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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처럼

LNCK 2014. 12. 27. 10:29

최고의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처럼          11;17, 벧전1:7             아래설교 녹취

                                                                                                               *원제목 : 믿음불패10

 

    

  

1. 시험을 통과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알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시험의 이야기 입니다.

최상을 드리면 최고를 얻습니다.

최상을 드리는 시험이 주제입니다.

 

11:17,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은 시험을 거치죠. 시험을 통해서 믿음이 단련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항상 시험하십니다.

믿음은, 저절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수없는 작은 시험을 거치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에 부름을 받았던 아브라함 역시 수많은 시험을 거쳤죠.

22장에 모리아 사건이 있기까지 수없는 시험에서 잔뼈가 굵어지면서

마침내 그 모리아에 서는 시간이 온 것입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시험은 피할 수 없습니다.

시험을 당할 때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믿음은 시험을 통해서 검증됩니다.

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죠.

 

학교의 시험도 마찬가지죠.

그 학생이 실력이 좋다 하는데, 시험 치기 전에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어요.

아는지 모르는지 시험을 쳐 봐야 압니다. 쳐보면 영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사건은, 시험이라고 하는 주제에 있어서는 최고봉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 시험을 통과하면서, 믿음의 전설 legend”이 되는 것입니다.

최고봉에 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받치는 사건은, 이 시험을 통과하면서,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시험이 어렵지만, 통과하기만 하면, 더 넓고 높은 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새 지평을 열어주십니다.

 

   여러분, 세상 이치가 다 그렇습니다.

   다 시험을 통과하고, 새로운 지평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대학입시, 고시, 군대에서 특공대도 소위 지옥훈련을 통과해서 확정됩니다.

 

오늘 이삭 사건은 하나님이 감탄하십니다.

이 시험을 끝낸 다음 하나님이 그러십니다.

이제 됬다. 하산하거라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시험받는 자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통과해야하고,

시험을 통과하는 과정을 통해, 믿음의 진위성/ 진정성/ 순수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를 얻게 함니라.

 

이렇게 믿음은, 불같은 시련을 거치면서 순수해지고 강해집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받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고 계셨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죠. 아브라함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몰라서

한번 해 봐라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그 행위를 하기 전에, 결과까지 들여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브라함이 마지막 단계까지 이삭을 칼로 내리치려하는그 순간까지

하나님은 가만히 계십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필요한 행동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아셨지만, 아브라함은 자기 자신이 어느 정도 실력인지 알 수 없었어요.

자신이 그 시험을 치르고 나야, 자기 실력을 확인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시련은 아브라함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이 시험을 통해서, 비로소 아브라함은 자신의 수준/실력을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은 하나님이 필요해서 하는 작업이기보다. 아브라함을 위해서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시험의 특징은, 우리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게 함으로, 큰 유익을 줍니다.

 

 

2. 신앙의 궁극적인 질문을, 해결하셨습니까?

 

이삭을 바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시험에는, 깊은 면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 시험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과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가 하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내가 믿음생활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냐/ 자기를 위해서냐.. 이 질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신앙인가/ 자신을 위한 신앙인가..

진정으로 자기를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가/ 하나님을 위해 섬기는가..

 

이 질문을 하는 것이, 이삭 사건의 궁극적 의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신앙을 가집니다.

 

이건 대단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여기서 정확히 재정립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은, ‘내가 하나님이냐/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냐?’

이 질문에 대답하라는 거예요.

 

우리는 내가 하나님을 잘 섬기면 복을 주실 거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얻는 어떤 혜택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집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면,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근데 그 전에, ‘내가 하나님인가’/ ‘누가 하나님이신가하는 주제를 먼저 다뤄야 합니다.

 

그 근본적인 문제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붙들어야 될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시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설교를 듣거나, 기독교 서적에 책을 읽을 때도, 두 부류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을 믿는 부류가 있습니다. 굉장히 많습니다.

흔히 성공에 관한 부류가 그것입니다.

 

물론 인간 중심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말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강조하고, 영광을 돌리고, 그 분의 뜻도 찾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어디까지나 <인간이 중심>이 되어있는,

<인간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푸는..

 

이런 부류 안에는, 하나님의 이름은 있지만, 사실은 자기중심적 신앙이며,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나를 위해 존재하시는 하나님

내가 잘 하면 나를 잘 대해주시는 하나님’ .. 이렇게 주체는 언제나 자기 자신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잘 서비스하면, 하나님도 서비스를 잘 해주시는 분으로 여기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은밀하게 하나님과의 상거래가 됩니다.

 

십일조를 하던지/ 봉사를 하던지.. 무슨 의식이 자리잡는가하면

내가 이정도 했으면 하나님도 나에게 섭섭하지 않게 하실 거야.’

이렇게 주고받는 관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시험에 드는 사람들이, 바로 여기서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순종을 꺼립니다.

   뭔가 잘 될 때는 하나님께 잘하는데.. 마음에 안 들면 심통이 나있어요.

 

   이 상태는, 하나님과 대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거래가 깨어질 우려가 존재합니다.

   이런 사람은, 언제나 시험에 들 위험성을 안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험에 드는 이유는, 자기 생각과 논리로 하나님을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간적 관점에서 보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은

얼토당토 하지 않는..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시험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약속을 했고, 자기도 나름 헌신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삭이라는 결과를 얻었어요. 여기까지로 끝나면 좋았는데

하나님은 그 아들을 바치라는 명령을 했습니다.

맺어왔던 거래가 깨어질 위기가 찾아온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계약위반입니다.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울 때, 관계가 곤란해 질 수 있는 요구를 하신 겁니다.

 

100세에 주신 아들이고, 이 아들을 통해 후손을 늘려가실 모든 계획들이

원천적으로 물거품이 되는 사건입니다.

 

이 모리아 산의 시험이 주는 메시지는 누구를 섬길까?”에 대한 테스트에요.

나를 위해 하나님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가.. 거대한 화두입니다.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서 우리 신앙이 출발해요.

이 부분이 정확하게 설정되지 않으면, 신앙생활은 난항입니다. 엉키게 되어 있어요.

성경을 읽을 때, 또 신앙생활 전반적으로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고 할 때,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라는 존재를 무시하시고, 폭군처럼 행동하시고,

우리라는 존재를 완전히 무시해버리시는 분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사랑하십니다. 문제 해결자가 되시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서 이루어지는 부수적인 결과이지,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시험에 의도를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간파하셔야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줄곧 이것입니다. 제1계명이 뭡니까,

10계명이 다 중요한데, 제1계명이 더 중요합니다. 제1계명이 흐트러지면 다 무너집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입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이 모든 계명을 확실히 정리하십니다.

22:37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우리가 믿는 믿음을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 부분을 점검하십니다.

너에게 나라는 존재가 어느 정도 차지하느냐? 전부냐/ 부분이냐,정말 모든 것이냐?’

 

모든 세상의 종교 안에 들어있는 게 뭔 줄 아십니까? 인간중심입니다.

굉장히 높고 고상한 것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기 자아 성취에요.

 

세상에 모든 정신과 문화 안에 깊이 박혀있는 인간중심,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자리를 내어드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생활해도, 하나님의 편을 들어드리는.. 자세를 취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부족하신 게 있어서.. 자기가 조금 돕는 겁니다.

그러다가 왜 하나님 나의 뜻을 따르지 않느냐?’고 다그칠 때도 많습니다.

늘 우리의 끊임없는 요구와 문제에 하나님을 끌어들여서, 해결자로 맡깁니다.

그 결과, 언제나 우리의 불평에 대상은 하나님이 되시죠.

 

이때 하나님은 우리의 깊은 뜻을 테스트하십니다.

네가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느냐? 그것을 증명하라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쳐라. 즉 아들을 바쳐보아라.’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은 그에게 전부였습니다.

자신의 존재보다 더 귀중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 100세에 낳은 독자이고

온 총애를 쏟아 부었던, 자신이 살아가야할 이유가 아들에게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이 죽어 아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많은 것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당신이 눈독을 들이신 것은 - 이삭이었습니다.

 

 

3. 시험은, ‘내 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짚으시는 족집게 같으십니다.

하나님은 정곡을 찌르시는 분이십니다.

 

에둘러 애매하게 말씀하지 않으세요. 여러분 시험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 시험을 내세요. 출제의 범위와 난이도가 제각각 달라요.

 

아브라함의 시험은, ‘상급반의 최종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그러니까 아무에게나 출제 안 하십니다.

 

혹시 하나님으로부터 이 정도 수준의 시험을 받으신 분

하나님의 굉장한 예우를 받으셨다고 믿고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험에서 통과하지 않으면/ 낙제하면, 계속 우리는 같은 시험을 늘 반복해서 치를 수밖에 없어요.

많은 신자들은 늘 쳤던 시험을 반복합니다.

 

아브라함도 처음에는 시험에서 실패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통과하면서, 실력이 향상되고, 모리아 산 까지 왔습니다.

 

시험에서 중요한건 시험관의 의도를 간파하는 것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답을 만들어 내면 안 돼요.

시험 출제자가 원하는 답이어야 합니다.

 

이삭을 내어놓아라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스마엘은 안됩니까, 혹은 늙은 사라를 드리면 어떨까요?’ 그러면

하나님은 아니다 이삭이다!’

 

하나님의 시험을, 자기 식으로 대충 넘어가면 안 됩니다.

시험을 통하여 우리의 숨겨진 마음이 온전하게 노출되는 시간입니다.

 

시험을 통하여, 나의 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숨겨진 것을 들추어 내십니다.

본 마음이 무엇이냐는 겁니다.

 

시험을 통해서, 내 마음이 어떤 것인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어떤 떄는 본심이 뭔지 나도 모를 때가 있어요. 내 마음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요.

 

근데 다소 가혹해 보이지만, 이삭을 바치는 사건을 통하여

자기 본심이 무엇인지 알게 하십니다.

 

어떤 일을 당해 보면 자기 본심이 나오죠.

헌금하는 순간이 오면 실체가 드러나잖아요.

 

마음속에서 헌금 액수를 올렸다 내렸다.. 본심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시험을 당할 때, 본심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라고 말하는 건 쉬워요.

그러나 본심이 드러나는 순간이 와요.

시험의 과정을 통하여, 나의 숨겨졌던 마음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시험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시험은 시련을 동반합니다.

혹독한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죽음과 방불한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이삭을 바치는 시험은 아브라함 인생의 최대 시험입니다.

자신의 삶의 전체를 흔들어 놓을 만큼 큰 시험입니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고 싶은 종이라면,

이삭을 바치는 시험은 반드시 한 번은 만나게 되고, 또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번은 이 같은 큰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이삭 시험을 통해, 나와 하나님이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됩니다.

 

오늘 각자 우리에게 이삭이 있습니다.

나의 이삭,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서라도, 이것만은 포기할 수 없다라고 생각이 들만한 이삭,

다른 것은 다 흔들어대도 꼼짝하지 않고 물러나지 않는 나의 이삭이 있단 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이삭 시험을 통하여,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의 삶의 전부는 하나님 당신이십니다.

나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것들이 아닙니다. 하나님 당신이십니다.’

이 고백을, 하나님은, 듣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복) 때문에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을 섬깁니다.

이 고백이 터져 나오게 하는 시험입니다.

 

이삭을 죽인다는 것은, 다르게 표현하면, 자신을 죽이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죽고 그리스도가 사십니다.’

갈라디아서 220절의 고백입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습니다. 나는 없습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이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나 라는 존재는 죽고, 그리스도가 온전히 드러나시는 어려운 시험이지만

이 시험을 통과하면 하나님의 보상이 크죠. 정말 열국의 아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 마음을 드리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당신의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재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받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나의 진정한 마음입니다.

이삭을 올려드리는 순간 하나님은 멈추게 하셨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최고를 준비해놓으셨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친히 준비해 놓으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이 모리아에서 이삭을 바치자

하나님은 갈보리 산 위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에게 바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마음이 보이자,

아들을 죽이지 않게 하시고 마음만 받으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여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채셔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왜 시험하시는지..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하는 것을 즐겨하시는 가학증세를 갖고 계신 분이 물론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리고 싶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문제는 우리의 마음이에요.

 

여호와이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아끼지 않겠다 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로마서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셨다 라는 것에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마음을 잘 드러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드리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가장 귀중한 것들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것도 끼어들면 안 돼요.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양보가 없으세요.

 

우리가 우리의 이삭을 바쳐야합니다.

그럼 시험에서 통과하고 영적인 대변화가 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아들을 주셨습니다.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신 그 하나님이 무엇을 또 아끼겠습니까!

 

우리가 우리의 마음의 최고 우상을 완전히 내려놓으면

하나님도 그 아들을 주시고, 당신의 마음을 내 비쳐주시고

아들 뒤에 따라오는 그 부상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여러분 아들을 주셨다면 무엇을 또 아끼겠느냐는 겁니다.

아들을 받았더니 따라오는 부상이 어마어마한 거에요. 기본이 천국이고, 할렐루야!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주시는 이 놀라운 축복 또 뭘 원하세요?

우리는 이미 복이 넘친 백성인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아들 바친 분들끼리 서로 통하는.. 찡하는 뭔가 있어요!

그 이외에 모든 것을.. 서로 다 주어도 아깝지 않는.. 서로 마음도 털어놓는..

그런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겁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친 사건에서 부활신앙을 보여주셨어요.

시험은 결국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전부이심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니엘의 세친구들의 고백처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들은 이미 부활신앙을 갖고 있는 거에요...

 

   죽음과 부활의 문제!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중환자실에 갈 처지가 되면,

   세상에 그것(죽음과 부활)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아들을 바칠 정도의 시험을 통과한 신앙인은,

   죽음과 부활의 문제도.. 전혀 두렵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 아들을 주신 사실을.. 자기 피부로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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