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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말과 소종말

LNCK 2012. 2. 7. 19:59

https://www.youtube.com/watch?v=ctXVBvgMJOU 

◈대종말과 소종말        마24:15~41               출처, 정리   

▲서론/ 소종말이란?

대종말은, 그야말로 천지격변에 의한 세상 끝과, 주님의 재림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설명 안 해도, 다 아십니다.

 

그럼 소종말은.. 내 개인의 삶에.. 그야말로 천지격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소종말의 가장 근접한 경험은 ‘나의 죽음’이 되겠지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천지격변, 별이 떨어짐)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24:34~35

 

위 예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즉 우리 각자가 사는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천지격변, 행성의 변화)이 다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이해 안 되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재확인confirm 해 주십니다.

 

즉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천지격변, 별이 떨어짐)이 다 일어나리라.’ 는 말씀이

정확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지구의 종말은,

그 당시 살던 사람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다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2천년이 지나서.. 아직 지구 종말은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말씀을 제대로 우리가 소화해 내려면,

모든 세대마다/ 각각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종말이 온다는..

‘소종말(개인적 종말)’ 개념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각자가 겪게 되는 ‘개인 종말적 격변’을

소종말(또는 개인적 종말)’이라고 이름 붙입니다.

 

대종말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소종말을 경험해야 합니다.  ←주 논지

신앙은 대종말을 향해서 가는 것인데, 대종말을 향해서 가는 마음가짐이

바로 소종말을 경험해야 된다는 겁니다.

 

소종말을 경험하지 않은 채로 살아가는,

‘종말신앙’은 올바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대종말일 때에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대종말을 기다리며 사는 성도의 올바른 자세가,

소종말을 경험하는 것인데,

 

소종말에서는 (재림하는 예수님 대신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만나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이..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서.. 만나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친밀하게 만나는 성도가

     재림하신 예수님도 친밀하게 만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려면,

     먼저 십자가의 예수님을 친밀하게 만나야 합니다.

 

     즉,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자기 죽음(소종말)을 경험한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결국 재림하시는 예수님(대종말)을 제대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소종말을 경험하지 않은 채로, 대종말을 맞이하면

그 사람이 바로 심판과 지옥으로 떨어져 갈 사람이라는 겁니다.

 

오직 대종말 때 예수님의 재림을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맞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냐?

자기 평소의 삶에서 소종말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들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마24:15

이 말씀을 ‘소종말적 관점’에서 해석해 봅시다.

 

마음/뜻/힘/목숨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비추어 볼 때,

우리 마음이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사랑하고 좋아해서

우리 마음의 성전에,   즉 ’거룩한 곳’에

그 다른 것이 우뚝 서게 되면,   즉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서게 되면

 

내 마음 지성소에,

하나님 이외의 우상들이 우뚝 서게 되면

그것이 바로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들이, 거룩한 곳에 서는’ 사실로 봐야 됩니다.

 

이때가 바로 개인적 종말의 때입니다.

어서 빨리 산으로 도망해야 될 때인 것입니다. 그때에..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6

 

이 사실을 못 보면 영적으로 둔감해서, 종말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거든’이 중요합니다.

 

‘아! 내가 지금 자식을 좋아해서 자식의 문제로 마음이 가득 차 있구나’

(그러면 자식이, 진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아니지만, 비유로 그런 우상은 됩니다.)

 

그것이 마음 안에 들어올 때는 가증한 것이고, 성전을 황폐케 하는 것이고,

멸망케 하는 혐오스러운 것이 됩니다.

그 자녀가 내 마음의 성전 중심에 들어설 때는!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6

산으로 빨리 도피해야 하는데,

도피하지 못한 사람들.. (영적으로) 죽어서, 독수리 밥이 된다는 것이지요.  :28

 

그리고 2011년 일본 대지진/쓰나미 때도,

익사한 사람들 품안에, 무슨 집문서, 지갑, 귀금속

이런 것들을 꼭 끌어안고..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쓰나미 오는 것을 목격했을 때,

그냥 즉시로, 맨 몸으로 산으로 도피한 사람들은.. 많이 살아남았고,

 

뭐 귀중품 가지러 집 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미처 피하지 못해서,

그것 끌어안고..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택한 자들은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이, 내 마음에 서 있는 것은.. 다 망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아는 자들이 택한 자들이고,

 

그들은 자식이, 돈이, 사업이, 내 인생에 무슨 명예나, 결혼문제

이 모든 것들에 내 마음이 뺏기지 않으려고.. 십자가로 도망가는 자들입니다.

 

그렇게 십자가로 도망가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십자가에 서서, 십자가에서 내가 주님과 함께 연합해서 있는 동안에

내 눈 앞에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게 됩니다.

 

뭐가 보이는 줄 아십니까? 참 이상한 거예요.

주님의 십자가에서 주님의 죽으심을 내 죽음이라고 고백하는데,

 

그 고백은 주로 이 땅 위에서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내게 좋아지고, 내 마음을 빼앗는 것들이 되어서

그것들로부터 도망가느라고 십자가를 고백한 겁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 이게 십자가로 도망가는 거거든요.

 

이 세상 것으로부터 도망가서

십자가로 가서 ‘내가 죽었다, 내가 죽었다’ 하다 보니까,

갑자기 내 눈이 탁~ 트이면서 보입니다.

 

뭐가 보이느냐?

해와/ 달과/ 별이 떠있고, 그 별 중에 하나인 이 지구가,

이 시공간의 세계가,

정말로 종이가 찢어지듯이.. 내 마음에서 내 마음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바로 그때 내게 소종말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24:29

 

그러다가 예수님이 진짜 재림하실 때는

진짜 실제로 하늘의 별과 달과 해가 다 빛을 잃고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시공간이 찢어지면서 그 동안 감추어져 있던

천국이 드러나고, 지옥이 드러나게 될 것이에요.

다른 차원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그게 느껴져요.

우리가 현실을 입체적으로 느끼잖아요,

산이 있고, 강이 흐르고, 집이 있고

가족이 있고, 직장이 있고, 달과 별들이 있고…

 

이 모든 일이 한 평면에 펼쳐져 있는데,

마치 그것들이, 종이 한 장이 찢어져 나가듯이,

내 마음에서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는 거예요.

(십자가로/산으로 내가 피할 때.. 소종말을 실제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찬송가 가사 중에 그런 말이 있잖아요?

‘세상과 나는 간 데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다’ 마24:28

전쟁이 끝나면, 시신들이 들판에 가득 흩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독수리 떼들이 모여듭니다. 시신을 뜯어먹기 위해서입니다.

 

초원에서, 저 멀리에, 하늘이 몰려든 새떼로 인해 시커멓게 어지러우면..

거기에 사체가 많다는 징조입니다.

 

그래서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다’라는 말씀은

‘말세에 죽은 시신들이 가득하다..’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즉, 하나님 말씀대로, 자기 소종말을 경험하지 못한 자들이

결국은 영/육간에 죽어서

마귀의 밥이 되고 말 것을.. 그런 사람들이 중다할 것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마치는 말

부활하신 주님, 승천하신 주님이 내 앞에 나타나고

그 분과 내가 만나는 일은 반드시 소종말이 경험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나의 소종말 경험’은

내가 십자가로 피할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 모든 환경이,

마치 종이 찢어져 나가 버리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 마음에서

해와 달과 별로 이루어져있는 이 천체, 이 시공간의 세계가

모조리 다 찢어져서 사라져 버리는 경험이 없으면..

장차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 만날 수 없어요.

 

그런 상태에서, 내게 대종말이 임하면

나는 대종말 때, 구원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종말의 효과가 나에게 나타나는 사람만..

내일 대종말의 효과가 나에게 똑같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작은 시험에도 통과 못한 사람이, 큰 시험에는 당연히 통과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