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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David Pawson's Unlocking the Bible

여호수아 P2 / David Pawson

LNCK 2015. 7. 12. 10:37

vimeo.com/470778916

여호수아 P2                  영어녹취록                    출처

서론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후 길갈에서 한동안 머물렀어요.

그들이 요단강에서 취한 12개 돌을 길갈에 세웠습니다.

그것은 후대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위해, 강을 마르게 하신 것을 기억하게 함이었습니다.

 

기억, 구약성경에서 경건한 신앙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하신 일들을 항상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신약의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인데, 우리가 떡과 잔을 받는 것도 예수님을 기억(기념)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이 과거에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돌무더기를 세워 기억하기를 원했으며,

매 지파에 한 개씩이 12개의 돌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또 한가지 일을 했는데,

이 새 세대는 모두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새 세대의 모든 남자들은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할례를 받은 후, 몸의 통증이 회복될 때까지 반드시 진 안에 머물러야 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때 적이 공격하면, 공격당할 수밖에 없었지요.

만약 여리고 사람이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들이 진군해 와서 이스라엘을 제압했을 터인데,
다행히 여리고 사람들이 몰랐습니다. 며칠 후 이스라엘은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일단 요단강을 건너니, 하늘에서는 다시 만나가 내리지 않았는데,

이는 요단강 맞은편 기슭이 아주 비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여리고에 가보시면, 그 지역 전체가 오아시스이며,

여러분이 이제껏 드신 것 중에 가장 맛있는 자몽과 오렌지를 맛보시게 될 것입니다. *한국도 수입합니다. 맛있습니다.

여기에 앉으신 분들 중에 몇 분은 이미 가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자마자, 바로 야채와 과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돌을 쌓은 그 곳을 길갈이라 불렀는데, 이는 굴러간다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애굽에서 받은 모욕을 하나님이 굴러가게 하셨고’, *사라지게 하셨고

이제 그들은 애굽을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 때 한 가지 이상한 일이 발생했는데,

여호수아가 친히 그 성 밖을 한번 둘러보려고, 밤에 출발하였습니다.

 

그가 그 성 주위를 걷고 있을 때, 한 무장한 인물을 만났는데,

여호수아가 그에게 당신은 어느 편입니까?’라고 물으니,

그가 대답하기를 아니다라고 했어요.

 

이 대답은 참으로 묘한데, ‘당신은 어느 편입니까? 저들의 편입니까, 아니면 우리 편입니까?’

아니다.’ 그리고 그가 여호수아에게 물었어요.

 

그때 그 사람은 뭔가 중요한 말을 했어요.

여호수아야, 너는 누구 편이냐, 너는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

 

그 사람은 여호와의 군대장관 이었지요.

저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천사장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가 천사장인 여호와의 군대장관이라고 보는데, 여러분은 다르게 보셔도 됩니다.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여기서 중점은, 여호수아 자기는, 여호와의 군대의 최고 사령관이 아니고,

다만 최고 사령관 밑에 있는 지휘관일 뿐이라는.. 점을 친절하게 깨우쳐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땅을 정복하려고 출발합니다.

여러분, 제가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들은 먼저 가나안의 중앙에 쐐기를 박고,

다음 남쪽, 마지막 북쪽을 점령해 나갔지요. 이것은 아주 뛰어난 전략이었습니다.

 

 

여리고 성

 

여호수아서에, 처음 두 성을 공격하는 분량이,

후에 다른 성읍들을 공격하는 분량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지요.

이것은 처음 두 성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긍정적인 묘사이고, 하나는 부정적인 묘사이지요.

한쪽 결과는 대승이었고, 한쪽 결과는 대패였습니다.

 

옛 여리고성이 지금도 있습니다. 현재의 여리고 시는 1마일 아래 거리에 있습니다.

(여기 사진은, 여리고에서 요단강 계곡과 모압 언덕을 찍은 것입니다.)

 

거기는 요단강이 흐르고, 여기는 여리고의 오아시스입니다.

여러분, 그 중간에 있는 폐허가 된 한 무더기를 볼 수 있지요.

주위의 어떤 것보다 높아요. 비록 이것이 하나의 큰 흙무더기이지만,

여기는 우리가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 다른 말로, 도시들의 폐허 무더기입니다.

한 도시가 파괴되었을 때, 그 위로 계속 새 도시가 한층 한층씩 올려 쌓아진 흙무더기 잔해이지요.

 

그들이 파괴된 낡은 성에 새로운 도시를 올려 쌓았고,

그것은 점점 사람이 만든 거대한 언덕으로 변해 갔습니다.

 

영국의 어떤 시골의 집들의 대문은, 도로보다 많이 낮은데,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동일한 거리 위를 계속 포장해서, 길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옛 여리고성이 그 위에 세워지고, 그 위에 또 새 도시가 세워지고, 또 새 도시가 세워지고..

이렇게 이 형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고학자들이 위에서부터 한층 한층 벗겨 내는데,

하지만 이렇게 하면 각 층의 유적이 파괴되지요.

 

또 다른 방법은, 중간에서 수직으로 일단 자릅니다. 샌드위치 자르듯이요.

그리고 매 층에서 발굴된 도자기로, 각 층의 년대를 추측합니다.

 

후자의 방식으로 고고학자들이 옛 여리고성 언덕을 발굴하여 파내었는데,

(위 사진에서 보면) 마치 긴 산언덕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공중에서 내려보며 찍은 것인데, 여리고 오아시스의 과일 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구약 시대의 옛 성터이고,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고, 한 무더기의 남은 폐허만 보일 뿐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옛 여리고 성터 중간에 한 도랑을 팠는데,

거기서 전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건축물을 발굴했어요. 조금 있다 보여 드릴게요.

 

고고학자들은, 여리고가 전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라는 것을 발견했고,

년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주전 8천년 경입니다. *여호수아서는 주전 15백년 경

 

이 잔해 안에 한 건물이 있는데, 이 그림을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원형 탑인데, 안에는 나사형 계단이 있고, 현재 발굴단이 그 위에 금속 발판을 깔았는데,

이는 직접 위로 다니면, 그 옛 유적 돌들을 파괴할까 였습니다.

 

이 원형 방어성은 주전 8천년 경이고,

지금으로 하면 이미 1만년 전 유적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이것은 고고학자들이 언덕 중간에 한 도랑을 파다가, 발견해 낸 것입니다.

 

이 도시에 또한 많은 특색들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발견했고,

그 중 보기 드문 특색은, 여리고 성벽이 두 겹으로 된 것인데,

외벽과 내벽 사이 거리가 15피트였습니다.

 

외벽의 두께는 6피트였고, 바위로 깎아 만들었으며,

내벽의 성 두께는 12피트인데, 벽돌로 쌓아서 만들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직면한 큰 도전이었으며, 이것은 아주 견고한 진지입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지요.

 

(좋아요. 먼저 이 사진을 치우고 여리고 사진을 보십시다.)

이것은 아주 간단한 옛 성 언덕의 횡단면인데, *90도 세로로 자른 단면도

우리는 여기서 시대마다, 위로 한층 한층씩 도시를 쌓아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시대에 남긴 유적은 얼마 되지 않지요. 여기에 조금만 남아 있습니다.

여호수아 시대는 후기 청동기 시대입니다.

 

여기가 오늘날의 여리고 시의 메인 로드이며,

버스를 타면, 이 흙무더기 언덕과 나란히 가고,

여기 옆에 있는 이 샘이, 당시 여리고 성에 모든 물을 공급했습니다.

 

이 샘의 물은 지금도 아주 깨끗합니다.

여러분, 이 샘이 엘리사 시대 때 방사성(광물질)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까.

후에 엘리사가 기적으로 이 샘을 치료하였지요.

 

여기 이 지점은, 몇 개의 서로 다른 도시가 덮였고,

이것은 신석기 시대 이전의 도자기 문화이고,

다음으로 신석기 시대의 도자기 문화이지요.

 

이 한층은 청동기 시대 초기이고, 다음으로 청동기 시대 중기이며,

다음으로는 청동기 시대의 후기인데, 유적은 조금만 남았습니다.

 

철기 시대의 마지막 부분은 흙으로만 조금 남았고,

그들이 여기서 성벽 흔적을 찾으니, 벽이 두 층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 겹 성벽 때문에 여리고 성의 면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들은 어떻게 좁은 면적 문제를 해결하였을까요?

그래서 그들은 두 벽 사이에 걸치는 다리를 놓고, 그 위에 집을 지었어요.

 

그래서 여리고는, 매우 인구가 밀집된 작은 도시였어요.

그들의 집은, 6피트의 외벽 위, 그리고 두 벽의 다리 위에, 그리고 12피트의 내벽 위에 지었는데,

이 벽의 높이가 30피트입니다.

 

이 성은, 이전에 있었던 전의 도시의 폐허 위에 지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거기에다 성벽 위에 집들을 지었으니, 성벽이 자연히 견고하지 못하게 된 것이지요. 이해하셨지요?

 

저는 기적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당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작은 지진만 일어나도, 이 성벽이 곧 무너질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진을 일으키셨는지, 아닌지.. 우리는 알 수 없고요.

사실 크고 지속되는 소음에, 이 성이 흔들려 무너질 수도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더러 나팔을 불라고 하니 (제가 실제로 불어 볼게요)

그들이 하나님의 분부에 순종하여 나팔을 부니, 성벽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팩트

 

어떤 가수는, 어떤 음만 맞추면, 그 소음에 전등이 떨려 파괴된다고 합니다.

그 성벽이 산비탈에 지어서 튼튼하지 못한 것을 하나님은 이미 아셨을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이 폐허된 옛 잔해 위에 그렇게 많은 집들을 짓고 또 지었으니,

이는 그들이 무너질 요인을 늘 안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리고 성 붕괴의 진짜 원인은 저도 당연히 모르지만, *성경에 지진이라고 안 나옵니다.

팩트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하루에 한번씩, 성을 여섯 번 돌라고 하셨고,

그리고 제 칠일에 나팔을 불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나팔을 불었는데, 이러한 양각 나팔이에요.

(제가 밤새도록 부는 연습을 했는데요. 아주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입니다.)

 

여러분, 그 수많은 나팔이, 동시에 동일한 음을, 찢어질 듯한 소리를 낸다는 것을,

그리고 백성들이 젖 먹은 힘까지 다해서, 천둥 같은 소리를 질렀다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엿새 동안 아무런 소리가 없다가 (이게 또 성의 거주민들을 불안하게 했을 겁니다.)

갑자기 성벽은 무너졌고,

다만 한 집이 무너지지 않았지요.

 

여러분, 기생 라합을 기억하십니까? 그의 집도 바로 성벽 위에 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 짤막한 성벽은 남겨 두셨어요.

 

창문에 걸린 붉은 실이 그와 그의 가족의 생명을 구원하였지요.

후에 라합은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되었고, 오 미안해요. 증증증 조모입니다.

여러분 모두 아시겠지만 후에 그가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1장의 족보에 등재되었는데,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지요.

이스라엘이 전투를 벌일 필요 없이, 직접 걸어가면서, 그 성을 점령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성은 처음 열매이고, 이것은 나의 것이다.

그 안에 있는 물건을 너희들은 하나도 손대면 안 된다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은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에게, 이 전쟁은 내가 싸워 이긴 것이고,

너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성에 있는 모든 물건은 너희 누구도 가질 자격이 없으며,

이것은 나의 승리다. 그래서 전리품은 모두 나의 것이다.

너희들은 다른 성을 정복하여, 거기서 전리품을 취하라.

하지만 이 성의 물건은 너희들은 가질 수 없느니라.

그런데 아시다시피 한 사람이 가졌지요.

 

 

아이성

 

 

그들이 다음으로 공격한 성은 아이입니다. 이 성은 여리고를 지나서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아이성이 오늘날에는 폐허된 무더기만 남은 모습입니다.

당시 아이성은 아주 번화한 도시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이 두 가지 잘못을 저질렀는데요,

 

첫째는 그들이 너무 자신만만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 성은 많은 사람을 보낼 필요 없이 아주 쉽게 점령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참으로 위험하지요.

하나님이 한번 축복하시면 다음에도 반드시 꼭 축복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영역에서 성공하였으니, 다음에도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이 위험하지요

 

제가 종종 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하신 것을 경험하고 난 후 곧장 말하기를

하나님이 다음에도 반드시 이렇게 우리를 축복 하실 것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그들에게 절대 안 된다고, 이렇게 다시 하면 안 된다,

당신은 나가서, 전에 했던 것과 똑같이 절대 할 수 없다고 저지합니다.

 

삼손이 바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나가서 예전처럼 할 것이다라고 하였지요. *16:20, 머리카락이 잘린 후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지휘하면 안 됩니다.

그들은 너무 자신만만하였습니다. 소수의 군대만 보내면 아이성을 점령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아간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여리고 성의 물건을 훔쳤지요.

그가 어떤 고급스러운 옷을 보고, ‘어차피 하나님께는 필요 없을 건데, 나는 필요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또 금을 보고 훔쳐서, 자신이 챙겼습니다.

 

여호수아의 군대가 첫 번째로 아이성을 공격하다가, 패배하고 도망쳤어요.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나와 말했습니다.

당신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셨습니까?

이젠 이스라엘을 당해낼 자가 없다는 말이 거짓이라는 것이, 온 가나안에 퍼져 나갔으니 이제 우리는 끝장입니다

이렇게 그는 패배를 하나님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 잘못이다. 네가 가서 누가 여리고의 물건을 훔쳤는지 조사해보아라.’

 

그래서 그들이 12지파를 모집하여, 제비 뽑는 방식으로 먼저 어느 한 지파인지 알아내고,

그리고 그 지파의 부족장들을 모집하여, 다시 어느 부족인지를 제비 뽑고,

그리고 다시 그 부족의 가족을 모집하여 뽑으니, 결국 아간의 가족이라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비 뽑는 것이 왜 그리도 정확하지요? 답은 아주 간단해요.

그들이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좋습니다. 제가 예를 하나 들어 보지요.) 가상으로 그들이 동전 한 개를 던졌어요.

이때 하나님이 그 동전을 공중에서 잡아서 몇 번을 돌려, 그분의 뜻을 나타내 보여줄 수 있습니다.

 

원리는 바로 여기에 있어요. 이는 성경의 원칙에 맞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리신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도 정확히 결정하실 수 있으시지요.

그래서 그들 족장들이 제비를 뽑으면, 사람이 어떤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요.

 

우리도 이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크리켓 경기 때, 동전을 던져서 누가 먼저 수비할 지를 결정하지요.

이렇게 하면 사람이 결과를 조종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차이는, 이스라엘이 제비 뽑을 때, 결과는 모두 하나님이 결정하신다고 믿었어요.

결과는 하나님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순절 날 성령 강림 전에 그들 모두는 제비 뽑는 방식으로 했고,

하지만 오순절 후에는 성령님이 인도하였지요.

그러니 이젠 우리는 동전을 던져 결정할 필요 없어요,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구약 시대는 이렇게 결정했는데요.

제사장의 흉패 안에 항상 검은 돌과 흰 돌 두 개가 들어 있었는데,

그걸 우림과 둠밈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는 ’, 다른 하나는 아니오였습니다.

 

결혼하려는 가족이나 남자가 제사장을 찾아 가서

이 여자를 아내로 맞으면 되겠는지, 하나님이 허락하시느냐고 물어 보면,

제사장은 눈을 감고, 흉패 안에 손을 넣어서 한 돌을 취하여 내어,

만약 검은 돌이면 아니오’, 만약 하얀 돌이면 로 대답해 주었습니다.

 

저는 오늘날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했으면.. 하고 바래요. 매우 간단하고 쉬운 방식이잖아요.

직접 목사님을 찾아가서 저를 위해 돌 한 개를 뽑아주세요그리고 그 결정에 따릅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 드는 결과가 나오면, 또 다시 뽑아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런 것보다, 우리와 더욱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개인적 친밀한 관계를 더욱 원하시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제비를 뽑았어요.

그들은 후에도 제비를 뽑아서 땅 분배를 하였지요.

 

그래서 제비를 뽑아 아간을 찾아냈습니다.

후에 스페인으로 가는 배의 선원들도 제비를 뽑아 요나를 찾아냈지요.

이러한 일들이 구약 성경에 자주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비뽑기의 결과를 결정하셨는데,

그렇다고 오늘날 우리의 로또 복권의 결과는, 결정하지 않으시지요.

하지만 그가 구약 시대의 제비뽑기 결과는 결정하셨습니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아이성에서 패했고, 후에 아간의 온 집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집안은 아간의 죄를 아주 똑똑히 알았어요. 그들은 그 죄를 자원했고,

의복과 금을 가지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비록 한 사람이 죄를 범하였지만,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실패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참으로 무섭지 않습니까? 한 사람의 죄로 온 교회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진 가운데서 죄를 지을 때, 그건 자신 혼자만의 범죄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영향 받을 수 있고,

온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발산

 

결국 그들은 아이를 지나서 마침내 에발 산에 와서 모세의 분부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여리고-아이-에발이 거의 일직선상

전에 모세가 그들에게 분부하기를, 너희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에발 산과 그리심 산에 서서,

이 산에 서 있는 사람은 저 산에 서 있는 사람에서 축복을 외치고,

저 산에 서 있는 사람은 이 산에 서 있는 사람에게 저주를 외치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가 보시면, 그 산은 세겜 부근에 있는데,

만약 당신이 그 산에 가시면 두 산이 서로 맞대고 있고,

그 두 산 사이의 중간이 움푹하게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야외 원형극장 같습니다.

두 산이 서로 마주보며, 그 중간에 공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해 보세요. 상대편 산에서 외치는 소리를 서로 똑똑히 들을 수 있습니다.

백성들이 거기 두 산에 서서, 큰 소리로 축복과 저주를 외치고, 하나님의 서약을 다시 선포하였습니다.

*40년전 시내산과 병행된다고 했지요. 결혼식입니다.

 

아얄론 골짜기

 

 

다음으로 그들은 가나안의 남쪽으로 갔고,

(앞에서 봤던 개요로 돌아가 봅시다. 차트가 어디 있지요...! 여기 있네요.)

그들이 남부를 먼저 점령했는데, 바로 이때가 태양이 하늘에 머물렀던 때이지요.

 

그들이 아모리 다섯 왕에게 공격을 받았는데, 예루살렘 왕이 주도했고,

이 왕이 자신을 가리켜 의의 주라고 하였어요. *아도니() 체덱() 10:1

아주 재미있지 않습니까?

 

당시 예루살렘이 여전히 적의 수중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다섯 왕을 데리고 아얄론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습니다.

 

이것은 어떤 책의 사진인데, 햇볕이 아얄론 골짜기에 떠 있는 사진입니다.

여기가 당시 태양이 머무른 장소이죠. 우리가 어떻게 이런 사실을 믿을 수 있을까요?

 

제가 헤롤드 힐 선생이 쓴 글을 한번 읽어 드릴 테니 들어보세요.

그는 커티스 엔진 회사의 회장인 동시에, 미국 우주 계획부의 고문이었습니다.

 

요즘 한 가지 놀라운 일이 발생했는데, 하나님이 행하신 일입니다.

최근에 인디애나 주 그린벨트 시에 있는, 우리 회사의 우주 비행사와 우주 과학자들이

우주에서 해, , 행성들의 궤적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년 후, 심지어 천년 후의 행성의 위치도,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그 행성의 미래 위치를 알아야, 위성을 쏘아 올릴 때,

발사한 위성이 장래에 행성의 궤도에 부딪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인공위성의 수명과, 행성의 궤도를 잘 계산해야

장래에 충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컴퓨터로 수백 년씩 과거의 행성의 궤적과, 미래의 행성의 궤적을 계산하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멈추었어요. 빨간불이 켜졌는데, 문제가 있다는 표시이지요.

자료가 잘못 입력된 것이든지, 아니면 결과가 표준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컴퓨터 수리 부서 사람을 불러 검사했는데, 기계는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이 연구팀의 수장이 무엇이 잘못되었느냐고 물으니, 연구원들은

그런데 우주의 행성이 도는 날짜가, 딱 하루가 맞지 않는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고, 해답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팀원 한 명이, 교회 주일학교에서, 태양이 하늘에서 멈춘 얘기를 들은 것이 기억났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일이 있었느냐고 믿지 않았어요. 하지만 또 별다른 방법은 없고 하니,

그를 불러 성경에서 그 이야기를 찾아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호수아서 10장에서 찾았습니다.

 

우주 과학자들이 컴퓨터로 과거의 행성 궤적을 계산한 결과도 하루가 빠졌고,

그런데 비슷하게 맞았지, 정확하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컴퓨터 계산은 여호수아 때, 비는 시간은 23시간 20분이지, 24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성경 여호수아서를 보니, 거기에 하루더라 whole day’라고 했습니다.

이 작은 단어가 아주 중요하지요.

 

하지만 그들이 아직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40분의 오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으면 100년 후이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반드시 이 문제를 찾아내야 했습니다.

아니면 장래의 행성 궤도에, 반드시 큰 오차가 생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후에 이 똑같은 사람이, 또 성경에서 태양이 뒤로 간 것을 기억하였습니다.

우주과학자 모두는 그가 미쳤다고 하였고, 하지만 그들은 성경에서

히스기야가 위독할 때, 이사야 선지자가 그를 방문하여 말하기를

그는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어요.

그러자 히스기야가 증표를 보여 달라고 하였어요.

 

이사야가 말하기를 이것이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준 증표니라.

여호와는 말씀하신 그것을 이루실 것이라.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라고 물으니,

 

히스기야가 대답하기를 해 그림자가 십도 나아가기는 것은 쉬우니,

해 그림자가 십도 물러가기를 원합니다라고 하였어요. 왕하20:5~11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께 구하니,

여호와께서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는데,

이 십도가 마침 40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서의 23시간 20분에 열왕기하의 40분을 더하니 바로 24시간이었습니다.

결국 그 과학자들은 과거의 우주궤도가 하루가 빠졌다는 것을, 프로그램에 입력했습니다.” *이제는 행성 궤적 계산이 다 맞음

믿는 것은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땅 분배

 

다음으로 이스라엘이 땅을 분배했는데, 그들은 제비 뽑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영향력이, 그 선택에 전혀 개입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정복 후, 분배 전에 여호수아가 조사팀을 보내서, 그 땅을 그려오게 했습니다.

(저한테 작은 지도가 있는데, 한번 보시지요.)

이 땅은 작지만, 매혹적입니다. 웨일즈 지방 크기만 하죠.

 

가나안은 중동에서 유일한 녹색의 땅이며, 나머지는 다 사막입니다.

이쪽(동쪽)은 아라비아 사막이고, 남쪽은 네게브 사막입니다. *네게브: 남쪽이란 뜻, 북쪽은 메소포타미아

 

가나안이 녹지인 이유는 비가 지중해로부터 와서, 먼저는 이 가나안 산지에 내리고,

그리고 요단 계곡과 그 언덕에 내리지요. 이것이 바로 약속의 땅입니다.

 

그 땅을 분배했습니다. 먼저 지도를 그렸고, 제비를 뽑아서 나누었지요.

두 지파 반은 요단강 동편의 땅을 얻기를 원했는데,

거기는 오늘날 우리가 트랜스 요르단(요단 바깥)’이라 부르는 곳입니다.

 

당시 모세가 이 요단 동편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조건은, 그들이 다른 지파들을 도와 가나안 땅을 공격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형제들을 도와 가나안을 점령하기만 하면,

그들은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 거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 지파반이 여기(요단강 동편)서 거주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아홉 지파 반은 이쪽(가나안)에서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땅은 분배되어졌고, 모두가 그 분배를 기뻐했습니다.

이 설명이 여호수아서에 몇 장에 걸쳐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6개의 특별한 도시, 도피성이 세워졌고, 3개씩 요단강 양쪽에 세워졌습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는 이 도피성에 와서 생명을 보존했고, 보복 살해도 면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도시는 레위인에게 주었지요. 이 모든 것이 여호수아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호수아서의 마지막 두 장을 보겠는데요,

 

여호수아의 놀라운 설교로, 여호수아서가 끝납니다.

제가 두 가지를 언급하고 싶은데요,

 

첫째는, 이 때 여호수아의 나이는 이미 120세의 고령이었습니다.

모세와 같이 80세에 부르심을 받았으며, 여호수아는 자신이 곧 죽으리라는 것을 알았어요.

 

놀라운 것은, 성경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죽을 때를 알았어요.

기독교는, 생명의 길을 알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죽는 길도 알게 됩니다. *잘 죽는 길을 알게 됩니다.

 

베이컨스필드에서 한 남자가, 의사로부터, 자기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때 그는 모든 친척들에게 편지를 써서 자기 집으로 초청하였어요.

그들에게 내게 와서 머물면서, 크리스천이 어떻게 죽음을 대면하는지를 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큰 도전입니까!

 

그래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이 떠날 때가 되었을 때,

보통의 경우, 자기들이 후대에 기억될 만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우선 지도자 직분을 주의해 봅시다.

모세는 후계자를 세웠는데, 여호수아는 후계자를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부터는 한 지도자로는 부족하지요. 12지파가 이미 나누어 거주하게 되었는데,

한 지도자로, 흩어진 매 지파마다 다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매 지파마다 반드시 자기들의 장로가 필요했는데,

이것이 아주 의미 있는 리더십의 변화였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대중들은 한 사람의 지도자를 바래서, 왕을 세워주기를 요구하였지요.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매 지파마다 각자의 장로가 있어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원하셨고,

이렇게 하면 백성들은, 즉시 장로를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요.

 

이 원칙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 지도자만 꼭대기에 세운다면, 백성들은 쉽게 그를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대한 하나님의 뜻은, 아주 소중했습니다.

각 지파마다 장로가 다스리면, 백성들이 지도자와 즉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백성들은 이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방법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 설교에서 그들에게 다시 강조한 내용은,

하나님은 복만 약속한 것이 아니고, 저주도 약속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복도 주시고 화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으로 데리고 오셨으니, 그 분이 여기서 손을 떼고 상관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여호수아가 이 땅을 정복한 공로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돌렸다는 것입니다.

비록 여호수아가 그들을 데리고 왔지만, 자신에게 공로가 있다고 자처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우리를 데리고 오셨고, 그가 우리를 위해 싸우셨고,

그가 이 땅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로이니

너희들은 그분께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로써 여호수아가 그들더러 하나님께 충성하겠다는 맹세를 시켰습니다.

 

 

24장에 아주 특별한 한 가지 일이 발생했는데,

여호수아가 23장에서처럼, 처음에는 1인칭 단수로 말하다가, *24:2

24장에서 3절부터 는 하나님을 가리키고, 여호수아가 여기서 예언을 하지요.

 

그래서 그의 마지막 메시지(24)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예언이었습니다.

23장의 는 여호수아이지만, 24장의 는 하나님, ‘항상 계시는 분’, 만군의 여호와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너희를 위해 이 모든 일을 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중 한마디를 제가 아주 좋아하는데,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24:13

 

너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진심으로 감사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다시 말하기를 *여호와로서 예언하다가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다른 신들을 치워 버려라고 하였습니다. :14

 

이 때 그가 제일 멋진 한마디를 하였지요.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너희들은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이 땅은 이미 너희 손에 들어와 있다. 지금 너희들은 어느 신을 섬기겠느냐?

너희는 지금 원하는 것을 가졌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도전에는 아주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반드시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 그 증거로 여기에 돌을 세우리라.’ :26~27

그들이 세 번이나 우리가 반드시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말하였습니다.

 

마지막 몇 구절은 세 사람을 매장하는 내용인데,

여호수아를 매장하고, 또 요셉의 뼈를 매장했는데,

출애굽에서 40년 동안 그들이 그 관을 메고 다녔어요.

 

그들이 자신들의 여행의 짐뿐만 아니라, 요셉의 관까지 메고 다닌 것은,

요셉의 유언이 자신을 약속의 땅에 매장하라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여호수아를 매장하고, 요셉의 뼈를 매장하고,

또 엘르아살을 매장하였어요. 엘르아살은 아론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마지막에 세 차례의 장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는 여호수아와 그 시대의 장로들이 아직 살아 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충실히 섬겼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세대가 되었을 때부터 상황이 악화 되었어요.

 

신앙을 다음 세대에 이어준다는 것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정말입니다.

2세대의 크리스천들은, 1세대의 부모들처럼 주님에 대해 뜨겁지 못합니다.

 

이 문제가, 기독교 교회에 오래 동안 늘 존재하는 문제였습니다.

매 세대는, 반드시 자신이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해야 하고,

 

자녀들은 비록 부모와 조부모에게서, 하나님의 역사를 귀로 들었지만,

그게 자녀 세대의 신앙을 세워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여호수아서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해 봅시다.

 

제가 여호수아서를 읽으면서 배운 교훈을, 두 마디로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없었다면,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없었다면, 하나님도 아무 일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주 중요한 두 가지 교훈인데, 여기서 균형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주 쉽게 극단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떠밀든지, 아니면 모든 책임을 인간에게 돌리는 극단입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균형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지만 우리가 없다면.. 하나님은 일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동사 사용을 유심하게 보십시오.

우리가 없다면 그가 일하지 못하는 것can’t이 아니고, 그가 일을 하지 않우신다won’t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에서 나타나는 균형입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배제하면, 그분은 우리와 함께 일하지 않기를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원하시며,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려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만약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합작하지 않았다면

약속의 땅을 얻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하나님 없이, 즉 하나님의 개입이 없었다면,

그들은 자기들 힘만으로는 절대로 해내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아름다운 균형입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서에서, 우선, 하나님의 신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살펴보았고,

또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그분의 역사를 살펴보았고,

특별히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을 이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가 이스라엘과 세운 엄숙한 약속은 한 번도 어기지 않으셨고,

하나님은 잠시도 절대로 말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그가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기를 내가 반드시 너희와 함께 하고,

징벌 받을 일이 있다면 징벌하고, 또는 순종하여 복 받을 일이 있다면 축복하고,

어쨌든지 내가 반드시 너희와 함께 하리라.

환경이 좋든 나쁘든, 가난하든 부하든, 나는 너희 하나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약속을 꼭 지키셨습니다.

 

전에 제가 <하나님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노트에 쭉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 못하시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못하시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못하는 일의 첫째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이고,

제가 노트에 적어보니, 31가지나 하나님이 못하시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놀랍게 발견했는데, 바로 하나님이 못하는 일들마다, 제가 모두 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하나님보다 위대하다는 표시겠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어떤 일들은 하나님이 혼자 하지 못하셔서, 저는 감사합니다.

 

한 가지를 들면, 그가 과거를 바꾸시지는 못하지요.

일이 일단 발생하면, 하나님도 그 일을 되돌리지 못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일이 미치는 영향과, 그 일의 결과는 바꾸실 수 있지만

사건은 아예 과거로 되돌리시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을 취소하지 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파기하지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을 그가 하시지 못합니다. 그분의 본성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뭔가 약속하시고,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일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들과 똑같이

우리에게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절대 깨지 못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약속을 깨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분의 본성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시고,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다시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셨는데,

이는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이 땅 전체를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지켰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그 분의 행하심도 마찬가지입니다. 변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서 서두에서 말씀하기를 내가 너희를 위해 싸울 것이고,
내가 그들을 쫓아 낼 것이다. 나는 반드시 그렇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게 바로 임마누엘이란 말의 의미입니다.

임마누엘의 단어가 무슨 뜻이지요? 제가 네 개의 가능한 뜻을 거론하겠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여러분들이 손을 들어 표시하십시오.

 

1. ‘하나님이우리와 함께 계신다

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3.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계신다.

4. 하나님이 우리와함께 계신다.

 

4개 중에 한 개가 답인데, 빨리 손을 들어보세요.

1. ‘하나님이우리와 함께 계신다.. 에 동의 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 보세요.

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3.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계신다.?

4. 하나님이 우리와함께 계신다.?

 

매번 손을 드신 숫자가 모두 비슷하네요. 네 번째가 맞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 쪽이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서두에 군대장관 질문 참조

중점은 그가 우리를위해 싸운다는 것이고, ‘그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가, 임마누엘의 진정한 뜻입니다.

 

임마누엘은, 다음의 하나님의 말씀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희를 위해 싸울 것이다.

만약 너희가 내 쪽에 서면, 내가 너희 쪽에 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졌고, 여리고 성이 무너졌고,

만나도 다시는 내리지 않았으며, 한번은 그들이 하늘에서 우박이 내려 승전하였어요.

한번은 그들이 아얄론 골짜기에서 태양이 멈추어서 승전했어요.

한번은 하나님이 왕벌 떼를 그들 앞서 보냈어요.

 

적들이 그들을 향해 전진해 올 때, 왕벌 떼들이 그들을 덮쳤는데,

그때 상황이 상상 됩니까? 당신이라면 아마 남아서 싸우지 못하고 도망쳤을 것입니다.

그들이 한번은 이렇게 왕벌을 통해서 대 승전을 거두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이 벌레도 장악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고,

그들이 보고 감탄하였지요. 그런데 다른 쪽도 중요합니다. *인간 편

 

하나님은 혼자서 싸우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연합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혼자만 싸우지 않으십니다.

먼저 그들이 반드시 친히 전장 터에 나가야 했고, 그러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우십니다.

 

이것이 바로 균형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저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가 모든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라고 하지요. *그리고 손을 놔버립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 종류의 극단적 크리스천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균형 있는 크리스천은,

기도할 때는,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는 것처럼 기도하지만,

행동할 때는, 자신에게 모든 게 달린 것처럼 최선을 다합니다.

 

성경 여호수아서에, 이러한 한 가지 아름다운 균형이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하나님은 일을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드시 먼저 진격해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너희가 딛고 있는 땅 모두를, 내가 너희에게 주리라.

하지만 너희들은 반드시 먼저 그 곳에 들어가서, 거기 서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순종이 없었다면, 하나님도 일을 하지 않으실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들의 태도가 하나님을 마음으로 의지할 뿐 아니라, 순종의 행동으로까지 연결되자

그들은 모든 전쟁마다 이겼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의 태도가 자신만만하고, 행동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으면,

전쟁마다 패배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서가 비록 40년이라는 세월을 길게 포함하지만,

여기에 여리고 성과 아이성의 두 이야기가, 주요 분량을 차지하였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두 성에서 순종, 불순종의 교훈을 배웠다면,

이제 남은 그 땅을 정복하러 나갈 수 있습니다. 흥미롭지요?

 

그래서 제가 앞에서 성경은 아주 정직한 책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성경에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할 때 3가지 잘못을 저지른 내용이 있습니다. 3가지뿐입니다.

 

1) 첫 번째 잘못은, 아이 성을 공격할 때 너무 자신만만했는데,

결국 군사력에 밀려서, 패배하였습니다.

 

2) 두 번째 잘못은 제가 아직 얘기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가나안 원주민의 어느 한 민족에게 속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고의적으로 낡은 옷을 입고, 낡은 신을 신고, 얼굴도 검게 그을린 얼굴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찾아와서, 우리는 아주 먼 곳에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하심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헤어진 옷과 신발을 보십시오. 우리는 당신들의 하나님에 대해 들었으므로,

수 백 킬로 멀리서 걸어왔습니다. *화친을 청합니다.

 

사실 그들은 거기 근처에 거주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기브온 족속

그들이 얼마나 쇼를 잘하는지, 못 알아보았지요.

성경은 여호수아가 이 일을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진술합니다.

 

여호수아는 속임을 당해서, 그들과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형편없는 조약을 맺었는데, 결국 보니 그들은 바로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계략을 생각해내어, 자신들의 패배를 면하였지요.

그는, 이 일을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결정하였어요.’ 그래서 속임을 당했습니다.

 

3) 세 번째 잘못은, 두 지파 반이 요단강 동편에 살기로 했는데,

그들이 마치 자기들의 영토를 주장하는 독립하는 것처럼, 오해를 샀습니다.

 

그들이 정복 후에 요단강을 건너 돌아온 후에, 그 땅에 돌무더기를 세웠습니다.

 

그러자 요단강 서쪽에 있는 지파가 이를 보고,

그들이 제단을 세운 것을 볼 때, 우리를 떠나 독립하려는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오해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아홉지파 반이 두지파 반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병력을 모집하여, 그 두 지파 반을 공격하려고 한다.’

이렇게 내부적인 오해가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두 지파 반이 당신들이 오해했다. 우리가 이 돌단을 세운 것은

우리 후대들에게, 우리가 너희들이 있는 가나안에서 건너왔다라고 알려주기 위함이다.

우리와 너희들은 한 민족 사람이라고 알려 주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해가 풀렸고, 평화가 다시 찾아왔어요.

하나님 백성들 사이에도 서로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께 물어보아야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크리스천은 여호수아서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매우 간단합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여호수아를 믿음의 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합도 믿음의 예’(모범)이라고 거듭 언급하고 있어요.

 

또한 아간은 반대로 하나님 백성들 안에 있는 범죄의 예로 논했어요.

신약성경에 이에 상응하는 예가 있는데, 아나니아와 삽비라이지요. 구약성경에는 아간이고요.

이 부부를 기억하시죠?

 

다음으로 여호수아서도 당연히 구원에 대해 얘기했지요.

사실 여호수아란 이름의 뜻은 구원이라는 뜻이에요.

원래는 호세아입니다. *여호수아=호세아=예수

하지만 예수님이, 또 그 이름을 써서 예수아로 불리셨는데,

이는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아내와 제가, 시골에 이사 가서 살 때, 거기 우체국장 이름이 갓세이브였어요.

그래서 우리가 그를 만날 때마다 기뻤지요. 이름이 갓세이브니까요. *Godsave

그의 이름을 히브리어로 고치면 예수아(여호수아)’입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천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그것은 천국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천국으로 생각하시는데요. 그건만 아닙니다.

 

여러분이 내가 요단강 가를 밟을 때라는 찬양을 부르면

저는 여러분이,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실까.. 궁금해 합니다.

 

여러분은 마음속으로 죽음을 연상하지 않습니까? *요단강, 약속의 땅을 밟으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에게 약속의 땅, 미래 천국이 아닙니다.

현재는, 미래천국이 아니라, 우리의 거룩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땅에는, 다시는 전쟁이 없고, 전쟁으로부터 안식하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는 승리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거룩의 전쟁에서 승전하고 들어가면,

하나님이 당신에게 예비한 모든 것(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매번 당신이 시험을 이길 때마다, 당신을 위해 예비한 안식의 맛을 보게 됩니다. 맞지요?

*여기서는 맛만 보고, 천국가면 완전한 안식을 누리지요

 

만약 당신이 거룩의 전쟁에서 승리하면, 내적 갈등으로부터 안식을 얻게 됩니다.

히브리서 4장에서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신약적 안식에 데리고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구약은 그림자

하지만 우리를 위해 안식이 남아 있습니다.

 

*4: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그때는 우리가 애를 쓸 필요도 없게 되지요.

당신이 자아로부터 죄의 유혹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진정한 안식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번 휴가를 가는데, 거기서 진정한 휴식을 얻지 못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휴가/안식을 얻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얻는 휴가입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일(거룩의 전쟁)을 쉬고, 하나님의 안식인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거기서 승리의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4:10

 

제가 아주 좋은 여호수아서의 해석서를 읽었습니다.

아담 레드 패스가 쓴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작은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꼭 사서 읽어 보십시오.

 

여호수아서는, 신자가 거룩의 전쟁을 이기고, 어떻게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안식하느냐..

에 관한 책입니다. 아멘!

 

초벌번역 LCY

영어타자 Chris

교정, 자막 J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