tte[#pg_il_#

분류 없음/2009

전화위복을 이룬 레위지파처럼 2496

LNCK 2010. 6. 11. 23:32

◈전화위복을 이룬 레위지파처럼                       창49:5-7               -설교스크랩, 출처-



◑도입

 

레위는 야곱의 셋째 아들로 성품이 거칠고 과격하여 일과 행동이 잔인하였습니다.

그들이 세겜이라는 성에 거할 때 누이 디나가 세겜 성에 놀러 갔다가

세겜 성주의 아들에게 좋지 못한 일을 당했습니다. (여차 여차)


그들이 그 밤에 할례를 행하고 고통스러워 할 때에

시므온과 레위가 가서 칼로 세겜 성주 집안의 남자를 모두 몰살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야곱의 가정이 멸망의 큰 위기를 당하였으나

야곱의 믿음 있는 행동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위기를 넘겼습니다.

레위와 시므온은 야곱에게 큰 책망을 받았고


이런 레위의 과격한 성품과 행동으로 인하여

아비 야곱이 마지막으로 유언과 자녀들에게 대하여 축복할 때에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를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창49:5-7

이렇게 축복 아닌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저주받은 레위의 후손들이

나중에 거룩한 민족의 제사장을 길러내는 영적인 축복을 얻어 전화위복을 이루었습니다.

도저히 축복 받을 수 없는 자리에서, 오히려 축복을 받은 레위와 그 후손은

그 아비 야곱과 닮은 데가 있습니다.


   우리도 모두 저주받아 지옥 갈 멸망의 백성인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자만하고 게을러 신앙생활을 소홀히 한다면

   이 축복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레위지파가 어떻게 전화위복의 축복을 이루었나를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재무장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들으시고 세상과 사탄이 아무리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해도

레위지파처럼 살아서

날마다 전화위복의 축복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 편에 서야 전화위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모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를 행진하여 시내산 기슭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더러 호렙산으로 올라오라 하시므로

모세는 올라가서 40일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금송아지 사건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모세에게 백성들에게 내려가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가 내려와 보니, 백성들이 춤추고 취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이것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찬양합니다.


모세는 진노하여 받은 십계명의 돌 판을 던져 깨어 버리고

금송아지를 불살라 그것을 빻아서 백성들에게 물에 타서 마시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금송아지를 부순 모세를 원망하고 대들며 방자하게 행동했습니다.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오라. 출32:26


그러자 레위 지파가 한 마음이 되어서 모세에게로 나왔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출 32:27


▶레위지파는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여, 칼로 3천명이나 죽였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자신의 명령대로 방자한 이들을 도륙한 레위지파를 향하여 축복했습니다.


각 사람이 그 아들과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세 복을 내리시리라. 출32:29


이로 인해 레위지파는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는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레위지파가 행한 행동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상을 숭배한 것이 하나님께 큰 죄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형제요, 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칼로 도륙하는 일은 인정과 사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런 일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편에 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써, 참 쉽지 않은 일을 했습니다.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편에 서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정이 깊고 인간적으로 내게 이익이 된다 해도

   그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라면.. 서슴없이 하나님 편에 서셔야합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은 저주를 축복으로 환난을 평강으로 바꾸어 주시는

   전화위복의 복을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신10:8절에, 레위 지파가, 성막을 섬기는 일에, 하나님께 최초로 소명을 받습니다.

이 사건은, 금송아지 숭배로, 레위 지파가 쓰임 받은 이후의 일로 여겨집니다.

금송아지 숭배로 인해, 레위 지파가 칼로 도륙한  사건은, 첫째 돌판이 깨어진 전후 사건이었고,

레위 지파가 성막을 섬기는 일에 소명을 받은 것은, 둘째 돌판이 새겨진 후의 일이었습니다. 신10:1~8

 

그러므로 레위지파의 '도륙사건'은, 그들이 성막/성전을 돌보는 레위지파가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모습을 보고 괴로웠습니다.

그는 공회원이라는 직임 때문에 앞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막15:43


그러나 예수님이 죽으시자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신을 장사지내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마가는 이것을 기록하며

요셉의 행동을 ‘당돌히’(담대히) 라는 표현을 써서 기록하습니다.


요셉이 남이 보기에도 당돌할 정도로

자신의 직위를 생각지 아니하고 빌라도에게 요청한 이유는

바로 그가 하나님 편이 되기를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세마포를 구해서, 자신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무덤에, 예수를 장사지냈습니다.


그는 이 일로 백성들에게 공격을 받고 공회원의 직위를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편이 되었기에

하나님은 그 이름을 복음서 곳곳에 기록하여

충성된 모범으로 알려주시는 전화위복의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전화위복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자녀들에게 임하기를 바라십니까?

하나님 편에 서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세상 적으로 이익이 오고, 사람들이 나를 존귀하게 만들어준다 해도

하나님 편에 서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레위지파에게 전화위복의 복을 주시듯이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2. 흩어진 상태에서라도 주의 일을 하면 전화위복의 복을 받습니다.


▶야곱에게 받은 레위의 저주는 이스라엘 속에 흩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창49:7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게 되어있고

또 그렇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다른 지파는, 자기 족속들과 함께 한 땅과 한 성읍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레위는 흩어지리라는 저주를 받아 함께 살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여호수아서 21장에 기록된 것처럼,

각 지파에서 골고루 제공한, 48개 성을 배당 받아, 12지파 속에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흩어짐은 저주를 받아서였지만

하나님 편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은 제사장을 배출하는 지파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각 지파 속에 흩어져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율법을 가르치며,

올바른 제사법을 가르치고, 그들 중 일부(아론의 후손)는 제사장으로 배출되어

목양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전화위복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이 레위 지파의 축복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일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과

흩어져 살면서도,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는 주의 일을 하므로

흩어짐의 저주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복된 사명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보통사람들 같으면 흩어짐을 원망하고 신세 한탄하고 낙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레위인들은 흩어짐을 당하자

각자의 처소에서 오히려 주님의 종으로서의 사명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 환란이 와서 스데반을 죽인 후에

박해자들은 피를 본 짐승들처럼 교회를 박해하고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박해했습니다.

그들은 박해를 피하여 이곳저곳으로 흩어졌습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행8:1


그런데 이 흩어진 성도들은,

탄식하고 낙심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는데 시간을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히려 이 기회가, 흩어져서 다른 지역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열심으로 힘차게 전도했습니다.


빌립도 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마리아에 가서 전도했습니다.

어려운 때에 오히려 주의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화가 복으로 바뀌어졌습니다.

병든 자가 일어나고 귀신이 나가고 놀라운 표적이 불일 듯 일어나

사마리아 성에 전도의 열매가 맺혔습니다.  행8:8


그리고 더욱 더 큰 열매가 열리게 되어 에티오피아 내시를 구원하므로

복음의 확산이 아프리카까지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레위 지파) 모세는, 왕자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위복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왕이 되었으면 생수를 마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광야에서 반석에서 샘을 내어 마셨습니다.


모세가 왕이 되었으면 홍해를 배를 타고 건넜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주의 일을 하니 홍해를 가르고 건넜습니다.

모세가 왕이 되었다면 몇 살을 살았을까요? 60세 살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20세에 왕이 되어서, 너무 잘 먹고 살아서 몇 백 년 살 것 같았지만

60세에 죽었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광야에서 자연 산만 먹고살아서

80세에 주의 일하는 일꾼으로 부름 받고

40년을 충성하고 120세가 되었는데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습니다.신34:7


모세가 애굽 왕이 되었다면 지옥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 일을 하였더니, 천국의 주인이 되어 변화 산에서 예수님과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삶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지만

이를 한탄하고 불평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레위인들처럼 오히려 주의 일을 행하여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성도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3. 죄인을 구원하면 전화위복의 복을 받습니다.


▶흩어진 레위인들이 사는 각 성에는 도피성이 있었습니다.

그 도피성에는 레위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죽으면, 그 도피자는 고향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민35:28

(이것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인류가 구원받을 것을 예표합니다.)


그러니까 레위인들은,

죽음을 당할 죄인들을 보호해 주고 구원해 주는 아름다운 사명까지 맡은 것입니다.

그 사명까지 맡으므로 레위지파는

저주의 지파가 아니라 축복의 지파가 되어

전화위복의 귀한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우리들도 레위인처럼 혈기 부리고 실수하고 죄지은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레위인들이 하나님 편에 선 것처럼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음으로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교회에서, 레위인들처럼,

죽어 가는 사람들, 멸망 받을 사람들을

이 구원의 도피성인 그리스도의 교회로 전도하여

그들을 보호해줄 사명을 받았습니다... (후략)                                                 ▣고난의 신학, 영광의 신학   

 

'분류 없음 >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상첨화’가 과연 올바를까? 2513  (0) 2010.06.22
앞뒤가 안 맞는 주님 가르친 기도 2507  (0) 2010.06.18
경륜을 깨닫자 2482  (0) 2010.06.03
탄식가운데 소망 있다 2473  (0) 2010.05.29
접촉의 힘 2371  (0)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