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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첨화’가 과연 올바를까? 2513

LNCK 2010. 6. 22. 09:55

◈‘금상첨화’가 과연 올바를까?                  빌3:7~15                        09.03.24.설교녹취

 


▲‘금상첨화’를 원하는 신자들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알고 믿어 영생의 복을 얻게 되고

거기에다 이 세상에서 물질적 복도 풍성하게 누리게 된다면

만약에 우리가 어떻게 될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인가?


과거에 무슨 기도원에 가 보니,

거기서 매 시간 외치던 구호motto가 이런 것이었다.

<우리가 예수도 온전히 믿고, 물질적으로도 솔로몬의 축복도 받자!>


물론 그렇게만 되면 금상첨화다.   

*금상첨화 : 비단(錦금)위에 꽃을 더한다는 말. 쉽게 말하면 꿩먹고 알먹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공로를 믿음으로써

내가 죄사함을 온전히 받고,


또 솔로몬이 누렸던 물질의 복도, 내가 온전히 다 누리면.. 내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금상첨화 신앙이 비성경적인 이유는, 푯대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말했다.

빌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금상첨화 신앙은, 그 푯대를 '솔로몬의 복'에 둔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 푯대를 '십자가'에 두었다.

 

(예수 믿고 많은 연단을 거친후에, 저절로 따라오는 복은 괜찮다.

그러나 내가 세상 복을 푯대로 삼고, 그것을 받으려고 쫓아가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비교

우리가 말씀에 순종해서 살 때, 이 세상에서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주님의 승리와는.. 절대 비교할 수 없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의 복(물질의 복)을 풍성히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복과는.. 절대 비교될 수 없다.


우리가 '일평생'을

매일 매일 새롭게 승리했다는 간증으로 채워나갈지라도,

그러나 그것이, 십자가에서 '단 하루'에 이루신 주님의 승리와는.. 절대 비교될 수 없다.


제 말씀의 뜻은 이것이다.

우리가 가지는 승리의 99.99%는 주님이 이루신 승리이다.

우리가 이룬 승리는 0.01%도 안 된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그 승리를 이루셨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십자가에서 주님이 이루신 승리를.. 우리가 온전히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영원히 승리하는 참 복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십자가의 은혜를 떠나고/잊고 사는지..

   평소에 얼마나 십자가를 바라보지 않는지..)


내가 이룬 승리,

내가 받은 아브라함의 복.. 이런 것 다 합해도,

아니 우리 전 교우들의 승리와 받은 복을 다 합해도..

 

주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신 승리와 그 영생의 복에 비교하면, 0.01%나 될까?

그것도 안 된다.


   그래서 우리가 승리를 자랑할 때는,

   언제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승리를 자랑해야 하고,


   우리가 받은 복을 자랑할 때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99.99%의 영생의 복을 자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나 자신부터가, 승리를 자랑할 때

(십자가에서 주님이 이루신 승리보다)

내 목회 승리, 내가 어떻게 단기간에 어떻게 모았다.. 이걸 자랑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우리 자신부터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을 간증할 때

(십자가에서 주님이 주신 영생의 복보다)

내가 받은 물질적, 세상적 복.. 그 0.01%도 안 되는 복을 간증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바울이 세상 복을 배설물로 버릴 수 있었던 이유    빌3:8

사도바울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영생과 모든 복의 은혜는 99.99%이고,

자기가 세상에서 이루는 모든 업적과 물질의 복은 0.01%도 안 되는 것이니..

그는 ‘십자가와 영생의 복’에만 오직 집중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배설물로 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거 가져봐야 ‘모찌’가 너무 작으니까.

                                                                             *모찌(찹쌀떡, 여기서 ‘파이’라는 뜻)

더욱이 그 작은 모찌(서양식으로는 파이, 세상 복)를 가지기 위해서

99.99%나 되는 ‘십자가와 영생의 복’마저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사도바울은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린다고 선언했던 것이다.


   심지어 어떤 분은 ‘세상 복이 과연 배설물인가?’

   사도바울이 과장법을 너무 심하게 적용했다며.. 스스로 성경을 재단한다.


   그런 의문을 품는 것은,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은혜의 깊이와 넓이를, 자기가 아직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여러분, 세상 복 그거 받으면 좋지만,

너무 사모하지는 마시라. 너무 부러워하지도 마시라.

그것을 쫓아가다가.. 십자가와 영생의 복을 놓치기 십상이다.

십중팔구는 그렇게 된다.                             *관련글 보기 : 인생의 정상과 밑바닥의 모순과 딜레마


이 세상에서 바울과 같이 고난을 통해서라도,

십자가와 영생의 복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면,

그게 참 복이다.

십중팔구 사람은, 고난을 통해서, 십자가와 영생의 복에 눈을 뜨게 된다.


▲온전히 이루었다 하는(빌3:16) 신자들이 생각해야 할 점  

사도바울은 처음 예수 믿을 때부터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다.

우리는 평생 그런 체험을 못해 볼 수도 있다.


또한 그 후로도,

그는 많은 고난과 환란을 겪으면서도,

소아시아를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파한 역전의 용사였다.


그런 그가 이렇게 겸손히 말씀한다.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찌니


사도바울이 ‘아직 다 이룬 것이 아니라, 푯대를 향해 좇아간다’고 고백하는데,

 

그런데 우리는 조금만 신앙 연륜이 있으면..

자기가 ‘다 온전히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각자 예전에 체험이 다 많을 수 있다.

그러나 온전히 이루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십자가의 깊이와 넓이는..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다시 한 번 묵상해 보자.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십자가의 은혜를)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십자가의 은혜의 깊이와 넓이)을 잡으려고 (십자가의) 푯대를 향하여..


▲마치는 말 : 헛된 인생을 낭비하지 맙시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좇으며,

사도바울이 배설물로 버린 것들을,

뒤따라 다니며 열심히 주워 담고 있다.


99.99%의 십자가와 영생의 영원한 복에는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고,

0.001%도 안 되는 세상 복에.. 자기 인생과 시간을 모두 올인한다.

그래서 소중한 우리 인생이, 오늘날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뤄놓으신 그 놀라운 승리를

알고자하는 열망으로,

그 십자가를 바라보며, 깊이 묵상하며

주님이 그 십자가에서 내게 주신 참 영생의 복을 깊이 감사하며,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야 하겠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어놓으신 그 승리

   계시록에 보면, 천사들이 찬양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을.. 천사들이 찬양하고 있다.  계5:9등

   천사들이 무슨 큰 건물 지은 것을 찬양하지 않는다.

   무슨 큰 세상 업적 이뤄놓으신 것을 찬양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것을 찬양할지 모르나, 천사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오늘 내가 힘쓰고 애쓰고 분투하는 많은 일들이

   하늘의 천사들이 찬양할 일인가, 아니면 탄식할 일인가?


그런데 천상의 천사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어린양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공로는, 천사들/자기들이 수혜자가 아니다.

우리/성도들이 바로 수혜자이다.


그런데 직접 수혜자도 아닌 천사들은, 그 십자가를 그렇게 찬양하는데,

그 십자가의 은혜와 공로의 직접 수혜자인 우리 성도들은, 냉담하다.

천사처럼 찬양 드리지 않는다. .. 이거 참 신기한 일이다.


   지금 우리가 어떠한 실패, 좌절 속에 있을지라도,

   이 십자가에서 주님이 이루어놓으신 주님의 구원이 내 것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 슬픔, 아픔, 고통, 좌절이

   나를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고통과 아픔이

   십자가에서 주신 그 은혜를 무너뜨릴(무효화시킬) 수 있겠는가?

   그런 고통은 세상에 있을 수 없다.

  

   지금 여러분이 겪는 모든 고통, 아픔, 배신, 슬픔..

   그것을 통하여, 십자가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십자가 외에는 영원한 기쁨이 없다.

 

   금상첨화를 좇지 마시고, 십자가만 좇으시기 바란다.

   금상첨화 둘 다 좇다가.. 둘 다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너무 민족주의적이 될 필요도 없다.

WBC야구에서 일본에게 이겨서.. 기쁘든지  (당시 설교시점)

일본에 패해서.. 분노가 일어나든지.. 그게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십자가를 놓치지 마시고, 십자가를 깊이 바라보시기 바란다.


사도바울은 민족의 투사였다.

그는 식민지 생활을 하던 유대민족을 위하는 마음이.. 열혈했던 애국자였다.


그러나 그는 예수를 만난 이후로,

로마식민지 생활을 하는 자기 민족의 독립이 아니라,

자기 민족이 십자가 복음을 알고 믿게 되기를.. 위해 자기 남은 삶을 투신했다.


.......................... 중략된 부분 ........................ 


▲지금 회교권 신자들은, 예수 믿으면서, 다른 것들은 다 해害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지금 말하기를,

사도바울은 율법을 지키고자 열심히 특심했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말하기를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전에 유익하던 것을 해害로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날의 기독교(개신교)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인하여,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되찾기 원한다.


아니 그리스도를 믿는 목적이, 세상 것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런 신앙을.. 한국에서는 ‘기복주의’라 부르고,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드림’이라 불린다.


지금 모슬렘 땅, 북한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 말씀 그대로.. 자기 모든 것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직장도 뺏기고, 사회적 안정감도 다 빼앗기고,


그들에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안정감을 포기한다는 말과 똑 같다.

그런 해害를 각오하고도, 그들은 예수를 믿고 있는데..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


서방세계에서 예수를 인식하고 믿게 되는 신자들을

회교 모슬렘 나라로 옮겨놓는다면,

과연 몇%나 예수를 믿는다고 자처하고 나올까?

여러분, 우리들의 믿음은

스스로 살펴서 검증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서방세계에서 핍박이 없이

자기가 축복 받고, 예수 믿어서 뭘 더 얻기 위해서 믿는 사람들은

공산주의나 회교권 안으로 삶이 옮겨진다면,

신앙을 부인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러면 영생을 못 얻는다.                              ▣ 성경적인 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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