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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5

감사의 블루오션

LNCK 2015. 9. 19. 08:29

감사의 블루오션         골1:12, 2:7        출처

 

아래 동영상의 23:10~ 부터 녹취했습니다.

중간에 ‘미혼자의 결혼 비결이 나오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특별히 자녀교육에 있어서, 성경에서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 어머니가 아프셔서, 절망하고 88세이실 때, 천국 가실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감사의 제목을 10가지를 썼어요. 그걸 판넬로 만들어서 드렸습니다.

벽에 걸어 놓으라고요.

 

-어머니는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OO 때문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10가지 큰 감사의 제목을 써서, 그걸로 판넬을 만들어서 드리고, 제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어머니가 완전히 건강이 회복되셨습니다.

아들이 온 마음을 다해서, 어머니께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시고,

어머니가 더 살아계셔서, 마지막까지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제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십시오.

그것이 어머니의 사명입니다.

 

딱 그 얘기(판넬)을 보시고, 회복이 되신 것입니다.

계속 누워계시고, 오늘 내일 하시던 분이 벌떡 일어나시고, 걸어 다니시고,

이제는 뛰어도 다니십니다. 완전히 회복되셨습니다.

 

제가 그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이 얼마나 탁월한 것인지,

피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포스코 한 계열사에서

용광로의 제철 생산성이 너무 떨어지는 겁니다. 일감은 밀려 있는데,

아무리 압박을 해도 생산성이 오르지 않아서, 그 사장이 어느 절에 갔는데,

거기 승려가 이런 말을 하더랍니다. ‘다 내려놓으시라고! 감사하십시오!’

 

(제가 그 사정으로부터 그런 말을 듣고 있으니, 너무 창피했습니다.

목사님이 그 얘길 하셔야 되는데요..)

 

그 승려의 말을 듣고 와서, 그 사장이 감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직원들에게 수고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기회가 될 때마다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직원들의 사기가 굉장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생산성도 매우 올라갔다고 합니다.

 

압박감을 가지고 일하던 사람들이, 사장의 수고했다, 고맙다 한 마디에

다 자유함을 얻은 것입니다. 진심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제 황목사가 그 얘기를 듣고서 너무 창피했습니다.

아니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는 사람들이 다 활용해서 잘 되고 있는데,

우리는 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면서,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거짓말입니다. 위선이고 종교적 행위입니다.

어떻게 눈에 보이는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만 가지 은혜를 입었는데, 부모에게 한 두 가지 섭섭한 일이 있다고

오래도록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큰 자기 잘못입니다.

 

저희 회사와 병원의 직원들 다 모아놓고, 제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감사의 편지를 써 보십시오. 아내에게 백 가지 감사의 편지,

남편에게 백 가지, 자녀에게 백 가지의 감사의 편지를 써 보십시오.’

 

그런데 실제로 그걸 써 본 직원들의 말로는

굉장히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 여러분이 은혜를 입었던 수많은 은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분들과 불편한 관계가 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뭔가 받은 작은 한 두 가지 상처 때문에,

99가지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담을 쌓고 살아갑니다.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10명의 나병환자들을 고쳐주셨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돌아오니까 아홉은 어디 있느냐?’

감사하는 사람을 눈여겨보신다는 겁니다. 감사하는 사람을 찾으신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감사할 줄 모릅니다.

기가 막히는 현실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많은지요. 만 가지 은혜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찬송도 있잖아요. Count your blessing.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얼마나 많은 감사의 제목이 있습니까.

그 수많은 감사의 제목으로, 날마다 감격해하고, 감사해야 하는 그 상황에서

한 두 가지, 또는 서 너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해서

감사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훈련 받는 중간에, 그런 것을 써라고 그러더라고요.

일생동안 어떻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것을, 노트에 써 보라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주님을 만났고,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일하셨던,

새로운 사역을 하게 하시고, 수많은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이렇게 노트에 적다 보니까, 정말 만 가지 은혜, 만 가지 감사의 제목들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신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까지 오신 것은, 그냥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이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신앙이 자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금 믿음이 자라기까지,

수많은 책들과 설교자들과 사람들을 동원하셔서

그 결과 여러분이 지금의 믿음에 이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의 능력이,

하나님께서 우리 크리스천에게 주셨던 이 놀라운 것들이,

교회 안에서는 전혀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안 믿는 불교 신자들이, 성경의 원리를 이용해서

엄청난 유익을 얻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제 아버님은 제게 너무 고통을 주신 분이십니다.

제 성장기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셨습니다.

제 어머니가, 아버지께 늘 구타당하는 모습을, 제가 고스란히 보고서 자랐습니다.

 

제가 어머니가 쓰신 자서전을 읽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제 어머니가 일제 강점기 때, 옆집 사람과 정혼했다가 깨지는 바람에 시집을 못 가고 있었는데,

 

불량배 같은 제 아버지가 그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는,

사랑방에서 딸을 달라고, 보름 동안 돌아가지 않고 버티니까,

너무 동네 사람 보기 창피해서 결국 결혼을 시켰는데,

결혼 하고 나서 보니, 사기 결혼인 것입니다.

 

자기가 어느 회사에 상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직공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직후부터 계속 어머니를 구타를 했습니다.

그걸 말리던 유모도 같이 얻어맞고.. 그 비극적인 삶이 오래 이어졌습니다.

 

제가 그때 5살 정도 되었어요.

그 날도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시면서, 피를 흘리는 어머니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었습니다.

너무너무 고통을 주셨고, 의처증 증세가 있으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뼈도 부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마지막에 치매가 오셔서, 아버지의 조카들까지 아버지께 얻어맞았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둔 자녀로서, 저도 무척 고통스러웠죠.

그래서 계속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어린아이처럼 되셔서, 복음을 받아들이시고, 기도하시다가 마지막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장례예배를 드릴 때,

제가, 아버지로 인한, 10가지 감사제목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죄인이 구원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가정에 큰 고통을 주셨던 아버지 같은 죄인이, 구원 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렸습니다.

물론 훌륭한 점도 있으셨습니다만..

 

-제가 31년 동안 아버지의 구원을 놓고 기도했는데, 응답하신 것에 대한 감사.

대학 1학년 때부터,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서,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한 것을

하나님이 결국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그런 폭행 때문에, 아주 어린 시절부터 저는 너무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어머니가 당하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그렇게 눌려서 살던 제가, 대학 1학년 때 하나님을 만나면서, 믿음으로 폭발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푹 잠기게 되었습니다. 뜨겁게 주님을 만난 겁니다.

 

나중에 지나고 나서 보니, 아버지로 인한 유년기, 청소년기의 모든 고통도

저를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요, 도구였습니다.

저를 성숙시키기 위해서, 아버지를 사용하신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내가 대학시절에, 그런 상황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버지가 일평생 당하셨던 영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으로부터

마지막에 복음으로 인해 자유롭게 해방되어서 가신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저희 형이 널리 알려진 시인인데,

아버님 가시는 마지막 얼굴을 뵈었는데, 그렇게 밝고 환한 얼굴이라서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 때는, 감사찬송, 부활찬송만 불렀습니다.

완전히 축제의 분위기로,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그것도 감사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렇게 제 성장기에 고통을 주었던 아버지에 대해,

그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해 보니, 감사할 제목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감사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한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이라는 말이 유카리토스인데

좋은 은혜라는 말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정상에 선 사람이 감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닥을 경험한 사람이 감사하지요.

 

그러므로 여러분도 혹시 바닥을 경험할 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이 바닥을 경험할 때, 감사를 배우게 하십시오.

 

여러분, 상처를 받지 않고, 위대한 인물로 자라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자녀가 바닥을 경험할 때, 그 인격의 그릇이 커지게 되고, 인생을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지면서

위대한 인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고전8장에 극심한 가난 중에서 넘치는 기쁨으로 연보를 넘치게 했다고 말씀합니다.

고후8:2, 환란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극심한 가난을 경험했던 마게도냐 사람들이,

기근을 당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헌금을, 제일 많이 했던 것입니다.

 

진짜 바닥을 경험하고, 어려움을 경험하고 극복한 사람이

진짜 가난한 사람을, 진심으로 도와주었던 것이지요.

있다고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여러분, 블루 오션입니다.

아무하고도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한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감사가 넘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감사 노트>를 적습니다.

하루에 5가지, 10가지, 많게는 20가지, 감사한 내용들을 노트에 매일 적는 거죠.

얼마나 마음에 은혜와 감사가 더 넘치는지 모릅니다.

 

저희 미국회사 법인의 한 지부장의 딸이

미국 전국 학생 토론debate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가, 그 딸이 5살 때부터

하루에 5가지씩 감사의 제목을 말하는 습관을 갖도록 키웠다고 합니다.

반드시 자기 전에, 5가지씩 감사의 제목을 말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는, 어려서부터 감사의 제목을 늘 생각하고 사고하는 훈련이 된 것이죠.

감사제목을 생각하다보니까 논리가 발달하게 되고,

작은 일도 감사로 보게 되고, 큰 것도 물론 감사하게 되고,

좋은 일도 감사, 나쁜 일도 감사하게 되면서,

 

아이가 감사의 제목을 생각하다보니까,

논리가 고도로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전 미국 토론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한 것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입학원서를 낸 곳마다 다 초청을 받았는데

그것도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걸 보면서 느끼는 거죠.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진리인가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옷자락만 붙잡고, 터치만 해도,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감사하라는 그 말씀이, 단순히 그 말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혹시 이 가운데 결혼 아직 안 하신 분 계십니까?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좋아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부담스러워 합니다.

 

계속 만날 때마다 감사하다고 그러세요. “고맙다.

그러면 반드시 그 남자와 결혼할 날이 올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에게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 제일 편한 것이지요.

 

여러분 중에 혹시 나이 드신 분들 가운데, 재혼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물론 끝까지 같이 가시길 바라지만

그 분을 만날 때마다 감사한다고 말하시면, 아주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은 엄청난 것입니다.

말씀이 죽어 있는 말씀이 아니라, 살아있는 말씀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이 감사하라는 말씀이

얼마나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는가.. 하는 것입니다.

 

43:40~

제가 내적 치유, 관계 치유, 가족 치유 등 치유 사역을 23 년간 했는데,

전인 치유, 인격 치유 학교도 한국에서 계속하고, 미국에서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쉬운 게 있었습니다.

 

성도님들이 치유를 받고 회복되는데, 그런데 또 문제가 다시 생기는 것입니다.

또 다시 상처를 받고 넘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놓고, 제가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이 과정이 좋은데,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뭔가 뚜껑을 안 닫은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기도를 드리곤 했었는데,

 

제가 이 감사의 원리를 체험하고 나서는, 이 감사의 은혜를,

치유 학교 이수자들이 자기 삶에 실천하게 함으로써

비로소 그 치유학교 교과과정의 뚜껑을 닫게 된 것입니다.

 

그게 감사가 빠졌던것이에요.

내가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내 주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늘의 내가 있기 까지

그들이 베풀어 준 모든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하는 존재인 것입니까!

 

그걸 깨닫고, 그걸 실천할 때,

사람들에게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감사의 사람이었습니다.

자기는 자기가 상대성 원리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연구의 결과이고,

자기는 그 위에 마지막으로 벽돌 한 장을 올린 것인데

 

그런데 그게 전부 자기가 한 것처럼 알려진 것에 대해

매우 송구해 하며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성 이론이 성립되기까지, 그 과정에서 기반을 닦아주었던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사람들의 수고에 감사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우리 오늘 살고 있는 것이, 그냥 저절로 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했는지요. 그들 덕분에 내가 여기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다 감사해야 됩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복을 받는 바탕이 되고요,

최고의 예배는 감사입니다.

최고의 기도는 감사입니다.

최고의 회개도 감사입니다.

 

감사의 삶으로 인생의 기초를 쌓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보니까, 골로새서는 감사의 서신입니다.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러니 모든 기도가 감사로 마무리 되는 것이죠. 기도는 곧 감사입니다.

기도에 몰입한 분들은, 언제나 감사로 기도를 마무리 짓게 되어있죠.

 

2:7절에 보면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overflowing with thanksgiving이죠.

여러분, 어떻게 감사가 넘치게 할 수 있습니까?

 

24 시간 좋은 생각하고, 좋은 태도를 가지고, 좋은 동기를 가지고 살아가면,

즉 깨끗한 삶, 거룩한 삶을 살아가면 감사가 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드라마를 오래 보고 있으면, 너무 재밌지만 절대 감사가 안 나옵니다.

오히려 화만 나죠.

나는 왜 저런 멋진 남자를 만나지 못하는가.’

드라마를 거의 대부분이 다 상류층과 재벌이 나오다 보니까,

감사가 나오는 게 아니라, 비교의식 가운데 탄식이 나오기 쉽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내 머릿속을 꽉 채우느냐 하는 것입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항상 감사 가운데 살라는 것입니다. 툭 치면 그냥 감사가 나오는 것이죠.

미국 사람들은 땡큐!”를 많이 합니다.

브라질 사람들도 오브리가도!”를 많이 합니다. 감사가 생활화 된 것이죠.

 

길을 가다가, 실수로 누구랑 부딪혀도 그냥 감사합니다가 나와야 되는 것이죠.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이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이죠.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모든 지체들에 대해서 감사라는 것입니다.

감사로 넘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나오면 다 감사 해야되는 거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렇게 골로새서 구절구절 마다 감사를 반복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Thanksgiving heart를 가지라는 것이죠.

나의 모든 존재 자체가 감사하는 것으로 충만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위 구절에,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나와 있죠.

항상 감사하라!’ 성령 충만한 사람이 특징입니다.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고, 임재를 경험하는 것도 성령충만의 증거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삶 가운데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모든 기도는 Thankful and watchful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것) 입니다.

기도하는 게 무엇입니까? 감사의 제목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천국에 갔더니

금대접에 향이 가득 담겨있는데, 그게 과연 무엇일까요?

 

물론 우리에게 중보의 기도제목들도 있겠지만

가장 확실한 건, 그건 감사의 제목입니다.

 

하나님께 오늘도 10가지 20가지의 감사의 제목들을 드리고,

그렇게 일생 동안 다 더하면, 수십만 가지의 감사의 제목들이

천국에 가면 금대접에 향처럼 쌓여있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다 주셨는데,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인데 감사하지요.

그런데 다 자기 것인줄 알고, 감사 없이 쓴단 말이에요.

 

우리의 감사를 쌓아가는 것이죠.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물론 저도 바쁘면, 그 날에는 못 쓰고, 그 다음 날에 <감사 노트>를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감사의 제목들을 늘 기록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기도는 감사함으로 들어올려 질 것입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는 것입니다. 4:6

 

만 가지 감사제목을 아뢰고 난 그 다음에, 다른 것을 구하세요.

 

4: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외인, 즉 안 믿는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라! 그 말입니다.

항상 은혜와 감사 가운데 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맙습니까?

미국이 얼마나 고마운 나라인지요?

지금 여러분이 사시는 미국을, 불평하지 마시고 오히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워싱턴에 한국전쟁 기념 공원에 가면, Korean War Memorial Park

Freedom is not free 라고 써 있죠.

 

한국전쟁 때 미군 약 6만 명이 전사했습니다. 15만 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한국을 위해서!

이렇게 고마운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가만히 묵상을 해보면,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미국에 대해서 감사한 게 너무 많죠.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도 백가지 감사의 제목이 있죠.

 

이렇게 감사로 충만해 질 수 있는데,

그러나 우리가 접하는 언론의 기사들은, 절반 이상 감사하지 못하도록

부정적인 비난이 넘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신문이나 언론뉴스를 보시되, 너무 자세히는 보지 마십시오.

하루 종일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서 감사의 삶을 살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거 뚫어지게 쳐다봐야 아무런 소망이 없어요.

말씀을 볼 때, 천국이 열리고, 하늘 보좌가 열리며

우리 마음에 소망을 갖게 되죠.

성령께서 임하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면, 감사가 나오게 되죠.

감사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거죠.

 

멀린 캐로더스 목사님이 쓴 <찬송과 감사의 능력>이란 책이 있죠.

그분이 월남 전에 군목으로 파병되었는데

한 군인이 너무 불안한 마음으로 자기를 찾아왔습니다.

 

자기가 이렇게 전쟁에 나와서 돈을 벌어서, 가정에 헌신하고 있는데

아내가 갑자기 이혼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기가 막히다는 겁니다.

 

멀린 목사님은 우리 감사합시다!’

아니 뭘 어떻게 감사합니까?’

 

목사님은, 성경을 펴고 범사에 감사하라했으니, 감사는 모든 일을 하는 겁니다.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그 군인은, 자기 인생에 처음으로 진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가 이해할 수 없지만, 이 사건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고 난 후에 보름 후에, 이 군인이 다시 찾아온 겁니다.

너무 밝은 얼굴로 편지를 내 보이는데,

아내의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살자고 그런답니다.

 

편지를 쓴 날짜를 보니가, 자기가 멀린 목사와 함께

같이 무릎 꿇고 기도한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시간에, 미국의 아내에게 역사하신 것이죠.

 

그 후에 멀린 목사님이 제대하고 목회를 했는데

어느 어머님이 매일같이 교회와서 통곡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자기 딸이 집을 나가서 죄를 짓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가 막혀서 울며불며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매일.

 

사실 우리 기도 가운데 믿음 없는 기도가 많습니다.

자기 신세한탄을 기도하기도 하고,

주여 이럴 수가 있습니까?’ 이렇게 하나님께 하소연하며 불평하는 기도도 있습니다.

 

멀린 목사님이 우리 감사합시다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자매님이 막 화를 내더래요.

 

목사님은 성경을 펴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이 일도 범사에 들어간다는 것이죠. 그래서 같이 기도를 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얼마 후에 자기 딸이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한참 세상에 취하여 죄악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자기를 가리키며 이런 말을 하더래요. ‘영생을 선물로 주노라!’

 

자기 딸이 너무 충격을 받아서.. 성령이 역사하신거죠.

그래서 영생을 얻기 위해서, 죄악된 삶을 청산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여러분 감사할 대상이 없는 것처럼 불행한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안 믿는 사람들이 너무 불쌍해요.

 

너무 감사한 일이 많을 텐데, 감사할 대상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안 믿으니까요.

그것처럼 불행한 일이 없습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