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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포도원’은 분노하지 않는다

LNCK 2011. 3. 3. 13:34

 

◈‘하나님의 포도원’은 분노하지 않는다    사27:2~6   11.01.30.설교녹취

 

▲도입 예화/ 세잎 클로버는 지천에 늘려있다.

여러분,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풀숲을 뒤져보셨던 적이 있으신가?

저도 어릴 적에 몇 차례 열심히 풀숲을 뒤진 적이 있지만, 아직 한 번도 찾지 못했다.

 

내가 찾는 네잎 클로버가 없다고 화낼 이유가 없는 것은,

세잎 클로버가 지천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그런데 행운이라는 것은 별게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세잎 클로버의 꽃말 - ‘행복’이다.

내게 행운은 없더라도, 행복은 지천에 늘려 있다.

 

세잎 클로버(행복)는, 내 인생 주변에 아주 여러 곳에 깔려 있다.

문제는 세잎 클로버는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고,

자꾸만 네잎 클로버(행운)를 찾으려고 하는데 있다.

찾을 확률이 ‘20만 분의 1’밖에 안 되는데, 그걸 찾으려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이렇게 내 인생에 로또 같은 행운(네잎 클로버)이 생기지 않는다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 사람은 잘 풀리는데, 나는 왜 지독하게 안 풀리는가?’

이렇게 원망, 불평하며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다.

 

내가 믿음의 눈을 들어서 둘러보기만 하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행복이,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문제는 내가 그 행복을 다 제쳐놓고, 행운(로또, 대박)을 찾아 나선다는 것이다.

세잎 클로버가 지천에 늘려 있는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네잎 클로버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1. 당신의 아름다운 포도원을 노래하시라

 

‘그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사27:2

 

▲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포도원이다.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신자들, 그래서 늘 불평불만이 가득한 교인들에게,

주님께서는 오늘 해답을 주신다.

-자기 포도원이 아름다운 줄 알고, 노래를 부르라는 것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16:6

 

내가 원하는 것들을 가지지 못해서 화나고,

나를 둘러싼 여건 때문에 분노하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 때문에 몹시 화를 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님은 ‘우리가 결코 분노하지 말아야 될 분명한 이유’를 설명하고 계신다.

왜 우리는 분노하면 안 될까?

 

우리가 하나님이 관리하시는 아름다운 포도원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되든, 어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든

우리는 아름다운 포도원에 속한 존재들임을.. 본문이 말씀하고 있다.

 

▲아름다운 포도원을 노래하시라.

사실 살다보면, 내 인생이 별로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야, 이거 정말 괴로운 인생이구나. 내 팔자가 세구나!’

이렇게 내 인생이 전혀 아름답지 않은 느낌이 들 때가 많지만,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하라’ :2

 

이렇게 아름답다고, 또 그것을 노래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바로 이 포도원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붙잡고 끙끙대는 내 사업, 내 사역, 내 가정, 내 인생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엉망진창처럼 보이지만,

주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흥겨운 노래가 나온다.

 

주님은 결코 실패하시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결코 실수하시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고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뭔가 감추어진 주님의 뜻이 나타나,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다.

 

 

◑2. 하나님이 가꾸시니까 나는 아름다운 포도원 이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줌이여,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 (포도원) 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27:3

 

하나님이 관리하시는 하나님의 포도원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사실은 우리가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게 아니다.

하나님이 관리하시니, 그 포도원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포도원지기가 되시기 때문에, 내 인생은 아름답게 된다.

 

하나님은 나를 선택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에 나를 심어주셨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다 모여서,

이렇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와 성령의 공급하심을 받고 있다.

 

친아들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게 하셔서 나를 구원하시고,

지금까지 특별히 우리 각자를 관리해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속한 소유물들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내 인생이 하나님이 가꾸시는 아름다운 포도원임을 노래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란다.

 

▲캥거루 새끼는 너무 작지만..

캥거루는 가슴에 주머니가 있어서, 새끼를 안고 다닌다.

캥거루는 동물들 중에 높이뛰기 최고다. 13미터까지 높이 뛸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잘 뛰는 캥거루도, 갓 태어난 새끼는 너무 작다. 불과 2cm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캥거루다.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는 아기 캥거루라도,

뛸 줄 몰라도 괜찮다. 어머니의 배 위로 기어 올라갈 줄만 알면 된다.

 

어머니 배에 붙어서 기어 올라가서, 그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새끼 캥거루도 13미터나 높이 점프할 수 있다.

 

여러분 우리는 높이 뛸 힘이 없다.

그러나 한 가지만 잘 하면 된다. 바로 주님 품에 안기는 것,

주님 안에 꼭 붙어있는 것, 주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잘 하면.. 내 인생에 소망이 있다.

 

 

◑3. 찔레와 가시는.. 주님이 불살라 주신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름이라 사27:4

 

주님이 내 포도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실 것이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놀라운 승리는 궁극적으로 주님께 있다.

나에게 있지 않다. (나의 최선도 필요하지만, 결정은 주님이 지어주신다.)

 

▲찔레와 가시에 분노하면 안 된다.

하나님이 관리하는 포도원이라도, 가시덤불과 찔레가 날 수 있다.

하나님이 지키시더라도, 가시가 돋아날 수 있다.

이 세상 환경에 역사하는 마귀도 있고, 또 내 죄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리스천도 고난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분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분노하면 안 된다.

 

포도원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보지 못 하고, 가시를 보는 사람은.. 분노한다.

자기의 처절한 환경에 절망, 실망한다.

 

우리 포도원의 주인 되신 주님을 보지 않고,

내 인생의 찔레를 보는 사람은 분노하게 된다. 하나님은 뭐하시나?

 

그러나 기억하시라. 주님이 내 인생의 가시들을 바라보며,

나를 대신하여 분노하여 주시고, 그들을 밟아주시고, 불살라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4↑

 

왜냐하면 포도원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포도원 된 나를 괴롭히는 것은, 결국 주인이신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이므로,

가시의 목적이 다 이루어지고 나면 주인 되신 하나님이 결국 응징하여 주실 것이다.

                                                         가시채를 뒷발질 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행26:14

 

▲나는 포도원에 대해 노함이 없나니.. :4a

우리는 ‘하나님의 포도원’이지만,

우리가 잘못하고 불순종할 때, 더러 화를 내시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잘못할 때,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등장하셔서

채찍으로 치시고, 마치 화를 내시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님의 분노는 오래가지 않는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매를 때릴 때,

때리고 난 다음에 그 매를 꺾어서 집어던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분노는 오래가지 않는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30:5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대하여, 절대로 오래 동안 분노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때리신 후에.., 싸매어주시며,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회복시켜 주신다.

 

그러나 우리 원수들에 대하여는 하나님이 분노하여 주신다.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름이라.  :4b

주님께서 모든 우리 대적들을 꺾으시고, 밟고, 불사르신다고 약속하고 계신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대적들을 두려워하거나, 분노할 이유가 없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찌르고 괴롭히는 앗수르, 애굽, 바벨론을 망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고,

또 역사는 그대로 되었다.

 

시37: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을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하나님이 행하실 결국을 바라보는 사람은.. 현실에 분노하지 않는다.

우리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주님께 속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오셔서 우리 편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길 수 있고, 상대의 모든 대적들을 점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그가 대적을 향해 분을 내시고, 밟고 불사르기에

우리가 분노할 이유가 전혀 없다.

우리가 분노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아름다움 미래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이 있는 사람은.. 대적을 보고서, 분노하지 않는다.

 

나 한 사람이 구원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은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할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해 놓고 계신다.

 

 

◑4. 성도에겐.. 아름다운 미래가 약속되어 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 포도원이 자기들끼리 모여서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 포도원이 성장해서 결국은 온 땅에 편만하게 될 것이고,

온 지면을 채우게 되리라고 말씀하신다. 아름다운 미래가 약속되어 있다.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에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사27:6

 

우리 주님의 계획은 우리 하나만 잘 가꾸고 돕고, 인도하시는 게 아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열방이 주를 알게 되며, 모든 민족들이 주님을 경배하는 일에 우리가 쓰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고난이 많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다 훈련해서, 결국은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땅에 편만해지는 이 일을 위하여 쓰실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신약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다.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있었을 때,

그냥 거기에 머물지 않도록, 하나님은 핍박을 주셨다. 그들은 흩어졌다.

 

예루살렘 교회에 임했던 핍박은,

결국은 온 열방에 복음이 선포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내 인생의 모든 고통은,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미래를 향한 과정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GPS Grace Positioning System

요즘 차 안에 GPS(네비게이션)가 있다. Global Positioning System이다.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보내서, 차의 위치와 진로를 알려주는 것이다.

 

우리가 지상에서 운전하면서, 길을 조금씩 잘못 가도 괜찮다.

위에서 보면 그거 별거 아니다. GPS가 또 경로를 변경해 준다.

 

여러분, 길 하나 놓쳤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시라. 조금 돌아가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목적지까지 분명히 갈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GPS는 약간 다르다.

GPS Grace Positioning System ‘은혜추적장치’이다.

 

여러분이 어떤 곳에 있든지, 어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든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라.

은혜만 기억하면 우리를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주님이 이끄시는 길로 가게 된다.

 

오늘 우리는 은혜추적 장치GPS를 다시 작동시키자.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인도하고 계신다. 결국 나를 열방을 위하여 사용하실 것이다.

나를 통해,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위대한 일들을 해 나가실 것이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열방을 섬기게 하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가실 것이다.

여러분, 여기까지 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항법 장치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윌리엄 보덴 이야기

http://blog.daum.net/rfcdrfcd/15972442 화면의 아래쪽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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