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부르는 노래 욥기35:9~11, 렘15:16~19 인터넷설교 녹취
전략 주1)
◑1. 합력하여 선을 이루므로, 성도는 밤중에도 찬양합니다.
▶헨리포드가 젊은 날에 어머니가 위독하셨어요.
그래서 어머니 병을 치료하려고 말을 급히 내달려서 의사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가까스로 의사선생님을 모시고 집에 당도해 봤더니, 바로 그 직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어린 마음에 큰 자책감과 후회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말을 달렸더라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의사 선생님을 모셔올 수가 있었을 텐데..’
‘내가 말보다 더 빨리 달리 수 있는 것을 내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그의 결심이 열매를 맺어서, 1908년에 정말 말보다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대중에게 제시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쿠바라는 나라가 <생약과 유기농 분야에서 세계 최첨단>을 달리고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이렇게 세계 최첨단이 될 수 있었는가요?
쿠바가 미국의 경제 봉세로 수 십 년 동안 그렇게 제약을 받다 보니까,
외국에서 오는 화학물질이나 비료를, 일절 수입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체 내에서 생약 성분을 개발하고, 그리고 유기농을 발전시키다 보니까,
그 분야에서 그런 첨단의 선진 기술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다가왔던 제약과 장애물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그 하나님의 약속을 깨닫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두운 밤을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2. 말씀을 받으므로.. 성도는 밤중에도 노래합니다.
▶또 한 가지, 왜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자녀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때때로 어두운 밤을 지나게 하시는가요?
우리로 하여금 ‘천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택하도록 하기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인데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찌니라.’ 렘15:19.
‘너는 내 입 같이 된다’는 말씀은, 내 대변인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하나님의 대언자, 오늘날로 치면 대변인이 되려면,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해야 합니다. 딤후2장21절 참조.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천한 것들과 귀한 것들이 섞여 있어서
무엇이 더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하는데
내 영혼이 어두운 밤을 통과하는 가운데서, 내가 분별력을 갖게 되고
천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택할 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천한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물욕과 명예욕과 권세욕 등입니다.
그 천한 것들 중에서 귀한 것, 즉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사명,
예레미야에게는 그것이 ‘대언자, 선지자의 사명’이었고요,
여러분 각자는, 하나님께 받은 고귀한 다른 사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그런 물욕, 명예욕, 권세욕, 정욕 등의 천한 것들 중에서,
내가 하나님께 받은 영원한 사명, 그 귀한 것을
우리가 어떻게 구별하여 취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가 겪게 되는 시련과 고통 속에서
세상의 천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택하여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설교 제목처럼, 밤중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만이,
그런 고통의 밤을 통과한 사람만이..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영혼이 지금 어두운 밤을 통과하고 있다면,
시기와 낙망과 절망에 빠지지 마시고
여러분의 영혼 속에 노래가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욥기 35장 10절 말씀 같이 읽겠습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곧 그 사람으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며..’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사람으로 밤중에 무엇 하게 하신다구요?
노래하게 하신답니다.
내가 어두운 한 밤중을 통과하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내 마음에 결국은 찬송과 노래가 있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사람은 누구나 노래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비록 음치라도, 노래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내가 절망 중에라도, 지금 한 밤중을 지나고 있더라도,
내가 진심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은 나에게 ‘밤중에 노래’를 주십니다. 내 입에 찬송이 나오게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이 내 입에 찬송을 주시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께 찬송하며, 하나님의 존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내가 고난 중에라도 찬송을 부를 때..
내 영혼에 희망의 빛이 비취어지고
내 심령에는 신명이 생겨나게 되고, 용기와 새 힘을 갖게 되는데,
이게 다, 내가 밤중에 찬송을 부르면서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곧 사람으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저와 여러분이 꼭 새롭게 다시 만나게 되시기 바랍니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부를 노래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이유가 없어요.
노래를 부를 제목이 없어요.
복음성가 가운데 ‘노래할 이유 있네’ 그런 가사가 있는데
여러분이 노래를 부를 노래의 제목이 무엇입니까?
또한 여러분이 노래를 부를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주신 것을 인하여, 나는 노래할 이유가 있습니다.
시편 119편 54절 말씀에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우리는 다 나그네 들입니다. 하숙생입니다.
우리는 본향 찾아 나가는 순례자들입니다.
실제로 이미 천국으로 집을 이사 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런데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다’고 했는데,
주의 율례가 무엇을 가리키죠?
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있으니, 노래할 이유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오늘도 만약 내 마음에 찬송과 노래가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내가 풍성히 거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내가 풍성히 거할 때는, 우리는 저절로 찬송하게 됩니다.
여러분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고난 중에 이미 멸망하였을 수도 있었습니다.
주의 말씀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의 고난 중에, 나는 쓰러지고 말았을 텐데, 다 끝나고 말았을 텐데,
그 말씀이 나의 마음에 즐거움을 가져다주어서
내가 다시 일어설 수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시편 119편 164절에 보시면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인하여, 내가 하루에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을 인하여,
내가 하루에도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고 산다는
시편 기자의 고백입니다.
여러분 여러 가지 좋은 일들에 의해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노래 부를 때가 있을 터인데,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말씀 때문에, 즉 내가 받은 말씀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적이 얼마나 되십니까?
이 시편기자는, 자기가 받은 말씀 때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만일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 말씀을 보내주시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 말씀을 붙들고 의지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결국 제기하지 못하고 말았을 텐데....
하나님께서 그 말씀으로 나를 붙들어 일으켜 세워주셨으니
그 말씀주심을 인하여 참으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많은 슬픔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로다.’ 렘15:16
하나님이 말씀을 자기가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자기의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장 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이 말씀에는 신기한 능력이 있어서 그 말씀이 임한 자,
그 말씀을 받은 자의 심령을 일으켜주고, 소생시켜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이 땅에 삶을 마친 다음에 영의 세계를 직면하게 될 때
나를 영원히 살게 하도록 만들어 주는 말씀이 주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이 땅에서도 우리가 계속해서 새 힘을 얻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다가
우리가 이 세상을 하직할 때,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그 말씀 때문에, 우리가 노래 부르며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존재로 인하여, 성도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노래를 부를 이유, 노래의 제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사야 12장 2절 말씀에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무엇이 나의 노래라고요?
주님은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하나님 자체가 나의 노래의 제목이며, 이유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나의 모든 것이 사라져버려도
나는 하나님의 존재로 인하여,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심 한 가지 만이라도,
나는 기뻐하며 노래하며 살리라.. 그렇게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 와서 베드로전서 1장에서 사도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벧전1:8
예수님을 우리가 육안으로 보지 못하죠? 네, 지금 현재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영혼의 눈으로 우리 주님을 바라보게 될 때
그때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며,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편 16편에 이런 말씀이 나오죠.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며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정말 하나님께서 내 앞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내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시고 살아간다는 거에요.
하나님께서는 내 우편에 계시기 때문에,
내가 요동치 않고 살 수 있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고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으시고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지니라.
주께서 내게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니..
그래서 성도는, 나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의 존재로 인하여,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그 자체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뭘 선물꾸러미를 내게 듬뿍 안겨 주셔서가 아닙니다.
그것도 좋은 찬양의 제목이지만, 그 이전에, 주님의 존재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내게 선물을 안 주신다고.. 시무룩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엄밀히 말하면 자극과 흥분이지, 기쁨이 아닙니다.
기쁨은 어디에 있는가요?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을 홀로 외롭게 걸어가는 것처럼 느낄 때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에 피난처시로다.
야곱처럼 허물 많고 실수 많고 잘못 많이 저지른 야곱도
하나님께로 피하기만 하면, 그 모습 그대로 그를 받아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 동안 우리 하나님 앞에 나의 부족과 허물로 인하여
나 스스로 한탄이 되고 낙심이 될지라도 하나님께로 피할 때
하나님께서 그 만군의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의미가 무엇이라고요?
만군의 여호와의 의미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구속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모든 공간과 모든 시간을 다 동원하시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여러분이 그 하나님을 인하여
늘 노래하며 찬양하며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42편 11절 말씀에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내가 불안해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여러분 세상 살아가시면서 여러분이 영원히 장래를 생각하면서 불안해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당하여 낙망이 될 때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내가 계속해서 불안해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때에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을 인하여
내 마음에는 노래가 있고, 내 심령에는 찬양이 울려 퍼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비록 여러분의 삶속에 저녁에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기쁨의 아침이 밝아 올 것을 내어다 보면서
한밤중에라도 말씀을 인하여 노래하고
하나님을 인하여 찬양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주1)
하루에는 낮과 밤이 함께 있습니다. 낮만 있지 않고 밤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로 낮과 밤이 함께 있습니다.
성경말씀에도 이런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5:13
즐거운 날만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올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 무엇을 하라고요?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들이 있는가, 이는 기도 할 것이요.’
고난당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낙심하고 맙니다.
‘너희 중에 즐거워하는 자가 있는가, 이는 찬송할 지니라.’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찬송 하지 않으면
이는 내가 다 잘나서 내 공로로 내 실력으로 이루어놓은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
찬송으로 그 공로를 하나님께 돌리고, 감사와 영광을 찬송으로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가라...
그런 말씀이지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능히 장래를 헤아려 하지 못하게 하셨음이라.’ 전7:14
여러분 일이 잘되고 형통할 때 기뻐하세요.
그리고 일이 어렵고 자꾸 막히고 장애물이 있을 때 그때 생각하십시오.
왜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움을 내게 허락하십니까?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셔서,
사람으로 능히 장래를 헤아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날마다 날마다 주를 찬송하며
살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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