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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4

말씀대로 살 것인가, 내 뜻대로 살 것인가?

LNCK 2015. 3. 13. 19:41

말씀대로 살 것인가, 내 뜻대로 살 것인가?                  26:47~56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마26:55~56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면서

그들 마음 가운데, 여러 가지 계획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의 왕이 되시면, 내가 어떻게 하리라(출세하리라)

 

그런 제자들의 계획이, 일시간에 모두 무너집니다.

예수님이 붙잡힘과 동시에, 제자들이 다 도망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승리하는 인생/실패하는 인생은

우리가 주님의 계획 안에 있느냐’, ‘나의 계획 안에 있느냐에 따라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제

 

어린 아이들은 아이대로 계획이 있고,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미래 계획이 있고

청년들은 어떤 결혼에 대해 계획이 있고, 장년들은 사업에 계획이 있고

그런 개인적인 계획이 있지만, 여러분들이 경험하면서 느끼겠지만

계획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개개인이 어떤 큰 계획을 가지고, 그 계획을 이룬다 할지라도

이 나라가 온전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계획은 헛됩니다.

 

   1997년도 말에 IMF가 찾아왔습니다. 그때 제가 대학 졸업을 하고나서

   제 친구들은 직장을 알아보는 때에, IMF가 왔습니다.

   많은 것을 공부하고 준비했지만, 나라의 경제가 무너지니까

   자신의 계획이 세워지지 않는 거예요.

 

   나라가 뒷받쳐 주지 아니하면, 예를 들어 경제가 붕괴되면

   우리의 계획은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계획들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능력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1921절 말씀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성취되는 것은,

내가 계획하면서 내가 이루는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한 것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와 여러분이, 인생 가운데 승리하려면

우리의 계획과 생각들을 겸손하게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을 때에,

그때 우리 인생이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왜 실패했을까요? 왜 제자들이 예수님 곁을 떠났을까요?

본문 47절부터 48절까지 읽겠습니다.

 

말씀하실 때에 열 둘 중에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하였는지라.’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잡으려 합니다.

제자 중에 한 명이 누구인지 정확히 말하지 않지만, 베드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드로가 칼을 듭니다. 칼을 들어서 잡으려 한 자의 귀를 자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성경의 전후를 보면

이 베드로가 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만약 이 성경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 가운데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예수님의 입장에서, 자기를 위해 칼을 든 사람에 대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저였다면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칼을 든 자에게 뭐라고 말합니까.

51절 말씀에 칼을 칼집에 도로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를 다 칼로 망할 것이다

예수님이 그 제자의 행동에 대해 책망한 것입니다.

그 제자는 내 안의 의로 칼을 들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엔 옳지 않았던 거예요.

 

예수님이 가셔야 하는 길은 붙잡혀야 하는 길입니다. 죽으셔야 되는 길입니다.

부활하셔야 되는 길입니다.

 

(때로는 이런 길이, 하나님의 뜻일 수도 있습니다. 주기철, 손양원 목사님도 그 길로 가셨고,

질병도 낫는 것보다, '일정 기간동안' 낫지 않는 것이 주님의 뜻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들을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과 의에 붙잡혀 한 행동이,

예수님의 길을 막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내 생각, 내 뜻대로 한 그 길이, 실패한다는 사실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면, 그때 내 계획이 드러나요. 내 뜻이 드러나요.

내 뜻과 내 길이, 주님의 길을 막아서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합니다.

 

26: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고, 자신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영적인 눈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영적 눈이 열리면, 삶이 변화됩니다.

변화되면 내 계획 위에, 하나님 말씀이 서게 됩니다.

그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럴 때에 내 영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되고,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됩니다. 동참하게 됩니다.

그 동참하는 일 가운데서,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즉 그들이 기도하지 않기에, 제자들의 마음 가운데서 인간적인 생각이 나왔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내 눈으로 살아가고 내 눈으로 계획하는 사람들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급작스럽게 붙잡힙니다.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제자들이 다 놀랐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붙잡히신 이 사건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어요.

성경의 전후 맥락을 보면, 이미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이미 붙잡히시기 전에, 십자가에 매달리시기 전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충분히 얘기하신 겁니다.

그 증거의 말씀을 우리가 찾아보면,

 

1) 마태복음 26:1~2절입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붙잡히기 전이에요.

붙잡히기 이틀 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세 가지를 말합니다.

이틀이 지나면 내가 잡힐 것이다. 유월절에 내가 잡히게 될 것이고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팔리리라.

 

2) 누구에게? 가롯 유다에게 팔렸습니다. 그 사실들을 예수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에게 말씀했습니다.

21~23절 말씀 보겠습니다.

 

저희가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저희가 심히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내니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때도, 말씀하셨습니다.

미리 아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했습니다.

    

3)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한 이후에도, 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죠.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웠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마26:45~46

 

이 일 이후에,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이 와서 예수님을 붙잡았다는 거예요.

이미 예수님이 붙잡히시리라는 사실들은, 제자들이 이미 3번이나 들었다는 거예요.

 

그런데도 제자들은,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육적인 눈으로 보고

내 계획대로 칼을 들어, 말고의 귀를 자른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니, 예수님이 붙잡히고, 자신들의 계획이 무너질 것 같으니

자신의 뜻대로 행동한 거예요.

 

분명 제자들은 극심히 두려워하며 말씀을 들었으나, 깨닫지 못했습니다.

육으로, 지식으로 들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말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성경을 읽고 싶으면 읽을 수 있고

   여러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싶으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지식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아니라, 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나라와 민족을 통해서 하실 일들을 보아야 합니다.

그 때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고,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서게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말씀을 영으로 들으시는 자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중요한 것은, 많이 읽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신학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깨닫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교리를 정확히 아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한 절 한 절이 성령님을 통해서

그 말씀이 종용되어져야 합니다.

내 심령에 새겨져, 그 말씀이 영spirit이 되어

그 말씀대로 우리가 살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삶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을 정확히 아시고, 이루시는 삶을 사셨어요.

하나님 말씀을 이루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왔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정확히 보았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사역보다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하나님 뜻 알기를 원했던 겁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여주면

내가 믿음으로 순종하겠습니다.. 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 가운데 뜻을 알기 원하는 기도였고

그것에 순종하기 위해서 기도했고

내 자신을 움직여 발걸음을 내딛을 때에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던 겁니다.

 

26:54~56절까지 보겠습니다.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제자들은, 내 계획을 갖고 있던 제자들은, 다 흩어집니다.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십니까.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겠냐는 겁니다.

어떻게 성경이 이루어지겠냐는 겁니다.

어떻게 선지자의 일이 이루어지겠냐는 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내 자신을 드린다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도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 안에 있었고,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고,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들을 알지 못하면, 여전히 내 계획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내 시간에 쫓겨서, 내 직장에 쫓기고, 학교에 쫓기고, 학업에 쫓기고

자녀에 쫓기고, 환경에 쫓겨서

하나님의 일을 보지 못하고, 내 계획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실패와 절망과 좌절밖에 없습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언제 가장 실패를 했냐면

   내 계획대로 살아갈 때에 너무나 많이 실패했어요.

 

   목회도 내 계획대로 하면 실패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뜻 알기를 원합니다라는 마음.

   그 마음은 내 안에 예수님으로 충만하다는 고백이 나올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 고백 가운데 주님께서 역사하실 때

   내가 계획하지 않은 것들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면서

   가정의 구원을 이루어주시고, 내 육신이 치유함을 얻고

   이 땅 가운데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증거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계획이 무너져야 합니다.

어리석어 보이지만, 여러분 이 성경말씀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말씀을 깨닫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 드려지게 될 때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이 쓰시는 인생이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단지 그 순간 십자가를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그렇게 한 게 아닙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어떤 고난은, 하나님의 뜻과 작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오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요, 

어떤 고난은, 그것을 통과해서, 하나님의 뜻을, 내 고난의 삶을 통해 이루는 것입니다.

그때는, 고난을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난을 잘 통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지요! 

 

3:15절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원시 복음 primitive gospel 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합니까. 악한 사탄의 머리를 밟아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것이라는, 최초의 복음입니다.

 

그 복음이 이루어졌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겁니다. 시편 21:16~19절까지입니다.

다윗의 시에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 1천년 전의 일입니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이 말씀이 어떤 시일까요? 예언의 시입니다.

그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9:23절입니다.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다윗이 1천 년 전에 쓴 시가, 예수님 당시의 일이 이루어졌어요.

어떻게 예수님이 그 겉옷을 나누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할 수 있었겠습니까.

어떻게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다윗의 일대기를 보면, 그의 손과 발에 못 박힌 일이 없습니다.

그의 겉옷과 속옷을 대적들로 말미암아 나눈 적이 없습니다.

 

이 시는 예언적인 시입니다. 앞으로 이 땅 가운데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우리에게 말씀하신 증거입니다.

 

1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그 말씀을 이루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미리 말씀하시고,

후에 그 말씀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승리에 참여하려면,

하나님께 언약의 말씀을 받아야 하고, 그 언약이 내 삶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9:6절 말씀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즉 이 땅 가운데 예수님이 어린 아이로 이 땅 가운데 메시아에 날 것을 예언한 겁니다.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님 오신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사야서 53:4절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고난 받으심을 예언합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 당할 것임을 예언했어요.

하나님이 예언한 말씀은 단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모든 상황 모든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한 것입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무슨 예수님처럼, 그 구속사의 큰 완성을 이루는 예언을 받지는 않지만,

시대적인 사명은, 얼마든지 받습니다. 

내가 처한 시대, 내가 처한 환경에서, 주님이 나를 통해 이루시기 원하시는 일들이 있고,

주님은, 그 일을 이루시기 전에, 먼저 언약의 말씀을 내게 주십니다.

우리는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며, 늘 기도해야 합니다.  

 

짐 심발라/ 주께서 제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어떻게 높이셨습니까?

이에 대해 세 사람이 증언합니다.

 

1) 첫째는 예수님 자신의 증언입니다.

그러나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22:69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셨어요. 부활하셨어요.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에 대한 보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권능의 우편에 앉으셨대요.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2) 스데반의 증언입니다. 

사도행전 7:55절 말씀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스데반이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환상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스테반 집사가 본 것이 똑같아요.

순종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계셨습니다. 

 

3) 사도바울의 증언입니다. 골로새서 3: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바울도 증언했습니다. 우리가 장차 거해야 할 곳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천국이에요. 우리가 속해야 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살면서, 그 뜻을 이루는 자들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서, 천국에서 다스리는 권세를 받을 것입니다.

   아니, 그들은 이미 지상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권세있는 자로 살아갈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나라에, 어떤 자들이 들어갑니까?

교회는 다니면서 여전히 내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겠습니까?

 

영의 눈을 뜨지 못하고, 육의 눈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나의 왕국을 세우는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여러분께 보여주실까요?

 

제 경험상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내 계획과 삶의 모든 것들이 내 자아가 내려놓아지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게 될 때에

하나님이 내 영을 살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직장의 계획들, 사업의 계획들.

내가 자녀를 어떻게 키우겠다는 자녀에 대한 계획들.

내 남편에 대한 아내에 대한 계획들. 내 노후에 대한 계획들.

학업에 대한 계획들. 그것들이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불편해하고

원망스러워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리에 있다면, 당장 멈추셔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났던 것처럼

실패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일에 대해서 계획했던 그 자아에 대해 회개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여러분은 하나님의 큰 일을 한 것에 대해서도

그것에 자기 의가 있다면 회개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성령을 경험하면서, 가장 눈물로 회개했던 제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제 마음 속에 이런 자랑이 있었어요.

 

저는 주일학교 교사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했어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가대에서 봉사를 했고. 단 한번도 교회를 빠지지 않고.

교회 빠지면 죽는 줄 알았어요. 한 번도 빠지지 않았어요.

군대 가서 몇 번 빠졌지만. , 교회에서 청년부 사역을 하면서 큰 부흥을 맡았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인격적인 주님으로 내게 오셨을 때,

제일 먼저 내게 회개를 요구했던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 하나님 앞에 내 의로 여겼던 내가 충성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불편하게 느껴졌던 일이에요. 그것이 죄로 느껴졌다는 사실이에요.

 

그것으로 얼마나 눈물로 회개를 했는지요. 그 회개한 이유는,

주님 없이 내가 그 일을 했다는 거예요.

주님이 없이 내가 계획했고 내 식으로 충성하고 내 식으로 봉사해서 열매 맺은 것들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성의 열매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내 일이었던 거예요.

 

 

하나님의 일은 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예수님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는 거예요.

 

여러분, 여러분이 여러분의 계획들을 십자가에 못 박기 바랍니다.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획 안에 내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기도하실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여러분께

하나님의 차원의 신령한 것들로 축복으로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내가 계획해서 내 삶을 운영해나가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가, 하나님 손에 이끌림 받는 인생을 살아간다는 겁니다.

그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 우편에 앉는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으실 때도, '나 중심'으로 읽지 마시고,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5:39절 말씀 다 같이 보겠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는데요,

자꾸 '자기 사업/ 자기 사역/ 자기 장래/ 자기 현실'에 초점을 맞춰서, 성경을 읽으니까,

하나님의 뜻을 종종 발견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계시, 예수님의 뜻, 예수님의 땅끝 복음 전파.. 중심으로 성경을 파악하면서,

거기에 나의 미래/ 나의 사역/ 나의 가정을 맞추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뜻이 발견되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권면하는 것은

내 인생, 내 계획, 내 지혜, 내 경험들을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아

내 자아를 죽이는 신앙 생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 10분을 읽으면, 30분을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여러분의 영으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그것이 구원의 길이요, 영원한 생명의 길이요, 인생이 성공하는 길입니다.

입으로만 '말씀 중심' 말할 것이 아니라,

말씀이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 내 안에 사는 것이 말씀 중심의 삶입니다.

 

그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은, 반드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거룩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여러분 제자들을 보세요.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뤄과는 과정에서 예수님의 말을 알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성령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리로 끌어올리셨어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마십시오. 죄책감은 마귀의 것입니다.

내 자신의 내 계획대로 살아간 죄에 대해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라고 갈망하시면 됩니다.

 

성령님이 여러분을 만져주시기만 하시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주님이 가신 그 길로,

그 제자들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 세운 그 길로 부르실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삶 가운데서 주님을 구하여

주님이 주신 말씀 가운데 모여진 곳이 교회입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만지시기를 원합니다. 다시 한번 새롭게 소생하여

오늘 그 주님을 바라보고 예배하며 고난에 동참하여서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이 몸과 마음을 드린 그 헌신적 사랑을

우리가 보고 우리가 동참하여, 예수님과의 동일한 길을 걷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타자 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