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0

십자가는 안전지대 2720

LNCK 2010. 11. 1. 11:56

◈십자가는 안전지대                롬5:17~19           10.10.03.설교스크랩



◑버섯과 십자가


▶건강식품 버섯

요즘은 버섯의 계절입니다. 먹는 버섯으로는 송이버섯, 능이버섯,

싸리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종류가 많습니다.


버섯은 면역효과가 있고 항암효과가 있는데다, 향이 있고, 또 깊은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식품으로 최고인 것입니다.

나폴레옹이 매일 3시간만 자고도, 지치지 않고 전쟁에 참여하고 알프스를 넘었던 것은,

매일 버섯을 끓어먹었기 때문이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방송을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제일 장수하는 마을이 있는데 방송국에서 취재를 했습니다.

‘왜 이 마을이 장수할까?’ 여러 가지로 조사를 했는데,

그 마을이 버섯을 재배하는 마을로 밝혀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방송을 보면서 ‘버섯을 먹으니까, 오래 사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버섯은 의약품으로도 사람에게 도움을 줍니다.

영지버섯은 진시황이 구했던 불로초라고 말합니다. 뽕나무에서 나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나오고,

상황버섯은 전나무, 단풍나무, 그 외 여러 종류의 나무에서 나옵니다.


▶버섯은 죽은 나무에서 자랍니다.

저는 지난주에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곳에 선교하러 갔습니다.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주까지 배를 타고 가서,

거기서 6시간 차를 타고 가서, 거기서 또 배를 타고 1시간 반을 가야 마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원시적이고, 버려져 있는 그런 곳입니다.


거기에는 수 천 년, 수 만 년 동안 정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를 베어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컸다가 넘어지고,

몇 아름드리나무들이 다 산에서 겹겹이 넘어지고

그 나무 위에 또 나무가 자라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버섯을 따왔습니다. 차가버섯과 상황버섯을 따 왔습니다.


버섯이 뭐냐 하면,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버섯은 나무의 암입니다. 나무의 종양입니다.

큰 나무, 그곳에 있는 나무에 버섯이 나오면 그 나무는 죽습니다.


자작나무에서 나오는 차가 버섯 같은 것은,

자작나무 안에서 5년 동안 있다가 밖으로 나오는데,

그러면 이미 나무는 죽은 색깔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 자연 생태계 관리인이,

어떤 나무를 보면서, '이 나무는 3년 내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무에서 버섯이 자라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무가 암(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나무가 죽은 다음에도, 버섯은 끝까지 남아서

계속 그 안에 있는 영양분을 다 빼먹습니다.

그래서 나무가 죽은 다음에도, 마지막 썩기까지는

버섯이 남아서 영양분을 채취하고, 나무의 영양분이 없어지면, 버섯도 죽는 것입니다.


▶버섯에서 발견하는 십자가의 도

나무를 죽인 버섯, 나무의 독인 것입니다. 나무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이 버섯을 먹으면.. 사람은 또 사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약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으로 신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바로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죄의 십자가지만

우리가 이 십자가를 믿으면 우리는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아들은 죽였지만,

우리는 그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십자가의 죽음을

영접하고 믿으면.. 내게는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독이 되었습니다. 저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를 내가 영접하고, 믿고, 나의 구주로 맞이하면,

나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죽지 않고 생명을 얻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신앙


▶십자가 말고, 다른 상징은 없습니다.

기독교를 한마디로 '십자가의 신앙'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신앙은,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국기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자랑입니다.

교회마다 십자가 오직 하나를 세웁니다.

그것 말고 다른 것을 보태서, 두 가지로 표현하는 교회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죄를 이기는 능력, 마귀를 이기는 능력,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다 져주시는,

우리의 모든 염려,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 져주시는 능력이

십자가 아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늘 문이 열렸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십자가 때문에 우리는 저주와 죄악과 멸망과 마귀에서 해방되어

영적인 자유를, 영원한 자유를, 참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십자가 말고, 어떤 보호를 받아도 안 됩니다.

교회가 여기까지 온 것도 십자가 때문입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십자가가 있는 한 교회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교회는 잘 지키는 군대가 있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고,

재물이 많아서 여기까지 온 것도 아니고,

권력의 보호를 받아서 교회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는 어떤 보호든지 받으면 안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십자가로 세워진 교회이기 때문에

십자가가 교회를 지켜주고, 십자가가 교회를 보호해 줘야지,

교회와 교인은 이 세상 어디에도 기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댈 곳은, 의지할 곳은 십자가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암을 건강하게 바꾸는,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변화시키는 은혜가, 신비로움이 십자가에 있는 것입니다.


▶역사에는.. 죄악의 독극물이 흘렀습니다.

저희가 아주 어렸을 때입니다. 지금부터 60년 전입니다.

저희 마을은 깊은 산골이어서 좁은 냇물이 흘러갑니다.

그래서 우리 마을에서는 큰물고기를 본 일이 없습니다.

메기도 조그마한 메기가 올라오지, 큰메기는 본 일이 없습니다.


저희 마을에는 붕어도 오지 않습니다. 전부다 잔잔한 고기를 잡습니다.

냇물이 얕으니까 고기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 아랫마을은 물이 합하는 곳입니다. 낙동강 상류의 물이 내려오고,

우리 마을의 물이 내려가면서, 거기는 큰물이 흐르는 것입니다.


거기는 ‘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소 : 沼 늪 소

우리 마을에는 물놀이를 해도, 물이 아이들 가슴 밖에는 안 오지만

거기는 몇 길 되는 큰 ‘소’들이 많습니다.

하루는 봤더니, 거기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약을 쳤습니다.

60년 전 옛날 사람들의 방법입니다. 지금은 절대 이러지 않습니다.


그랬더니 그 밑에 있던 물고기가, 다 죽어서 위로 둥둥 떠오르는 겁니다.

평소에 보지 못한 큰 고기들이, 그렇게 많이 죽어 나오는 겁니다.

메기들이 수 백 마리가 나왔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을, 사람들이 가마니로 잡아가는 겁니다.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다 죽는 겁니다.

아무리 능력 있는 고기일지라도, 그 독물이 흐르는 거기에서 살아남을 고기가

한 마리도 없는 겁니다. 적든 크든 다 죽는 겁니다.


죄라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하므로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죄가 역사에 독극물을 흘려보낸 것입니다.

흘러가는 이 모든 역사는 죄악의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 인류의 역사가 대단한 역사가 없습니다.

모두 다 전쟁의 역사든지, 너무나 비참한 역사만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이것은 바로 죄의 독극물이 역사 속에 흘러가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죄에서 벗어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능력 있고, 지식이 있고, 권세가 있어도

다 죄로 인하여 이 세상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고

이 세상에서 불행과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속극 사극을 보더라도,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 많고 많은 최고의 영광을 누린 임금들도

어느 누구 한사람 만족하게 살아간 사람을

연속극에서도 볼 수가 없습니다.


최고의 자리인데 왜 그렇습니까?

세상에는 죄악의 독극물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죄를 씻는 십자가

이 죄악의 역사 속에, 죄악에 빠져 있는 지구라는 별에,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주셔서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그 아들을 죽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 위에 높이 달리시면서

그 십자가의 보혈이 강위에 흐르게 된 것입니다.


한번 흘렸던 독극물이 전체를 죽이는 것처럼

한분의 보혈의 피가, 한분 하나님의 아들이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이,

그 강의 독극물이 생명으로 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바뀌는 것입니다.


저주가 다 떠나가고, 죽음이 떠나가고,

이 강물이 생명을 주는 강물로 되는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인 것입니다.


기독교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님이 지신, 아들이 지신 십자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사람 아담의 범죄가 저질러놓은 이 모든 죄악을

한사람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이 죄의 짐을 다 벗겨주시고

죄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5:17~19


▶우리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한 사람 아담이 죄를 지어서

여러분이 죄인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씨 성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조상이 이씨를 만듦으로 여러분이 이씨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하므로 우리 모두가 죄인이 되고,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써, 세상에 저주와 사망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똑같은 공식입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인해서, 그 십자가로 인해서,

이 깨뜨린 그릇을 한분이 오셔서 복원시키는 것입니다.

한분이 오셔서 새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고후5:17절에 말씀하듯,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된 것입니다.

죄인을 의인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한사람의 아담이 불순종하므로.. 모두 죄인 된 것을

그리스도 한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므로.. 모두 의인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 한 분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믿고 영접할 때.. 그렇게 됩니다.


▶2. 오직 십자가가 나를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선한 일도 해야 됩니다.

교육도 해야 되고, 친교도 해야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생명, 바로 그것은 기독교의 본질,

핵심은 바로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와 멸망과 저주에서 구원해 내는 것입니다.


아담에게 물려받은 모든 저주는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새것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진실로 믿고 영접한 사람은,

전에는 죄의 길을 걸어가던 사람이.. 이제는 의의 길을 가게 됩니다.

전에는 멸망의, 마귀의 종노릇을 하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사람의 변화는 위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속해 있고, 하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새롭게 해야 새로운 것이지,

땅에서 새롭게 해서는 새로움이 올 수 없는 것입니다.


저희가 지금 명일동에 있지만,

그 전에는, 미사리 근처 '황산'이라는 곳에 10년 동안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모두 주위 사방이 다 논과 밭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지금은 롯데캐슬이 들어오고, 여기에 삼익, 현대, 한양,

얼마나 좋은 아파트들이 이렇게 많이 들어섰습니다.

정말 새로운 지역이 됐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좋은 집, 더 좋은 자동차, 더 좋은 의식주 혜택을 누린다고

우리가 새로워집니까?

이 지역이 변했다고, 내가 새롭게 변화되는 것입니까?


대학생이 되면 새롭고, 대학교수가 되면 새롭습디까?

결혼하면 새롭습디까? 출세하면 새로워지는 겁니까?


사람을 새롭게 하는 것은 위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야 새사람이요,

새 생명이요, 새로운 하나님의 피조물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받고, 교회 나와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새로워지는 은혜는.. 위로부터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주시고, 아들이 지신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속사람이 변화됨으로써, 근본적으로 새로운 변화가 내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사람은.. 매일 계속 새롭게 변화됩니다.

     목욕한 사람도 발은 매일 씻어야 하듯이.. 매일 새롭게 변화됩니다.

     만약 매일 새로워지는 변화가 없다면.. 처음부터 새로워진 것이 아예 아니거나,

     영혼이 지금 병들어 있는 것입니다.


▶3. 십자가는 영혼의 백신

전염병이나 질병은, 백신이 개발되면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백신으로 말미암아 저항력을 가져다주고,

몸에 있는 바이러스를 다 물리쳐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신만 개발되면 이 세상에 못 고칠 병이 없습니다.


우리 영혼의 질병에는, 백신이 이미 개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몸에 있는 저주, 인간에게 있는 어떤 저주든지, 많고 많은 저주라도

하나님의 아들 십자가는

우리를 죄에서 우리를 건지는 영원한 생명의 백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사람은,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는 사람은

모든 저주가 그에게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떠나가는 것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의 클라이맥스가 베레모를 쓰고 낙하산을 타고

오색연기를 뿜으면서 내려오는 것인데, 이것이 얼마나 멋이 있는지 모릅니다.

정한 장소에 사뿐히 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십자가가 있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치료가 하늘에서 내리는 줄 믿습니다. 정확히 내립니다.


▶4. 십자가는 피의 언약으로 맺어진 (확실한) 신앙

교회 왜 나옵니까? 십자가가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교회는 십자가로 세워진 것입니다.

돈으로 세운 게 아닙니다.


주님은 교회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사셨습니다. 여러분을 피 흘려 사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피가 있는 피의 백성인 것입니다.


기독교는 피의 종교입니다.

너희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로 양털같이, 눈같이 희게 할 줄로 믿습니다.


십자가는 우리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게 할뿐만 아니라,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멀리 떠난 우리가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창조주 하나님이 좋으신 하나님이 되고

사랑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의 하나님과 하나가 되도록

절대 변치 않는 피의 언약으로, 맺어 주는 것이 십자가인 것입니다.

절대 변치 않습니다. 십자가의 피의 구원은 확실합니다.


▶5. 십자가는 보기에는 볼품이 없습니다만, 평안을 줍니다.

사람을 죽이는 형틀이니까 무시무시하고, 보기도 싫고 무서운 것이 십자가입니다.


영지버섯, 상황버섯처럼 모양이 형편없습니다.

시커멓고 울룩불룩 튀어 나오고 정말 암 덩어리와 같습니다.

사람의 암 덩어리와 버섯이 똑같이 생겼습니다.

또 다려서 먹어보면 구역질이 날 정도로 메스껍고 또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먹으면 능력이 있습니다. 버섯에는 기적이 있습니다.


십자가도 마찬가집니다.

보기에 좋은 것을 먹는 것이 아닌데, 십자가는 보기는 그런데

먹으면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슬픔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어둠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죄악이 다 사라지는 줄로 믿습니다.


십자가가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 고난 받아, 우리가 이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우리에게 평화를 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사탄의 저격수입니다.

사탄이 우리인간을 괴롭히려고, 가지가지로 환난/질병/사고/눈물을 주지만,

십자가는 사탄의 세력을 멸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십자가를 자기 영혼에 모신 성도를.. 보기만 해도 물러갑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6:14절에 말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에 대하여 그러하니라”고 말했습니다.


고전1:21절에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낙심하고 좌절하고

온갖 시험에 드는 것은.. 십자가 없는 크리스천입니다.

십자가 없으면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능력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기독교의 변화 원리 - 수양이 아닙니다.

소금NaCl은 나트륨과 염소가 합하는 겁니다.

나트륨과 염소는 각각 독극물입니다. 죽이는 겁니다.

그러나 나트륨과 염소를 같이 합하면 아주 몸에 이로운,

우리가 먹으면 영양을 주는 소금이 됩니다.


여러분을 따로 두면 여러분은 독극물입니다. 죄인들입니다.

사고덩어리입니다. 문제덩어리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죽음과 합해 지면, 주님과 하나 되면.. 생명으로 바뀌는 겁니다.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는 겁니다.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이지 않습니까?

어디에서 변화가 오느냐? 그 핵심을 알아야 됩니다.


도대체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변화가 오냐? 아닙니다.

세상에 아무리 수양하고 고행을 해도 사람을 바꿔놓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합하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6:4절에도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6. 십자가는 희생입니다.

우리인간을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어 주셔서

하나님이 엄청나게 희생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하여 그 아들을 죽이시고 우리를 건지시는 것입니다.


모든 열매는, 한 알의 씨앗이 떨어져 죽는 희생에 의해서 열매가 맺어집니다.

농부가 곡식을 거두는 것도, 농부의 희생입니다.

자녀를 잘 기르는 것도, 부모님의 희생에 달려 있습니다.

그 희생이 들어가지 않으면 자녀를 잘 기를 수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법칙)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희생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희생은 거룩한 것입니다.


저희 교회 부목사님 한분이 그전에 청년 때,

몇 십 년 전에 형 내외분이 애들 삼남매를 낳고, 가스중독으로 돌아가셨습니다.

4살, 2살, 1살.. 이렇게 두고 가스중독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교회에 있는 부목사님은, 결혼해서 자기애들은 안 놓고,

형의 아이들인 삼남매를 다 데려다가 기른 것입니다.

그게 너무 아름다운 겁니다.


그래서 내가 미국에서 목회하는 것을 우리교회에 오라고 해서

우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었습니다.

형 아이들을 잘 기르기 위해서, 삼남매나 되니까,

자기가 결혼해서 자기 애를 더 낳을 수가 없는 겁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지금 애들이 다 성공해서, 얼마 전에 그 애들 데리고 제게 인사하러 왔는데,

이 목사님이 아름다운 겁니다. 희생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하여 희생하는 그 희생이.. 결코 흉한 십자가가 아닙니다.

너무 아름다운 겁니다.

우리어머니가 나를 위해 희생한 것이

우리어머니가 못 입고 못 잡수시고 얼굴도 형편없고

이빨도 못해 넣고, 형편없지만.. 나는 우리 어머니를 천사로 봅니다.

왜요? 나를 위해 희생한 어머니니까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하여 희생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하신 것은

우리가 늘 주님을 바라볼 때

나를 겸손하게 하고 주님 앞에 고개 숙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살 때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보면 승리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십자가와 하나 되면 능력 있는 삶을 살기 때문인 것입니다.


▶7. 십자가는 짐이 아닙니다.

등산하는 사람은 산에 올라갈 때, 높은 산 올라갈 때

그냥 올라가기도 어려운데 꼭 짐을 가득 짊어지고 갑니다.

등산할 때 지팡이만 잡고 가는 것은 진짜 등산객이 아닙니다.

진짜 등산은 짐을 지고 가야 됩니다.


그게 뭡니까? 짐입니까? 아닙니다.

그 안에다 자기를 위한 중요한 소지품들이 있는 겁니다.

모포도 있고, 텐트도 있고, 양식도 있고, 음식도 있고,

나침반도 있고, 장비도 있고 다 있습니다.


왜요? 산에 올라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압니까?

기상변화가 한순간에 오는데 안 가지고 가면 큰일 납니다.

무거운 짐이지만 그것을 지고 가는 겁니다. 무겁지만 짊어지고 가는 겁니다.

그것은 기본입니다. 그래야 무슨 일이 일어날 때 자기를 지켜줍니다.


우리교인이 이 세상을 살 때 왜 십자가를 지고 가느냐?

어디를 가더라도 우리는 십자가 지고 갑니다.

그러나 이 십자가 때문에 수많은 변화 속에서 우리는 살아나는 것입니다.

보호받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비바람이 몰아치면 텐트가 되고, 십자가가 만 가지 역할을 하는 겁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를 지켜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교회, 교인, 십자가 있으면 그것은 교인입니다. 십자가 지고 가면 승리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십시다.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십시다.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십시다.
    날마다 그 은혜에 감격하십시다... 우리는 승리할 줄 믿습니다.                  ▣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