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천사)와 예수님 히2:1~4 인터넷설교 스크랩
수 십 번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그저 그 속에서 한 두 구절만 묵상하고 말았던 히브리서,
그 히브리서를 전체적 문맥을 따라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읽어봅시다.
목 차 <경고> 1. 선지자(천사)와 예수님 히1~2장 2:1~4 2. 모세와 예수님 히3:1~4:13 3:12~4:2 3. 대제사장과 예수님 히4:14~8:5 6:4~8 4. 율법과 예수님 히8:6~10장끝 10:26~31 5. 믿음의 조상들과 예수님 히11~13장끝 12:14~29 |
◑히브리서 서론
▶히브리서를 우리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봐야 될 것인가요?
여러분 히브리서는 배교(믿다가 중도 포기, 탈락)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에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세상으로 가버린다든지
아니면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한다든지.. 이런 것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에요.
따라서 우리는 히브리서를 통해서
예수님 믿고 구원 받은 사람,
정말로 성령으로 거듭나고, 은사도 체험하고, 하나님을 만나 보기도 하고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서 생명을 맛 본 사람이
과연 멸망할 수 있는가, 지옥에 갈 수 있는가?
이 문제(‘견인 신학’)를, 우리가 히브리서 전체를 통해 보고자 하는 거예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의문을 갖기는, 왜 성경이 분명한 메시지를 주고 있는데
성경대로 안 믿고, 성경대로 안 가르치고, 사람의 생각대로 가르치고 믿고 있는가?
그걸 보면서 저는 의아해 해요.
앞으로 저와 함께 히브리서를 읽어가시면서, 5번이나 경고의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배교자’는 구원을 못 받는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한 번 구원, 영원 구원’이라는 <견인 교리>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편집자 주/ 진실로 회개하고 예수를 믿은 성도의 경우
‘한 번 구원, 영원 구원’이라는 견인 교리가 majority, 90% 해당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minority, 10% 배교하고, 탈락하는 분도 있다고 봅니다. ←히브리서의 경고
단, 회개 없이 지적 동의로 쉽게 예수 믿은 사람들인 경우,
배교의 범위는 10%가 아니라, 90%가 되겠죠.)
▶여러분 신약성경 가운데, 유일하게 저자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성경이 히브리서에요.
그런데 저자가 분명하지 않은 성경이, 정경으로 채택되는 것은 그만큼 어려워요.
성령께서 교회에, 딱 27권이 정경이다 라고
정해가지고 보여준 게 아니라, 당시에 수많은 종교 서적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27권만 정경으로, 성령 안에서 찾아낸 것입니다, 확증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자도 분명하지 않는 이 히브리서,
또 수신인도 분명하지 않는 이 히브리서가, 어떻게 해서 정경이 되었는가?
이 말은, 반대로 살펴보면, 이 히브리서의 메시지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함에 있어서 히브리서의 메시지를 외면하면
큰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도 없고, 있긴 있겠지만 분명하지 않고
수신인도 분명하지 않는 이 히브리서를
교회는 27권 정경 속으로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히브리서는 그 만큼 중요한 겁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뭐냐하면
교회에서 히브리서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불충분 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제가 특별히 히브리서를 차근차근 연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이 설교를 참고해서,
정말 학식 있는 학자들이
히브리서 강해서나 주석을 다시 한 번 썼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일에 전무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자 히브리서에는 5번의 경고가 주어집니다.
아까 배교에 대한 경고라 그랬죠? 배교에 대해 5번의 경고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기도하면서 살펴 본 결과로는, 이 5번의 경고를 하면서
유대교의 종교적 유산 중에 아주 자랑할 수 있는 5가지와
예수님을 비교하는 거예요.
그 5개는.. 선지자, 모세, 대제사장, 율법, 믿음의 조상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면,
그 유대교가 크게 여기는 5가지보다,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더 크신 분이신데,
그런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나는 이 배교자의 받을 형벌이 얼마나 큰가!
- 이것이 히브리서의 주된 메시지입니다.
자, 결론적으로, ‘견인 교리’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구원받은 사람도 멸망 받을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예, 있다는 걸 히브리서는 지금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 혹시라도,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는데 지옥에 가지 않는다, 나는 갈 염려가 전혀 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에 가셔서, 히브리서를 다시 한 번 깊이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선지자와 예수님 히1장, 2장
자, 유대교에서 자랑하는 5개 중에 첫째는 뭐냐면 선지자에요.
이 5개의 종교적 유산과 예수님을 비교하면서 5번의 경고를 하고 있는데,
1장과 2장에서는, 제일 먼저, 그들이 자랑하는 선지자들과 예수님을 비교합니다.
▶1:1~2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비교에 착안하세요)
성경 중에 인사도 없고, 서론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성경이 히브리서에요.
막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요. 참 희한한 성경이에요.
뭔가 좀 서론도 있어야 되고, 인사도 해야 되는 데
일절 없이 그냥 직통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1절에 누가 나옵니까? 예, 5개 종교 유산 중에 선지자가 나와요.
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러 오십니다. 말씀하고 싶어해요.
근데 옛적에는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이 모든 날, 모든 날 마지막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누구로 말씀하십니까?
아들로.
선지자를 통해서 여러 모양으로 여러 각도로 말씀하시던 그 하나님이
이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그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을 하셨다... 는 겁니다. 1:2
그 아들은 누구시냐,
이 아들은 만유의 후사, 모든 세계를 창조하신 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그 본체의 형상.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3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쭉 말하고 있죠? 선지자와 예수님을 비교하면서...
▶그런데 갑자기 1:4절에 누가 나옵니까?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4절에서, 예수님이 누구보다 뛰어나요? (천사)
그런데 아까 5가지 중에 천사는 안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왜, 선지자 이야기 하다가, 천사 이야기가 나오는가요?
2:2절을 보십시다.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그러니까 하나님이 옛적에 선지자들로 말씀을 하셨는데,
그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준 이가 누구라는 말씀입니까?
천사들을 통해서입니다.
그래서 이제 1:4절부터는 예수님과 천사들을 쭉 비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과 선지자들의 비교나, 예수님과 천사들의 비교나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과 천사들을 비교를 하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만유를 지으신 분, 만유의 후사, 하나님 영광의 광채,
그 본체의 형상. 그리고 하나님 우편에 현재는 앉아 계신 분... 1:3, 8, 9.
천사는 누구냐? 그 예수님, 왕 되신 예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서 그 천사를 바람으로 삼으셨어요.
또,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왕이시지만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써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신 것입니다. 1:7, 13, 14.
▶첫 번째 경고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이고 왕이셔요. 근데 천사들은 부리는 영이예요.
구원 얻을 후사들, 즉 여러분을 섬기라고 하나님이 부리시는 영인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사하고 비교할 레벨이 완전히 다르신 겁니다.
그런데 비교할 수 없는 천사들을 통해서,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말씀하고 계시를 했어요.
자, 이걸 말한 다음에 첫 번째 경고를 줍니다. 함께 읽어보십시다.
히2:1~4절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노라.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주로 말씀하신)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 하셨느니라.’ (천사의 말과, 주님의 말씀을 비교함)
예, 구약성경의 율법, 이 말씀이 천사들로 인해서 선지자들에게 전달이 되고
선지자들로 인해서 선포가 됐는데, 어떤 것은 하나님이 직접 주신 걸로도 나오죠.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그걸 천사들에 의해서 주어진 거다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2:1~4절에 나오는 첫 번째 경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주로 말씀하신)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구약의 천사들 통해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서
그 말씀을 어겼을 때
그 백성들이 그 말씀을 어기면 거기에 따른 벌을 다 받았어요.
앗시리아에게 북이스라엘이 722년에 멸망한 것이라든지
주전 587년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유다가 멸망하고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성전이 불타 없어지고,
백성들의 1/3이 칼에 죽고, 1/3은 포로로 끌려가고, 1/3은 유랑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이 처참한 형벌을,
천사/선지자들이 전해준 그 말씀을 어기고 범죄했을 때 받았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은, 여러분 뭡니까? 구원의 말씀이에요. 2:3
그런데 선지자/천사들이 전한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한 자들이 절단났는데,
(그 보다 더 크신) 예수님이 전한 (구원의)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하면, 더 크게 절단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중대장이 명령한 것도 어겨서.. 큰 벌을 받았는데,
더 상위권자인 참모총장이 명령한 것을 어기면.. 어찌 살겠느냐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천사/선지자와 비교할 수 없는 높으신 분이시니까요.
▶‘예수님 한 번 믿으면 끝까지 구원받는다.’ 어떤 사람은 그래요.
중간에 죄 짓고 세상으로 떠난 사람은
그 믿음이 잘못되거나, 가짜 믿음 이였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여러분 성경을 보고 이야기 하십시오.
사람의 논리로 말하지 말고, 히브리서를 읽어보시고 말씀하세요.
히브리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 중에 정말 성령 체험하고 거듭나고 구원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를 부인하고 세상으로 가서 멸망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요. 여기 그러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미 구원 받은 사람에 대한 경고인 것입니다.
‘이 구원(의 말씀)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2:3~4
그게 사도행전에 쭉~ 나오잖아요.
그 구원의, 하나님이 증거하고 성령께서 임하시고 하나님께서 기적과 표적으로
그걸 확증해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성령님이 다 도장을 찍어주신, 권위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구원(의 말씀)을 버리고, 배도하면,
예수님은 물론, 확증해주신 성령님과 하나님을 다 배신하는 것이요,
결과는..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부가적으로, 예수님이 육체를 입으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부가적인 설명이므로, 전체 흐름을 파악한 다음에 읽어보십시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천사보다 못하다고? 육신을 입고 왔기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천사보다 못하다고?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가 육신으로 오신 것이 마땅하도다!’ .. 여러분, 은혜입니다.
성육신은 큰 은혜입니다.
.................................
부가적으로, 예수님이 육체를 입으신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당시에 유대적 배경을 가진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천사보다 우월하냐?’ 그런 공격을 했어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도 답변을 합니다. 2:5~16절에 주욱 나옵니다.
먼저 2:9절 한번 읽어 보십시다. 예수님은 왜 육신을 입고 오셔야 했는가요?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왜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야만 했습니까?
예,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영광의 본체인데
저와 여러분을 대신해서 죽으시려고 육체로 오셨습니다.
여러분 그 주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14, 15절 읽어보십시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 마귀는 사람에게 와서 자꾸 죄로 빠지게 유혹을 해요.
또 사람들은 죽기를 무서워 일생에 메여가지고 먹고 살아야 된다는 것 때문에
그것에 메여가지고 죄 짓고, 그러는 거, 종노릇 하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마귀를 멸하시고
그들을 자유하게 하기 위해서 주님이 우리 똑 같은 형제의 몸으로 오셨다는 거예요
형제같이.
그리고 우리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꿋꿋하게 살아가신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와 똑 같은 사람으로 오셨는데.
그러면 우리가, 그 분의 제자 된 우리도 주님의 뒤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될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2:17~18절 읽어보십시다.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모든 고난, 저와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비극. 이걸 주님이 다 겪어보셨기 때문에
주님은 그런 사람들을 능히 도우실 수가 있어요. 그걸 안 겪어본 분이면 모르죠.
근데 주님은 다~ 사람으로서 겪은 모든 일들을 겪으셨기 때문에
여러분 다 능히 도우실 수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천사보다 못하다고? 육신을 입고 왔기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천사보다 못하다고?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가 육신으로 오신 것이 마땅하도다!’ .. 여러분, 은혜입니다.
성육신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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