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David Pawson's Unlocking the Bible

출애굽기 P2 / David Pawson

LNCK 2015. 6. 7. 11:25

 

www.youtube.com/watch?v=rHJ0YKvqzSo

출애굽기 P2                                  출처            영어 녹취록

 

여러분, 우리 계속해서출애굽기봅시다.

 

◑5. 다음으로는 제5단원인 구원과 수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3~15)

 

저는 자유주의 설교자에 관한 한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참지 못하겠네요.

아시다시피 자유주의 설교자는, 성경을 읽을 때 한손에 가위를 들고 읽다가

성경의 기적은 모두 가위로 삭둑삭둑 잘라냅니다.

 

한 자유주의 설교자가 출애굽기를 설교하다가,

여기에 기적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에 홍해는 다만 50cm 깊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회중 중 어떤 자매님이 갑자기 할렐루야라고 외쳤습니다.

설교자가 설교를 중단하고, ‘왜 할렐루야라고 외치느냐?’고 물었습니다.

 

자매님이 대답하기를 큰 기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 전도자가 말하기를, ‘제가 금방 당시 홍해가 반 미터 깊이 밖에 안 되어서,

그냥 기다렸다가 건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데 무슨 기적입니까?’

 

이때 그 자매가 말하기를 반미터 밖에 안 되는 물에, 애굽 군대가 빠져죽었다니요!

이것은 어느 면으로 보더라도 기적이지 않습니까!’

 

좋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함께 실제적인 측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들어갈 때, 어느 루트를 택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 성경주석들을 다 살펴보면, 대체로 세 갈래의 루트(경로)를 제시합시다.

 

-첫째 경로는 북쪽 길인데, 고센에서 떠나 해변 모래 둔덕을 통과하였는데

이것은 지중해에서 가장 얕은 모래 둔덕입니다.

 

그들이 이 길로 지중해를 건넜다고 하는데, 그저 한 이론이고,

더욱이 전차가 이 모래 사막으로 그들을 쫓았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에요.

 

애굽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 사막을 지도에 표시해 놓았어요.

이곳은 수바니스 호수이고, 그들이 여기서 가데스바네아로 전진했던 것입니다.

이건 그저 한 이론에 불과하고요.

 

-두 번째 경로는, 그들이 홍해를 건너고 직진해서 가데스에 도착했다는 것이에요.

세 경로 중에서 중간 길이죠.

 

그러나 수에즈 운하 부근에 강력한 방어진지가 있었는데,

당시 애굽은, 동방으로부터 적들이 침입할까봐 여기에 견고한 방어진지를 만들어 놓았어요.

만약 이스라엘이 그 방어진지를 뚫고서 가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이건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무기도 없었고, 그래서 전쟁을 할 수 없었거든요.

 

-제가 보기에 세 번째 루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소위 남쪽 길인데, 시내 산까지 내려가는 길입니다.

 

여기는 전에 모세가 40년 동안 양치기를 했던 지역이고,

그도 이 곳에 대해 너무 익숙하니, 저는 그가 여기로 회중을 데리고 왔다고 믿어요.

오늘날 이 산을 제벌 무사(모세산)”이라 부르고,

오랜 전통에도 모세가 이 산에서 십계명을 받았다고 하지요.

 

애굽 전 대통령 사다트가 전에 이 시내산에 큰 건물 하나 지으려고 했지요.

거기에 유대교 회당, 무슬림 모스크, 그리고 기독교 교회를 한 건물에 다 넣어서 만들려고 했는데

그의 시도가 실현되지 못하고 암살을 당했지요.

 

중동의 내려오는 전통은, 한결 같이 여기를 시내산이라고 지목합니다.

우리 여기를 자세히 봅시다. 혹시 뭔가를 설명해 줄 단서를 찾을지도 모르잖습니까.

 

▶《성경에는 하나님이 홍해를 갈랐다는 말이 없지만,

그가 동풍을 일으켜서, 동풍이 홍해를 갈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풍이 어떻게 홍해를 가를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의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지역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고대에는, 그레이트비터 호수가 사실 홍해와 연결되어 있었어요.

갈대 바다라고 불리는 얕은 바다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히브리 원어가 붉은 바다보다는 갈대 바다라는 말입니다.

 

여기는 오늘날의 그레이트 비터 호수이고, 당시는 '갈대 늪'을 통해

홍해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방어진지도 그레이트 비터 호수(북단)까지만 되어 있지요.

 

이스라엘이 고센에서 남쪽으로 향했고요.

왜냐하면 바로는 그들더러 광야로만 들어가게 허락했고

바로가 생각하기를, 그렇다면 그들을 쫓아가서, 다시 데려올 기회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상상해보세요. 그들이 바로 여기서 진을 쳤고

하나님이 구름을 보내서 그들을 덮어서 애굽 군대가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그들이 당시 여기로 바다를 건넜다면, 아마 두 가지 자연의 힘이 바다를 갈랐을 겁니다.

 

첫째 강한 동풍이 그레이트 비터 호수의 물을 불어서, 물이 (서쪽으로) 밀려가니,

홍해 바다도 썰물 때 아마 남쪽으로 밀려갔고, 그래서 바다가 잠시 갈라졌는데

세실 데밀의 <십계명>영화에서 본 것처럼, 아주 높은 두 개의 물벽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견해는, 기적을 인정하지 않는 해석이지요.

 

그렇다면 왜 동풍이 때마침 이때 불어왔겠습니까?

<성경>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이 동풍을 불게 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실제적인 각도로 이 사건을 보는 사람들은,

기적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고, 적어도 이것은 '우연적인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우연의 일치 같은 것은 없고,

다만 하나님의 섭리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이 사건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어요.

 

이 지역의 위성사진을 보면, ‘갈대 바다수로가 오늘날 여전히 존재하는데

다만 지금은 말랐는데, 그 흔적이 여러분 보이세요?

 

위성사진으로 이전의 갈대 바다를 명확히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지면에서 보면 그다지 명확하게 안 보여요. 갈대바다가 여기로 연결되지요

 

그러니 저는 그들이 응당 남쪽 길을 택해서, 갈대 바다를 건너서, 시내산으로 갔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들이 또 거기서 북쪽으로 가데스바네아 까지 왔을 것이고,

이 루트로 가면, 애굽 동쪽의 방어진지를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넜든지, 갈대 바다를 건넜든지 간에 (홍해가 히브리어로 갈대 바다’)

유월절 어린양이 죽은 후 삼일 만에, 홍해를 건넜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월절 어린양이 죽은 후, 단 삼일 만에 자유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출애굽기가 유월절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시간을 알려주는데,

이 점은 우리가 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시간은 유월절 바로 전날 오후 3시경, 여러분 이해됩니까?

오후 3시 경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시각

 

그로부터 3일 후에, 그들은 결국 바로의 손에서 탈출했다는 것이지요. *홍해 건넘

그리고 다시는 바로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6. 우리 함께 다음 단원을 보시지요. “공급과 보호입니다. (15~18)   

 

그들이 지금 다만 소수인 몇몇 유목민만 있는 민족, 그리고 인적이 없는 곳으로 왔지요.

여기(시내산 근처), 소수의 베두윈 족을 제외하고는, 사람 살 곳이 못 됩니다.

지금 250만 인구와 가축들을 이끌고 여기까지 내려왔는데요.

 

모세는, 외적인 문제뿐 아니라, 내적인 문제까지 직면해야 했습니다.

외적인 문제는 음식과 물인데, 어디에 가서 충분한 음식과 물을 찾을 것인가요?

답은 반드시 하나님이 공급해 주셔야 한다는 것인데요.

 

하나님께서 그들에서 작고 동그란 모양의 어떤 음식을 공급하셨는데

그들이 아침마다 땅에서 이슬처럼 이것이 내려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워서 보니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이름을 붙이기를 이것이 뭐지?”, 히브리어로 만나였습니다.

그 말뜻은 이것이 뭐지?’이지요.

 

오늘 아침은 무엇을 먹어요? “이것은 뭐지?” (만나를 먹을 거예요)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어요? “이것은 뭐지?”

저녁은 무엇을 먹어요? “이것은 뭐지?” 또 이것을 먹어요?

그들은 이것은 뭐지?”를 의지하여 40년을 살아 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만나이지요. 우리는 이 이름이 그저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뜻을 알고 보니 이것이 뭐지?”입니다. *호기심+경이

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하늘의 양식으로 간주됩니다.

 

성경 뒤에 다시 이 하늘의 양식에 대해 언급 됩니다.

그들이 하늘의 양식을 먹고 살았는데, 나중에 또 먹을 고기가 없다고 원망했지요.

 

전에는 애굽에서 항상 고단백질 음식을 먹었는데, 지금은 먹을 고기가 없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그들은 늘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했지요.

 

하나님이 큰 메추라기 무리를 보내셨는데, 땅에 1.5미터 높이로 쌓일 만큼이었고,

결국 그들이 메추라기를 먹다가 질릴 지경이었어요.

절대로 하나님께 원망 같은 것 하지 마세요. 그분이 당신이 요구하는 대로 공급합니다.

 

그럼 물은? 물이 그들에게 아주 중대한 문제 중 하나이지요.

그들이 만나 처음 오아시스는 마라라는 곳이었고, 여기에 그곳 사진이 있어요.

 

그들은 물을 보자 즉시 달려가 마시려 했는데,

결국 그 물이 아주 짜서 먹을 수 없었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그 물을 깨끗게 하는 기적을 행하니, 물은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물은 짜서 마시기 아주 힘든데, 바로 거기서 그 물이 나왔지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물이 있는 엘림이라는 곳인데요.

수질이 나쁠 때는 기적적으로 물을 깨끗케 하셨고,

지금은 물이 깨끗하니, 기적이 필요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들을 공급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사람 뿐아니라 가축까지 있었으니

매일 200만 갤런의 엄청난 물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10만 드럼

나중에 그들은 반석에서 나오는 물로 갈증을 해결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 이 여행 중 가장 큰 기적적 섭리는,

바로 그들의 신발이 헤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전에 제가 샌들을 신고 시내산에 올랐던 적이 있는데,

시내산은 뾰족한 돌들이 많아서, 금방 헤어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들의 발에 신발이 헤어지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29:5

 

당신은 반드시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승인해야 합니다.

아니면 이것은 다만 하나의 전설이라며, 이 책을 물리치겠지요.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또 <내부적인 문제>도 있지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진camp을 쳐서 주둔한다는 것이 상상이 됩니까?

 

한집 식구가 야외로 나가서 텐트를 치고, 온 식구가 그 텐트 안에서 비비는 것,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 텐트(장막)가 떼거리로 모여 있습니다.

당시 200만 명이 함께 텐트를 치고 있다는 것이 상상이 됩니까?

 

모세가 직면해야 했던 큰 난제는, 비비고 사는 사람들 사이의 분규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재판관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의 분규를 모두 모세에게로 가져왔는데,

오늘날의 큰 교회들과 비슷한 상황이었지요. 모두 담임목사에게 와서 분쟁을 해결하려 합니다.

당시에 이랬던 것입니다.

 

다행히도 모세의 장인이 머리가 빨리 돌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지요.

그는 모세에게 너에게 장로가 필요하다고 말하니 모세가 70명 장로를 임명하였지요.

 

 

 

 

 

<출애굽기 후반부, 19~40> *위 도표의 오른쪽 칼럼       

 

1. 계명과 언약 (19~24, 시내산)

 

지금부터 우리는 후반부에 들어가는데, 후반부에 발생한 첫 번째 사건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두 돌판에 친히 손가락으로 새겨서 주신 것입니다.

 

시중의 '두 개의 돌판' 사진을 보시면, 첫 번째 돌판에는 네 개의 계명이 쓰여졌고,

두 번째 돌판에는 여섯 개의 계명이 쓰여져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고, 두 돌판마다 모두 십계명이 있어요. 왜요?

이것은 계약서이기 때문에, 한부는 하나님의 것이고, 한부는 백성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왜 돌판이 두 개이어야 했는지 아시겠지요?

쌍방 서로가 모두 한부씩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언약은 다시 말해서 계약이기 때문에 두 개로 쓰셨는데,

계약이 그렇듯이, 계약 후에는 흥정할 여지가 없어집니다.

즉 하나님은 너희는 이 계약에 따라 살아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세 가지 범주의 율법을 주셨지요.

첫 번째는, 이를 십계명이라 하고, 또는 Decalogue(십계명)라고도 하지요. *도덕법

두 번째는, 이를 언약 covenant이라고 하는데 20~23장에 기록되었지요. *시민법

세 번째는. 이를 율법서 laws라고 하는데 25~31장에 기록되었는데, 제사법이지요.

이 세 가지가 모세 율법으로 구성되었고, <신명기>에도 기록되었습니다.

   

위 세 범주가 모세의 율법을 구성하는데, 신명기에는 율법이 좀 더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율법은 십계명 뿐만 아니라 더 있지요. 그래서 사람이 올바르게 살려면

지켜야 할 율법과 규례는 총 613개나 되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십계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먼저 두 개의 기본 원칙을 언급하겠는데 이 두 개의 기본 원칙에서

 

1. 첫 번째는 존중의 원칙입니다. the principle of respect

십계명은 완전히 이 원칙에 근거합니다. *법은 원래 좋은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그 분의 이름을 존종하고, 그 분의 날을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1~4th)

그리고 또한 사람을 존중하라는 것이지요. 가정의 생활을 존중하라는 취지이지요. 그래서 부모를 공경하라 (5th)

생명을 존중해서 살인하지 말라 (6th)

혼인을 존중해서 간음하지 말라 (7th)

타인의 소유를 존중해서 도적질하지 말라 (8th)

타인의 명예를 존중하서 거짓 증언/위증하지 말라 (9th)

 

10계명의 모든 계명들이 모두 다 존중, 존중, 존중의 토대 위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고 성결한 사회가, 존중 respect 의 기초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최근에 유명한 코미디언이 말하기를 우리는 성결하게 살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의 관념에는 존중이라는 두 글자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TV 코미디를 보면, 그들은 사람들을 웃김으로써 이 존중을 파괴합니다.

코미디로 여왕을 비웃고, 공권력과 경찰과 법을 비웃음으로써 존중하지 않는 것이지요.

사회에서 존중 respect’이 점점 사라지면서, 지금 우리가 보는 엉망인 현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존중"이 그 기초이지요.

율법은 한 마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존중하고, 이웃을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배후의 기본 원리입니다.

율법은 한 마디로 존중의 법이지요.

 

만약 하나님에 대한 존중을 잃어버린다면, 우상 숭배가 뒤따를 것이고

또한 사람에 대한 존중을 잃어버리게 되면, 결국에는 부도덕과 정의의 실종을 초래하게 되지요.

그러니 율법이 만들어진 근거를 보세요. 원래는 좋은 목적의 율법입니다.

 

우리는 십계명이 주로 행위와 언어의 외적인 면에 연관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마지막 10번째 계명은, 우리 마음의 감정과 연관이 있어요.

다만 이 한 계명만 마음을 논하였어요.

 

이렇기 때문에 바울은, 혹시 나는 아홉 가지 계명은 지켰는데

열 번째 계명은 지키지 못하였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열 번째 계명은 탐내지 말라입니다. 네가 가지지 못한 것을 탐내는 마음조차 품지 말라는 거죠.

다만 이 한 가지 계명만이 마음을 논하였고, 다른 모두는 행위와 연관 있는 것이지요.

 

▶1. 십계명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있어요.

사실 유태인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손가락 10개를 꼽으면서 배우는 것인데

그 원칙은, 바로 모든 계명 중 한 가지라도 범하면, 모든 계명을 범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십계명은 서로가 연결된 일체이고, 마치 구슬목걸이와도 같지요.

 

그래서 여성의 목걸이가, 어느 지점에서 끊어지든지

일단 한 지점에서 끊어지면, 모든 구슬이 땅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 원칙이 아주 중요하지요.

십계명은 독립된 열 가지 계명이 아니고, 모든 십계명은 하나의 율법이며,

법들이 아니고, ‘그 법입니다.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범하면, 모두를 범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과속으로 경찰에 붙잡혔어요. 그러면 비록 저는 그날 오후에

신호등을 위반하지 않고 꼬박꼬박 다 지킨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율법들을 지켰든지 간에,

그 중 하나만 범하면 그 율법(모든 율법)’을 범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은 거룩한 율법이며,

다른 말로, 오늘날 우리는 전체로 통합된 한 율법 holistic law이라 말하지요.

 

다만 한 가지만 범하면, 전체가 다 무효가 되는 것이지요.

어느 한 군데가 깨어지면, 나머지 전부가 가루가 되어 흩어집니다. *옛날 창문 유리가 그랬지요.

 

존중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한 방면만 존중하고, 다른 방면은 존중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존중하는 사람이든지, 아니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당신이 10개 중에 어느 한 개의 존중을 깨뜨리면, 당신은 존중을 안 하는 사람이 됩니다.

 

2. 십계명의 두 번째 원칙은 책임입니다. principle of responsibility

우리는 어릴 때부터 심리학과 사회학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데

그것들은, 사람이 자신의 행위에 책임 질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칩니다.

그래서 사람의 사악함을, 유전자 탓으로 돌려버립니다.

 

물론 원죄는 유전자 통해 후대에 전달했는데, 이건 일반적인 죄성이고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특별히 죄질이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유전자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을 주신 목적은,

사람은 자신의 행위에 절대적으로 값을 치러야 하고, 책임을 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만약 이 법을 어기면, 그건 너의 선택이며, 하나님 앞에서 네가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처음 두 개의 원칙은 1.존중과 2.책임 임을 살펴보았고요.

 

3. 다음으로 십계명의 세 번째 원칙은 징벌/응당한 대가입니다. retribution

율법에 여러 가지 징벌이 있는데, 그중에 극형도 있지요.

 

모세 율법 중 하나님께 대해 짓는 18가지 죄가 사형인데,

우리는 이 모세의 율법아래 살 필요가 없어서 얼마나 행운입니까?

 

안식일을 범하면 사형입니다.

여기 명백히 징벌로 규정돼 있습니다. 죄에는 벌이 따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특별히 말씀드리는데, 하나님의 율법에는,

의도적 범죄와 우발적 범죄를 구분합니다. 징벌이 차별적입니다.

 

살인죄도 두 종류입니다.

의도적 살인과 우발적 실수의 살인입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반복해서 의도적으로 음모를 꾸며 범죄하는 사람은

그를 위한 제사가 없습니다. *그가 어떠한 제사를 드리든 죄가 용서받지 못합니다.

 

신약성경도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당신이 <히브리서>를 읽으면 아실 것입니다.

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하나님께서 이 율법을 공포한데는, 그때의 시대적 배경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으로 데려 들어갈 텐데

너희는 이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한 것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이유,

또한 미래에도 그들을 위해 구원으로 역사하실 건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호소하시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아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도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과거에 너를 위해 일하셨고, 미래에도 너를 위해 일할 것이니

너희는 하나님의 요구대로 정직하게 행하라..입니다.

 

만약 이런 (위 3가지) 배경이 없다면, 율법은 그냥 가혹하고, 비인격적이며, 무서운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배경이 있기에,

율법은 좋고, 또 사람에게 합당하여, 사람들더러 하나님의 율법의 은혜에 감사로 화답하는 것이지요.

 

 

2. 장막, 성막 (25~31)       

 

지금부터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살펴봅시다.

그분이 시내산 꼭대기에서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셨는데, 먼저 시내산을 살펴봅시다.

 

여기에 또 다른 그림 하나 있는데 시내산은 아주 특별한 산이지요.

전에 제가 새벽 3시에 일출 보려고 시내산에 올랐는데

그 정상에서 한 유태인 여자 어린이가 히브리어로 된 십계명을 읽고 있었어요.

 

제가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그가 대답하기를 미리암이래요.

제가 말하기를 ~ 네가 여기서 몇 천 년을 살아왔구나!’ (유머)

 

성 캐서린 수도원이 이 산 자락에 있지요. 말씀에 위배되지요↓

 

그런데 저는 항상 생각하기를 성경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산에 손대지 말라'고 하였지요.

그래서 저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산을 어떻게 만질 수 있단 말인가?’

 

후에 이 사진을 보고 알았는데, 당신이 이 산에 가면, 손으로 이 산을 만질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산은 편평한 사막에서 우뚝 솟아오른 산이고, 마치 벼랑과 같습니다.

 

그들은 반드시 산 아래에 울타리를 쳐야 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무나 사람이 마음대로 하나님 앞에 말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는 그분은 거룩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성산을 만지지 말라고 하셨고

모세는 산 아래 울타리를 만들었는데

왜냐하면 여기는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서 산을 만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심 가운데, 그들과 대화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모세와 아론은 올라오되, 하지만 다른 사람은 만지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 꼭대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선포하실 때,

우레와 번개가 불이 일어났으며, 그 광경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내려가서 너희와 함께 장막에 거하기 원한다.

하지만 너희는 이 장막에서 반드시 나는 거룩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너희는 반드시 이 장막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장막을 성소로 만들어라.

내가 이 장막 가운데 어느 한 방을 쓰겠는데, 거기가 바로 지성소 the holy of holies가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장막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식양을 지시하셨던 것이지요.

 

여러분들이 이미 보았겠지만, 다시 한 번 보시지요.

하나님의 장막은 반드시 진 중앙에 세워져야 하고

다른 장막들은 이 장막을 에워싸고 특별한 순서로 배열되었는데

이 점을 우리 조금 있다가 논해 봅시다.

 

제일 가까이 있는 것은 제사장과 레위 지파의 장막이고

이러면 그들은 백성과 성소 중간에 있게 되고, 그들의 장막이 자연히 사면의 팬스가 되는 셈이지요.

그리고 성소로 통하는 다만 하나의 입구를 남겼지요.

 

하나님의 장막은 바로 이 안에 있고, 이 안에는 두 개의 방으로 되어 있으며

제일 안에가 하나님의 방이고, 매년마다 한 명이 한 번씩만 여기를 들어갈 수 있고

그 외 다른 사람은 절대 들어가지 못하지요.

 

모든 성막의 제조는 하나님께서 아주 상세히 지시하셨는데, 우리 몇장의 그림을 봅시다.

그 안의 장식이 사람의 숨을 멈추게 할 만큼 예쁜데, 하지만 대부분 가려져 있어요.

휘장과 덮개는 아름답게 수놓아져있고

하지만 밖에는 모두 해달의 가죽으로 덮어서

백성들이 그 안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지요.

 

백성들은 다만 (성막 텐트) 밖의 짐승의 거친 가죽만 볼 수 있고,

안에는 모두 황금으로 만든 아름다운 기구가 있고,

휘장에 천국의 색깔로 자수가 놓아져 있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만 있을 뿐이지요.

 

고 이 자수들은 하늘의 색깔인 푸른 색과

피의 색인 붉은 색 등등으로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금과 은색이 번쩍거렸겠지요.

 

하지만 밖에는 아주 높은 울타리로 되었기에, 사람들이 안을 보지 못하니까

더욱 장엄하게 보였고, 또한 신비스럽게 보였겠지요?

 

여기에 보면 몇몇 제사장들이 장막 밖에 서 있고

안에는 또 한 휘장이 지성소 앞에 걸려 있지요. *겹겹이 가려져 있습니다.

 

지금 안을 보시지요. 이 그림인데 바로 여기가 성소입니다.

이것은 마치 대기실 같지요. 마치 하나님 궁전의 대기실 같아요.

 

여기는 진설병 상이고, 또 일곱 촛대, 또 작은 제단(분향단)이 있습니다.

사실 돌아가서 다른 한 장의 그림을 보시면,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 반드시 먼저 제단에서 제사를 드리지요.

동물 한 마리 잡아서 불에 태워 번제를 드립니다.

 

그 후에 또 물두멍에서, 자신을 깨끗이 씻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나님 앞에 올 때, 반드시 먼저 제사를 드리고 나서

자신을 깨끗이 하는.. 그런 영적인 의미가 들어있지요. 그렇지요?

 

사실 이것은, 천국에서 살게 될 우리 삶의 모형입니다.

이 성소는 실제 천국의 모형입니다.

 

이것은 앞의 방이고, 통과해 들어가면 지성소이지요.

안에는 다만 법궤 하나만 있는데, 이 법궤는 조각목으로 만들었고, 순금으로 싸고,

위에는 속죄소이고, 양쪽에는 그룹이 있고, 그 안에는 만나(와 돌판, 지팡이)가 들어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법궤를 영원히 보지 못하지요.

장막을 뜯어서 다른 장소로 옮길 때도, 그 법궤를 덮어서 보지 못하도록 했고,

또한 특별히 정해진 사람만 이 법궤를 메고,

일반 사람들은, 성막이 다시 세워 질 때까지, 반드시 법궤와 천 걸음 사이를 두고 따라와야 했습니다.

 

다른 곳에 도착하여 진을 칠 때도,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장막을 세운 다음에

다시 사람들이 각자 자기들이 세워야 할 곳에, 장막을 세우지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요. 또한 거룩하신 하나님이

백성들 중에 있기를 원한다는 것인데, 이는 실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아마 이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그분과 아주 익숙하듯이, 인간의 분수를 모르면서요,

그분은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대제사장을 봅시다.         25:55~

제사장의 옷도 반드시 하나님이 지시하신 규범대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의로워야 했습니다.

대제사장 가슴 조끼(에봇)에는 12개의 보석을 달아야 했는데

이는 12지파를 상징하며, 대제사장이 또한 이 12지파를 대표한다는 뜻이지요.

 

12개 보석이, 신약성경 마지막 권에서 다시 나타나는데

바로 새 예루살렘 성안에서이지요.

 

여러분 여기서 많은 세부 사항을 논해야 하는데, 여러분이 다른 책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모든 식양과 규례에는, 많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특별히 지정된 사람만이 성소 일을 섬기게 했는데, 바로 제사장입니다.

 

성막을 지을 때도, 또한 특별히 지정된 사람만 성막을 세울 수 있었고,

하나님은 이 사람들에게 아주 정교한 기술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거룩하신 하나님이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 금송아지 우상 숭배 (32~34)     

 

모세가 산에 오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은 아십니다.

아론은 산아래 남았지요. 이때 백성들이 아론을 찾아와서 말하기를

모세가 산에 올라간지 이렇게 오래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니, 아예 오지 않을 것 같으니

우리 생각에 여기에 신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아론이 그들보고 금을 가져오라고 하니, 그들이 가져왔지요.

후에 아론이 모세에게 말하기를, 내가 이 금들을 녹이는 불에 던졌는데

이 금들이 금송아지로 만들어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핑계를 대도 조금 괜찮은 걸로 해야지요.

 

아론이 뜻밖에도 모세의 얼굴에 대고 말하기를

내가 금을 불에 던졌는데, 뭐가 저절로 만들어져 나온 것을 보시오!’

 

당연히 여러분이 본 몇 장의 그림은 애굽의 신이었습니다.

전에 제가 언급했지만 수소나 암소는 다산(많이 생산)을 뜻합니다.

특히 수소는 상징물 조각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듣기에 금으로된 수소(황소) 조각물이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증권시장 건물 바깥에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부와 다산과 번영을 상징하는 것이지요.

 

아론이 말하기를 이 금송아지가 스스로 뛰쳐나왔다는 것이지요.

우상 숭배는 보통 부도덕을 초래하는데,

이는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자연적으로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백성들이 술을 마시고 광란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모두 이 이야기를 아시겠지만, 그들은 타락했습니다.

 

모세가 내려와서 이 광경을 보고 화가 나서, 하나님이 주신 돌판을 던져서 깨드렸지요.

이것은 백성들의 상태를 반영하는 것인데,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깨드렸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너희가 어찌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말했습니다.

 

그는 다시 산위로 올라가 하나님께 말하기를 저는 이 사람들에게 질렸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도 그렇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그들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대신 세우리라.’

 

여러분 바로 이때가, 모세 사역의 최고봉 이었는데

그는 제사장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말하기를

'당신이 만약 생명책에서 저들의 이름을 지우겠다면

그렇게 하지 마시고, 차라리 저의 이름을 지우세요. 저 자신만 구원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대답하기를 누가 나에게 죄를 범하였으면,

나는 그의 이름을 책에서 지우리라. 너는 나에게 죄를 범하지 않았다.”

 

이 개념이 성경에서 끊임없이 나타나지요.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죄를 범하고 난 다음, 하나님께 말하기를

저의 이름을 당신의 책에서 지우지 마세요.’ (저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세요?)

 

성경 마지막 권에서 예수님이 약속하기를 이기는 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나의 책에서 지우지 아니하리라.’ 3:5

그래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누가 나에게 죄를 범하면 나는 그 이름을 나의 책에서 지우리라.’ 32;33

 

이것은 아주 슬픈 이야기지요. 그래서 모세는 백성들이 처벌받기를 주장하였는데

(책에서 이름을 지우는 대신에 처벌로.. 라는 뜻인 듯)

그날 죽은 사람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여러분 3천명입니다.

 

이 점을 기억하십시오.

유월절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날부터,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신 날까지는 50일입니다.

 

(제가 정리해 볼게요.) 유월절 어린양은 오후 3시에 죽임을 당했고,

3일 후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고, 50일후이면 오순절이지요. 하나님께 율법을 받은 날이, 출애굽 후 50일째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는데, 3천명이 이 율법을 위반하여 죽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어떤 연관을 보셨습니까? 아주 신기한데요.

 

신구약의 패턴이 비슷해요. 의문(율법)은 죽이는 것이고, 영은 살리는 것이지요.

 

몇 천 년 후에, 똑같은 50일 만에(오순절에)

그것도 마침 유태인들이 옛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율법의 날을 경축할 때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 주셔서, 그날에 3천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동일한 제 50일만에요! 성경이 이렇게 완전히 일치합니다.

 

 

4. 건축과 봉헌 (35~40)    

 

이제 출애굽기의 마지막 단원인 건축과 봉헌을 봅시다.

그들이 성막을 지었는데, 그들이 어디에서 그 재료들을 가져왔을까요?

금을 예를 들면, 성막에 약 1톤의 금이 사용되어졌다고 해요.

 

성경에 말하기를, 남자마다 6그램의 금을 봉헌했는데

그들이 이 금을 어디서 가져온 것일까요?

 

그 답은, 당시 애굽인들은 그들이 떠나기를 몹시 바랐던 마음에

자신들의 금은보화 모두를 그들에게 주면서 빨리 가라고 했습니다. 12:36

 

10가지 재앙 이후 애굽 백성들은 유대인들이 떠나기를 얼마나 바랐으면

자신들의 금은보화를 주면서 빠리 가라고 하였는데

이 금은보화가 바로 그때 얻은 것이지요.

 

하지만 성경에 이르기를, 백성들이 성막을 짓는데,

모두 자발적으로, 깊은 생각으로, 정기적으로, 후하게 봉헌했습니다. 35:21~22

 

이 주제만으로도 한편의 설교가 될 수 있지요.

그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봉헌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시들한 마음으로나, 압력에 의해 봉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기쁘게, 사려 깊게 드렸습니다.

즉 그들은 얼마가 필요할지 생각하며 드렸습니다.

 

지갑을 꺼내어 즉석으로 잔돈을 드렸던 것이 아니고,

그들은 지속적으로 봉헌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후하게 드렸든지, 성경에 보면,

모세가 심지어 그들보고 그만 가져오라고 했는데, 정말 보기 좋지요?

 

만약 하나님의 자녀 모두가 이렇게 봉헌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다면 당신도 아마 그만 하라고 가로 막을지 모르지요. 할렐루야!

 

▶결국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거주하셨고, 성막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영광이 하늘로부터 내리는 것을 보았고, 이후로 구름 기둥이 계속 그 위에 있었지요.

 

(이 그림에서 구름 기둥을 볼 수 있지요.) 그 이후로 이 구름 기둥이 계속 지성소 위에 나타났고,

지성소 안에는 자연광이 전혀 없었으며, 촛불 빛마저 없었지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의 빛만 나타났었습니다.

 

구름 기둥이 움직일 때 그들이 진을 거두고 앞으로 행진했고

구름 기둥에 멈추면 그들도 거기에 진을 쳤습니다. (10분 남았네요)

 

 

◑다음으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출애굽기>를 사용할 것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시대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한 번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출애굽기>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들입니다.

 

그는 한 번도 변함이 없었고, 그분이 당시 출애굽 백성들을 대했던 것과 똑같이

오늘날 우리를 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출애굽기>에 나오는 많은 단어가, 신약성경에서 다시 출현하는데,

즉 율법, 언약, , 어린양, 유월절, 출애굽, 누룩... 등입니다.

신약성경의 이런 단어의 의미가 모두 <출애굽기>에서 온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신약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우리는 다시 모세 율법아래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다만 그리스도의 법 아래에 있다는 것인데, 이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양복은, 이미 모세 율법을 범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세 율법에 혼합된 재료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을 금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양털이나 순면으로 만든 옷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율법에 두가지 재료로 섞어 짠 혼방은 금하지요.

 

다행히 저는 모세 율법 아래 살지 않고, 그리스도 율법아래 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혼방도 입습니다.

신약의 법은, 어떤 면은 더 힘들게 변하고, 어떤 면은 더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출애굽기를 적용하려면, 먼저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찾아서 적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찾고자 하느냐 이 성경이 바로 나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기는 구약성경의 핵심이고, (왜냐면) 이 책 이후의 각권은 모두

출애굽기를 토대로 해서, 구속을 이해하기 때문이지요. *유월절과 홍해 사건의 기원으로부터

 

십자가는 신약성경이 핵심인데 그러면 출애굽기와 십자가는 어떠한 연관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6개월 전에 헐먼산으로 가셨지요.

이 산은 이스라엘 북방에 위치했고, 연중 산 정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는 4천 피트의 높은 산입니다.

 

예수님이 이 산 위에서 모세와 이야기 하였는데,

누가복음, 그 이야기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 주지요.

 

그들이 무엇을 이야기 하였는지 당신은 주의해 보셨습니까?

성경은 말하기를, 그들이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곧 완성하실 엑소더스에 대해 의논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성경에는 별세’, 헬라어로는 엑소더스9:31, 영어는 departure

 

모세와 예수님의 대화가, “예수님이 출애굽을 완성하실 것이라는 것이 불가사의하지요.

 

9:31 그들은 영광에 싸여 나타나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의 떠나가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다.(새번역)

새번역에는 이루실’ accomplish, fulfillment를 번역했습니다. 개역은 '이루실'을 누락.

 

여기서 우리에게 한 가지 단서를 주는데, 예수님이 오후 3시에 숨을 거두셨고,

그 시각에 또한 많은 유월절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지요.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 우리의 유월절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고전5:7, KJV와 헬라어는 그리스도 유월절로 번역하나,

개역은 그리스도 유월절 양으로 lamb’을 첨가했음. 강의는 그리스도=유월절

 

그래서 죽음의 천사가 우리를 넘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했으며

그의 부활이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떠나 자유를 주셨지요.

(, 신약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구약의 출애굽기의 완성이셨습니다. 모든 시간이 일치하니까요.)

 

또한 신약의 예수님은, 하늘의 양식(구약의 만나)입니다.

 

또한 신약은 말하기를 예수님은, 옛적에 모세가 이스라엘 위해 물을 낸 반석이랍니다. 고전10:4

 

요한복음은 말하기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였다고 하였습니다. 1:14

여기서 거하였다단어는, 헬라어로 장막을 쳐서 우리 가운데 거하였다는 뜻입니다. *, 스케노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바로 그 성막이고,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거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성막이, 신약의 예수님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해 더욱 많이 이해하게 되었지요.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율법을 폐하러 함이 아니요, 오히려 완전케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그리스도에게만 적용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홍해를 건너는 것이 세례를 예표합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서 모세에게’(안에서) 세례를 받았지만

너희는 그리스도의’(안에서) 세례를 받았느니라.'

 

그들이 홍해를 건넌 것이, 너희가 세례를 받은 것이라는데

혹시 신구약에 이런 연결성이 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아주 기이하지요.

 

우리도 정기적으로 유월절 만찬을 하지요. 사실 성찬은 바로 유월절 만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런던 북동부에 있는 유대 회당에 초청 받아 가서

   유월절 만찬 때 랍비 옆에 앉았는데 아주 영광스러웠지요.

   그가 떡을 가지고 뜯어서, 감사기도한 후, 모두에게 넘겨주고,

   후에 잔을 들어서, 감사기도하고, 다시 모두에게 넘겨주었는데

   그 때 마침 랍비가 저를 보면서 하는 말이 이것은 성찬식이 아닙니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그가 저의 표정에서 제가 성찬 받는 표정처럼 보였기에

   저보고 그렇게 말한 것이지요. 왜냐면 제가 유월절 만찬은 바로 성찬식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그것은 그리스도가 저를 풀어주셔서 자유을 얻은 것에 대한 기념입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너희는 이 절기를 지키되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으로 하지 말라고 하였지요. 고전5:8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무교병(누룩없는 떡) 같은 방면이 있지요.

 

신약성경에서 누룩은 보통 괴악, 악독, 나쁜 생각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신약의 무교절을 지켜야 합니다. (신약의 유월절+무교절은 365일 계속됨)

그래서 우리는 모세의 율법보다, 사실은 더 엄격하게 그리스도의 법을 지키면서, 주님을 섬김니다.

 

모세의 율법에 말하기를 살인하지 말라 하는데, 이는 내가 행동으로 실제 죽이는 것을 말하며,

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마음으로 이런 마음을 품는 것도 살인이라고 하였어요.

 

모세의 율법에는 간음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하지만 그리스도의 율법에는 마음으로 이런 마음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율법이 모세의 율법보다 지키기 더욱 힘들지요.

모세의 율법이 지키기 훨씬 쉽지 않습니까?

 

그러나 사실 그리스도의 율법이 더욱 쉬워요.

제사장도 필요 없고, 절기와 제사도, 특별한 건물도 필요없으니 말입니다.

 

   어느 스코틀랜드 자매님이 이런 말을 했지요.

   ‘저는 매번 지성소에 들어가려면, 입고 있던 앞치마만 벗어서 머리에 뒤집어쓰면 됩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매번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면

   직접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구약에 큰 대조가 나타나는데,

구약시대에는 율법이 오순절날 주어졌는데, 그날에는 3천명이 죽었고,

신약시대에는 성령이 오순절날 주어져서, 그날에 3천명의 생명을 얻었지요.

 

저는 성령을 받을지언정 율법은 받지 않을 것이에요.

성령이 율법을 저의 마음에 새겨 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장래에 출애굽기와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당신이 요한계시록읽으면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의 10가지 재앙이 다시 출현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알려주겠는데 마지막 때의 재앙이

바로 때의 재앙과 아주 비슷한데 충성스럽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이 재앙을 이겨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요한계시록에 말하기를 순교 당한 사람과 바깥 핍박과 내적 시험에서 이기는 자를 위해

높은 소리로 모세의 노래를 부를 것이랍니다.

당신이 하늘에서 모세의 노래를 듣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15장을 보십시오.

성경에 기록한 제일 첫 번째 노래인데, 이 노래는 미리암이 지은 것이고,

이는 애굽인이 홍해에 덮인 것을 기뻐하는 노래입니다.

 

세상의 모든 환난이 지나서 안전히 천국의 영광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높은 소리로 모세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계15:3

 

우리는 두 번의 출애굽 경험을 할 것이며,

-십자가를 의지하여 출애굽하는데, 이는 이미 발생했던 것이고

-다시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마지막 모든 환난에서 탈출 할 것입니다. 아멘!

   *번역 LCY, 교정 K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