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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생활에 영향받으실 수 있다 / 케네스 해긴

LNCK 2013. 9. 17. 16:12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생활에 영향받으실 수 있다    16:19, 28:18~19     출처

 

케네스 해긴

 

재난을 당하거나, 중병에 걸려서 비참하게 된 무고한 사람들을 두고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왜 꼭 그런 식이어야 하죠?

왜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의 기도 없이는, 저 사람을 구하실 수 없었나요?”

 

만약 굿윈 자매가 기도하지 않았더라면요?

만약 누군가 그 상황에 대해 기도하지 않았다면,

그 남자는 아마도 생명을 잃었을 것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남자를 구하는 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라면,

그가 왜 탑에 올라가도록 방치하셨을까요?

차라리 아예 못 올라가도록, (하나님이) 막으셨으면 좋았을 것을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하늘과 땅의 모든 능력과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건 교회의 머리되신 분이 이 땅에서 원하는 건 다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졌다는 뜻 아닌가요?"

 

위의 질문에 대한 제, 케네스 해긴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또는 권능)를 내게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시자마자, 즉시로 이어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 라고 하시면서,

즉시 그 권세를 이 땅의 교회(성도)에게 위임하셨습니다. (28:18~19)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만 가지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교회(성도)가 가지고 있으므로,

그 비참한 재난이나 중병에 관한 책임 소재를, 굳이 밝히려고 한다면,

예수님께만 따지지 말고, 교회(성도)에게도 따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마땅히 기도해야 하고,

만약 기도를 안 하면, 자기에게 그 책임이 돌아온다는.. 그런 뜻입니다.

 

신약 성경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반복해서 비유로 사용합니다.

 

그 분은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 분의 몸이며,

머리는 몸과 따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잠시 당신의 몸을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의 머리는 당신의 몸을 통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권세도 행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머리이신 예수님께 책임을 묻는다면,

그 몸된 교회(성도), 같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성도의 책임은.. 모든 상황을, 기도해야 하는 책임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하는 책임인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는, 몸의 도움 없이는,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의 제목은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에 영향 받으실 수도 있다입니다.

 

모든 케이스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머리 되신 주님>, 항상 <몸된 교회>와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로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겸손하게 말하려고 할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필요치 않으시지만,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이는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머리는 내 몸이 필요치 않지만, 내 몸은 내 머리가 필요합니다"

 

아닙니다. 머리와 몸은 기능하기 위해서 <둘 다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스도의 머리와,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그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의 몸을 필요로 하시며,

그리스도의 몸 또한 당연히 머리되신 예수님을 필요로 합니다!

 

둘째, 내가 과거에, 존 웨슬리의 글에서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웨슬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 생활에 의해 제한을 받으시는 것 같다.

누군가 그분께 기도하지 않으면, 그분은 인간을 위해 아무것도 해 주실 수 없다"

 

내가 이 내용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이 말이 과연 맞는지, 틀린지 알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찾아보았지만, 나를 만족시키는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십년 후에, 나는 기도와 믿음에 대한 다른 사람의 글을 읽었는데,

그도 거의 같은 뜻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 생활에 의해 제한을 받으시는 것 같다.

누군가 구하지 않으면, 그 분은 인간을 위해 아무것도 하실 수 없다"

 

그런 후에 저자는 이런 말을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이 마지막 문장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나는 혼자 생각했습니다.

'이 저자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 나는 왜인지, 그 이유를 반드시 알아야만 해!'

 

나는 내가 답을 찾을 유일한 단 하나의 길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바로 성경말씀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 질문을 갖고서, 연구하고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내 심령에 말씀하셨습니다.

"태초의 책으로 돌아가라"

 

그래서 나는 창세기를 연구했고,

하나님께서 세상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을 창조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인간 아담을 창조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아, 내가 네게 내 손으로 만든 모든 것들을 다스릴 통치권을 주노라"

 

어떤 면에서는 아담이 "이 세상의 신" 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아담을

이 자연적인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자리에 앉히신 것입니다. (1:26~28, 시편8)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대반역을 저지르고,

자기 권세를 사탄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아담은 그렇게 할 도덕적 권리는 없었지만, 법적 권리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사탄이 이 세상의 신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사탄이 이 타락한 세상 시스템의 통치자가 된 것입니다 (고후 4:4)

 

   그리하여 바울은 에베소서 6:12에서 사탄의 타락한 왕국을 묘사합니다.

   그 사탄의 나라의 계급 구조에 대해서도 열거했습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라.

 

사도 요한도, 사탄이 이 세상 시스템의 신임을 확증했습니다.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요일5:19)

 

마귀는 아담의 임대 계약이 다할 때까지, 이곳에 거할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사탄에게 통치권을 팔아넘긴 첫째 아담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공의는 사람이 사람의 죄의 값을 치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담이 사탄에게 이 땅에 대한 법적인 통치권을 넘겨주었다는 것은,

영적 존재인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사탄과의 계약을 끝내실 수 없음을 뜻합니다.

 

그것이 사탄이 예수님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천하의 만국을 네게 주리라"

(4:8~9)라고 말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속박으로부터 사람을 다시 속량하기 위해,

예수님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신성한 아들이시지만,

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자신의 강한 능력과 영광을 포기하셨습니다. (2:7)

 

예수께서 사탄을 패배시키고 우리를 적의 손에서 속량하신 모든 일은

(하나님이 아니라 온전한) 인간으로서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우리처럼 유혹당하셨지만, 죄는 없으셨습니다. (4:15).

그분은 두 번째 아담으로서, 인간의 대표자로서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죄인은 되지 않으셨지만,

우리의 죄가 그분께 얹혀짐으로써, 우리 대신에 죄가 되시고,

그 대신에, 우리로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 (고후5:21)

 

첫째 아담이 범죄했을 때, 사탄은 아담으로부터 이 땅을 법적으로 넘겨받았으므로,

사탄에게는 이곳에 있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도 그에게 간섭하실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사탄은 하나님의 불공정하심을 고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국, 지상, 지옥이라는 세 가지 세상의 모든 피조물 앞에서

공의로운 하나님으로 계셔야만합니다.

 

이것이 첫째 아담이 넘겨준 권세를 되사기 위해,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으로 이 땅에 보내신 이유입니다!

 

예수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을 통해 속량이 완수되자마자,

예수님은 사탄에게서 되찾아오신 그 권세를

그 분의 몸된 교회로 위임하셨습니다. (이것이 핵심주제입니다.)

 

사람이 이 생에 속한 일들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개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그러한 위대한 권세를 인간에게 주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6:19)

 

그것이 "무엇이든지" 하늘에서 이루어지기전에,

이 땅에서 먼저 이루어진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현대 영어 번역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이 땅에서 금하면 하늘에서도 금지될 것이요,

네가 이 땅에서 허하면 하늘에서도 허락되리라"

 

예수님은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의 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우리의 권세를 취할 때,

그분의 권세가 그분의 교회인 우리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 머리가 우리 몸과 따로 떨어져 어떤 경험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머리되신 예수님도, 그분의 몸인 교회와 따로 떨어져서는

이 땅에서 그분의 권세를 행사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을 일부 제한할 수도 있다는, 그런 뜻이 되겠습니다.

머리도, 때로는 몸과 함께 움직여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우리가

우리의 권세의 한도를 결코 완전히 깨달을 수 없다는 것에 나는 만족합니다.

 

우리는 때로 그것을 슬쩍 보기도 하고,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누구인지에 대한 더 위대한 계시로

성령에 의해 들어가기도 하지만, (삭)

우리 중에 단 한 사람도 이 권세를 완전히 누리며 살아온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는 정확히 그것을 행할 믿는 자들의 집단을

일으키기를 열망하십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방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