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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9

정결한 곤충 2526

LNCK 2010. 6. 29. 22:34

◈정결한 곤충                       레11:20-23                            -설교스크랩, 출처-


 

▶요 약

①날아만 다니는 곤충은 부정합니다. 

-현실을 무시한 그런 도피적인, 추상적인 신앙은 좋지 않습니다.


②반면에 기어만 다니는 곤충도 부정합니다. 

-세상의 것을 목표로 삼아 탐욕적인 신앙도 좋지 않습니다.


③날개가 있으면서,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 역시 부정unclean 합니다.

-날개는 있지만, 기어 다니기 때문에.. 부정한 것입니다.

 

④날개가 있으면서, 네 발로 기지 않고, 뛰어다니는hop 곤충은.. 정결clean합니다.

그래서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살펴보면..,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되" 레11:20


정결하려면 일단 날개는 있어야 합니다. 날아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날개가 있고.. 다리로 뛰어다녀야지.. 기어 다니면 안 됩니다.


날개가 있으면서 기어 다니는 곤충은

가령 개미나 바퀴벌레 같은 곤충 등입니다.

이런 곤충은 부정한 것들입니다.


▶여기 기어 다님은 흙과 가까이하는 것으로

성경에서 흙은 저주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뱀이 저주받고 배로 기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기어 다닌다는 것은.. 세상의 것들을 좇고 소망 삼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우리 성도의 삶일 수 없습니다.


기어 다니는 곤충이 부정하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처럼 세상을 소망하고 세상 것을 사랑하면 그 심령은 죄됨을 시사함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오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일2:15-16

 

▶성도들은 모두 날개를 가진 소망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앙망하며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성도는 하늘의 시민권자들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위에 계신 예수님께 속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에 소망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골3:1-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롬8:24에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소망 삼고 살았던 사람들은 모두 절망에 빠졌습니다.


우리가 고궁이나 왕의 무덤이나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그들이 그 시대에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 모르고 죽었다면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레11:21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메뚜기나 베짱이나 귀뚜라미나 팟종이 등입니다.

이 곤충들은 날개는 있지만.. 날아만 다니지 않고, 현실에 근거해서 살되,

그러나 현실에 묶이지 아니하고(기지 않고), 높이 높이 뛰는 곤충들입니다.


바로 우리 성도들의 소망의 삶이 그러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즉 성도는 현실에서 살지만

소망을 하늘에/주님께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시39:7에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했습니다.

성경에는 여러 곳에서 하나님을 나의 소망이라고 부릅니다.


시62:5에도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우리의 현실이 칠흑같이 어두울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날아다니기만 해도 안 되고, 기어 다니기만 해도 안 됩니다.

반드시 날개도 있고, 다리도 있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곤충은, 본문에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본문 레11:20~23절은, 날개도 있고, 다리도 있는 것을 기본 전제로 설명합니다.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다고 할까요?)


▶곤충 중에는 (다리가 있어도) 날아만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가령 파리, 모기, 나비, 말벌, 꿀벌 등과 같이 거의 날아다니는 곤충들은

먹을 수 없습니다. (본문에는 ‘부정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것들은 먹기에 부적합한 것들입니다.


왜 날아만 다니는 것은 안 될까요?

날아만 다니는 것은 처해 있는 현실을 외면함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은 자신이 지금 처해 있는 현실을 외면하는,

현실도피적 또는 허황된 몽상가적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현실에 적응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심히 괴로울 때, 이런 독백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55:6에 "내가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현실에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이고 합니다만,

참된 신앙은, 그런 ‘현실을 무시하고, 공중으로 날아만 다니는’ 신앙이 아닙니다.


그래서 롬5:3에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했습니다.


‘환란 중에도’ 라고 했습니다.

환란의 현실을 통과하면서 소망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날개가 없이, 땅에 기어 다니기만 하는 곤충이나 벌레..

대표적으로 구더기, 지렁이가 있습니다.


생태계에는 구더기, 지렁이가 깨끗한 벌레라고 말하지만,

영적으로 지렁이는 아주 부정한unclean 벌레입니다.


성경에도 구더기, 지렁이를 부정한 동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41:14, 14:11등



▶마치는 말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특징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소망 두지 말고

하늘의 하나님께 소망 삼고 살아갑시다. 날개로 날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도피하지 말고, 현실에 다리를 내린 채로,

그러나 기어 다니지 말고, 메뚜기처럼 뛰어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 바울의 간증이, 그런 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6:8-10                                           ▣ 크리스천 리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