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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주께 맡겨드려라 / Wilkerson

LNCK 2014. 4. 8. 09:11

◈내일을 주께 맡겨드려라         마6:25-34     영어타자보기          동영상 보기

 

데이빗 윌커슨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 메시지가 누구보다 제게 진리가 되게 하십시오.

우리는 내일을 염려하기 쉬우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놓고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그런 두려움을 우리의 마음에서 제거해주십시오.

듣고 이해하고 성령의 말씀을 듣게 하십시오.

주의 백성이 내일을 두려워하고 절망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의 내일을 주님께 올려드리니, 말씀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모두 주님께 맡겨드리십시오

 

▶하나님이 아브라함 앞에 나타나셔서 믿을 수 없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본토와 친척과 이웃을 떠나서, 내가 네게 보여 주는 땅으로 가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너의 국가와 친척과 이웃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곳으로 가라”고 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8은, 아브라함이 유업을 받을 곳으로 가라는 말씀을 듣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순종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요?

왜 세상을 두루 돌아 신뢰할 만한 한 사람을 찾으시고,

그 사람에게 모든 것을 가지고 가라고 하셨는데

지도도 없고 무엇을 해야 하는 지도 모르고 가면

누굴 만날지도 모르지만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제부터 나를 신뢰하라.

내 자비를 믿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내가 한 말을 따라 살아라.

내가 한 약속에 네 삶을 헌신하라. 그리고 내가 보여주는 곳으로 가라.’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이 약속의 땅으로 부르셨습니다.

주의 약속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내일에 관해

오로지 주만 의지하며 사는 삶입니다.

오늘부터 내 생애의 끝까지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런 소명은 아브라함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 모두인 우리 모두가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패턴으로 택함 받았습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모든 민족에게 어떻게 살아야 주를 기쁘게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려 하신 것입니다.

 

▶그는 나이가 상당히 들었을 때, 이런 소명을 받았습니다, 젊은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도 분명히 자신과 가족, 롯을 향한, 아내를 향한 많은 계획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조카 롯과, 장차 태어날 아이들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친구도 많았을 것이니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저 짐을 싸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가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일단 떠나면 인도하신다고 합니다.

'나를 신뢰하고 하루하루 살아라, 먹고 살 것을 제공하겠다.'

 

주님께서 아주 큰 요구를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이 주를 믿었고, 주는 그것을 아브라함의 의로 여겼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비슷하게) 무엇을 먹고 마실 것인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내일을 위해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주님이 인도하실 것이니, 내일을 불안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절망하지 말고, 추측하려 들지 말라고 합니다.

 

사단은 ‘만약에’라는 말을 사용해, 우리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대출을 못 갚고/ 직업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아프면 어떻게 하지? 병원에 입원하고 보험도 없으면...

이런 염려들이 불안을 만듭니다.

 

주님은 이런 상황 가운데 교회에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아버지가 너의 필요를 다 아시고 채워주실 것이다.

들의 백합도 돌보시는 아버지, 피조물을 돌보시는 아버지가 너희를 돌보시니

 

‘만약에’ 라는 말을 하지 말고 ‘하나님은’이라고 하라.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봐주시니 염려하지 마라, 믿음이 적은 자들아”

 

▶우리는 과거를 기꺼이 주님께 맡깁니다.

과거의 죄와 실패를 십자가에 내려놓고 정결하게 됩니다.

우리는 과거의 것을 모두 뒤로 하라(잊어라)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그러고는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놓고 축복해 달라고 합니다.

내 계획, 내 꿈을..

 

우리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교리가 혼란스럽습니다. 미혹이 있습니다.

미국의 교회는 큰/ 위대한/ 성공적인 것을 해야 한다는 야망에 몰려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런 영이 있고, 우리의 아이들은 고통 받습니다.

 

평범한 아이들은 자신이 무가치 하다고 느낍니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이 온갖 신경계통 약을 먹습니다.

전에 볼 수 없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모두 계획하려고 합니다.

이런 성공을 향한 야망은, 아이들에게 고통을 줍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은,

인간의 소명은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불의한 세상 사람들처럼, 스트레스 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내일을 두려워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내일에 대한 이런 염려에 대해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시고, 내일에 대해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아브라함처럼! 

 

 

◑환경이 나를 묶는 것도, 하나님의 뜻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편지를 썼습니다.

그 당시 그는 로마의 감옥에 있었습니다.

 

간수는 완악한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늘 죄수들을 봐왔기에, 바울도 또 한 명의 범죄자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그런 직업을 가지면,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바울은 비참한 환경 속에 있었고,

그런 현실은 사람들을 무너지게 하기 쉽습니다.

 

바울의 사역도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빌립보 교인 중에 몇 명은

바울이 정말 경건한 자라면

아무도 그를 감옥에 집어넣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바울의 기도의 능력이 어디에 있는가? .. 그들은 의심했을 것입니다.

바울이 감옥에 있는 동안, 이런 많은 공격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활동적인 사람으로, 사람을 만나고 교회를 세우며,

적극적으로 일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양육한 젊은 목회자들이,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볼로는 성공적으로 사역을 했고, 디모데와 디도도 풀려났고

그런 사역에 강한 성령의 역사가 있었지만, 바울은 여전히 사슬에 묶여 있었습니다.

 

바울은, 환경에 묶인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좋은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아내가 조용히 울면서

‘주님 제가 잘못한 게 있나요?’ 라고 기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의로운 자에게도 많은 고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상황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말은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정말 하루아침에 남편이나 아내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변화가 일어나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병원에 갔는데, 한 중년 부인이, 제게

“데이비드 윌커슨 목사님이죠?”라고 물었습니다.

 

그 부인의 남편은 작년에 죽었는데, 두 사람은 아주 좋은 결혼생활을 유지했습니다.

남편이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24시간 동안 간호를 했습니다.

 

남편이 절망적이 되었고,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활동할 수 없는 이런 상태가 얼마나 비참한지 몰라. 더 이상 기쁨이 없어,

운전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미래를 다 빼앗겼어,

더 이상 행복하지 않고, 슬픔뿐이야, 모든 것을 빼앗겼어”

 

부인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 나도 미래와 행복을 잃어버렸어요.

나도 당신만 돌봐야 했어요, 당신은 내 생각은 안 하네요”

 

그 부인은 남편을 그리워했지만, 마음에 쓴 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 고통은 우리 모두에게, 순식간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는 멋진 설교보다, 여러분에게 영적인 아버지로서 말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환경에 묶인 분들이 있습니다.  

무너지는 결혼, 돈 문제, 너무나 많은 것이 고통의 원인이 됩니다.

 

저희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편지를 보냅니다.

갑자기 시력을 잃어버린 노인, 비참한 사건들, 고통이 일어납니다.

 

바울은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1) 왜 이런 일을 하나님이 허락했는가를 고민하며 절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의 문제에만 집중하며

주변의 고통당하는 사람을 돌아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 왜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느냐’라고 불평하며,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혼란스러워 하다가 주변 사람에게도 짐만 되다가,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기적이 없으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2) 왜 이렇게 됐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즉, 주어진 꽉 막힌 상황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으로 받아들이고,

자기가 현재 처한 상황 가운데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위의 병원에서 만난 부인처럼, 불평과 원망만 하는 것이 아니라요)

 

바울은 하나님이 이런 일을 허락하셨지만

의인의 걸음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니

나는 이곳, 가택연금 상황에서도 설교를 하겠다고 소명을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를 포함해서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소위 말하는 <옥중서신>을 썼는데,

이것은 그가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사역한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열매를 낳았습니다.

 

왜냐하면 사역은, 바울 자기 당대에서 끝이 났겠지만,

그의 옥중서신은, 지난 2천년간 계속 수많은 사역을 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비록 구금을 당했고, 고통을 당하고 있었지만, 편지를 써서 복음을 설교했습니다.

비록 활동적인 사역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바울은 죽으나 사나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했습니다.

바울은 자기 셋집(감옥)을 교회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내일을 주께 맡기라고 할 때

여러분의 상황을 간증거리로, 복음의 통로로 만들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환경의 고통을 기쁨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주님, 너무나 기쁩니다, 묶여서 감사합니다.’ 그랬다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도 인간이기에 구해달라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바울의 이런 연약함 때문에 우리가 바울을 본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떤 반응을 하는가?’ 라고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4절에서 언제나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이니 받아들이겠다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할 수 없이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기뻐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기뻐하라, 거듭해서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울 수도 있고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내 삶이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큰일을 해내지 않아도 되지만 미래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제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해 살기로 확정했다.

내가 당하는 고난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니 나는 기뻐하겠다.’고 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복음을 위해 살기로 확정했다.

내가 당하는 고난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니 나는 기뻐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복음이 얼마나 위대하며,

주님이 폭풍 속에서도, 사자 굴에서도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은혜를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결단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실함을 세상에 드러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음을 드러내기로 확정한 것입니다.

 

그가 지금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일은

- 서신서를 써서 문서전도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편지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바울을 통해 온 세상에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반응을 통해 그리스도가 전해지고 있습니까?

당신의 친척과 가족들은 당신 안에 누구를 봅니까?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의심하고, 왜 나냐고 불평합니까?

사람들도 당신이 기독교인이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당신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 노인, 샘(사무엘)장로가 제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당신이 고난 중에 어떻게 행하는지를 지켜봤습니다.’

 

    샘 장로는 설교를 한 적도 없는 평신도이지만, 저는 그분에게 배웁니다.  

    그분은 의사도 못 도와주는 고통을 가져서, 몇 시간 밖에 잠을 못잡니다.

 

    샘 장로는 늘 극심한 고통 가운데 살지만,

    목회자들이 설교하기 전에 기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장로이기에 설교를 안 하지만, 그의 삶이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당신이 어떤 고난을 통과하는지 모르지만

그 고난에 대한 당신의 반응이,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설교와 간증과 가르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난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는 순종을 배웁니다.

 

바울은 <주님 앞에 서는 날>에 대해 말합니다.

빌립보서 2장 16절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키십시오. 그래야 내가 달음질치며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아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이 있음을 압니다.

그날 우리의 눈이 떠지고 계시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인데,

    그날 주가 어떤 분인지 진리가 드러날 것인데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광과 천사들, 진을 치고 있는 천군 천사들을 보게 될 것인데

    그 천사는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천사들과 얼굴을 맞대게 될 것입니다.

 

천사들이 하나님의 사람들 주위에 진치고 있다는 것과

성령의 사역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과 위엄이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었던 것과 성부 하나님,

우주의 창조자, 만물을 창조하신 분의 위엄과 힘과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바울은 그 앞에서 나는 눈이 멀어서

이것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 앞에서 걱정, 염려하며 시간을 낭비하며 보내지 않았음을

기뻐하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얼굴 표정, 태도, 언행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드러냈습니다.

당신도 바울처럼,

당신의 고난이, 그리스도의 신실함에 대한 메시지가 되도록 하십시오,

 

즉 당신이 고난 중에서라도, 위에서 말한 샘 장로처럼

또한 사도바울처럼, 주님을 향한 섬김과 봉사를 계속하십시오.

그런 당신의 삶이.. 놀라운 메시지(증거)가 될 것입니다.

 

만약 고난이 없었더라면, 그런 사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에게, 미안하시지만, 그런 고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 사역은, 그 고난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