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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마음의 변화에서 일어납니다

LNCK 2015. 3. 19. 10:07

◈감사는 마음의 변화에서 일어납니다         신8:2~3           13.11.18.설교스크랩

 

▲감사절을 반복적으로 지키다 보면, '감사'의 의미를 놓칠수가 있습니다.

기념일이라든가 이런 감사할 날들을, 반복하다 보면, 그게 의미가 퇴색해지죠.

 

결혼 기념일도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뭐 선물 받는 날, 이런 형태로 전락하고,

진정한 의미를 놓쳐 버릴때가 있습니다.

 

감사절이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게 뭐냐? 응답 받은게 뭐냐?' 우리가 여기에 주로 초점을 맞춥니다.

그니까 우리 감사는 "과거" 지향적이예요.

 

우리에 기억력에 의존한것이고, 기억나지 않으면, 감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하고 싶은데, 기억나는게 없네요. 감사는 기억에 의존할 때가 많아요.

 

근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살전 5:18에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

이 메시지 속에 우리가 붙잡아야 될 것은,

감사라고 하는 것은, 어떤 외적인 상황과 조건에 따른 반응이 아니고,

어떤 상황과 환경에 상관 없이, 내 안에서 감사하게 만들 수 있는, 어떤 근본적인 것들을

우리가 붙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어떤 일에 감사하라, 이런 주제의 설교이기 보다는,

어떤 일들 속에서도 우리가 감사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감사의 근본적 원인 3가지>

 

◑1. 감사는 "하나님과에 바른 관계"에 있을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십년 광야에서, 훈련을 시키셨죠.

2절에, “네 하나님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네게 광야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알려 하심이라.”

 

3절도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로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네게 먹이신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심이라.”

 

하나님의 훈련이 뭐냐면,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사건과 다양한 환경들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낮추실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주리게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만나를 먹이셨던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가나안 정복이라는 목표를 향해서도 마찬가집니다.

이스라엘에 실력이 아니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이기게 하시는 전쟁.

 

그래서 이스라엘 광야의 모든 과정과 출애굽에 여정에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작업이었습니다.

 

근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간만 나면 원망과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보다 일어난 현실 상황에 더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배가 고프면 죽는다고 야단이고, 만나를 주면, 맨날 이것밖에 안주냐고 그러고,

일어난 "현실 상황"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광야에서의 훈련은, 현실 상황이 아니고,

거기에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훈련,

어떤 현실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훈련을 광야에서 시키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과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에,

이 일 자체가 누가 허락한 일인가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내 마음에 드느냐/들지 않느냐, 이게 어려운 일이냐/좋은 일이냐가 아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인가 아닌가에 초점을 맞춰야 됩니다.

 

▲요셉과 다니엘을 살펴 봅니다.

두 사람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일어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생애는 우리가 잘 아는것처럼, 험난했지요.

누가 보아도, 원망과 불평을 좀 해도 괜찮을만한 사람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충분히 늘어놓을 수 있는 환경이였어요. 그러나 요셉은 불평이 없었죠.

 

날 총리가 되어서, 형들을 만납니다. 형들을 만나서 얘기를 어떻게 하느냐면

'형들이 나를 팔아 넘겨, 내가 이곳으로 온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내셨습니다.'

 

초점이 어디에 있느냐면, 자신이 당했던 억울한 환경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큰 계획을 가지고, 당신들 먼저 나를 이곳으로 옮겨 놓으셨다'고 말합니다.

 

요셉은 자신의 그 지난날 어려운 시기를 지냈던 그 모든 원인이, 형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삶을 힘들게 했던 가해자들이 있는데,

피해자인 요셉이 울분을 털어놓을만 한데, 전혀 그 얘기가 없었습니다.

요셉에 얘기는 전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얘기로 꽉 차있는 것을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년 시기에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가는 그런 비운을 맞보았죠.

거기에서 특채가 되어져서, 왕실에서 자라면서, 마침내 이국에서 그가 총리가 됩니다. 두 분 다 총리네요.

 

근데, 어 나중에 이 총리가 되어져서, 그 위치에 있을때, 그의 주변 바벨론 사람들이

이방에 나라에 붙잡혀온 포로가 총리가 되었으니, 얼마나 시기가 많았겠습니까?

벌떼처럼 달려들면서, 이 다니엘을 죽일려고 그러는 거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다니엘에게 타겟을 둔, 겨냥한 법안을 만들어서, 왕이 도장을 찍게 했습니다.

단6:10절에 보니까,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그랬어요.

 

여기서 다니엘은, 지속적인 기도, 변함이 없는 기도, 그리고 변함이 없는 태도예요.

감사하는 태도!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다니엘의 기본적인 태도에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과의 경건한 관계입니다.

 

요셉과 다니엘의 공통점은 일어난 사건에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붙잡혀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몸과 깊이 베여져 있는 감사!

예 어쩌다가 감사할 일이 있어서,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지금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에 초점을 맞추면, 냉온탕을 왔다갔다 해야 됩니다.

상황에 따라 반응하면, 감사할 때도 있지만, 불평할 일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감사는 다른 것입니다.

언제 우리가 원망합니까?

원망할 때 보면, 원망과 불평은, 한마디로 하나님이 내 맘에 안든다는 겁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거예요. 왜 이렇게 하나님이 굼뜨시는지,

하나님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거죠. 그게 원망과 불평입니다.

 

우리가 받아야할 훈련이 뭐냐하면,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의 여정속에, 이 훈련을 받아야 되요.

이 훈련을 안받으면, 내 마음에 안들면,

하나님에 대해서 원망, 불평을 언제든지 쏟아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즘 정말 맘에 안들어요.' 이런 원망이 나오는 것입니다.

근데 여러분 우리의 훈련은 뭐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켜서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신분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이 훈련을 해야 되는 거예요.

내 이성과 내 모든 것에 맞지 않아도!

 

여러분 다니엘에 세 친구가, 극렬히 타는 불속에 던짐을 받게 되었을 때, 그들의 유명한 말이 있죠?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 때문에, 죽음에 내몰려서 죽게 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혹시 건져주실수도 있지만, 건져주시지 않아도, 불에 타 죽어도,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고, 하나님은 옳으신 분이십니다... 

 

이게 다니엘에 세 친구들에 고백이란 말이예요.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혹시 건져주시지 않아도, 하나님은 언제나 옳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확하게 붙잡고 나아가는 사람!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남으로 인하여,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속에 있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감사는 "마음"의 변화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관심을 갖고 계시죠. 본문 신8:2절에 보니까,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그 마음에 태도를 보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훈련은 마음이예요. 마음! 3:24절에 유명한 말씀이 있죠.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우리가 지킬께 참 세상에 많아요.

건강도 지켜야 되고, 재산도 지켜야 되고, 뭐 자기에 커리어도 지켜야 되지요. 

 

그런데 지켜야될 것 중에 더 지켜야 될것이 뭐냐하면,

"마음을 지키라"는 거예요. 왜요? 생명에 근원이 이에서 난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모든 생명이 이 마음에서부터 흘러 나온다는. 마음이 건강해야 되요.

여러분, 감사한다는 것이 그냥 나오는게 아닙니다. 우리에 본성은 이게 안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아이들 정말 보면, 받고, 받고, 받고, 받고 해도

감사는 반드시 해야 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까지도 알아요.

 

근데 우리는 감사를 안해요. 싫어한다고요.

이게 우리 본성이예요완악하고 악한 것이죠.

 

로마서 1:21절에 보면, 이 퇴폐적인 문화에 뚜렷한 특징이 두가지예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 하고, 감사하지도 않는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태도를 확인하는 기간, 시간이 되어야 됩니다.

 

이 추수감사절에 내가 뭐를 찾아서 감사하는것도 필요 하지만, 내 마음에 태도가 지금 어떠냐는 거예요.

내 마음안에서 진짜 뭔가 정말 우러나오는 감사가 일어난다면,

내 마음이 깨어지지 않은, 그런 마음으로 있는 것이고,

 

뭔가 지금 애를 써도 잘 안나온다면,

감사를 한다/안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내 마음/신앙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마음이 깨어져 있는 상태, 원래 마음이, 감사의 뜻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자꾸 원망을 해요?

백성들이 한 말이 뭐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배가 고프니까 우리가 말씀데로 살수 없었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 말을 뭐냐하면, 조건이 갖추워지면, 우리가 순종할 수 있었는데,

조건이 갖추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평을 했다는 거예요어떻게 보면 타당한 얘기처럼 들리죠.

 

그러면 하나님이 나중에, 그들에 얘기를 듣고,

그들이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셔서 하늘에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실컷 먹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때는 순종해야 마땅하죠.

 

결과는 어때요. 여전히 불순종해요.

무엇을 말해주느냐하면,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마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환경에 관하여 생각하기전에,

내가 어떤 마음을 품고 살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 그렇다면, 이 우리 우리의 삶을 바꿀려고 하면, 마음을 바꿔야 되는 거죠.

마음을 바꿔야 되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감사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봅니다.

감사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요. 보면 감사에 대한 책들도시중에 보니까,

-감사도 훈련입니다.

-감사를 하루에 한번씩 하세요.

-감사카드를 쓰는걸 해보세요

이렇게 여러 가지 말하더라구요. 물론 좋은 일이고, 훈련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 하고 싶은 데도 안되요.

뭐 좀 하다가 그만 둬버려요왜냐하면 선행적으로 다뤄야될 일이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되는것은, 마음의 태도예요. - 이게 선행되어야죠!

다시 말하면, 우리에 뿌리의 문제, 뿌리의 문제를 다뤄야 되요.

 

로마서 12:2절에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기서, 변화라는 말이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이게 겉모양의 변화가 아닙니다.

영어로 치면, 체인지가 아니고, 트랜스포메이션 transformaton 이란 단어예요.

근본적인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가 외적인 형태로 평가를 하는 경향이 많아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어떤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하느냐에 하나님은 관심을 더 갖고 계시는 거죠.

 

근데 어떤 사람은 열심히 하는데, 시비가 있고, 원망이 있고, 다툼이 있고, 이랬다면,

이미 그 마음 자체가 깨어졌기 때문에, 그 깨어진 마음속에서 이루워가는 어떤 일들도

선한 열매가 맺혀질수가 없는 거죠.

 

왜 깨어진 마음이 생깁니까?

그 원인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놓여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마음이, 어떻게 변화를 경험해야 되느냐?

그것은 요한복음 15장에 해답이 있어요.

포도나무되시는 그리스도와 가지된 우리가 접붙여지는 이 경험.

 

여러분 '포도나무 비유'에서 주는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 뭐냐하면,

가지가 열매를 맺는게 아니예요.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막 몸부림을 쳐야될 게 아니예요.

굉장히 수동적이예요. 그게 뭐냐하면,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거예요.

붙어있기만 하면, 절로 열매를 맺나니.. 그랬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내가 감사를 할려고 노력해 보세요. 되는가. 안되요. 오히려 원망이 나오지요.

그니까 우리의 작업은 뭐냐하면, 접붙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2:7절에,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그랬어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이게 뭐예요?

우리의 마음이 계속적으로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 접붙임을 받고,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 안에 있는 영적인 삶을 지속함으로 인하여,

내 마음에 변화가 계속 일어날 때, 나도 모르게 흘러 나오는게 감사라는 거예요.

 

 

◑미래 지향적인 감사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일어난 일만 들여다보고, 섣부른 해석을 한다면, 우린 신앙생활을 할수가 없어요.

원망하다가 세월 다 보냅니다.

 

성질이 급하면, 자기 성질에 죽는다고,

현재에 일어난 일에, 즉각적인 해답을 얻고자하면, 신앙의 혼란에 빠집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여러분.

믿음은 당장 어떤 일에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은 기다릴줄 아는 것입니다. 누가 기다릴줄 아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 믿음은 미래에 초점을 맞춥니다.

 

여러분 믿음이란 말에 그 의미는, 미래지향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을, 믿음으로 미래를 기다리는 거죠.

 

지난날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했다할지라도,

미래에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지 못한다면,

감사를 잊어버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에게 시청각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우리가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우리가 감사하는 것이, 과거의 어떤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만 끝내면 안됩니다.

 

물론 하나님이 과거에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 컸죠.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감사해야 되요.

그러나 우리가 가지는 믿음이 믿음이 어디에 필요하냐면,

과거에 베풀어주신 은혜도 컸지만,

 

앞으로 우리 미래에 베풀어주실 은혜는,

이전에 베풀어주신 은혜와 상상할 수 없이 놀랍고, 클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우리가 붙잡지 않으면, 어제 감사했다 할지라도,

어려운 문제 앞에 우리는 원망과 불평으로 무너질수 있다는 사실이예요.

 

여러분 오늘 우리에 믿음의 근거가 그거예요.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미래에 기대하는 것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아니 현실은 어렵지만,

앞으로 일어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본다면,

오늘 일어난 일들 앞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무너지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은, 미래의 지향적인 감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을 너무 간단하고, 쉽게 단답형으로 결론을 내리면 안됩니다.

지금이 아니고, 미래가 보장된 삶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이 말씀은,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안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감사는 믿음에서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 아무리 상황이 악화되어도,

그 상황이 아니라 변함없는 하나님에게 눈을 고정하고, 멀리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거예요.

 

오늘 우리가 과거에 대한 감사도, 물론 계속 많이 해야되는 이유는,

그게 과거에 대한 감사가 감사로 끝나는게 아니고,

그 과거에 대한 감사를 계속 하다보면, 앞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 이런 일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다 보면, 아 과거에 역사하셨던 이 하나님이, 미래에도 역사하실 것에 대한,

그 믿음이 강화됨으로, 그 강화된 믿음이 강화되면 될수록, 우리는 뭐가 많아져요?

 

감사가 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일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안에, 그런 믿음이 강화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미래적인 거예요. 미래적인거.

과거에 것만 자꾸 붙잡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는 사람은,

내일 아침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단 말이예요.

 

그럼 어려운일이 며칠만 닥치면, 또 원망과 불평을 일삼으면,

우리 인생은 날마다 냉탕, 온탕이 되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우리의 감사가 이미 이루워지지는 않았지만, 이루워질것을 믿고,

미래에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지금까지 베풀어주신것보다 더 훨씬 더 크고 놀라운 것들이

우리에게 준비되어 있다는, 이 믿음을 확보해야

흔들림 없는 범사에 감사하는 우리가 될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현실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마십시오. 대신에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환경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 마음을 바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 마음을 계속 바꾸어 나가는 작업을 하면, 그 변화된 마음에서, 선한 감사가 흘러 나오게 될겁니다.

 

원망과 불평은 깨어진 마음이에요.

뿐만 아니라, 여러분 과거의 어떤 것에 추억에만 매달려 있지 마시고,

우리에 관심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붙잡으시고, 과거에 감사로만 멈추시지 말고,

 

미래에 행하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음으로 확고하게 붙잡고 있을때,

오늘 일어나는 사건과 일들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언제나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될줄로 믿습니다.

이 은혜가 여러분들 삶속에, 일어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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