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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교정, 너그러움 / 정원

LNCK 2012. 2. 24. 18:46

 

◈미소, 교정, 너그러움            요16:12     모두 펀글



◑지도자의 미소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 바로 미소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소가 흐르는 얼굴은 자신 있게 보이며

미소가 흐르는 표정은 용기 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인도의 간디는 비록 몸은 왜소했을지라도

그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흘렀기 때문에

인도의 지도자로 존경을 받았다.


일찍이 도산 안창호 선생도 우리 민족에게

미소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그는 화내지 않고 웃으면서 사는 민족이 강한 나라를 만든다며

미소를 거듭 강조 했다.


요즘은 기업체나 연수원, 공무원들에게

친절교육을 많이 시킨다.

그때마다 빠뜨릴 수 없는 얘기가 웃음과 미소다.


나의 미소는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우리는 맨 처음 상대를 대할 때

가장 먼저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본다.

우리의 첫 인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며 부드러운

말씨를 선택해서 쓴다면

우리는 미소의 주인이 될 것이다.


결국 미소의 크기는

내 행복의 크기와도 비례한다.



◑옳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의 영입니다


어떤 분이 상담 중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목사님.. 어떤 이에게 저의 잘못을 지적 받았어요.

그런데 다 맞는 말인데, 화가 나고 상처가 되더라고요.

목사님.. 저 아직 자아가 깨어지려면 멀었지요?"


나는 웃었습니다. 그리고 대답했습니다.

"자아.. 그거 죽을 때까지 깨져도 다 안 깨질걸요.

그러니 자아 깨지는 이야기 좀 그만하십시오."


나는 그녀에게 말하기를

상대방을 통해서 나오는 공격적인 나쁜 기운을 받아들여서

그의 영이 상하게 된 것은


그녀의 영이 약하고 분별과 방어력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그녀의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잘못을 지적한 사람에게도 역시 책임이 있으며

그가 말하는 동기나 영도, 별로 바른 것은 아니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지적이나 조언에 상처를 받는 것 - 그러한 일은 흔하게 있는 일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왜 바른 말에 상처를 받는 것일까요?

그것은 지적하는 말이 사랑의 영으로 행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하고 바른 마음과 영으로 다른 이들에게 권면을 할 때

그 말을 통해서 상처를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오직 가시나 바늘과 같이 날카로운 물질에 찔리는 것이며

곰 인형이나 방석에 찔리고 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 찔리고 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말하는 자의 영에, 뭔가 부드럽지 않은 날카로운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영으로 하지 않는 모든 말과 행동은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아보여도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은

우리가 논리적으로 옳은 입장에 있는가가 아닙니다.


대신에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했느냐고 물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말하고/ 행하고/ 봉사했느냐고 물으십니다.


진정 상대방을 사랑하는 자에게서는, 말과 행함을 통하여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이 흘러나옵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진정 사랑하지 않는 이들에게서는

날카로움과 정죄의 기운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옳음과, 자신의 지식과, 자신의 견해를

상대방보다 더 사랑하며, 더 귀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그들은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상대를 도울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사랑이 결여된 많은 가르침과 조언은

비록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세상을 피곤하게 만들뿐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과 영은 서로 통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진정 자기를 사랑하며, 자기를 받아주는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마음을 열고..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방들이 바르지 않은 영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권면할 때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의 영을 답답하고 눌리게 만듭니다.

그러한 조언을 거절하는 것을 '아직 내 자아가 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말에는 영적 기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을 잘 살펴야 합니다.


악하고 독한 기운이 흘러나온다면

그 말을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독약’을 먹으면 죽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독’을 먹었을 경우, 이 말씀을 외우며 기도하십시오.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막16:18


우리는 항상 겸손함과 낮은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분별없이 함부로 모든 말들을 받아들여서

영적으로 약해지고 눌릴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입장을 바꾸어 당신이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고 싶을 때

상대가 예뻐 보이지 않으면

아무런 권면도 하지 말고, 그저 침묵하십시오.


그것은 상대방에게 유익을 줄 수 없습니다. 

상대가 너무 사랑스러우며

그의 잘못도 실수도 그저 예쁘게 보인다면


당신은 상대방의 문제점에 대하여 부드럽게 권면할 수 있으며

그것은 상대의 영혼에게

빛과 기쁨과 깨우침을 줄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잘못과 실수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항상 받아주시고

사랑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립시다.


주님은 우리의 잘못에 대하여

항상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영으로.. 우리에게 권면하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음성과 가르침은.. 비록 꾸짖음일지라도

나에게 생명과 능력과 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은 그러한 사랑의 권면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사역이며

우리가 천국의 생명을 공급하는 생명의 도구가 되는 길인 것입니다.

                                                                  - 정원 목사님


◑너그러움


다른 사람들을 교정해주는데 있어서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부드럽고 겸손하게 말한 한 마디의 말이

당신 자신의 지혜로부터 나온 수많은 말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교정을 해주려 할 때, 나의 불필요한 감정이 섞여 있으면,

예수님은 당신이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당신과 협력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당신이 교정을 해주려는 사람은, 당신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따라서 당신의 교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오히려 훨씬 더 고집스럽게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려 할 것입니다. (역효과 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당신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에,

그리고 당신이 그것을 (당신의 사적 감정/정죄의식으로) 방해 하지 않을 때,

그 분의 말씀은 많은 것을 성취하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이 말하는 것(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변화를 설득시킬 수 없다면,

하물며 당신의 열정은 어떻겠습니까? (절대 그를 변화 못 시킵니다.)


이때는

다른 사람들을 교정해 주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들의 결함들을 볼지라도,

그들은, 그것들에 대한 당신의 충고를 통하여

유익을 얻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내가 "빛보다 앞서가는 것" getting ahead of the light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이를 말이 많지만, 지금은 너희들이 감당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6:12- 본문 


젖을 먹이는 어머니는, 아이가 혼자서 걸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 아이가 걸을 수 없다면 참고 기다립니다.


이와 같이 성급하게 교정을 시도 함으로써, 연약한 자들을 넘어지게 하지 마십시오.


너무 빨리 잡초를 제거하려 함으로, 잡초와 함께 좋은 열매를 뽑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인내를 누가 칭송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하지만 그와 같이 인내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심지어 많은 은혜를 받은 자들도, 많은 결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참아주고 기다리며, 인내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당신에게는 타인의 허물에 대한 보다 너그러운 태도가 필요합니다.

타인을 향한 반감이 들면, 그를 교정하려는 태도를 물리치십시오.

이것은 이웃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할 뿐입니다.


온전한 사람은

오히려 남의 불완전함을 품으며, 모든 사람과 더불어 지냅니다.


우리는 존귀한 영혼들 안에 명백한 허물이 보일지라도

인내하며, 주님께서 그 가라지를 서서히 제거하시기 위한 신호를 보내시기 전까지

건드리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마저 뽑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가장 걸출한 사람들에게

그 탁월함과는 상당히 동 떨어진 듯한 연약함을 남겨놓으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어디서부터 그 일(그의 교정, 성화)을 시작하셨는지

보이기 위한 흔적을 남겨놓으십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수준에서 자아 개선을 위해 힘쓰되,

동시에 타인의 결점을 인내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아마 당신도 교정correction이 쓰라린 것임을 경험해 보아 알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인을 향해 조심하면서도 부드럽게 대하십시오.


남을 교정하고자 하는 열망은, 당신의 몫이 아닙니다.

사실상 당신의 완벽주의야말로

그들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정을 때>를 기다리며

타인에게 좀 너그럽고, 관대하십시오.

그의 결점이 명백히 보이더라도 말입니다.

당신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잔느 귀용의 글, 스크랩, 정리



◑믿음의 어머니


나는 군 입대 후

20사단 60연대에 배속되었다.


간첩 잡는 특수임무를 띠고

잠복근무를 하던 중 병이 생겼다.

육군병원에 입원했다.


늑막염, 폐결핵, 만성위염, 십이지장궤양,

빈혈, 불면증, 우울증, 약물중독 등

합병증으로 사경을 헤맬 때였다.


병원 교회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노명옥 전도사님이 계셨다.


전도사님은 응급실에서 죽어가고 있는 나를 위해

3일 동안 금식하고, 한 주간 철야기도를 하셨다.


그분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목숨 걸고

기도하던 중 불같은 성령을 체험했다.


이것이 내가 목사를 지망하게 된 동기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교회를 개척하였다.

성전을 건축하였다.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그다음은 믿음의 어머니이신

노 전도사님의 은혜다.


7년 동안 매월 용돈을 보내 드렸다.

전도사님은 받은 돈으로

전도지를 만들어 계속 전도를 하셨다.


나는 노 전도사님을 통해 예수님을 보았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통해서도

예수님을 보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