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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David Pawson's Unlocking the Bible

창세기 P4 에덴 동산에서 바벨탑까지 / David Pawson

LNCK 2015. 5. 23. 23:16

 

 

창세기 P에덴 동산에서 바벨탑까지                      영어 녹취록 보기

                                                                      

  

3, 타락

 

하나님이 창조를 완성 후  모든 것이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가 참으로 좋다고 말합니까?

 

아마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가 참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 숫자는, 아주 적을 것입니다. 도대체 세상에 무슨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까?

그리고 어느 때에 그런 사고가 일어났습니까?

 

창세기 3장이 우리에게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지요.

피조물의 중심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3가지 관계,

즉 사람과 하나님, 사람과 자연계, 사람과 다른 사람의 관계,

3가지 관계 모두가 크게 잘못 형성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관계가 가장 먼저 잘못 되었을까요?

하나님께 복을 받은 피조 세계가, 이제 저주를 받아서 모든 관계가 깨어지고 파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과 멀리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타락한 사람의 존재가 가지게 된 3가지 사실입니다.

-사람은 출산의 고통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이제 일평생 힘들게 고생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결국에는 사망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사람은 출산의 고통을 갖게 되었고, 일평생 힘들게 일하면서 살게 되었고,

왜 사람은 결국 사망을 피하지 못하게 된 걸까요? 창세기 3장이 우리에게 그 답을 줍니다.

 

3가지 인생의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철학자들이 다른 많은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세상에는 선한 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신도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신의 존재는 선하지만, 때때로 신도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철학자들은 어떻게든 죄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4가지 통찰력을 주어서, 우리의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줍니다.

첫째, 죄악은 처음부터 이 세상에 존재한 것이 아니다.

둘째, 죄악은 먼저 인간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사탄에게서 시작됨)

셋째, 죄악은 육체와 관계 없고, 도덕과 연관이 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어떤 철학자가 말하기를 우주의 물질 부분은 죄악의 근원이고,

다시 말하면 우리 육신이 죄의 유혹의 근원이라는데,

하지만 이것은 성경적인 답이 아닙니다. 죄는 도적적인 것입니다.

 

넷째, 죄 자체는 존재하지 않고, 다만 죄악된 사람만 존재한다. 무슨 말인고 하면,

세상에는 죄악된 물건은 없습니다. 죄악은 명사가 아니고 형용사와 같습니다.

사람이 죄악으로 변하는 것이지, 죄악은 본래 스스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창세기 3장은 신화가 아니라, 실제 사건을 기록하였고, 또한 명확한 시간과 장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류 최초 역사에 아주 큰 도덕적 비극이 발생했는데, 이는 우화도 아니고 신화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파충류 같은 동물을 언급하는데, 발이 있는 것을 보아서 뱀보다는, 도마뱀에 더 가깝습니다.

주일 학교에서 모두 이 대목을 설명할 때, 사과를 따서 들고 있는 뱀의 모습을 그려서 설명하는데요,

사실은 뱀처럼 생긴 파충류이지요, 그리고 말도 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 3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이것은 마귀가 위장한 것인데, 마귀가 제일 잘하는 것이 위장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그 동물에게 말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셋째, 그 동물이 악령에 붙잡혔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여러분 기억납니까? 예수님이 당시에 명하시니, 귀신이 2천 마리 돼지 떼에게 들어가서

돼지 떼들이 갈릴리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렸을 때, 귀신이 짐승에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단이 동물 속에 들어가서 점령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어떤 동물처럼 위장할 수도 있고요,

또한 사탄은 강력한 존재지만, 아담과 하와보다 더 연약한 동물로 위장해서 접근했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뱀을 얏보다가 쉽게 넘어 간 것이지요.

사단보다 더욱 교활한 존재는 없습니다.

 

사실 사단은 타락한 천사입니다. 세상에는 천사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은 천사의 존재를 이해하지 못하지요.

그들은 천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모릅니다.

사실 천사는 실로 존재하며, 인류의 존재만큼이나 확실히 존재합니다.

 

천사는 인류보다 총명하고, 인류보다 더욱 강력합니다.

전에 제가 이 두 그루의 나무를 설명했어요.

 

여기서 눈 여겨 볼 것은, 사탄은 먼저 하와에게 접근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다른 사람을 쉽게 믿습니다.

이에 반해 남자는, 다른 사람을 잘 믿지 않죠.

여자가 비교적 쉽게 다른 사람을 믿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잘못된 인도에 쉽게 따라가고, 거짓말에 쉽게 미혹되지요.

 

하지만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사단이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뒤엎고,

하와를 한 가정의 주인으로 대우하였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그 때 하와의 옆에 서서, 단 한 마디 말도 거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도 남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이 점에 대해 중대하게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종 TV에서 보는 장면인데,

방송국에서 어떤 큰 비극을 통과한 부부를 초청해서 인터뷰를 하는데,

항상 보면 남편은 옆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주로 아내가 대부분 말을 합니다.

남편이 가정의 머리로서, 말을 해야지요!

 

당시에 아담이 직접 나서서, 응당 사단과 변쟁했어야 했지요.

왜냐하면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직접 듣지 못하고, 아담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사단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한 것에 대해서 응당 반박했어야 했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3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했는데, 오늘날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5:28~

첫째, 하나님 말씀에 더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 말씀에서 빼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수정change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으면 발견하겠지만, 사단은 이 3가지를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사단은 성경에 아주 익숙합니다. 하지만 그는 고의적으로 성경을 왜곡하며,

3가지 잘못을 모두 범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자들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같은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더하거나, 빼거나 혹은 수정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단의 궤계를 모르지 않습니다. 고후2:11

당시 그가 하와를 꾀었던 방식으로, 오늘날에도 우리를 꾀일 것입니다.

그의 속임수에는 3단계가 있는데;

-우선 당신에게 말씀/계명을 의심하게 하고,

-그리고 당신의 마음에 '욕망을 일으키며,

-결국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게 하지요.

 

그는 항상 이 전략을 사용하는데,

-먼저 당신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는데,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게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에 욕망이 유발하게 하는데,

사탄은 그 욕망을 더욱 불타오르게 합니다. 그래서 사고 칠 기회를 기다리게 합니다.

-그러다가 그런 환경이 오면, 드디어 당신의 의지/행위, 하나님의 뜻을 위반하게 됩니다.

그가 이런 방식으로 하와를 속였는데, 우리는 이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경에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속성을 한 가지 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분의 거룩성입니다.

 

창세기 1-2장에는, 하나님의 거룩성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기 3장에서는,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고 반드시 죄를 심판하신다는 사실이 똑똑히 나타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진실로 선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죄인을 절대로 가만 놔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것이 창세기 3장의 메시지입니다.

 

제가 1, 2장에서 시어체 poetry로 풀어서 읽어드린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타난 시어체에, 하나님의 심판이 거기 담겨 있었습니까? No 그러나 3장은 있습니다. 

 

성경에 시체와 산문체로 구분해서 표시한 성경을, 여러분들은 가지시기 바랍니다.

 

산문체 prose는 마치 신문의 칼럼처럼, 그냥 사실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여백도 없이, 글을 빽빽하게 붙여 씁니다.

하지만 시어체는 많은 여백이 있고, 문장도 모두 짧습니다.

 

산문체는 하나님이 자신을 생각을 전달하고 싶을 때 사용하며,

그분의 생각에서 당신의 생각으로 전달됩니다.

하지만 시어체로 전달하실 때는, 그분의 마음에서 당신의 마음속으로 감정이 전달합니다. feeling

 

창세기1장에서 한 구절이 시어체였고, 창세기 2장에서도 한 구절이 시어체입니다.

두 구절 모두 성()을 표현하는데, 참으로 놀랍습니다. 성경의 첫 두 장이 사랑의 노래(시)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면서, 이를 시로 낭송했습니다.

그리고 2장에서 아담도 그 아름다운 여자를 처음 보았을 때, 이를 시로 낭송했습니다.

당시 그가 금방 첫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이지요.

 

여러분, 아담이 당시 무슨 말을 했는지 아십니까?

히브리 원어를 직접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 바로 이것이야!’ “Wow! This is it!”

 

하지만 몇 주 지나니 그다지 흥취가 없어졌어요.

반대로 하나님이 이 여자를 주셨다면서 원망했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잘 변합니다.

 

하지만 창세기 1-2장의 두 개의 짧은 시는,

각각 하나님 기쁨과, 인간이 성적 즐거움에 대해 묘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시는, 하나님의 전혀 다른 감정을 전달하는데,

거기에는 분노, 실망, 불쾌함들이 들어있습니다.

신학 단어로 말하면, 바로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에덴이 부패한 것을 보신 하나님의 느낌은 아주 강렬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두 다 타락한 것을 보시고, 이것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시로 탄식..

 

4~11장은, 3장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줍니다.

흔히 말하기를 3장은 타락 장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그 아름다운 상태에서 타락한 것입니다.

 

한번 상상해보세요. 만약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당시 아담이 하와를 탓하지 않았더라면,

혹은 그런 여자를 주신 하나님을 탓하지 않았더라면,

아담은 그런 심한 판결을 피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아담이 성실히 하나님께 대답하기를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용서를 빕니다라고 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즉시로 그를 용서했을 것이고, 그 후 역사도 아마 바뀌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면서 네가 어디 있느냐?’ 했는데,

사실 하나님이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계셨지요.

이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심문 과정의 첫 번째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물으신 내용은, ‘네가 용서를 내게 구해 보겠니?’ 였습니다.

하와,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하나님이 그들더러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찾아가서 부르셨는데,

자기 죄를 인정해야 하나님이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게 그들이 범죄한 후에, 마땅히 해야할 도리였습니다.

 

그런데 불쌍한 아담이 나무 뒤에 숨어서 하는 말이 제가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비참한 일이지요!

혹시 무화과나무 잎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제가 손짓으로 그려 볼게요. (얼기 설기 틈이 많습니다)

이것이 무화과나무 잎의 형태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무화과나무 잎으로 엮어서, 자기 몸을 가릴 수 있겠습니까? 정말로 서글프고, 또한 비극적인 일이지요.

 

하지만 이 죄에 대한 합당한 벌을 당연히 받게 되었지요.

아담은 그의 과 연관된 벌을 받았고, 하와는 가정과 연관해서,

그 징벌은 아주 중대했습니다.

또한 그 파충류는 뱀으로 변하였습니다.

 

저의 친구 한명이 자기 집 차고에 많은 뱀들을 키웠어요.

그 친구는 뱀을 키우는 것이 취미인데, 저는 그런 취미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차고에 가서 보니, 그가 아주 큰 보아 구렁이한 마리를 들고서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뱀 몸통의 비늘의 삼분의 이 정도를 벗기니, 그 아래 아주 작은 발이 보였습니다.

그는 모든 뱀에게 발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발이 너무 짧아서, 땅에 닿지 못합니다.

그래서 배로 땅바닥을 춤추듯 기어 다니는 것입니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네!’ 저는 그 날 거기서 창세기를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제가 무슨 생각을 했으리라고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더러 더 이상 영생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4-11장은 타락한 결과를 설명하는데요.

마치 돌맹이 하나를 연못에 던지니, 잔잔한 파문이 계속 퍼져 나가듯이

타락은, 각 시대에 영향을 주었고, 열국에까지 영향을 주었던 것입니다.

 

인간의 도덕적 타락은, 이것이 인간 문화를 더럽히고, 그 타락이 계속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예술과 학문의 측면을 타락시키고, 사회와 정치계도 계속 타락을 더해 갔습니다.

 

 

4~11장에 나타난 3가지 큰 사건     

 

창세기4-11장은 짧은 기록이지만 오랜 세월의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님은 자신과 자신의 경영 목적에, 제일 크게 관련된 일들만 뽑아서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느낌 feeling, 여러분도 느껴보십시오. 그저 지식이 아니라요

그분은 기뻐하고, 괴로워하고, 화도 내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느낌/감정을 살펴보겠는데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은 무슨 느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3장 타락 후 많은 세기 동안, 하나님께 크게 문제가 되었던 세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요,

첫째, 가인입니다. 대량 살상 무기의 시조가 바로 가인의 후예들입니다.

둘째, 노아와 그의 방주입니다.

셋째, 니므롯과 그의 높은 탑입니다.

 

3가지 일이, 그 후 수 세기의 많은 인류 역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3가지 일을 중대하고 보셨고, 그래서 성경에 기록되어졌고

또한 그분이 어떻게 타락한 인류를 대처하셨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1. 먼저 가인을 보십시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첫 번째 남자의 죄가, 두 번째 남자에게 영향을 미쳐서,

두 번째 남자가 세 번째 남자를 죽이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이 세 사람 모두 아담의 가족이지요. 아담의 큰아들이 작은 아들을 죽인 것입니다.

 

많은 세기 이후, 예수님도 똑같은 원인 때문에 죽임을 당했는데, 바로 질투였습니다.

질투는 역사상 제일 처음 악한 살인죄를 초래했는데, 그래서 질투는 아주 무서운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모두에게도, 어느 정도의 다른 사람을 질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죄의 유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가인과 아벨. ‘가인의 뜻은 얻다입니다.

하와가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이 자식을 얻었다’.

그래서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입니다.

 

아벨의 뜻은 , 연기라는 뜻입니다. *상징적으로는 헛됨

이것은 아벨이 호흡이 나쁘다거나 몸이 약하다는 뜻일까요? 혹시 그럴 수도 있겠지요.

셋은 셋째 자녀입니다.

 

가인과 아벨 두 형제 중에서 하나님은 아벨을 더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동생을 선택하는데, 다음 강의에서 얘기 하겠습니다만,

하나님은, 사람이 나는 하나님께 유업을 받을 당연한/타고난 권리가 있다고 보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일반적으로 동생을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분이 이런 이유 때문에,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거절한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아벨은, 죄인이 드리는 피 제사만 하나님이 받으신 다는 것을, 부모로부터 배웠습니다.

그의 부모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수치를 가릴 수 있는 짐승의 가죽 옷을 입혀 주셨는데,

이때 아벨은, 죄인은 피 제사를 드려야 하며, 피를 흘리는 죽음이 있어야

죄 사함을 받는 다는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저는 농담하기를 좋아해서 농담으로 말하겠는데,

그가 짐승을 잡아서 그 가죽으로 아담과 하와를 덮어주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제일 처음 모피 코트를 만드신 분입니다.

반드시 먼저 피를 흘려야 죄의 수치를 덮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것은 처음부터 있었던 원리인데, 이것이 결국은 갈보리까지 연속되었습니다.

 

아벨을 이 점을 배웠기에, 짐승을 데리고 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가인은 다만 채소와 과일을 가지고 와서, 일종의 추수 제를 한 것입니다.

 

성경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고, 그것이 가인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경고하여 말씀하시기를

너 조심하라. 너 이런 태도가 아주 위험하다.

죄가 네 집 문 앞에 웅크리고 있고, 자칫하면 너를 덮칠거야’.

하지만 가인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모두들 아시는 것입니다.

 

가인이 속여서 동생 아벨을 문밖으로 이끌어 내어, 그를 죽이고 파묻었습니다.

그가 자기 형제를 경멸한다는 것이고, 관계를 철저히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는 하나를 범하면, 바로 두 번째가 연속되는 법입니다. 질투살인..

 

여기에 한 가지 패턴이 나타나는데, 바로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질투하는 것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합니다.

이로써 분열을 만들어 내고, 전 인류 역사가 이런 패턴을 반복해서 돌아갑니다.

 

이 사실이 참으로 기이합니다. 전에 플라톤이 말하기를

이 세상에 완벽하게 선한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탄생 몇 세기 전에 한 말입니다.

 

우리는, 선한 사람은 미움을 받는,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한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하면서, 자신 속의 죄성을 살짝 가립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들의 양심에 도전한다면, 그는 즉시로 미움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너희가 의롭게 살면, 그들이 너희도 미워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을 미워하는데,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의 사실입니다.

 

아벨은 의로운 첫 번째 순교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주장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사가랴의 피까지 흘려졌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그들을 뒤따라서 가실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가인의 후대에 많은 경건하지 않는 사람들이 출생했는데,

그의 후손들을 보면, 아주 흥미롭습니다.

음악의 시조가 가인의 후대입니다.

금속을 제련하는 기술의 시조도 가인의 후대에서 나왔고,

인류 처음으로 사용했던 담금질, 이것으로 대규모의 파멸 무기를 제조하였지요.

이런 기술들이, 끝없는 보복과 테러를 시작하게 했습니다.

가인의 후대가, 인류에서 최초로 무기를 사용하여, 테러 활동을 일으킨 사람들입니다.

 

도시 건설의 시조도 가인의 후대이고, 제일 먼저 가인의 후대가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도시가 어떤 부작용이 있습니까?

도시는 죄인들을 한 곳에 집중하게 하여, 결국 죄악이 이렇게 한 곳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집중력 때문에, 대개는 도시의 죄악이, 시골보다 심합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인류의 발전이라 부르는 것들이, 가인으로 인해 도덕적으로 오염된 것들이고,

그런 잘못된 문명에는 가인의 죄의 흔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성경적 시각에서 해석한 문명입니다. .

현재 우리가 관심가지는 놀라운 과학적 발견, 인간 문명의 진보,

이런 배후에는, ‘가인의 살인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아주 비참한 현실은, 인류가 중대한 발명/발견을 하더라도,

그게 잘못 사용되어, 결국은 사람을 죽이는데 이용되었습니다.

여러분, 어떤 것은 먼저는 사람을 죽이는데 사용되다가, 나중에 올바로 사용되었던 것을 아십니까?

일례로, 핵분열 같은 것입니다.

 

일부다처제의 시조가 또한 가인의 후대부터입니다.

그전에는 모두 일부일처로 일평생 살았습니다.

하지만 가인의 후대에 와서 첩을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써 아브라함, 야곱, 그리고 다윗까지 모두 일부다처를 취했습니다.

그 근본 뿌리는 바로 가인 계열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인 계열만 있는 게 아니고, 같은 시대에 아담과 하와의 셋째 아들 셋은

경건한 후대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말하기를 셋의 후대에서부터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두 계열이 갈라져서 계속 펼쳐지는데,

각기 연속되어 가면서 전 인류 역사 끝까지 관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 날에, 이 두 계열은 영원히 분리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도, 가인의 후대와 셋의 후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반드시 한 라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첫 번째 큰 사건이었고요.. 4~11장까지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벨을 돌보는 자다라는 뜻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가인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벨을 돌보는 자다. 그의 피가 나에게 전달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살인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돌보시는데, 이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2. 다음으로 주요한 사건은 바로 <노아의 방주>입니다.       

이에 대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많은 각기 다른 문화에서, 대홍수에 관한 민간 설화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각기 다른 종족들이 이 사건에 각기 다른 기억이 있어요. 바벨탑 분열 이전에는 한 종족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 이야기의 원본은 성경입니다. 바로 성경에 기록된 이것이 원본이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이야기의 진실성을 의심하지요.

우리는 그 때의 홍수가, 전 세계적인 홍수인지,

아니면 이것이 다만 당시 알려진 세계에만 미친 것인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중동 전체 분지를, 후에 메소포타미아라고 불렀고,

바로 티그리스와 유브라데가 흐르는 거대한 평원인데, 여기가 이야기가 발생한 지점입니다.

 

오래 전에 영국에 레오날드 울리 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여기(사진 속)에 서 있는 분인데, 그가 런던의 타임즈 신문사에 전보를 보내기를

대홍수의 유적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메소보다미아 분지의 토층과 모래층 아래에서, 두께가 6미터나 되는 퇴적층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그들이 대홍수의 고고학적 유적을 찾았다고 선포하였는데,

사실 이것은 그냥 그저 일반적인 한 홍수의 유적입니다.

전세계에서 아마 이와 비슷한 퇴적층은, 이 한 곳 뿐만 아닐 것입니다.

 

고고학자들은 후에 더 많은 대홍수의 흔적들을 찾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이 정말 제일 처음 그 홍수의 유적일까요/ 아닐까요? 여전히 계속되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요즘 TV방송에서, 노아 방주의 흔적을 찾았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탐험대들이 올해 러시아 당국의 허락을 받아서, 아라랏 산의 그 큰 배 흔적이 방주 유적이 맞는지를 연구하러 갑니다.

결과가 어떠한지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강조점은 배라는 물질적 흔적에 있는 것이 아니고,

도덕적 측면에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홍수 사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지요.

 

왜 대 홍수가 일어났던 것이지요? 그 대답은 사람을 아주 놀라게 합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신다고 했습니다. 6:6, 7

저는 이 구절이, 성경에서 제일 슬픈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지요.

정말 너희를 낳지 않기를 바랬다

이런 말이 아이들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왜 이 땅에 사람을 지었지?

여기가 원래는 아주 아름다운 곳인데, 내가 왜 사람을 지어 가지고, 그들이 이 지구를 파멸하게 하였지?’.

이 말씀은, 하나님의 감정 feeling을 아주 강력하게 전달해 줍니다.

이로써 하나님이 인류를 없애 버리려고, 조금도 남김없이 제거하려고 하였습니다. 친히 그 손으로요!

 

여러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하나님이 이처럼 슬퍼하지요?

사실 창세기에는 일부분만 기록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신구약 시대 사이의 중간기 책인 외경, <에녹서>에 그 이유가 자세히 나옵니다.

 

유다와 베드로가 신약 성경에서 이 책을 인용하였기에, 이 책 내용은 믿을만 합니다.

비록 그것이 성경에 편입 되어있지는 않지만, 거기에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녹서>에 보면, 200-300명 천사가 헐먼산 지역에 파송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을 돌보도록 했는데,

결국 이 천사들이 여자들을 사랑하였으며, 여자들을 유혹하여 그들과 성관계를 하여 그들을 임신시켰는데,

결국 천사와 인간의 잡종을 낳아,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반하였다고 합니다.

 

창세기 6장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들이 낳은 잡종의 후대가 네피림 이라 하였고',

어떤 영어성경은 네피림을 거인으로 번역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다만 새로운 단어라는 것만 알고, 새로운 인류를 묘사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6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히브리어로 브네이 헬로힘인데,

똑 같은 단어가 욥기에 나오는 ‘(악한) 천사들입니다.

즉 거기 하나님의 아들들영적 존재를 뜻하는 히브리어입니다.

 

이상하게도, 요즘 할리우드에서 이런 것을 이용하여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입니다.

<Rosemary’s baby> 같은 영화이지요. 사단이 한 여자에게 임신하게 하였는데,

동정녀가 아기를 낳은 기적을 무섭게 패러디하였어요.

 

당시 성령이 마리아더러 임신하게 하였어요. 이것은 하나의 기적이고, 기이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관계가 아닙니다.

하지만 에녹서에서는 타락한 천사와 인간이 관계했는데, 그건 마치 사람과 동물이 관계한 것처럼 가증스러운 것이지요.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질서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이 반드시 미워하시는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영과 사람의 교접

 

이러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무서운 결합이 강신술 occultism의 문을 열게 하였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이 여자들에게 강신술을 가르쳤는데, 그래서 여자마녀가 생기게 되었고,

강신술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무서운 사건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태적 성관계가 직접 영향을 가져왔는데

바로 온 땅에 폭력이 가득 차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낳지요.

 

이렇게 홍수 전 세상은, 사람을 인격으로 보지 않고, 사물로 보면서 폭력이 넘쳐나게 된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기를 폭행이 온 땅에 가득 찼고, 마지막 지경까지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창6:11

 

성경이 말씀하기를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하였습니다. 6:5

모든 계획, 항상 악할’, 이 얼마나 무서운 묘사입니까. 이것은 아주 강령한 표현입니다.

 

이 사람들이 원래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는데,

하나님의 후회하시는 마음을 당신이 느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래 악이 충분하다. 더는 참을 수 없다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크신 인내가 있습니다. 그분이 인류에게 아주 명확히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이 에녹더러 말을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인류역사에 하나님 말씀을 인간에게 전한 첫 선지자입니다.

 

그는 선포하기를

하나님이 심판 하러 오신다. 하나님이 경건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징벌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1:14~15

 

에녹이 65세에 아들 하나를 낳았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이 이름은 그가 죽으면 곧 심판이 일어나리라라는 뜻인데, 아주 심상치 않는 이름이지 않습니까?

 

한번 상상해봅시다. 학교 선생님이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그는 그가 죽으면, 심판이 일어나리라라고 대답합니다.

네가 죽으면 곧 일어나리라, 너 숙제를 하였느냐? 이렇게 심판이 일상에서 선포/예언되었지요.

그의 이름은 당연히 영어가 아니고 셈족 언어이지요.

이 이름이 셈어로 므두셀라라고 합니다.

 

에녹은 자기 아들이 죽으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곧 심판하실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므두셀라가 인류 역사상 제일 장수한 사람이 되었는데,

이는 하나님이 오래 참으셨다는 것입니다. 정말 놀랍지요?

 

므두셀라가 969세까지 살고 죽었는데, 그가 죽는 날부터 큰 비가 쏟아져서 홍수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녹의 증손이며, 므두셀라의 손자인 노아가, 아들 셋과 120년 동안

하나님 지시하신 대로 밀봉이 잘된 큰 배 한척을 만들었는데, 이 이야기를 여러분 모두 아시지요.

 

여러분, 찰턴 헤스턴이 노아 역을 맡은 <천지창조>라는 영화를 보셨지요?

그 영화에서 사진을 두 장 가져왔습니다.

그가 피리를 불며, 방주로 들어갈 때, 모든 동물이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는데, 참으로 불가사의한 광경입니다.

하지만 맨 아래 사진은 무엇일까요? 혹시 여러분 중에, 이 배를 아시는 분 계십니까?

이것이 최신형 여객선 SS Canberra 의 사진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나 해 드릴게요. 1950, 제가 아직 대학에 다닐 때입니다.

제게 존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당시 저의 전공은 과학이었고, 그 친구는 조선공학과였습니다.

그의 작업은 바로 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배 SS Canberra는 역사상 처음으로, 노아 방주의 비례대로 만든 배였습니다.

 

그 친구는, 하나님이 파도의 장력과 견인력을 제일 잘 이해하시는 분이라고 믿고,

배의 완벽한 비례가 응당 어떠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비례대로 설계하여 극히 우수한 배 한척을 설계했습니다.

제가 이것을 말씀드리는 것은, 성경의 말씀은 지극히 믿을만 하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홍수 이전의 상황을 논했고, 아직 한 가정에 대해서는 논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가정에 전도인 한명과 아내가 있고, 그리고 아들 셋과 며느리 셋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의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공의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벧후2:5

그들의 언행이 일치했지만, 사람들의 비웃음도 당했습니다.

 

여기는 바다와 그렇게도 먼 거리인데, 너희들 이 배를 만들어 무엇할 것이냐?’

노아가 말하기를 바다물이 배 여기까지 올라 올 것이다’.

사람들은 노아의 말을 듣고 계속 비웃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홍수에서 8명만 구원 받았습니다.

 

홍수가 지난 후, 하나님은 다시는 물로 땅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 인류와 언약을 세우셨고, 이는 영원한 약속인데,

대지가 존재하는 한 다시는 전 인류를 멸망하지 않겠다고 하셨으며, 대신에 인류에게 공급을 약속하셨는데,

충분한 양식과, 춘하추동이 일정하게 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증표로, 하나님은 하늘에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살면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빛과 물입니다.

빛과 물이 함께 부딪히면 바로 무지개가 생깁니다.

 

이 무지개는 우리에게하나님의 약속을 깨우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그분이 우리에게 이 약속을 주셨다는 것을 스스로 일깨우시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결혼반지를 하늘에 놓고, 그분의 신실하심을 일깨워주는 것과 같습니다. *무지개가 반지처럼 둥글잖아요

 

하나님은 확실히 그분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심판하시기를 원하지요.

주님, 이 나쁜 사람들을 언제 심판하여, 우리를 기쁘게 하실 겁니까?’

 

여러분,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 있으시죠?

마치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응당 멸해야 하고,

자신은 완전히 무죄한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아닙니까?

 

하지만 무지개가 그에 대한 기억장치입니다.

당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약속을 주실 때,

동시에 우리더러 반드시 다른 사람의 생명도 존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멸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너희도 그러해야 한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사람을 죽인 자는, 모두 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약속도 주셨는데요,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인간의 생명을 보존시키리라. 매년마다 수확을 내려 줄 것이다

그렇습니다. 매년마다 지구의 양식이 모든 사람의 배를 부르게 하고, 절대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에티오피아와 수단에 기근이 닥쳐왔어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옥수수가 13%가 남아돌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고, 우리가 너무 이기적인 게 잘못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지켰어요.

하지만 우리더러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사람의 생명은 더없이 신성한 것이어서, ‘사람의 생명을 죽이면, 그의 생명도 죽일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9:5~6

 

영국에 사형제도를 폐지 한 것은, 사람들이 생명을 신성하게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저는 봅니다. 9:5~6

 

이러한 생명경시 풍조는 자연히 낙태를 불러오게 되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전 인류와 이 언약을 세웠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고요. 홍수 후에!

 

3. 다음으로 하나님께 깊은 영향을 미친 세 번째 사건은 바벨탑입니다.       

니므롯이라는 용감한 사냥꾼이 있었는데, 그는 동물만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사냥했습니다.

그는 용맹하고 전쟁을 잘하였으며, 그리고 매우 호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인류가, 하늘에 닿을 수 있는 높은 탑을 쌓아서, 하나님의 영역인 하늘에 도전하기로 야심을 품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의 이름을 위하여이 높은 탑을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11:4

우리는 당시의 높은 탑이 어떤 모양인지 대충 알고 있습니다.

지구라트라고 불리는데, 사진에서 보시듯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위로 올라갑니다.

나중에 다른 그림 한 장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건 큰 바위를 깎은 것이 아니고, 벽돌로 차곡차곡 쌓은 거대한 탑입니다.

그 지역에는 큰 바위가 없고, 흙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높은 탑은 계단식으로 되어 끊임없이 위로 뻗어 올라갔고

꼭대기는 일반적으로 점성술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므롯이 이 높은 탑을 건축한 것은, 별 신을 섬기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위대함을 펼쳐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타임지>에서 이런 기사를 읽었어요.

현재 전 세계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을 하려고 서로 경쟁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사진입니다.

하지만 지금 세계에서 새로 건축하는 높은 빌딩에 비하면, 난장이처럼 낮은 것입니다.

 

이 사진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인데, 거의 완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일본인데, 믿습니까? 그들이 동경에 밀레니엄 탑을 세우려 하고, 그 높이를 800미터로 예상합니다.

무려 반마일 높이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지진이 항상 빈번한 지역입니다.

여러분, 보이시지요. 인간의 교만함, 그리고 그 뻔뻔함과 자신감이 참으로 상상이 안 됩니다.

 

이것은 시카고의 시어스 빌딩입니다.

하지만 시카고는 더 높은 1km 높이의 건축물을 지으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교만의 작용 하에, 끊임없이 자기를 위해 높은 탑을 쌓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바벨탑은 하나님을 지극히 분노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만약 내가 저들더러 자신을 위해 탑을 짓는 것을 허락한다면,

그들이 반드시 계속 끊임없이 반역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때 처음으로 인간에서 최초로 방언 은사를 주셔서, 서로 다른 언어로 혼잡케 하셔서

그들더러 언어가 통하지 않게 하였으며, 그들이 서로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여서,

그때부터 인간은 각처에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일일이 해석을 하지 않겠는데, 여러분들이 반드시 스스로 읽어 보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만 여러분에게 해석의 문을 여는 열쇠를 드릴 뿐입니다.

 

아담의 타락이 각처에 퍼져나가서, 삶의 각 방면에 영향을 주신 것을, 여러분들이 볼 수 있는데,

오늘날에도 똑같습니다.

 

오늘날 사람의 마음이 여전히 교만하여, 하나님을 배제시키고, 인간 스스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우리는 이 창세기 서두 몇 장에서, 두 가지 사실을 볼 수 있는데,   

 

1. 첫째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분은 한쪽 눈 감아 주시는 분이 아니시어서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징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공평하신 하나님이시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그는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을 징벌하셨습니다.

가인은 이때로부터 떠돌아다니며 살며, 버려진 사람으로,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고,

항상 누가 자기를 죽일까봐 두려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에녹이 아니라, 에녹의 세대를 홍수로 징벌하셨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아무 때나 전 인류를 진멸하실 수 있었습니다.

장차 세상 끝날에는, 하나님은 반드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가 다시 올 때도 그러하리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때가 되면 반드시 끓어오를 것입니다. 물은 가만히 있다가 확 끓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홍수와 아울러 바벨탑 사건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보았습니다.

 

2. 하지만 공의와 함께,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긍휼>도 보았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입니다.

그가 아담과 하와를 위해, 그들의 수치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지어 입혔고,

그가 또 가인의 이마에 징표를 주셨는데,

이는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이 셋의 경건한 후대가 계속해서 이어 내려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후대 중에 노아의 가족이 있었고,

그들은 하나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이 세상을 구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긍휼>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 사이에 충돌이 있는데, 하나님의 자녀들이 거역할 때

하나님은 공의를 나타내실까요, 아니면 긍휼을 나타내실까요?

구약 성경 전체에 계속해서 이 둘의 충돌이 나타나는데,

십자가에 와서야 드디어 이것이 해결되었습니다.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라는 찬양이 있는데,

그중 이런 한마디 가사가 있는데,

십자가에서 하늘의 정의와 사랑이 서로 만났는데, 그 충돌/모순이 이제야 풀렸네라는 가사입니다.

 

O trysting place where Heaven’s love and Heaven’s justice meet!

2절 둘째 줄인데, 한국어찬송가에 2절이 통째로 번역이 안 되어 있음.

 

이제 끝을 맺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벨탑에서 분산된 사람들 중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동쪽을 향해

험산 준령을 계속 넘어서, 마침내 바다까지가서 정착했는데,

이 사람들이 모여서 광대한 중국을 이루었습니다.

 

중국 문화를, 바벨탑 시대로 쫓아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이 무리들이 거기서 떠날 때 애굽의 상형문자, 바로 설형 문자인데,

아직 문자를 교체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바벨탑 전의 문자는 모두 상형 문자였고,

그 무리들이 중국으로 가지고 간 문자 모두가 상형 문자였습니다.

 

여러분, 불가사의 한 것은, 한문의 상형문자가 창세기 1-11장의 이야기를 증명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대부분 선교사들이 중국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한문이 창세기 11장까지 내용을 증명합니다.

당시 바벨탑을 떠난 중국 조상들은, 창세기 1~11장 이야기를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그 이후의 이야기 전개(12~)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중국 사람이 저에게 이런 내용을 가르쳐주었습니다.

1) ‘창조하다()’의 한자는 진흙()’생명()’걷는 사람()’이 합하여

만들다()’라는 글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2) 마귀를 나타내는 ()’라는 글자는, ‘사람()’동산()’, 그리고 비밀( )의 조합이고,

그래서 마귀란 동산에 있는 비밀스런 존재라는 뜻이고,

 

3) 유혹하는 자 ()’, ‘귀신()’, ‘두 그루 나무()’ ‘덮다(广)’로 구성 되었습니다.

 

4) ‘()’라는 단어는 배 주()’입 구()’여덟 팔()’로 구성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자에서의 ()’라는 뜻은, 여덟 명이 방주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예를 일일이 열거할 수 없습니다. 한문의 상형 문자를 조합하면

창세기 1-11장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나옵니다.

당시 그들이 바벨탑을 떠날 때, 이 세상에는 한분 하나님만 있다고 믿었으며,

후에 유교와 불교가 생기고 나서부터 우상을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문만 가지고도 창세기 이야기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당시 그들이 바벨탑을 떠나 중국에 와서 정착했을 때 남긴 기억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참말로 불가사의 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습니까?

이 단원은 여기까지 강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번역  LCY    교정 K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