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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를 위한 영적 전쟁의 기도 1

LNCK 2014. 4. 2. 17:20

◈불신자를 위한 영적 전쟁의 기도 1               고후4:3~4                    출처보기

 

 

▶아마 여러분은 브리스톨의 조지 뮬러에 대해 한두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조지 뮬러는 믿음과 기도의 사람입니다. 아울러 그는 끈덕진 인내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인내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증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응답이 올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63년 8개월을 기도해 오고 있다.

그는 아직 구원받지 못했지만 구원받게 될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아직도 기도하고 있다."

 

뮬러가 63년 8개월 동안 기도해왔던 그 친구는

그가 죽기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조지 뮬러의 관이 땅속에 묻힌 후에 비로소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딕 이스트만은 <쉬운 길은 없다>라는 그의 책에서 조지 뮬러에 관해 이렇게 썼습니다.

"뮬러의 성공은 다음과 같은 힘 있는 네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한번 따라 합시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가 불신자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 꼭 필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보다 빠른 응답을 가져올 수 있는

보다 효력 있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불신 영혼의 구원을 위한, 보다 더 효과적인 기도가 있을까요?

정말로 감사하게도 그리고 다행히도 있습니다.

 

오늘은 불신부모나 형제, 혹은 자녀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굿 뉴스가 될 이 귀중한 진리를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성령님께서 여러분이 구원받기를 갈망하는 영혼 위에 임하셔서

그에게 머무르시며, 그를 품어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1:1-2)

 

천지 창조 때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셨습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운행하셨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운행하다'에 사용된 히브리어 '라하프'는 문자적으로 "알을 품다, 내려 덮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확대번역성경에서는 이 부분을 "운행하시고, 공중에 머물러 계시고,

내려 덮고 계시니라"로 번역했습니다.

 

따라서 '라하프'는 어떤 것 위에 머물러 있거나 내려 덮는 것을 의미합니다.

(헬기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때, 그 위에 머물러 hovering 하는 것을 연상해 보십시오.)

 

이로 보건대 창세기 1:2절에서 성령님은

마치 암탉이 알을 품듯이 태초에 온 세상을 품고 계시면서

모든 생명과 피조물들을 낳고 계셨던 것입니다.

 

시편 90:2절에서, 이것을 확증하면서

실제로 창조 시에 성령께서 하신 일을 ‘출산’이라고 부릅니다.

 

▶그 말씀에서 시편 저자는 중요한 두 개의 히브리어 단어인

'얄라드'와 '후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이 생기기(태어나기, 얄라드)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출산하시기, 후울)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이 단어들은 본래 산고를 뜻하는 히브리어입니다.

 

두 단어는 각각 구약에서 "생기게 하다", "태어나다", "출산하다",

"구로하다" 등(신32:18, 욥15:7, 39:1) 다양하게 번역되었습니다.

 

이들 개념은 모두 뭔가를 출산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이 두 단어는 이사야 66장 8절에서도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온은 구로하는(후울)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얄라드)."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4:19)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인들을 자신의 자녀라고 부른 것은

그가 해산의 수고를 통해 그들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는 "다시"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갈라디아인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서 뿐 아니라

이미 그들의 구원(거듭남)을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한 것이 분명합니다.

 

바울은 단순히 갈라디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

그들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로써 구로함으로써 그들을 낳았던 것입니다.

 

이 말씀에 잘 나타나듯이 "해산하는 수고"는

영혼 구원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사야 66장 8절에 사용된 '후울'과 '얄라드'라는 단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창세기에서 땅과 하늘을 "낳으셨을 때" 혹은 "출산하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당신의 영적 자녀들을 낳는 일을 행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신 성령님은 사람들 주변에 머물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시어, 죄를 깨닫게 하시고

속박을 깨트리고 비밀을 드러내시고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이끌어 오셔서

그들 안에 중생, 혹은 새로운 창조의 사건을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 출산하기를 원하십니다.

 

현재 위싱턴주의 메이플 밸리에 사는 말레나 오헌이라는 여자 성도님은

남동생 케빈의 구원을 위해 12년간 기도를 계속 했습니다.

 

그녀는 성경에 입각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가끔씩 좌절하기도 하고, 동생에게 믿음을 강요하려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런 시도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995년 초, 그녀는 ‘불신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남동생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들이 기도한 내용 중에는 "성령께서 그의 주변에 머물러 계시도록" 간구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케빈은 약 2주 후 거듭났으며, 지금은 주님을 아주 잘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낳고자 하십니다.

 

다만, 이번에는 우리의 중보기도를 통해서입니다.

 

우리의 중보기도는, 성령께서 사람들 주위에 머물러 계셔서

그들 안에 영적 생명을 출산하실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더구나 성령께서 불신자의 영혼 위에 머물러 계셔서

그들 안에 새로운 생명을 창조해 달라고 구하는 직접적인 기도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그들 위에 임하시고, 그들을 덮어주셔서

영적 생명을 출산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제

 

▶그리고, 우리는 이 기도를 개인을 상대로 할 뿐 아니라, 더욱 확장시켜야 합니다.

성령께서 알을 품으시듯이 덮으시는 일은, 개인을 상대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때로 그러한 덮으심은 교회 전체에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한 지역 전체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수많은 고전적인 부흥의 경우에,

하나님께서 집회장소와 그 지역전체에 강력하게 임하시고 역사하고 계셔서

 

교회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회개하게 되거나

심지어 부흥이 진행 중인 지역 안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강력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바로 신자들의 지속적이고 충분한 중보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그 지역 전체를 덮고 계셨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때문에 저는 기도할 때마다, 개인을 위해 이 기도를 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 아파트 101동과 201동을 성령께서 덮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도시를 성령께서 덮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심지어 이런 일은 한 국가를 대상으로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한 개인이나 교회 혹은 지역 뿐 아니라,

한 나라 전체를 성령께서 덮으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성령께서는 온 하늘을 덮으셨습니다. 창1:2

지구 전체를 한꺼번에 품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 나라 전체를 품지 못하시겠습니까?

 

단, 이런 일은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충분할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개인이나 교회 혹은 지역을 위해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또는 다른 나라들을 위하여 충분한 중보기도를 할 때,

그때 우리는 이사야 66장 7-8절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사66:7~8

 

여러분, 이 얼마나 엄청난 예언입니까?

지구상의 기독교인들이 기도의 폭을 넓혀 나라와 나라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할 때

성령이 한 나라 전체를 심지어는 여러 나라들을 뒤덮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현재 주의 성령께서는 우리들의 중보기도를 통해 능력을 나타내시어

여러 도시들 뿐 아니라 여러 나라 전체를 뒤덮어 품고자 하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덮어 품으시는 능력이

지속적으로 성도들의 “진지한 기도”를 통해 더욱 강력해질 때

우리는 드라마틱한 부흥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성령께서 전도대상자의 영혼을, 울산광역시를,

대한민국을 품어 달라고 기도할 뿐 아니라

온 세상의 각 나라들을 품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2. 여러분이 구원받기 원하는 영혼들의 눈을 가리고 있는, ‘영적 가림’을 제거하십시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도가, 무엇인가를 하나님께 부탁하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도에 관한 모든 지식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버지께 무언가를 행하시도록 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에서, 이 점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영혼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려면

우리는 하나님께, 그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뿐 아니라

마귀에게 무엇인가를 행해야만 합니다. 즉 마귀에게, 성도의 영적 권세를 행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할까요?

왜 우리는 마귀에게 영적 권세를 행사해야만 할까요?

그 이유를 밝혀주는 것이 바로 본문 말씀입니다.

 

고후4:3.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여기서 '가리운 / 베일'이란 말은 "숨기다, 감추다, 둘러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일에 반대어는 계시인데, 계시를 뜻하는 신약의 단어는 '아포칼륍시스'로서

문자적으로 "베일을 벗기는 것, 뚜껑을 벗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복음의 빛을 명확하게 볼 수 없게 하는 베일,

혹은 덮개가 그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복음을 보지 못하는 것은, 볼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베일을 벗기는 것, 곧 계시가 필요합니다.

 

▶피터 와그너 박사는 <기도의 배수진을 치라>라는 책에서

이에 관해 좀 더 자세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그럴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다. 사단이 그들의 눈을 가리고 그들을 포로로 잡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영접치 못할 뿐이다.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 사람에 대하여,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것이 그 참된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고

무조건 불평만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에게 불빛이 비추일 때

어두움보다는 빛을 더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빛을 볼 수가 없다... 나는 이 원리를 강조하고 싶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우리가 전도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그들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후4:4절에 따르면, 그것은 사단이 '그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임무는 그들을 대신하여서, 영적 전투를 벌임으로써

그 '마음의 혼미'를 제거해 주고 포로된 자들을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일이다."

 

▶바울은 본문 4절에서 "참고"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혼미케 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튀플로센'은 '눈을 멀게 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혼미케 한다'는 것은 '마음의 눈, 즉 영적인 눈을 멀게 한다'는 뜻입니다.

사탄에 의해 불신자들은 하나같이 영적인 소경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보지 못합니다."(4)

그들은 우리가 보는 것과 똑같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지 못합니다.

 

만일 그들이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보게 된다면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필요한 존재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전도의 승패는

마귀가 멀게 한 불신자들의 영적인 눈을 뜨이게 하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될 사도바울에게

다메섹 도상에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행26:16-18)

 

이와 같이 사람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려면

사탄이 멀게 한 눈이 다시 뜨여지는 것, 즉 계시(revelation. 아포칼립시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에 관해 더치 쉬츠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오늘날 지식은 많으나 계시는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

계시가 성경을 '영이요 생명'이 되게 한다(요6:63).

계시가 성경에 생명을 부여한다...

 

성경적인 믿음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계시이다.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단지 '나를 위한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가?'라고 항상 의문을 제기하는,

타락하고 이기적이며 인본주의적 이성에 호소하고 있을 뿐이다.

 

인간의 지혜와 지성만을 통해 이런 사고방식에 의존하게 될 때

우리는 흔히 인본주의적인 복음('그들을 위한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가?')을 전파하게 되고,

기껏해야 인본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회심자들만을 낳게 될 뿐이다.

 

반면에, 우리가 회개를 비롯하여 자기생명의 포기(그리스도의 주권)와 같은

순수한 복음을 전한다면,

불신자들은 성경적인 계시를 얻지 못할 경우 틀림없이 그것을 거절할 것이다.

사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그들에게 얼토당토않은 것이거나 어리석은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성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2:14)

 

이와 같이 자연인은 순수한 복음을 받아들일 능력이 없습니다.

그들의 눈은 멀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계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복음을 전한다고 사람들이 믿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이 멀게 만든 불신자들의 영적인 눈이 뜨여져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그들이 회개와 자기부인과 주권의 양도를 요구하는

성경적인 복음에 기꺼이 반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눈을 뜨게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는 일이지만, 그와 아울러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실 때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히셨으며,

귀신들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엡2:5, 눅10:19).

 

따라서 우리가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권세를 자각하고 믿음으로 명령하면

마귀는 우리의 명령에 복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