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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LNCK 2012. 5. 3. 19:48

 

◈기도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삼하7 :27~29     설교스크랩, 편집

 

◑1. 기도하는 자에게, 기도할 마음을 주십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삼하7 :27 

 

▲기도하는 성도들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통로를 열어서

 

믿음이 필요한자에게는 믿음의 복을,

은혜가 필요한 자에게는 풍성한 은혜를,

은사가 필요한 자에게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과 은사를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들이 숨을 쉬지 못하면 죽습니다. 기도는 마치 우리들이 숨을 쉬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는 생명의 호흡입니다. 예수의 생명을 간직한 자들에게는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힘입니다. 파워입니다.

기도의 줄을 놓치면 우리들은 신앙의 힘을 잃게 됩니다.

 

오늘 이 금요기도회 시간에 기도를 드릴 때,

본문 27절에 기록된 것과 같이 “다윗처럼, 기도할 마음이 생기게 하소서!”라고

우리가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마음도 하나님이 주셔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마음도.. 하나님이 주셔야.. 우리 귀가 열립니다.

그렇다면 기도하는 마음도.. 하나님이 주셔야.. 우리가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은.. 당위성이랄까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잘 안다고 해서.. 다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주님이 나에게, 기도할 수 있는 마음과 환경을 주셔야만 합니다.

 

내가 ‘하는 기도’가 있지만, ‘되는 기도’도 있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기도를 시키실 때.. ‘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주님은 어떤 일을 이루시려고 할 때,

당신의 자녀들을 택하여.. 먼저 기도를 시키십니다.

즉 ‘기도할 마음을 먼저 주시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예레미야 서책을 읽다가,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이 가까웠음을 깨닫고.. 귀환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감동해서, 포로 귀환 이전에, 먼저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포로 귀환을 위해서’ 기도를 시키시고, 그 다음에 귀환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엘리야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비를 내려 주시겠다고 하시고는

바로 비를 내려 주신 것이 아니라

엘리야로 하여금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도할 마음을 주시는’ 은혜는,

평소에 억지로라도 자기가 기도하는 습관을 가진 자에게 주십니다.

평소에 억지로라도 기도도 안 하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기도할 마음을 주시는’ 일은.. 만약 있어도, 아주 드물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면.. 기도할 마음이 생깁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 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삼하7 :27

 

다윗이 기도할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합니다. 왜! 기도할 마음이 생겼습니까?

그것은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는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이 같은 약속은 구체적으로 삼하7:1~17절에 나타나있습니다.

삼하7장은 ‘다윗의 집을 세우시겠다는 약속’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본문 8~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해 주시고, 

앞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해 줍니다. 또한 다윗이 수한이 차서 죽게 되면

그 아들을 세워, 다윗의 집(나라)을 견고케 해주실 것을 약속해 줍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이 임한 후에

삼하7:18~29절에, 다윗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감사하는 내용이 기록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18~21절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22~24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뜻대로 속히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5~29절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뜨거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려면.. 성경을 읽고,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약속을 받으면..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십사고) 기도할 마음이 생기고

약속을 받지 못하면.. 기도할 동기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약속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말씀을 읽다가.. 마음이 뜨겁게 감동되면서.. 약속을 받기도 합니다.

-기도를 드리다가.. 마음이 뜨겁게 감동되면서.. 약속을 받기도 합니다.

-평소에 성실히 신앙생활 하는 중에, 꿈과 환상으로.. 약속을 받기도 합니다.

 

◑3. 후손을 주시는 은혜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28

 

다윗은 좋은 것으로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좋은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그 약속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후손을 세워 주시는 은혜’입니다.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삼하7:12~13

 

▲다윗에게 주신 약속을 한 마디로 말하면,

‘그의 집을 영영히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윗의 후손이 영영하리라.

다윗의 왕위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약속이었고,

실제로 남유다는, 왕조가 4차례 이상 바뀌었던 북이스라엘과 달리

계속해서 다윗 왕조(바벨론 포로 후에는 다윗 가문을)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에서,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셨습니다.

 

‘약속 중의 약속’은.. 후손/후계자를 계속 이어주시는 약속입니다.

아브라함-이삭-야곱-12지파로 계속 이어졌고,

모세-여호수아로 이어졌고,

엘리야-엘리사로 이어졌고, (그 뒤로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다니엘)

사무엘-다윗 왕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 성실히 사는 자에게는

‘네 위位가 영원히 계속되는 약속’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약속을 붙잡고, 후계자를 위해, 계속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성실하면,

‘그 대代가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엘리, 사울 왕, 아합 등에게서, 후계자의 대가 끊어진 예를 봅니다.

 

◑4. 주님을 떠나지 않는 은혜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제 집이)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29

 

다윗은 ‘(저의 가문이) 주님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 곁에(앞에) 있을 때, 우리들에게 복이 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을 떠난 자들에게 저주가 임합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물을 떠나면 죽습니다.

나무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져 나가면, 곧 말라 비틀어 죽습니다.

가인은 하나님 곁을 떠나 놋땅, 즉 방황의 땅에 거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곁을 떠나자, 땅으로부터 저주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하나님을 떠나면 안 됩니다.

우리들은 영원토록 주님 곁에서 살아갈 때.. 복을 받습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의 가정(가문)이, 다윗 처럼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행복하게 축복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가정이 ‘주님 앞에 있어야’ 합니다.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29

우리 가정이

주님의 시선 앞에, 주님의 임재 앞에, 영원히 있게 해 달라는..

정말 다윗은 ‘수준 높은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가정이 주님 앞에 있게 될 때,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29

라고 다윗이 기도하듯이

주의 은혜가 영원히 우리 가정을 감쌀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 가정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 사업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런 주님의 은혜는,

우리 가정이

주님 앞에 있을 때.. 임합니다.


-즉 예배의 제단을 쌓을 때

-기도와 경배의 시간을 가질 때

-주님과 동행하며, 주의 계명을 지킬 때..


우리 가정도, 다윗의 가문처럼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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