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4

묵상글 모음 23

LNCK 2014. 12. 21. 15:11
  

◈묵상글 모음 23                출처보기

            

 

◑우리의 향기,  태워질 때 나옵니다    고후3:1   

 

우리가 우리의 자랑을 나타내려 , 향기를 전파하려 ,

잘못하면 내가 의도하려는 것과 다른 향기가 나타날 있습니다.

향기는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이건 희생 제물이 내는 냄새이고,

연기는 하나님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 냄새의 특징이 무어냐? 냄새는 자기를 나타내는 냄새지만 자기를 자랑하는 냄새는 아닙니다.

여러분, 뭐든 태우면 그게 뭔지 대충은 압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태워질 우리의 모습을 나타내거나 자랑하려고 태우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태워진 모습으로 주님 앞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후3:1에서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처럼 천거서가 필요하냐?라고 되묻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려면

스스로 자랑하지 말아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칭찬을 구하지도 말아야 것입니다.

오히려 번제물처럼, 자신이 태워질 때, 즉 십자가에서 죽을 때..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향기가 납니다. 

 

   그런데 향기롭지 못한 냄새는, 내가 어디 있었다, 어느 환경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문제는 자신은 그런 냄새가 나는 것을 모를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압니다. 냄새는 속이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냐? 하는 것은 교회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금방 드러납니다.

   어떤 사람과 사귀었는가를 금방 있습니다.

   

 

룻기를 보면 나오미는 모압땅에 기근이 들자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나오미가 아니라 마라로 돌아옵니다. 적어도 그녀 자신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녀를 어떻게 쓰십니까? 나오미로 쓰십니다.

이름의 향기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쓰십니다.

이름의 향기를 며느리 룻에게 이미 나타내셨습니다.

, 고난은, 우리의 향기가 온전한 하나님의 향기로 바뀌게 만듭니다

 

 

◑성경에는 종종 갑과 을이 뒤바뀝니다. '을'이 낙심할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의도하심을 가장 잘 이해한 여인 중 한 명은 야곱의 아내 레아입니다.

레아는 동생 라헬에 비해 많은 부분 불리했습니다.

 

창세기 29 17절 말씀을 보면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당시에는 돋보기 안경이 없었으니까 레아는 젊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나빠서 더듬거리고 다녔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생 라헬은 상당히 예쁜 여성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말씀을 놓고 거룩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 라반이 두 딸을 결혼시켜야 하는데 야곱은 예쁘게 생긴 라헬만 원합니다.

 

아버지는 고민했을테지요. 첫째이고, 착하고 성품있는 첫 째딸 레아를 먼저 시집보내기로 작전을 짭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작전은 여자인 레아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행위였습니다.

 

아버지는 잔치를 벌이고 레아보고 라헬 인척하여 야곱의 침소에 들여 보냅니다.

레아는 참담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야곱은 레아 앞에서 라헬 사랑해!” 이 소리를 밤새 했을텐데 아무 말 없이 들어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날이 밝아 야곱이 눈을 뜨고 보니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다는 사실을 알고 난리가 났습니다.

남편은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내 던지며, 왜 당신이 여기 있냐고 화를 냈을 것입니다


레아의 심경은 어땟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제가 레아의 입장이었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하며 크게 비관했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요, 괄시받는 여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남편 야곱은 라헬을 얻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다녔습니다.  


이 모든 참담한 현실에서도 레아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으며,

남편 야곱을 원망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들을 주었을 때, 그는 찬양하며 감사 기도하는 여인이었습니다.

비록 얼굴이 안생기고, 남편에게 사랑 받지 못한 여인이었지만, 그는 놀라운 기도를 합니다.

 

“레아가 가로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30:13)

“레아가 가로되 복되도다….( 30:11)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30:20)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29:35)


반면에 아름답고,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한 라헬은 남편의 사랑도 독차지했고, 외모도 아름다웠으나

라헬의 기도는 레아와 달랐습니다. "그 형을 투기하여…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겠노라.( 30:1)

“라헬이 가로되…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30:6)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30:8). 

 

주님은 레아를 사랑하셔서 당시 여성에게 최고의 복인 아들을 레아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아들 중에 하나가 바로 유다인데 이 유다의 후손 중에 다윗이 나왔고, 예수님께서 이 가문을 통해 오셨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열왕기하 4에 나오는 빚진 여인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왕하 4:1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빚 준 사람이 문을 두드리며 빚 갚기를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빚 준 사람이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종으로 삼으려 합니다" 지금 당장 돈을 갚으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선지자를 찾아가서 도와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선지자가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다시 말해 선지자는 해답이 집 바깥에 있지 않다고 말한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해답, 기업과 가족에 대한 해답, 나 자신에 대한 해답은 바깥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해답은 집 안에 있습니다. 그러면 집 안에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왕하 4: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선지자는 해답이 집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해답은 무엇입니까? '기름'입니다.

우리의 문제가 기름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집에 기름이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다른 모든 것들이 거기에 더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기름이신 성령님보다 우선시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이 기름밖에 없을 때 부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 온갖 것들이 있어서, 우리의 정신을 빼앗고 있다면, 회복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더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제거해야 합니다. 기름 외에는 다 없애야 합니다

 

 

복음의 진보

 

우리는 기본적으로 고난받기를 거부하고, 상처받기를 싫어합니다. 나쁜 소리 듣기를 거부합니다.

힘든 일을 피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자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애를 돌아보면 상처 투성이, 찔림 투성이, 비난 투성이 였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여셨습니다!

 

저는 삶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보았습니다.

저도 그런 아픔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믿을 수록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분과 같이 아파하지 않으면, 우리도 그분처럼 상처받지 않으면

우리도 그분같이 수치를 당하지 않으면 그분과 같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때로 우리는 찔림이 올 때 그것을 거부하려 합니다. 그런데 스케이트 처음 탈 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타면 발이 다 까지고 피가납니다. 거즈를 붙이고 시간이 흐른 후에는 어떻게 됩니까? 딱정이가 생깁니다.

이것이 몇 번 반복되면 떠 큰 딱정이가 더 딱딱한 딱정이가 생기고 결국 굳은 살이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전신갑주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은 일방적인 은혜로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구원을 얻는 데는 아무런 대가가 필요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교회 안에서 너무 편한 것만 찾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우리의 고난과 권리 포기와 헌신이 가장 큰 요소가 됩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내가 약할 때에 강해진다'는 바울의 고백을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