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본문은, 에베소서의 마지막 결론 부분입니다.
'기도하라' 와 '나의 사정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고 은혜를 받기를 원한다' .. 이렇게 끝이 납니다.
◑1.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나를 위해서도 기도하라
기도를 한다 .. 그러면 여러분들 우리 모두는 기도가
나의 간절함, 나의 소원, 나의 진심, 순종 .. 같은 것들로 그 기도라는 단어로 이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에베소서의 결론에서 나오는 기도는 앞에 있었던 모든 장들을 종합하여 `기도` 라는 말로 묶고 있습니다.
그 종합은 이런 것이죠. 에베소서는 1장에 이미 모든 결론이 나온 셈인데,
하나님이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택하여 그의 기쁘신 뜻을 이루려고 한다.
그것은 너희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서두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선포해 놓고,
그것이 교회 안에서 얼마나 굉장한 것인가를 얘기하고,
현실적으로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가를 얘기한 것이 에베소서입니다.
기도는.. 교회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개인(바울)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교회를 이루기 위한 구성원인 바울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니,
즉 그 개인을 위한 기도도, 결국은 교회를 위한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얘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만세전 뜻을 우리 안에 이루시는데 있어서,
하나님이 -교회로- 함께 가는 것을 요구한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간다는 걸 이해하려면, 복싱, 레슬링처럼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라, 단체 경기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축구, 야구, 농구, 같은 것.. 그 구성원들로 인하여 그 단체가 성립되어 있으나,
그 단체가 가지는 어떤 위대함은, 개인을 합친 것과 훨씬 다른, 아주 높은 것의 차원의 것이 됩니다!
하나 하나가 모여서 열 명이고, 스무명이고, 삼십명이고 하는 인원의 총계가 아니고,
그들로 이루어지는 어떤 예술이 나오죠. 그렇치 않습니까!
여러분이 멋진 야구경기나 축구경기를 보시면, 그것은 마치 어떤 개인 개인들이 이루는 벽돌을 쌓아놓는 일이 아니라,
그 모든 회원들이 합쳐서, 개인이 합쳐 갖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전체(즉 교회)로서의 어떤 독립된 새로운 창조물을 이루어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것보다 큰 일,
같이 가는 그런 위대함과 그런 수준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혼자 걸으면 발맞추어가는 멋이 나올 수 없죠!
군대행진을 보면, 그 `정열의 미`라는 것이 있습니다 . 그런 것들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부부, 부모와 자식, 상전과 종 같이 구체적인 현실로 우리를 묶으십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기쁘신 뜻으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걸 이해하는 차원에서
`기도` 인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는 간절함과 진실함을 가지는 것보다 우선해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무얼 하실려고 하며, 그걸 어떻게 하시는가 라는 이해를 수용하는,,
거기(교회의 완성)에 자신을 묶는 그런 이해가 없으면,
기도는 다만 많이 중언부언한 것에 불과해 집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요한복음 14장에 가시면 예수님께서 이런 약속을 하신 대목이 나옵니다
에베소서의 본문과 연결해서 보십시다.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여기서 뭐든지 무조건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면'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문맥을 찬찬히 읽어보면,
하나님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맥락을 같은 것을 `예수이름으로` 구함 입니다!
우리가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하시려는 뜻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경륜,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오신 성육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의 처지를 바꿔달라는 기도 외에는 할 것이 없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현실을 하나님 앞에 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우리에게 허락된 큰 특권입니다마는
그것이 어떤 큰 틀 안에 들어있는지를 모르면, 우리의 기도가,
늘 방향없는, 그때 그때의 비명이나, 하소연에 불과한 것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떻습니까? 기도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못 넘어가고, 지금 감수할 수 없고, 여러 억울한 일들이 있지만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목적하셨고, 그래서 그 방법을 허락하시는지를
예수 안에서 다시 확인해 보라는 것이 `내 이름으로 너희가 기도하라`는 내용 입니다.
여러분, 그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지극하신 목적을 이길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사망이 그를 이길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그건 바로 우리의 구원의 완성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고백과 그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르면, 그저 다만 절규가 됩니다!
언제나 두려워서 지르는 비명에 불과해 집니다!
기도는 그것보다 큽니다!
그렇게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늘 쉴새 없이 반복된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명의 반복이 아니라, 기도가 그보다 더 커야 됩니다.
그 비명의 기도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옛날을 되돌아보면, 형통했을 때 남는 것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고생과 환란 가운데 그걸 피하기 위한 기도였지만,
그렇게 계속 기도하다가.. 나중에 좋은 결론으로 기도가 끝나게 됩니다.
어려움들이, 우리를 세상이 해줄 수 없는 우리 영혼의 갈증을 드러냈고,
그래서 하나님 앞에 제대로 된 기도를 할 수 있었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평생을 고생을 하고 살고, 그저 늘 후회하고 아쉽게 살은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어디로 우리를 밀어냈는지를 알아야됩니다!
그런 세상이 답을 줄 수 없는 현실이 우리를 끌고 간 곳은 십자가 입니다!!
죽는 것 외에 아무런 답도 찾을 수 없는 그 자리, 거기에 부활이, 그 부활이 그 사망을 뒤집습니다!
그 하나님의 일하심을, 거기서 확인하지 못하면,
십자가는 지지않고 도리어 십자가를 휘두른다고 제가 표현한 것같이,
`하나님 억울합니다, 이 문제 해결해 주시고, 내가 큰소리 치게 해주시면, 제가 하나님을 돕겠습니다..`
이런 기도로는 안됩니다. 이 내용을 담을 수 없습니다!
그게 여기서 얘기하는 `기도` 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에,
사도바울이 이 내용을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에,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게 무슨 얘기같아요?
이 긴 본문을 무슨 방향, 어떤 안목을 가지고 봐야죠?
하나님이 뭘 하려하시고, 그래서 지금 무얼 하고계시는가? 하는 겁니다.
우리를 예수 안에서 구원하시고 너희에게 보냈다! 우리에게 한 약속을 이루셨고! 이루고 계시다! 그 사실 기억해라!
하나님이 무얼 하시려는가요?
온 세상을 구원하려 하신다! 자기와 화목하게 하려하신다!
그리고 자기와 화목하여 예전 죄인으로 살던 자리에서 영광의 삶을 살게하려 하신다!
나를 봐라! 나를 너희에게 보낸 이유를 생각하라! 그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이 만들어낸 사람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니라!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다시 생각해 보라! 이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느 시대 어느 교회에나 동일하게 주는 도전이죠!
예수를 믿는게 무엇인가 생각하십시요!
에베소서에서는 쭈욱 무슨 얘기로 나왔죠?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기쁘신 뜻대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하려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구별하셨으니 멋진 역을 맡아라!
그러므로 더러운 말은 너희 입에 담지 마라! 원망하지 마라! 너희는 멋있는 말을 해라! 그것 아닙니까!
우리가 기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보복을 요구하고 보상을 요구합니다. 감사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것, 내가 겪는 지금의 조건이 충분한 조건이라고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그게 시험이죠!
`내 원한을 풀어주십시요` 밖에는 없고, `나 억울합니다` 밖에 없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지금 고린도후서 5장 얘기입니다.
'내가 왜 너희에게 보내졌는가? 예수가 왜 죽었는가?
너희가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다는 게 무엇인가?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가?'
다시 생각해 보라! 이 고린도후서 5장 얘기입니다.
◑2. 나의 사정을 너희에게 알리려 하노니
그러니 우리 본문에 돌아오셔서, 기도와 그다음 무슨 얘기를 했다고요?
에베소서 6장 21절 보는바와같이,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자기의 사정을 알리려하는 이유가 뭐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 너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
나를 부른 것같이너희도 부르고 있다! 우리가 우리 역할을 잘해야될 뿐만 아니라,
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죽은 것같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인류와 역사와 세상을 향하여 보내진 인생이다!
다시 기억하라! 그게 내 사정이고, 이것을 너희에게 알리려 한다! 그겁니다!
내가 복음의 사도인 것같이, 너희들도 하나님의 손길이다!
세상이 줄 수없는 답을 너희에게 베푸는 하나님의 의지다! 그것 기억해라! 그게 마지막입니다.
▲골로새서 1장입니다.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이 수고는 명예를 얘기합니다! 이 수고는 명예입니다!
여러분 가을이 되면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죠. 헐리우드에서 그 해에 가장 뛰어난 영화의 배역들에게 상이 주어집니다.
각본상, 감독상, 주연, 조연, 음악, 의상,, 이런 상들을 줍니다. 그 연기를 열심히 하는 게 그게 명예죠!
그 역할을 잘 하는 그것 자체가 명예입니다! 대강하면 누가 안 부릅니다.
여러분들의 역할을 잘 하십시요! 그것이 여기서 말하는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라는 표현입니다.
열심히 사십시요! 억울하게 사십시요! 아무것도 아니게 사십시요!
<쇼생크 탈출>의 명장면이 여러가지 있는데,
주인공 엔디가 밧줄을 구하고, 꼭 자살할 것같은 분위기가 됩니다. 다 걱정을 하고..
이제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엔디가 다른 사람을 통해서 2m짜리 밧줄을 구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레드가 바로 옆방이죠. 이제 밥을 새워 못자고 어쩔줄을 모르고 밤을 샙니다.
다음날 아침 기상점오에 엔디가 안 나타납니다. 큰 일났죠.
간수가 몇 호 왜 안나오는가? 당장 나오지않으면 내가 올라가서 골통을 까부수겠다! 안 나와?"
뛰어올라가서 들여다보고 놀라는 장면있죠! 그렇죠? 그때 우리는 다 매달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안 보여주고, 비상 사이렌이 울리고, 소장이 와서 "어디 간거야? 왜 없어진거야? 어떻게 된거야?"
그래서 우린 죽은 것이 아니라,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수의 휘둥그레진 그 얼굴을 알고보면.. 그다음엔 기억안합니다.
알고보면,, 몰랐을 땐 그 장면에서 다 놀라지 않았습니까? 그 아무것도 아닌, 눈이 휘둥그레지는...
<벤허>에서 벤허가 끌려가다가 어느 조그만한 우물가에서 물 얻어먹는데,
그 로마 병정이 와서 걷어차고, 예수님이 일어나서 맞대면했을 때,
물러나던 표정! 그것 하세요! 악역말고, 그 아무것도 아닌, 그저 한 컷 나오는 그것 하세요!
하나님이 그것에다가 영화를 담으실 거예요. 누가 주인공이냐고요? 충성하는 자가 주인공이죠! 충성하는 자가!
누가 승리한 사람이냐고요? 감사하는 자가 승리자이죠! 감사하는 자가!
왜 원망을 하죠? 보상을 하나님께 요구하지않고, 세상에 요구하면 원망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세상은 보이는 승리를 하라 그러죠!
하나님은 보이는 역할은 죽는 걸 하랍니다. 그 길을 가셔야 됩니다!
▲마치는 말
`목사님 모르는 소리 마세요!`
`이제는 제가 그 말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이 목회 30년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알 만큼 됐습니다. 감사할 수 있는 자가 됐습니다.
억울할 수 있는 자가 됐습니다`
제가 훌륭해졌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그랬죠!
그거는 위대한 자를 위하여 있는 게 아니라, 모두를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모세가 훌륭하기 위하여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하여 부름을 받습니다!
다윗은 다윗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위하여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셔야 된다,
라는 사실을 위해서 자기 자리에 서 있는 자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그러니 여러분들이 누구를 만나고 어떤 현실을 겪고, 어떤 조건 속에 있으며,
하나님의 일하심의 어떤 방법 속에 있는가를
이 큰 틀 속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오복)을
다만 기독교라는 이름과 기독교에서 쓰는 단어들로 채색한 것에 불과해 집니다!
그걸 속일 수 없는 것은.. 거기에 감사가 없습니다.
늘 평안하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평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것이 명예이고, 이것이 헛되지 않다는 걸 압니다!
세상에서는 도저히 줄 수없는 결론을 알고있죠!
그러니 이 에베소서의 결론을 마음에 꼭 담아 주십시오!
하나님이 무얼 어떻게 하시는지! 그리고 한 개인이 한 개인으로 그치지 않고,
그 하나가 전체를 위하여 있는 하나라는 것 기억하셔서, 자기역할을 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를 잔소리할 수 있는 건 감독이 할 일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을 하십시요!
그러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을 것입니다!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는 자신의 인생과 자리를 위대하게 만드십시요!
그리하여 감사하며 여러분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많이 열매를 맺으셨는가를 보는, 그런 복된 인생이 되십시요!
그 기도를 하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에 저를 묶습니다! 맡깁니다! 감당할 힘을 주십시옵소서! 그렇게 하십시오!
나라 원망하지 마시고, 시대 원망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에게 준 조건들을 원망하여 바꿔달라는 기도에 연연하지 마시고!
이 큰 기도하셔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된 일인가를 스스로 확인하시는
여러분의 생애와 현실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따지고보면 우리는 누구를 부러워하거나 경쟁할 필요도 없고, 보복할 필요도 당연히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와 의지의 그 긍휼과 자비와 구원과 복주심에 묶여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없음을 고백하오니,
하나님! 우리 영혼을 굳게하사,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 자신을 맡기는 충성된 순종과 기적이 있게 하셔서,
이 욕먹는 이 시대에 교회가 무엇인지, 예수를 믿는 게 무엇인지,
이 세상을 지으시고 그 아들 보내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어떻게 놀라운 것인지 증언하는 복도
우리 성도들에게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순종과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 시대와 우리가 속한 나라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증언하고 복을 얻어내는 귀한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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