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년집회 4 김용의 선교사 요4:1~30 출처보기
※위 동영상 설교를 직접 들으시면 되기 때문에,
아래 녹취록에, 세밀하게 교정은 안 합니다.
주위에 청각장애우들 있으시면, 녹취록을 소개해 주세요.
▶허물과 죄로 하나님과 끊겨진 우리를
뒤에서 죄와 정욕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불난 집을 부채질하는 죄인으로 태어난 우리에게
계속 정신없이 만들고, 가슴에다 불을 지르는
그런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 있더라 이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육체를 충동질하고 자극을 주고 미치게 만들고
혼란에 빠지게 만들고 이래서 중독이 되게 만들고
결국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을 드러내도록 이렇게 만드는 운명 가운데
우리가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 이런 우리가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가 어떤 종교적인 행위를 하고 은혜를 받고 몸부림치고 갈고 닦아도
존재적인(태생적) 죄인은 우리는 혈통으로도 안 되고
믿는 집의 3대 4대 5대째 태어나서 모태 장아찌 교인이 되어서
죄 장아찌 플러스 모태 장아찌가 돼서, 국물이 뚝뚝 떨어지도록
예수 믿는 모양은 싸워도..
성경 구절로 싸우고. 예를 들어도 성경의 예를 들고
죄를 지어도 성경에 있는 죄진 예를 들어가면서 위로를 받고
이런 흉악한 모태 장아찌들이 있어서
30년 40년 신앙생활을 한 교회에서 꼬박 하니까
목사님이 아주 갈리지도 않고 그 목사님이 계속 설교하시니까
그냥 졸다가 잠깐만 몇 번 들어도, 설교 대지, 소지가 다 알아서
자기가 결론까지 다 알고, 감동도 받지 아니하고,
딱 버티고 앉아서 변하지도 않고, 꾸준히 떨어지지도 않고
꾸준히 교회를 나와서, 교회 밥을 가장 많이 먹고..
이런 아주 괴이한 오래 묵은 신자들이
교회 안에 많이 있는 모습을 본단 말이죠. 이런 혈통으로 안 돼요.
▶그리고 우리 선행 많이 한다 해도, 내가 죄인인 게 변할 수 없어요.
이런 운명에 처해 있는 우리,
이 우물가 여인과 같은 우리에게, 주님께서 먼저 일부러 사마리아를 찾아오셔서
이 여자를 만나주시듯이
하나님의 높고 높은 하늘 보좌를 내려놓으시고
지구촌 낮고 천한 한국 땅에, 서울 한 귀퉁이에 앉아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나조차도,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나를
일부러 찾아오시지 않는 한, 내가 복음을 듣고 진리로 나아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 말입니다. 아멘.
그러므로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조건. 오직 은혜,
주님의 은혜만이 하나님의 주권만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복음이 가능케 하신다 이 말입니다.
내가 우연히 여기 교회에 앉아서, 여기 말씀을 듣고 고민을 하더라도
모양은 시원치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고민을 하고
성경을 끌어안고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된 것만 해도
천지개벽만큼 어마어마한 기적이 일어났다 이 말입니다.
만약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여러분이 어디 무슨 짓 하고 돌아다닐 지는
여러분 자신이 아시잖아요.
과거가 없었던 사람처럼 선남선녀처럼 처음부터 주님을 존재적으로 사랑하도록 된 것처럼
입술을 싹 씻고 앉아서 서로 쳐다봐도 은혜가 되는 거룩한 모습이 됐느냐 이 말입니다.
이게 다 주님의 은혜다 이 말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은 한다면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주님은 아주 끝을 내시는 분이에요.
미완성의 주님 역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돌아가시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으시기 때문에 은퇴가 없으세요,
영원하시기 때문에.
그러니 우리가 얼른 변해야지, 그 분 변하도록 기다리면 안 돼요.
그 더러운 자기 성질을 지금 바꿔야지,
그 성질을, 주님이 바뀌셔서 ‘너 성질 괜찮다’고 하시길 기다리면 안 됩니다.
주님은 영원히 안 변하세요. 우리가 바뀌어야 합니다. 빨리 결론을 내리셔야 해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전적으로 타락한 죄인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시는 일부러 사마리아를 찾아오시는 은혜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그 다음에 요한복음 4장 10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아멘.
지금 상황이 이상한 그림이에요. 왜냐면 사실은 입장으로 보면
이 사마리아 누님이 예수님께 부탁해야 되는 일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예수님이 이 여자에게 부탁을 하고 거절 받는다 이 말이에요 상황이.
예수님이 물 좀 달라고 하는데도 안 주고, 거절을 받으시고 하시는 말씀이
‘네가 만약 알았더라면 네 앞에서 물 달라고 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너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선물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것인지 알았더라면
내가 너에게 말 걸기 전에 네가 나를 찾아왔을 것이고
네가 나한테 사정하고 매달렸을 것인데.
내가 너에게 사정하게 생겼느냐. 머리를 쥐어뜯어놓을!
이런 주님은 아니시죠. 내가 얘기를 하다보니까
내가 예수님 입장에서 생각해도 화가 나.
지가 무슨 근거가 있어 배짱을 부려 지가.
그냥 봐도 다 이게 소망 없는 게. 사정을 해도 지가 사정을 해야지.
▶그러다 보니까 ‘복음을 가지고 섬긴다’ 그러죠
삼십 년 돌아다니다 보니까. 죄인들이 말이죠, 빌어먹을 죄인들이.
딱 버티고 집회를 가면 말이죠 나를 감동시켜봐라.
나 웬만하면 감동 안 받는다. 꼭 전도를 하러 가봐도 주객이 바뀐 것 같죠. 그렇죠?
복음을 알려달라고 부탁해야 될 거 아니야.
그냥 그렇게 문전 박대를 당하고 욕을 먹어가면서 물을 확 뿌리고 이러는데
사정해 가면서 제발 구원 받아달라 예수 믿어달라. 이래야 되겠어요?
상황이 거꾸로 된 거 아니에요. 맞죠?
가서 복음을 가지고 가서 전하려고 그러면
사람들이 막 정말 사모하고 기대해야 될 거 아니야.
그런데 여기는 입장이 달라요.
여기는 기도원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여러분의 발로 찾아오신 분이니까 얘기가 달라요.
교회 집회하고는 너무 달라요. 여기는 뭐 치마만 두르면 여자라고,
여기는 어떤 강사도 상관 없어요.
강사라고 세워 놓으면 전부 다 은혜 받으려고 작정하신 분들이니까,
은혜가 없으면 자기가 땡겨 받을 사람들이니까.
강사 시원찮으면 자기가 혼자 자기한테 설교해가면서
속으로 은혜를 받는 그런 분들이잖아.
여기서 은혜를 못 끼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지요.
▶그런데 교회 집회를 가면 말도 못해요 말도 못해.
들쑥날쑥 웬 놈의 오줌은 그렇게 마려워.
설교를 앉아 들을 수가 없는 거야 들을 수가. 들락날락,
신앙 생활 좀 했다, 세력이나 좀 있다.. 그러면 폼을 봐도 구역질이 나서 말을 못 하겠어요.
죄인 놈이 폼을 딱 잡고 계급장을 딱 붙히고 앉아서. 이게 무슨 쇼하는 거에요 도대체.
‘다신 집회 강사로 다니고 싶지 않다 이거, 이게 무슨 짓이야 이거.’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하나님이 나한테 그러셨을 거라고요.
아니 나한테 주님이 사정할 일이 뭐가 있어요, 솔직한 일로.
망한 술집 아들 놈이지. 소망 없는 놈 자학증에 시달리던 놈이지.
중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놈이지.
나 하나 인격을 다스리지 못해서 날마다 스스로에게 삶의 용기가 없어서
자살 꿈꾸고, 비참한 짓 하던 놈.
그저 세상에서 인간끼리 놓고 봐도 거들떠 보지 않을 놈.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주님께서 세상의 2천년 전 유대 땅에서 생긴 복음을.
세상에 그 많은 당신의 종들을 희생시키면서 피 뿌려가면서
이 땅에 복음 전하게 하시고
영어도 모르는 나를 한국말을 알아야 내가 읽을 테니까
나를 위해서 성경을 번역했더라고요.
여러분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성경을 번역했더라고
왜냐면 내가 한국말밖에 모르니까요. 주님께서 한국말로 번역을 해놓으셨다고.
그리고 어디 내가 멀리 있으면 기독교 백화점 서점을 만들어놔서
내가 맘만 먹으면 살 수 있도록 주님이 그렇게 다 하셨더라고.
수많은 목사님들 교회를 세워놓으셔서
어디를 돌아다녀도 교회를 피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으셔서.
그물에 걸릴 수밖에 없도록. 오징어 낚시를 보니까 깜깜한 동해 바다에 불을 켜면
그 불에 오징어가 새카맣게 와글와글하게 몰리는데
거기다 추를 내려서 낚시 바늘을 줄에다가 엄청 매달아놔요.
그걸 그냥 끌어올리는 거야요.
그러면 거기에 다 옆구리 꿰고 다리 꿰고 코 꿰고 이렇게 올라오는 거야.
오징어 낚시 그렇게 하더라고요.
한국에 얼마나 교회를 만들어놓으셨는지 6만개를 만들어놓으셔서
사방 어디서 걸려도 걸리게 막 그냥.
제대로 복음을 전하든지 헛소리를 하든지 상관 없이
막 예수 믿으라고 하는 사람이 하도 많으니까 막 여기 끌려들어왔다가
여기까지 이른 거야 그냥.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지요. 아멘.
▶또 기독교 방송은 얼마나 많은지, 채널 돌리다가 잘못 돌려가지고 들은 말씀에 역사를 해가지고
이래가지고 그냥 마침 틀다가 나오는 바람에 얼른 회개하고 다시 나오고
이래가지고 하여튼 얼기설기 꿰어가지고 여기까지 왔다 이거야요.
‘주님이 나 하나 구원하시려고 이 많은 비용을 들이셨구나.’ 생각하니까
갚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게 무슨 일인가! 어떻게 나 같은 놈 하나,
배짱 부리고 듣지 않고 뻗치고 해봤자 망할 일 밖에 없는 나.
주님의 손길이 어느 구석 하나 미치지 아니한 곳이 없더란 말이지요.
그런 주님의 은혜가 만약 네가 만약 알았더라면 네가 나에게 구했을 것인데
끔찍한 비극은, 내가 뭐가 필요한지 모르니까. 내가 무슨 병인지 모르니까.
무슨 복음이 필요한 지 모르니까
그러니까 계속 교회 와서 엉뚱한 소리 하는 거야요.
진짜 필요한 건 암 걸린 놈이 무슨 뽀드락지 고치는 거 가지고 할 때가 아니잖아 지금.
그럼 지금 심각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알고 구할 수가 없는 거야요.
스스로 진단하고 나는 누구지, 어디서 왔어, 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야.
도대체 정말 나의 운명을 어떤 지경에 빠진 자야.
원래 나의 모습은 어떤 원형이고 인간의 조건은 무언가.
뭐가 참된 인간이야. 왜 인간이 이 땅에 생겨난 거야.
내 인생은 왜 시작됐어. 나 이러다가 맨날 이렇게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자고 사고 팔고 이러다가 뭐하지 난? 늙으면 어떻게 되는 거야.
벌써 이만큼 왔는데 무슨 의미로 여기까지 온 거지.
내가 산다고 한다는 말의 의미는 뭐야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니 무슨 필요가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그걸 모르니 내가 구해도 나의 양식 아닌 걸 구해서 애쓰고.
나를 행복하게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가지고 평생 미친 짓하다가 끝난다 이거야.
내가 무엇이 필요한 지 모르니, 내가 무슨 복음이 필요한 지 알 수가 없는 거야.
▶만약 이 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너를 향한 하나님의 꿈 너를 창조하시고
너를 지으신 하나님이 원래 너를 지은 목적대로
하나님이 너를 아시는 분 설계하신 분이 주님이니까
내가 나를 알 수 없다 말입니다.
내 인생의 설계도를 가지고 계신 분이 그 분이란 말이에요.
난 왜 이렇게 이거 밖에 안돼. 난 어떻게 되먹은 인생이야 이거.
어줍잖게 살 능력도 없는 게 양심의 가책은 왜 받아.
빌어먹을 어줍잖은 양심은 자꾸만 여기서 찔러대고.
인간이 그 따위로 해서 되겠어, 너 왜 그런 식으로 살아.
내 스스로도 계속 판단하고.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이런 건 아닌데.
이것만큼은 아닌데 이러면서도 그렇게 살고 싶은대로 살아지지 않는
이런 고민 할 때도 있잖아.
나 스스로는 알 수도 없을뿐만 아니라
내가 날마다 이놈의 죄 좀 짓고 싶지 않은데.
죄가 나쁜 줄도 알고 경멸하기도 하고 싫은데.
그런데 이거 희한하게 이거 걸리는 힘에 의해서 죄 짓게 된다 말이야.
이러다 망하는데 뻔히 알면서도 이걸 떨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 말입니다.
실컷 혈기 부려놓고는 그저 가정이 깨지면 특별한 이유 있어요?
별 것도 아니잖아요, 별 것 아닌 성향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런데 차마 사랑할 수가 없는 거야. 원수는 말할 것도 없고 내 이웃도 그렇고
내 사랑하는 가족도 사랑할 수 없는 어떻게 된 놈의 인간인가.
멀쩡히 밥 퍼먹고 하는 짓 하는 것 같은데 정작 해야할 일은 하는 능력이 없어.
내가 생각은 뻔히 가야되는 줄 알면서도, 갈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 밖에 모르는 거야.
후회하고 돌이키려고 애써도 능력이 없는 거야.
내 자신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바꿀 수도 없는
이런 지경에 빠진 우리에게 만약 내가 알았더라면. 만약 네가 알았더라면.
네가 누군지 알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어떻게 구원받는지 깨달을 수만 있었더라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 없죠. 지가 찾아가면 되니까요.
▶그런데 절망적인 건 내가 누군지 모르고 어떤 처지에 빠져있는지 모르는 전적 무능.
우리는 전적 무능한 죄인이다 이 말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복음이 이 은혜라는 요소를 갖지 않고는, 우리에게 복음이 될 수 없단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이 은혜라는 요소가 충만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사랑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가장 큰 은사가 될 수 있는 겁니다. 할렐루야. 아멘.
자 이제 주님께서 이렇게 먼저 찾아오시고
너 이제 네가 만약에 물 달라는 이 말을 주제로 하셔서
주님께서 물을 달라고 하다가 물을 금방 주지 아니하고 말이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주님께서 물에 관한 얘기를 시작해서
내가 너 지금 여기서 갖다 마시는 그 물은
네가 마셔도 마셔도 또 목마르지 않더냐.
그러면서 그 여자의 일생에 공허하고 허무한 존재의 목마름을 가지고
존재 얘기를 하신 거예요.
너 무엇을 하면 네 영혼이 만족하더냐. 너 기쁘냐. 정녕 기쁘냐.
너 정말 만족하느냐. 네가 찾아왔던 그 모든 것들,
사람 바꿔보니까 만족하겠느냐. 남편 다섯 바꿔봤는데 만족하느냐.
지금 부담없이 다른 남자 데리고 사는데 그것도 만족하느냐.
아닌 건 너무 분명하죠.
그럼 너 환경이, 어떤 때는 돈 많은 남자도 만나봤겠고, 몸 좋은 남자도 만나봤겠고.
조건 따라서 다 부딪혀 봤지 않겠어요.
주님께서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시는데 너 이렇게 우물물 길어와서
너 잠깐 해갈이 되는 것 같지만 다시 목마르지 않느냐.
네가 지금까지 살아온 일생이 물 긷는 것과 똑같지 않느냐.
어떤 것으로도 너는 만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네가 수고해왔던 모든 것들은, 너를 변화시킬수도 만족시킬수도 복을 줄수도 없는 거야.
네가 증인이잖아.
그런데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다는 물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뱃속에서 솟아나는 생수의 강이 터져나오리라. 할렐루야.
네 영혼을 만족시키고 내 영혼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와 능력과 그 놀라운 세계는
여기 너에게 충만하게 될 것이다.
나 예수는 너에게 또 마시면 잠깐 위로를 주고 잠깐 만족을 주는 이런 거 주러온 주님이 아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문제해결 소원성취 따위으 복음이 아니라는 말이예요.
▶내가 당장 급한 소원성취하러 와서, 대학 입시 매달리면 대학 잘 들어가고
사업 좀 잘되게 해달라고 하면 사업 잘되게, 물론 그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그것 뿐만이 아닌, 존재나 운명이 바뀌지 않은 채
밥숟갈 좀 떠먹고 집 평수 좀 늘리고, 그런 게 무슨 의미냐 이 말입니다.
아무리 많은 양식과 재산을 가진들 밥 세끼면 충분합니다.
아무리 넓은 집을 가지고 살아도 여러분 누울만한 침대 하나면 충분합니다.
여러분 죽어서 가져갈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게 우리 인생의 다라면, 이 인생에 좀 보태러 온 게 예수님의 일이라면 미쳤습니까 여러분.
뭐하려고 복음이라고 하겠습니까.
주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주려는 물은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영혼이 가장 원하고 네 영혼이 그토록 갈망하던
가장 소중한 진짜 복음을 주러 왔다. 할렐루야.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데도
이 누님(우물가 여인)이 보통 어려운 누님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주님께서 이렇게 영적으로 얘기하시면 얼른 알아들어야 할텐데,
이 누님이 뭐라고 하는고 하니. 어 이분 정말 재밌게 말씀하시네?
아니 무슨 물이 한번 마시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물이 있다고.
그런 게 있으면 한번 줘봐요. 이러고 주님 앞에 대드는 거야.
나는 이런 여자 전도한다,
그러면 더 이상 못할 것 같애. 길게 말할 것 없이 두레박 슬그머니 빼서 주고,
그 입 떠느는 목을. 우물에 풍덩 소리 나고. 그렇게 끝나지 않았겠나 싶어요.
▶그런데 주님 진짜, 우리하고는 다르죠.
짜증 싫증 내지 아니하시고. 몰라서 그러는 거니까. 주님은 길이 참으시는 거지.
오래 참으시는 거지.
이렇게 해서 결국 주님이 도저히 이 여자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자꾸만 말장난하고 자꾸만 말꼬리를 잡으니까 주님께서 뭐라고 하시느냐 하면.
요한복음 4장 16절에 주님께서 갑자기 뭐라시는고 하니.
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 이 한 마디가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의 모든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복음을 그렇게 듣고 연구하시고 신앙생활하면서도
이 복음이 내게 실제가 되지 않고 자꾸만 겉도는.
내가 쌓여가는 복음의 지식 따로. 내가 사는 건 여전히 자아의 욕구대로 살아가는
이중생활을 자꾸하고 외식을 하게 되고 실제가 안되는.
간증은 듣겠는데 내가 할 간증은 별로 없는. 이런 일들이 왜 그러냐.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느냐. 여기 이 여인이 예수님께 직접 복음을 듣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계속 말장난 할 수 있는 거예요.
교회 안에 집회 참석하면서도 얼마든지 복음을 들으면서,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 안에서 취할 건 취하고 듣기 싫은 건 안 듣고.
이런 짓을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이건 비켜가는 거예요 그냥.
소낙비가 아무리 쏟아져도 비닐 딱 뒤집어 쓰고 있으면 물 한 방울 안 들어와요.
내 심령에 이 메시지가 나의 것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나의 심령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여자가 계속 딴 얘기하고 토론하듯이 이러니까
주님께서 갑자기 직격탄을 날리셨어요 갑자기.
생전 처음 만난 여자한테 남편 데려와라 그런 거예요.
이 여자가 화들짝 놀라서 남편이 없다 한 거예요. 여러분 따라합시다.
주님은 우리가 오리발 내밀면 닭발을 잡아내는 분이시다.
주님은 우리가 속일 수가 없어요. 사람 속이는 것처럼 주님을 속일 수는 없어요.
그런 말씀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자복해야지.
회개하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아.
그런데 교만한 사람은 어떻게든지 꼼수를 피우고 자꾸만 가리고
그게 그런 게 아니고 다 그런 건 아니고 막 이런 이상한 짓을 한단 말입니다.
자꾸만 오리발을 내민단 말이에요.
그런데 숨겨진 닭발을 확 잡아내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시다 이 말이야.
그런데 이 여인이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그런데 주님께서 그 거짓말을 딱 붙잡으시고 여자야. 네 거짓말이 진짜가 되었다.
너 남편 없다는 말이 너는 거짓말로 한건데 실제가 되었다.
지금 사는 그 남자, 그 남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가 남편 없다는 말은 다 죽었다는 말도 맞는 말이고,
지금 있는 그 남자도 네 남편은 아니니 그게 맞는 말,
네 거짓말이 진짜가 되었도다. 얼마나 무슨 말이에요.
그 실체가 주님 앞에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는 겁니다.
▶여러분 이렇게 되는 일이 있어져야 합니다.
내 이야기가 되어야 그제야 실체가 됩니다.
교리 공부 아무리 해도 복음의 진리를 아무리 들어도 설교를 들어도
폼 딱 잡고 난 장로인데, 내가 몇 대째 집안의 권세인데,
폼 딱 잡고 얼굴에 가면 무도회를 하면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진리가 내게서 버림을 받는 게 아니라 내가 진리에게서 왕따당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네 남편을 데려와라.
허무하고 악하고 비참한 죄인.
이 여자가 더 이상 여유롭게 말장난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갑자기 풀이 확 꺾이더니 선지자로소이다. 말로 하자면
어머 족집게네 이 말이지. 사람이 어디에서 확 무너지냐면
자기 모습이 확 드러날 때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회개 없는 복음, 있을 수 없어요.
오늘날 교회가 회개 없는 게 문제인 거예요.
교리 공부하고 제자 공부하는데 여전히 죄인 놈이 가면 싹 쓰고
우리 모든 인류가 다 죄인입니다. 할렐루야.
전적 무능하고 하나님 은헤가 구원 받는 거죠.
이렇게 가면 무도회를 하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식이 쌓이면 쌓일수록 괴이한 죄인이 되는 거예요.
회개하고 용서 받은 죄인이 되는 게 아니라, 괴이한 죄인이 되는 거예요.
자신의 욕심을 계속 포장하면서 진리의 지식을 슬쩍슬쩍 피해 가죠.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다 보니까 이상한 괴물 같은 교인들을 만들어내고
성경의 지식을 쌓고 제자 훈련을 하는데
말씀을 전하는 강단의 사람도 여전히 양심의 가책 하나 없이
내게 실체가 되지 않는 말을 멋있는 교리와 설교문으로 멋있게 말하는 이거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으로 설교하면서. 썩어빠진 세속의 가치관 하나 바뀌지 아니하고
더러운 욕심과 탐심이 있으면서 죄가 있으면서.
여전히 남의 얘기하듯이 교리 논증하듯이 떠벌리는 말이
양심의 화의를 맞지 않으면.
두려움 없이 이렇게 하다가 굳은살 배기면 양심이 느껴지지 않는 날이 옵니다.
이게 저주입니다. 이게 무서운 저주입니다.
자주 비가 오는데 자주 다져진 땅. 한번 은혜가 임할 때 확 뒤집어서 아멘.
부드러운 밭이 되어야지, 잦은 감각을 자꾸 자극을 반복하다보면
나중엔 그 자극이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온단 말입니다.
그걸 굳은살 배긴다고 말해요. 양심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굳은 땅이 되는 아무리 좋은 씨앗을 심으려고 해도 안되는 겁니다.
나중에 나 자신을 속이다가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무서운 저주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 이 여인에게 이 소망 없던 주님에게 주님이 가혹한 얘기잖아요.
가장 아픈 상처를 건드린 거 아니겠어요. 상처 따위로 말할 일이 아닙니다.
그의 존재를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십니다.
요한복음 16장 8절에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너희에게 진리의 검을 가지시고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할렐루야.
히브리서 4장 12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의 날선 어떤 것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감이 관념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고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그 뜻을 감찰하신다..
양심이 살아있고 내 양심이 민감한 내 영이 깨어져있을 때에는
여러분 회개도 하던 사람이 회개를 해요.
회개도 해보던 사람이 회개를 하지 갑자기 회개 안돼요.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쉽지 않은 거예요.
회개를 하는 사람, 옷을 자주 빠는 사람은 조금만 티가 묻어도 못 견뎌요.
그런데 아예 그냥 막 노숙하면서 옷이 있는대로 입으면
물이 튀면 물 튄 자리가 더 깨끗한 거예요. 다른데가 워낙 지저분하니까.
신념이 이 지경이 되면 큰일나는 겁니다.
▶네 남편을 데려오라.
주님은 어느 때나 처음 인류가 범죄했을 때
주님이 에덴 동산에서 범죄하고 두려워 낯을 가리며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은 아담과 하와에게 주님이 말씀하신 말이 있습니다.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이 여인에게 주님이 하신 말 여자야 네 남편을 데려오라 하는 말.
그 핵심을 건드는 순간 그 존재의 밑바닥이 확 드러났습니다.
긴 말 필요 없습니다. 바로 주가 여러분께도 이것 건들면 큰일날 겁니다.
마음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주님께서 바로 이 순간. 왜 너 죄에서 못 떠나니. 라고 물으시면.
너 왜 진리에 순종 못해. 주님이 물으시면. 너 왜 못 믿어. 이유가 뭐야. 건들면.
여러분의 존재가 다 여기서 구정물 일어나듯이 다 일어납니다.
왜 안 변해. 세월은 가고 바위도 다 없어지는 판인데. 너는 왜 안되네.
그렇게 많이 알고 체험하고 사랑 받았는데 넌 왜 안되는 거야.
라고 물으시는 주님의 책망을 피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여인이 움찔했습니다. 이미 자기 삶에 마음에 빗장을 확 열어버린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네 남편을 데려오라는 말에 그 신념의 문을 뒤흔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풀이 푹 죽어서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드디어 영적인 얘기를 화제로 돌이키는 겁니다.
주님의 영적인 얘기를 자꾸 육적인 얘기로 하다가
개인적으로 진리를 확 찌르니까 그제서야 뭐라고 하는고 하니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면 뭐라고 변명하려다가 그가 말한 게 뭐냐면 알아요,
예수님, 알겠어요 무슨 말 하시는지 알겠어요.
그래요. 나 같은 인간 나한테는 소망 없어요. 나 하나님 필요해요.
나는 내 인생 부도난 인생이에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인생이에요.
변명하고 말장난했지만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나, 소망 없는 여자예요.
있다면 하나님 밖에는 희망을 볼 데가 없는데 하나님이 필요해요.
내겐 다른 소망이 없어요. 하나님 바라는 거 밖에 없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래요. 어찌나 위로 좀 받고 싶어서
어떡하면 하나님 만나나 나는 내 인생 다 끝나고 소망 없는 인생인데
어떡하면 하나님 만나서 좀 영적인 지도자들한테 도움 받으려면
사람들이 나를 벌레보듯이 해요.
넌 사마리아인이라서 안돼. 유대인들은 그렇게 우리를 무시해요.
너네는 원래부터 버림 받은 이방인이야. 잡것들이야.
하나님은 너희에게 줄 자비가 없어.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을 이렇게 자기 동족들을 너희는 안된다고 틀렸다고.
내가 사마리아인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구원이 안된대요. 하나님 못 만난대요.
예배할 수 없대요.
여기 우리 조상들은 여기 사마리아 사람들 이 산으로 하고
이 유대인들은 그따위로 해서는 안되고 성전 있는 예루살렘에서만 해야 하나님이 듣는다고 했다.
너희는 성전이 없는 비주류기 때문에 너희는 안된다.
예루살렘 성전 아니면 안된다. 장소로도 안된다. 혈통으로도 안된다. 그러네요.
하나님이 필요한데 난 두가지 다 자격이 안돼요.
소망은 하나님 만나는 것 밖에 없는데, 하나님 만날 수 있다는 성전이 없잖아요.
그리고 사마리아인이잖아요.
▶그때 예수님께서 이 얘기까지 진행됐을 때
이 여자의 영혼 안에 그 처절하게 박살난 자기의 존재안에 희망이 전혀 없는 걸 깨닫고
그 목마름이 이 속에서 하나님 밖에는 없어요.
여러분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베푸는 가장 놀라운 은혜가 있는데
바로 이 찬송을 내 가사로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겁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가리까.
주님 박대하면 나 어디 가죠. 주님이 나 외면하시면 어디로 가죠.
여러분 그렇게 해도 갈 데가 남아 있습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주님 박대하면 나 갈 데 없어요. 주님 응답 안하면 나 갈 데가 없어요.
주님. 난 선택할 여지가 주님 밖에 없어요. 주님만 붙들고 늘어질 수 밖에 없는데.
여러분 이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곳이 어딘지 아십니까.
얍복강이었습니다, 여러분. 야뽁강
그 밤은. 사면초가가 되어서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인간 야곱이 부도난 밤입니다.
죽을 것 같은데 그때도 하나님이 먼저 천사로 찾아오사 야곱을 만나시는 겁니다.
밤새 시름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그의 환도뼈를 분지르신 다음에
너 이름이 뭐니. 야곱입니다. 너 이스라엘이라 하라.
주님의 마지막 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얍복강에서 날이 새려고 하는데
기진맥진하고 환도뼈가 부러졌는데 놓지를 않는 거예요. 붙들고 늘어지는 거예요.
뭐라고 말하는고 하니 ‘주여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나는 절대 당신을 보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기도도 널널하게 한번 해보고
은혜도 한번 받아볼까. 하는 사람에게 임할 응답이나 또, 그리고 변화는 없습니다.
주님을 만날 때 그렇게 널널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우리 한가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사 우리를 만나러 올 때, 주님께는 다른 여지가 없습니다.
내가 너를 살리는 것 외에 다른 가능성이 없다.
너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잡아야 한다면 대신 잡아서라도
나는 너를 포기할 수 없다. 포기 못하는 거예요.
어떤 치료받은 현장에 태어났는데,
너무 예쁘게 생긴 딸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랑 친정 엄마가 있더라구요.
애가 너무 예쁜데 너무 멀쩡한데 목 이하로 모두가 다 따로 놀아요.
이 아이를 안고 안 가본데가 없답니다. 기회 나는대로 다 쫓아다녔답니다.
이 아이가 고쳐질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하죠. 힘든데 할 수 있겠습니까.
무슨 짓이든 하죠. 나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죠.
소망 없는 죄인, 존재적 죄인으로 태어나서
거룩한 하나님의 품에 안길 수 없는 이 더럽고 영원히 치욕에 쓸어넣어도
아깝지 않을 주와 여러분을 살리는 길은
전능한 하나님 거룩한 하나님은 불가능한 거예요.
그 마지막 카드가 뭐냐면 당신이 스스로 내 죄짐을 지고
당신의 아들을 잡는 이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는 살릴 길이 없다고 그러는데
주님은 그럴지라도 다른 선택이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주님은 처음부터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한 거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할만하면 하고 될만하면 되는 이 정도가 아니고.
한 곳으로 마음을 정해놓으신 주님은 이토록 세상을 사랑하사.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이 사랑 없었다면 구원은 존재할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주신 주님의 구원의 복음을 받는 우리가 한번 시간나면 들어볼까.
형편 되면 들어볼까. 나중에 늙으면 그때 한번 생각해볼까.
이런 잡놈에게 허락된 천국도 구원도 없어요. 미안하지만. 미안하지만 없어요
여러분. 이런 배부른 죄놈들에게 발견될 진리는 없다 이 말입니다.
알아요, 주님. 난 하나님이 필요해요. 그러면 내게 다른 소망이 없어요.
하나님 바라볼 것 밖에 없어요. 근데 안된데요. 사마리아 인이라서 안된대요.
예루살렘 성전에만 가야 된데요.
그러니까 주님이 뭐라고 하시냐면 여자야 내 말을 믿어라.
누가 이렇게 말하든 저렇게 말하든 상관 없이 내 말을 믿으라.
내가 너에게 이제 비밀을 말한다.
여러분 성경에 계시된 예배의 권한 예배란 하나님 만나는 걸 말해요.
의식을 말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 만나는 걸 얘기하는 거예요.
하나님 만나는 비밀을 여기 이 여자에게
대단한 엄청난 집회 자리에서 진리를 말씀한 게 아니라
가장 천하고 소망 없는 이 여자 한사람을 위해서
주님이 이 말씀 진리를 말한 거예요.
이제 내 말을 믿어라. 하나님 만나러 예배하는 그 길은
이 산으로도 저 산으로도 아니다. 사마리아인도 유대인도 아니다.
이제 영이신 하나님 앞에 성령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 이때다.
하나님은 이렇게 얘기하는 자들을 찾으시니라.
성령과 진리로 하나님을 만나는 거다.
주님은 죽은 귀신이나 우상 단지가 아니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이다.
너의 전신으로 성령의 진리를 따라서 주님 앞에 회개하면
그 생명 다해서 주님을 구하고 찾으면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놀랍게도 나는 내가 갈망하고 주님을 찾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찾으시니라. 아멘.
▶그랬더니 이 사마리아 수가서 이 여인이 얘기를 듣는 순간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메시아고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시리라.
너무 놀랍고 엄청난 말씀을 하시는데
그게 어떻게 우리의 노력이나 최선으로 될 일이겠습니까.
구원자가 오셔야만 가능한 일이겠네요.
저도 한 가닥 포기할 수 없는 꺼져가는 등불 붙들고 있는 소망은
내가 다 몰라도 언젠가 우리 인간이 다 소망 없는 절망의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메시아라고 하는 분이 오신다는데.
이렇게 불가능한 일이 가능하게 되는 어떻게 죄인이 의인이 되고
어떻게 저주받을 심판이 축복이 되며. 아멘.
어떻게 죽음이 생명이 부활이 되는지 이 비밀을 얘기해줄 분 메시아라는 분이 오시면 알려주겠죠.
그 메시아가 오면 불가능한 우리에게 가능한 구원을 주시겠죠.
우리가 그렇게 꿈꾸고 바라던 하늘나라를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답게 살고 싶은 나의 갈망을 인간답게 살게 하시고
그 허룩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죄가 용서받은 의인 되어 서게 되는
그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꿈꾸는 것 같은 얘기가 인간에게 나오겠습니까.
하나님이 오시면 그게 가능하겠죠.
▶그랬더니 주님께서 그 고백을 하는 그 순간 주님이 말하기를 여자야,
바로 그 메시아가 네 앞에 있는 나니라. 할렐루야 아멘.
여러분 그 고백을 듣고 여인이 긴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동이를 버려두고 자기가 그렇게 지옥같이 끔찍하게 살아가야 했던 그 수가성 동네로 들어가서
다른 전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행한 모든 일 내가 얼마나 추잡하고 얼마나 부끄러운 여자였는지
부끄러운 죄를 모든 일을 말해준 메시아를 만났다.
그 여자가 죄인인 거 동네사람 다 알아요. 뉴스가 아니에요.
근데 이 여자가 고백하는 말, 생전 나도 모르는 어떤 남자가 내게 와서 말해주는데
나의 과거를 다 소상하게 알더라. 과거만 아는 분이 아니라
그 분 분명 메시아더라 그리스도더라.
얼마나 강력했으면 이 별 볼일 없는 내용의 전도를 듣고
수가성 사람들이 다 몰려나왔어요.
이 성령의 마지막 절은 42절은 예수님께 그들이 친히 듣고
이틀 동안 거하시는 동안 이 여자의 전도를 듣고 사마리아 성 전체가
통째로 뒤지어져서 예수님을 믿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제 인생도 건사하지 못했던 그 여자 하나만 복 받는 게 아니라
그 인생을 수가성 전체를 구원하는 축복의 문으로 바꾸셔서 개인만 아니라
그 성 전체를 살려내는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신 겁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그건 그리스도 메시아가 오셔야 할 일이겠죠 말했던.
개혁주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 신앙 복음의 핵심인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전적인 타락. 전적인 무능.
오직 주님의 은혜만이 그리스도여야만 하는 복음의 핵심을
바로 이 천박한 여자의 일생을 만나주시면서
신학적인 중요한 진리를 이 여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 진리를 드러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놀라운 바로 그 은혜로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이 사랑.
요한복음을 구성하면서 사도 요한이
그 많은 기적 중에 놀랍게 대비를 시키며 3장과 4장을 기록했습니다.
3장에는 아시다시피 이 여자와 하늘과 땅으로 차이가 나는 아주 멋지고 점잖고
젠틀한 유대인 중의 정통 유대인 지도자요 권력자요 그리고 선생이요
성경에 관한 한 가장 존경받는 사람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예수님과 만났습니다.
그에게 주님의 복음의 비밀을 다 남겨주셨는데
니고데모는 잘 이해못하는 겁니다.
그렇게 성경을 잘 알고 가르치고 정통 유대인이고
모든 기득권을 가졌던 이 잘난 니고데모는 사실 그날 결단을 못합니다.
그냥 슬그머니 사라지고. 그런데 이 무식하고 천박하고 소망 없던 이 여자에게
주님이 동일한 복음을 전해주셨는데
니고데모는 못 알아듣는 이 진리를 이 여자는 알아듣고 확실하게 믿은 거예요. 할렐루야.
그래서 복음은 인간의 지혜나 인간의 경험으로 알 수 있는게 아니라
성령으로 알게 하시는 겁니다. 할렐루야.
이 은혜가 은혜 되는 역사. 그러므로 달랑 죄 하나 육체적인 조건 가지고
성경 지식 많이 알고 신앙 많이 알고
나는 이렇게 정통 유대인이고 기득권을 가졌으니 폼잡고 그러면 제껴집니다.
니고데모에게 한 말은 사마리아에게 한 말과 똑같았습니다.
네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그 어떤 것도 도움이 안된다.
너는 주님의 전적인 은혜가 필요한 자다. 너는 다시 태어나야할 자다.
여러분 이 때 겸손한 영혼이면 바로 엎어지고 깨졌어야죠.
그런데 결론 못내리고 그냥 사라집니다.
사마리아 수가성 여자는 자신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그대로 드러내고
내가 죄인인 걸 말해준 메시아를 만났다.
이렇게 가서 외친 그의 증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는 그를 통해서 확장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민족 교회가 바뀌어지는 역사가 이런 역사가 필요합니다.
주님 앞에 가면을 벗어야 할 때가 됐습니다.
우리 마음의 옷깃을 찢어야할 때가 왔습니다.
주님 앞에 소망은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바로 네가 기다리는 메시아가 바로 나다. 라고 말씀하신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말씀하신 그 약속이 헛되게 하지 않으시려고.
그 죄인 여자가 구원받을 수 있는 일을 위하여. 갈보리 언덕에.
너덜너덜 채찍에 찢겨진 몸을 가지고 그 여자의 죄짐을 지고 올라가셨습니다.
그 여자가 하나님 앞에 버림 받듯이 그 분 버림 받으셨습니다.
처절하게 죽으셨습니다. 심판의 값을 치루셨습니다. 나를 믿어. 내가 메시아야.
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나를 절대 속이지 않습니다.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것을 주님께서 다 풀어주시고
우리가 져야 하는 멍에를 주님이 다 짊어지시고.
그 완전한 형상과 영광을 우리에게 다 주신 그 놀라운 영광과 사랑.
이 복음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담겨진 그 은혜로 가능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장 큰 은사, 사랑인 것이죠.
가장 좋은 길 바로 이 사람이 우리를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은혜만 있으면 충분한 것입니다 여러분. 할렐루야. 아멘.
타이핑 :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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