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신앙의 근거인 자기 의 ⁄ 팀 콘웨이 - YouTube
◈기복신앙의 근거인 ‘자기 의’ 눅15:29~30 Tim Conway 목사님 설교 편집, 출처
◑하나님께 뭔가를 요구하는 근거에는.. 자기 의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여기서 ‘교만한 사람’이란,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을 뜻합니다.)
평소에 자신들의 행위가 선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기에게 가장 필요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자꾸 <축복, 자기소원응답>등 기복적인 목적으로 신앙생활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치 하나님을 자신들에게 ‘빚진 자’처럼 여깁니다.
자기들은 요구하는 위치에 있고,
하나님은 응당 뭘 갚아주셔야 하고, 보상해 주어야 하는 ‘빚진 자’로 전락시킵니다.
▲이런 모든 현상의 근원에는 ‘자기 의’가 있습니다.
자기는 의인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 구원>을 일차적으로 구하지, 다른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신자들이 하나님 앞에 늘 이것, 저것을 간절히 간구하는 이유는,
그 근본바탕에 ‘자기 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 ‘죽어 마땅한 처절한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종종 하나님께, 무례하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제가 기도했습니다. 제가 간절히 기도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왜 제 기도에 응답 안 해 주시는 겁니까?)
“하나님, 제가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또 헌금을 얼마를 하기도 했고.. 금식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영 갚아주심이 시원찮네요.)”
▲그들은 탕자의 맏형과도 같습니다. 눅15:29~30
“어떻게 제게는 송아지도 한 마리 주시지 않으십니까?
저는 집에서 뼈빠지게 수고했건만,
아버지께서는 저를 위해서 아무 것도 안 주시는군요.”
이렇게 화를 내며, 항의합니다.
그 근본바탕에 <자기 의>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탕자의 맏형처럼, 아버지의 집에서 오래 살았고,
아버지의 집에서 충성스럽게 봉사도 오래 하는데,
안타깝게도, ‘자신의 죄성’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즉 조상 때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선한 사람이었고,
그래서 자기는 천국에 갈 자격이 확실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 나는 죄입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비참할 정도로 흉측한 죄인은 아닙니다.”
“예, 제가 죄를 지었다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악한 사람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뉴스에 나오는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정말로 악한 사람들이죠!”
“예, 제가 썩 의로운 사람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사람들은, 그저 매일같이 술이나 퍼 마시고, 방탕하게 사는 사람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이죠!”
▲자신이 정말 스스로 ‘죽을 죄인’이라고 여긴다면,
그 죄인은 하나님께 일차적으로 ‘무슨 축복, 소원 성취, 송아지’를 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용서, 보혈의 공로, 믿음으로 얻는 칭의’를 일차적으로 간구합니다.
물론 자기가 예수를 믿고, 의롭게 된 사람은,
이제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자기가 더 이상 ‘용서, 보혈, 칭의’ 등을 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미 구원 받았는데, 뭘 새삼스럽게 그런 것을 또 간구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기 소원’.. 이런 것을 간구해도 된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구원 받은 성도도, 날마다 죄를 짓고, 죄의 유혹에 노출 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용서, 보혈, 칭의’ 이런 기도를 일차적으로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구원 받은 성도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됩니다.
천국 영생과, 세상의 복음전파와, 영원한 가치를 위하여 일차적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만 시작했다 하면,
‘자기 소원’ 위주로 간구하는 사람은,
탕자의 형처럼, 근본적으로 ‘자기 의’에 기초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분은, 자칫 잘못하면 영생에서 미끄러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죽을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은 성도는,
스스로 인정합니다.
자신들은 죽을 죄인이며,
자신들은 심히 악하며,
자신들은 전혀 선하지 않고,
자신들은 전혀 훌륭한 사람이 아니며,
자신들은 존경받을 자격이 전혀 없고,
자신들은 칭송받을 만한 인격이 아니며,
자신들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만한 acceptable한 사람이 아니며,
가치 있는 사람도 아니며,
훌륭하지도 않다는 것을.. 자신들 스스로 인정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를 버립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깨어지게 하시고,
정말 자기 현실을 직면하도록 이끄실 때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의 일차적 관심은,
하나님의 의, 회개, 은혜, 구원, 영생, 성화, 천국.. 이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런 제목들을 갖고서, 하나님께 주로 기도합니다.
그런데 자기 기도의 제목이 일차적으로 자기소원성취에 있다면, 즉, 기복신앙에 있다면,
그 근본바탕에는 자기 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를 의롭다고 여기니까,
회개, 은혜, 구원, 영생, 칭의, 성화, 천국.. 이런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이미 그런 것들이 다 있다고 여깁니다만.. 그러나 '지식적 동의'일 뿐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느니라. 롬3:23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사악하고,
훌륭한 사람이 아니며,
하나님께 불쾌한 존재들입니다.
이것은 지식이 아니라, 은혜로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 깨달은 이후에도, 은혜가 소멸되면.. 또 잊어버리고,
자신이 한없이 의로운 사람으로, 스스로 착각합니다.
물론 과거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회개한 사람들은
‘자신이 의롭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지만,
그 동전의 뒷면에는 ‘자신은 전적 타락한, 부패한 죄인이다’는 사실을
동시에 결코 잊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여러분이 그 사실을 직면하기 전까지는,
‘그리스도의 의(칭의)’는 여러분께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을 것입니다. '지식적 동의'일 뿐입니다.
이 예배당 안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저 Tim Conway의 설교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여러분이 정말 사악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신다면,
만일 여러분이 전적 타락한 죄인의 상태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만일 여러분이 답을 찾고 있다면,
만일 여러분이 소망을 찾고 있다면,
만일 여러분이 건져냄을 받고 싶고,
만일 여러분이 구원을 찾고 있다면,
여기 그 답, 참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믿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가되는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형벌을 당하시고,
그 분을 믿는 사람들에게 값없이 허락하신 ‘하나님의 (칭)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늘로부터 입혀지는 의의 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는 선한 사람이야, 나는 착한 사람이야’라는 자기 의를
다 벗어던지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인 ‘칭의Justific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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