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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을 저축하십시오 2685

LNCK 2010. 10. 11. 12:33

◈양식을 저축하십시오                      창41:48~49                    10.04.27.설교스크랩, 축약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각 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 중에 저장하매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창41:48~49 


제가 창세기 이 부분을 읽는데, 하나님께서 말씀 한 가지를 주시더라고요.

첫 부분 읽을 때부터 말씀 한 가지를 딱 주셨는데

그것은 ‘기근을 대비해서, 곡식을 모아두어라’입니다.


 

▶죽을 목숨을 살리는 요셉 같은 사명자들

요셉의 사명은, 사람들의 육신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신약적으로 해석하자면,

죽을 영혼을 살리는 사명이었다... 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사명은.. 육의 양식을 풍성하게 쌓아뒀다가 공급하는 것이고,

오늘날 우리의 사명은.. 영의 양식을 풍성하게 쌓아두었다가 공급하는 것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요셉의 사명은.. 먹을 것이 없어서 죽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고,

우리의 사명은.. 영적으로 먹을 것이 없어서 죽는 한국 교회의 수많은 사람들,

생명이 넘치는 메시지가 없어서, 교회 안에서 죽어가고 지옥에도 갈 수 있는 수많은 영혼들.

그 영혼들을 살리는 게, 오늘날 우리의 사명이에요.


오늘날 교인들 중에도,

그 중에 적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바로 듣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를 믿으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예수를 믿으면서도 사변적인 믿음에 만족하고,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적이 되어서 거룩을 추구하지 않고,


방언 받고, 예언하고, 병고치고 귀신 쫓고 다 하지만,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면서 싸우지 않는 것.

그래서 지옥 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에나 다 있어요. 한국 교회 안에 심히 많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심히 많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영의 양식을 공급해서, 올바른 메시지들을 전하고 나눠서,

그 사람들을 살리는 것 그게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에요.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양식을 저축하라

그런데 여러분 요셉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7년 풍년 동안 창고를 짓고 곡식을 모았잖아요.


그게 제가 수십 년 동안 해온 일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특별히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가지고

밥 먹는 것까지 잊어버리면서 성경을 읽고

성경을 학교까지 가져가서 쉬는 시간에 성경 읽고,

점심시간에 성경 읽고, 자율학습시간에 성경 읽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천천 금은 보다 귀하게 여기고,

꿀과 송이 꿀보다 더 사모하는 그런 마음을 어렸을 때부터 주셔가지고

어렸을 때부터 제가 성경을 굉장히 열심히 읽었습니다.


책도 많이 읽어두셔야 합니다.

제가 과거에 작은교회에서 15년 동안 목회하면서

시간이 무지하게 남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하루에 두 권도 읽고 세 권도 읽고,

옆으로 누워서 읽고 좌로 누워서 읽고 우로 누워서 읽고

누구한테 추천받아서 좋은 책이라면 다 찾아서 읽고,

혹시 큰 서점에 가면, 좋은 책이 숨어 있을까봐,

그 큰 서가를 한 권씩 다 꺼내서, 목차를 검토해 본 적도 있습니다.


한 권, 한 권 다 뒤지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이거 읽을 만한 책이다 싶은 것은 구입해서 정독을 하고,

만약 좋은 책이란 말을 들었는데, 서점에 품절되고 없으면,

그 책을 가진 사람에게 빌려서, 복사본을 만들어서 읽기도 했습니다.


권수가 몇 권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 읽어야 될 책이고

정말 이것이 가치 있는 책이다 여겨지면

최대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가지고 그렇게 해서 읽고

그렇게 몇 십 년을 준비를 했어요.


그게 요셉이 7년 풍년동안 양식을 준비한 것처럼

우리가 영의 양식을 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성경을 읽고, 독서를 많이 한 것은,

하나님이 아마 ‘양식을 준비하라’고 섭리적으로 저를 인도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요셉처럼 양식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 한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영적 양식,

애굽 전체를 살릴 수 있는 양식, 주변국들을 살릴 수 있는 양식,

그런 것들을, 젊었을 때부터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벌써 기근입니다.

한국을 살릴 수 있는 양식. 일본을 살리고, 중국을 살리고...

미국 지금 양식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미국에 양식이 많이 없어요.

미국에 제대로된 영적인 양식이 떨어진지 오래됐어요.

유럽은 더 오래 되었고요.


제대로 성경대로 메시지를 선포하는 사람들이 너무 드물어요.

양식이 다 떨어졌어요.

이제 정말 요셉같은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굶어 죽어가는 애굽과 근동 사람들을, 먹여 살릴 사람 말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을 통해서 하기 원하시는 일들이에요.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요셉처럼 세상을 먹여 살릴 수 있나요?

   -일단 저장부터 해야 합니다.

    영의 양식들을 풍성하게 저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잘 저장되고, 잘 준비된 설교자들은

5시간도 좋고, 10시간도 좋고, 일주일도 좋고,

영적 곡식을 계속 퍼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몇 시간 지나면 고갈되는 사람, 더 이상 퍼내도 양식이 안 나오는 사람..

저장이 많이 되어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샘물을 퍼내고 또 퍼내도,

계속 마르지 않는, 그런 생명의 샘물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마르지 않는 생명의 근원이 되시지만,

나도 내 몫이 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되는 게 아니고, 영의 양식이 미리 저장되어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요셉이 7년 동안 창고에 쌓아놓았던 것처럼,

성경을 읽고, 성령과 교제하고, 독서하고, 그게 수십 년 동안 축적이 되면서

그것이 저장이 되어있을 때, 성령께서 또 그걸 사용해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때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고, 새로운 걸 부어주시면서,

요셉과 같이 세상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겁니다.


▶성경의 감옥에 갇히면 안 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고 그랬는데

진리가 그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는 게 아니고

진리가 그들의 감옥이 되어 버렸어요.


수많은 사역자들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이게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대제사장이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서기관들이 (전통과 율법의)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장로의 유전, 그들은 장로의 유전에 완전히 갇혀 있었습니다.

거기를 떠나서 한 걸음도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억하십시요. 그들은 세례 요한에게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가 왔는데, 세례  요한에게도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가 와도 메시야한테서도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이요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이 오셨는데, 예수님에게서 배울 수가 없었어요.

사도중의 사도인 가장 위대한 사도요 신약성경의 3/2의 저자인 바울이 일어났는데

그들은 바울에게도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왜 그래요? 그들은 자기들의 ‘신학’과 ‘전통’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배울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너희가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한다.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안 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세요.

그 다음에 예수님은 뭐라고 하신 줄 아세요?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에게 나타내는 것을 감사하나이다.”


거기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는 누구에요? (다 아실 것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는 누구입니까?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리들이에요. 창기들이에요... 이들이 어린아이들입니다.


우리는 착각하면 안 됩니다.

사람의 지혜와, 인간의 슬기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진리는요 지혜와 슬기로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계시(비춤)로 도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울을 생각보세요. 바울은 지혜와 총명이 충만한 자이었습니다.

그 문제에 있어서는 선두 주자입니다. 가말리엘이라는 최고의 스승에게 배웠습니다.

이게 바로 지혜와 총명을 통해서 진리를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 그는 핍박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인간적 지혜와 총명을 통해서 진리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아라비아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의 가르치는 말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치는 말, 성령의 계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의 3/2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설교들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지혜와 총명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계시로 도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숨긴다는 것이 무엇이에요?

계시가 없는 것입니다.

신학은 계속 배우는데 계시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관한 계시가 없는 것입니다.

진짜 이해는 계시에서 오는 것인데 말입니다.

진짜 분별력도 계시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을 보면,

릭워렌 앞에는 겸손해요. 또 빌 하이벨스 앞에는 겸손해요.

로이드 존즈 앞에는 겸손해요. 성 어거스틴 앞에는 겸손해요.

그런데 계시 앞에서는 오만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오만합니다.

성령의 음성 앞에서는 오만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소멸시키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성령의 비춤이 내게 보자기로) 가려지면 끝나는 것입니다.

가말리엘이라도.. 성령의 계시(비춤)가 가리워지면 끝나는 것입니다.

보기는 보아도 못 보고, 듣기는 들어도 못 듣는 것입니다.


▶지금 기갈이 세계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신학생 때부터 경험한 것이 그것입니다.

어떤 때는, 성경을 읽으면 다음 페이지를 읽는 데까지 3~4시간이 걸립니다.

엄청나게 깨달아지기 때문에, 진도가 안 나가는 것입니다.


길 가다가 깨달아지고, 밥 먹다가 깨달아지고,

잠자다가 깨달아지고, 화장실 가서 깨달아지고,

차타고 지나가다가 깨달아지고,

그래서 길가다가 전봇대 등불 밑에서 수첩에 뭘 쓰고 있고,

잠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노트에 쓰고..


그게 뭐냐면 풍년입니다. 이삭을 줍는 게 아닙니다.

이삭을 줍는 게 아니라, 영적인 풍년을 경험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영적인 풍년이 내게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열방을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왔습니다.

이미 오래 전 미국 교회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왔습니다.

지금 아마 전 지구상으로 거의 모든 나라들이

예외 없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왔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올 거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기갈이 이미 왔습니다.

설교를 듣는데 채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데 해갈이 안 되는 것입니다.


왜요? 계시가 아닌 것입니다.

그냥 자기 슬기와 지혜로 짜낸 장로의 유전이요, 교리요, 신학인 것입니다.

그냥 지식인 것입니다. 영의 양식이 아닌 것입니다.

생수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해갈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곡식이 다 없어서 죽게 되니까 어떻게 합니까?

양식을 얻으러 다른 나라로 가야 합니다.

사러 가잖아요. 구하러 가잖아요.


제가 이 말씀을 읽으면서 탄식한 것이

‘왜 사람들은 곡식이 없어서 죽게 되었는데, 사러가지를 않는가?’


요셉의 형제들이 양식을 얻으려 애굽이라는 다른 나라로 갔습니다.

양식을 얻으러 필요하면 다른 교단으로 가야 합니다.

내 교단의 교리에 갇혀 있으면 안 됩니다. 양식을 얻으러 다른 교회로 가야 합니다.

어느 한 설교자에게만 몰입(중독)되어 있으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2. 신학도 필요하지만, 먼저 성경을 많이 읽으십시오.

성경을 읽기 전에 신학을 배우면 안 됩니다.

그러면 신학이 성경이 되어버립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신학이 성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면 다 볼 수 있는 끔찍한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보기 전에, 성경과 익숙하기 전에,

그들이 성경은 별로 읽지 않고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신학에다가 성경을 맞춥니다.

신학을 증거하기 위해서 성경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에다가 신학을 맞췄습니다.


신학이 아니라, 성경이 표본이 되어야 합니다.

신학도, 성경에 의해 검증받아야 합니다.


저는 신학생 시절에 미친 듯이 성경만 읽었습니다.

적어도 5년 이상 하루에 일곱 시간씩 성경을 읽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목회자에게는 성경 읽는 것이 평생 재산입니다.

저는 지금도 성경 읽은 것 가지고 우려먹고 삽니다.

신학 책만 읽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성경을 억수로 읽어야 합니다.                          ▣ 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