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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확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실까요? 롬1:19~20 출처보기
저는 한동안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확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시는지 답답했었습니다.
“순종하라고 하시면서, 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려주지 않으시나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확실한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해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롬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위 말씀은,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간이 알 수 있다는 뜻인데,
확대 해석하면, 자연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20대의 꿈 많은 청년이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청년은 "정말 너무 합니다. 왜 하필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같이 젊고 꿈이 많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부르셨습니까?
아무 얘기도 없이 부르시니 정말 너무 섭섭합니다." 이렇게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어보니 일리가 있어서
"그렇다면 너는 다시 세상에 나가 살도록 해라" 하고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청년은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서
"다음에 부르실 때는, 두말 않고 오겠습니다.
다만 부르시기 전에, 제게 미리 예고 좀 해 주십쇼. 잘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삶의 기회를 얻게 된 이 청년은
열심히 일했고, 사업도 잘 되었고, 행복한 가정도 이루었고, 명예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에 여러 명의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갑자기 천사들이 오더니 ‘그만 가자!’ 하고 끌고 갔습니다.
다시 하나님 앞에 선 이 사람은, 크게 항의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에게만은, 부르시기 전에 예고하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제가 지난번에, 꼭 미리 예고해 달라고, 신신부탁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놈아! 나는 너에게 수십 번도 더 예고했다. 네가 안 들었을 뿐이지."
그러자 그 사람은 "제게 언제 말씀하셨습니까?" 반문했습니다.
"그래? 너 한번 잘 생각 좀 해봐라.
네 나이 40이 넘으니까 어떻더냐? 어! 몸이 옛날 같지 않은데 싶었지?
50이 넘으니까 눈도 침침하고 허리도 아프고
거울을 볼 때마다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더냐.
60이 넘고 70이 되니까 의욕도 없고 기력도 없고
네 친구들도 하나 둘 죽어 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이제 떠날 때가 되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네가 네 입으로 ‘갈 때가 되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만큼 예고했는데도 못 알아들었으면, 넌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너같이 미련한 사람은 고생 좀 해야 되겠다."
해서 그는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목사님 한 분이 우리나라 민담 하나를 약간 각색한 것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 설교문의 주제.
▶1. 사건이 갑자기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무슨 일을 만나면 깜짝 놀라 외칩니다.
"왜 이런 일이 갑자기 나에게 일어나는 것입니까?"
그러나 세상에 갑자기 일어나는 일은 많지가 않습니다.
대개는 예고가 있고, 사인이 있는 법입니다.
다만 내가 정신을 다른데 쓰고 있어서, 듣지 못했을 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의 죄성으로 인하여, 내 눈과 귀가 가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2. 징계를 통해서라도, 그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로 해서 안 되면, 징계를 하면서까지 우리를 깨우치려 하십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조차 가볍게 여기거나, 반대로 낙심을 해 버립니다.
히12:5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 “살다 보면 그런 일도 겪는 것이지,
어떻게 그것이 하나님의 징계인지 확신할 수 있나요?” 하는 태도는
정말 두려운 것입니다.
징계도 안 되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요나 한 사람, 회개케 하기 위하여 지중해를 뒤집어 놓으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말씀하셔야 알아들을 것입니까?
▶3. 낙심하는 사람은, 그 음성을 못 듣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내가 낙심하는 것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얽매인 죄를 끊어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라고
물질을 내게서 빼앗아 가시고, 내 건강을 치시고, 사업에 실패하게 했을 때,
내가 돈 잃고, 건강 잃고, 사업에 실패한 것만 안타까워하면.. 정말 답답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그 뜻을 전혀 알아듣지 못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서두의 예화의 그 사람처럼요!
하나님께서 원하신 대로 순종하면.. 징계는 끝나는데 말입니다.
▶4. 주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음성 듣는 법을, 훈련해 나갑시다.
우리는 요즘,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신앙생활 하는 훈련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고자 몸부림 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너무나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는,
“나는 죽었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면,
또는 나와 하나님 사이에 막힌 담, 즉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로 구하면,
어떤 답답한 순간에도 주님의 뜻이 깨달아집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살 뿐입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살면, 날마다가 나에게 기적이고, 은혜입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낸 것이,
큰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주님은 매일 매 순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내가 24시간 깨어서 주님과 교제하고, 대화함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잘 분변하고, 깨닫게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말씀하신다니까요!
다만 우리가, 그 주님의 말씀하시는 음성을, 못 깨닫거나, 못 알아듣는 것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더 성숙해서, 그 음성을 잘 분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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