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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David Pawson's Unlocking the Bible

잠언 P2 / David Pawson

LNCK 2015. 10. 20. 17:11

vimeo.com/469983484

잠언 P2                영어 녹취록                           출처보기

 

<잠언>의 주된 내용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기 젊은 아들에게 주는 충고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교훈은 세대를 통해 전해 내려져 왔습니다.

 

이것은 남자에게 충고한 것인데, 그 내용은 여자에 관한 것입니다.

나쁜 여자들이 누구이고, 좋은 여자들이 누구인가?

더 자세히 말하면, 나쁜 여자들(복수)과 한 좋은 여자(단수)에 대해서 인데,

왜냐하면 어머니가 아들에게, 좋은 한 여자를 찾으라는 충고입니다.

 

아버지의 충고는, 많은 나쁜 여자들을 조심하라는 충고였는데,

여기에는 창기로부터 자기 가정에 실망한 아내까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이 어떻게 달콤한 말로 남자를 유혹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지된 관계가 얼마나 매혹적인지 설득하는데요,

 

하지만 나쁜 여자에게 유혹된 남자의 마지막은 무덤이라고 충고합니다.

그건 마치 자기의 생명을 버리는 것이며, 자기 생명을 떡 한 조각과 바꾸는 격이지요.

 

일단 나쁜 여자들과 관계를 맺으면, 당신의 쌓은 경력과 인품 모두를

하루아침에 빠르게 망치게 되는 거지요. 아주 현명한 충고입니다.

 

어머니는, 31장에서, 좋은 여자의 조건을 얘기하는데, 참으로 놀랍게 뛰어난 리스트입니다.

 

몇 년 전에 우리 교회에서 <성경 통독>을 했습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어 읽는 것. 한 사람이 대표로 읽고, 나머지는 눈으로 따라갑니다.

 

그렇게 하는데 모두 82시간이 걸렸습니다.

주일 저녁 9시부터 읽기 시작하여, 목요일 아침에 끝냈는데,

2천명이 와서 들었고, 우리는 성경을 0.5톤이나 팔았어요.

각 사람마다 15분씩 읽었고, 읽고 나면 성경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당시 길포드 시장 엘드먼 스페로가 이 사실을 듣고,

자기도 와서 읽어도 되냐고 전화로 문의해 왔어요.

제가 된다고 하였고, 하지만 빈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후에 저희들이 화요일 오후 3시 반에 빈 시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가 좋습니다. 제가 아주 기대합니다. 제가 아내도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장의 공식 복장을 입고 가야 됩니까?”

 

저희들이 공식 복장을 속에 입고, 그 위에 뭘 덧입고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였어요.

 

왜냐하면 전에, 제가 시청 행사에 두 번 초청을 받았는데,

그들은 정식 복장을 입고 와야만 한다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시청 행사 때는 공식 복장을 요구해 놓고, 막상 자기는 편한 복장으로 다른 기관에 맘 놓고 갈 수 없다는 뜻인 듯.

 

아무튼 화요일 오후 3시 반에 시장이 오셨습니다.

그가 물어보기를 제가 성경 어디 부분을 읽어야 합니까?”.

제가 저도 모릅니다. 아무튼 3시 반에 당신 차례가 오면, 성경을 받아서 연이어서 읽으십시오.”

 

제가 그에게 당신 아내는 같이 안 오셨나요?”

시장은 아내가 같이 오지 못하여서 정말로 미안합니다. 아내가 사과를 전해달라고 당부했어요.

오늘 저녁 갑자기 손님이 오기 때문에,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 청소를 하고, 식사대접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그때 그가 일어서서 읽었는데, 마침 잠언 31장이었습니다.

이 놀라운 부인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요리를 하고, 가정을 위한 모든 일을 했다.’

 

계속해서 시장은 이런 대목을 읽었습니다.

그의 남편이 알려지고, 그가 성문(시 회의장)에서 그 성읍 관리들과 함께 앉았다

 

15분 후에 그가 비틀거리며 제 자리에 돌아와서 앉았습니다.

나중에 그가 전화로 말하기를 파슨 목사님, 그 내용이 바로 저를 얘기하는 것이었어요.”

 

그는 명목상의 천주교 신자여서 <성경>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제가 <성경> 하나를 사서 가져 갈 수 있겠습니까?”.

제가 한 권을 드렸습니다.

 

제가 성경을 가져가서 아내에게 읽어 주어야 하겠다고 하였어요.

그가 <성경>에서 자신에 관한 내용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에 대한 충고 3:25~

 

잠언에 나오는 나쁜 여자들과 좋은 여자는, 실제 사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소위 말하는 의인화 personification입니다.

 

사람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다른 것을 나타내지요.

나쁜 여자가 의인화 한 것은 어리석음이고,

좋은 여자가 의인화 한 것은 지혜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음지혜, 잠언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 그녀 she”로 부릅니다.

어리석음은 마치 나쁜 여자와 같고, ‘지혜는 좋은 여자와 같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당신을 멸할 수 있고, 반대로 여자가 당신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단순히 좋은 여자와 나쁜 여자, 그 이상을 나타냅니다.

 

잠언서 전체에, 한 젊은 남자가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남자의 정체를 알고 싶으면, 그가 어떤 여자에게 이끌리는지,

그가 어떤 여자와 결혼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이 선택이 그의 일생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즉 어리석음을 선택하면 파멸이고, 지혜를 선택하면 남자가 일으켜 세워지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런던 시청 교회에 맨턴 파커라는 유명한 설교자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설교하면서 예수님의 비유를 얘기했어요.

아주 열렬하게 설교하던 중에, 그가 회중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젊은 남자들이여, 당신들은 어느 쪽을 선택하겠습니까?

지혜 있는 처녀와 빛 가운데 살겠습니까,

아니면 어리석은 처녀와 흑암 가운데 살겠습니까?”

 

결국 회중들 모두가 선택한 답은 똑같았어요. *아마 외모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가 바라던 답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은 선택할 권리가 있지만, 그의 선택에서 그 남자의 성품을 엿볼 수 있으며,

또한 그 선택이, 남자의 자기 성품을 빚어 나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남자의 선택은 잠언서 8장과 9장에 나오는데,

(조금 후에 우리 함께 찰스 웨슬리가 이 말씀에 근거하여 지은 찬양을 부를 것입니다.)

 

8~9장은, ‘지혜라는 훌륭한 여자를 말합니다.

그래서 당신더러 그를 잘 사랑하라. 당신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녀를 따라다니며, 그녀에게 구애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저자는 여성이 아니라 지혜를 말하고 있으며,

어리석은 여자를 반드시 멀리하고, 만약 그의 주변에서 맴돌면,

결말이 아주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묻는 것은 어떤 여자가 당신을 유혹합니까?’

 

그리고 성경 전체의 결말이, 또한 두 여자를 얘기하는데,

더러운 음녀순결한 신부를 논합니다.

 

음녀는 바벨론이라 부르고, 신부는 예루살렘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 주제가 전체 성경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즉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여 배우자로 만들 것인지 인데,

어리석음인가요, 아니면 지혜인가요? 바벨론인가요, 아니면 예루살렘입니까?

여러분, 이 은유적 비유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성경은 계속하여 사람더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생명이냐/사망이냐? 빛이냐/흑암이냐?

천국이냐/지옥이냐? 그리고 지혜이냐/어리석음(우매)이냐? 입니다.

 

인생은 단 한번 뿐이며, 그래서 우리 각자는

그 자기 지혜를 던져 버리든지, 혹은 지혜를 잘 사용하든지.. 선택해야 합니다.

 

보십시오. 성경에서의 지혜와 어리석음은, 지능적 측면이 아니라 도덕적 측면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지혜, 마치 머리 좋은 것과 같은 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큐가 높지 않은 사람을, 우매하다고 부르는데요, 그건 잘못이죠.

 

하지만 성경에서는,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도, 바보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가 지능지수는 아주 높지만, 도덕적 측면이 아주 우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개념을 크게 혼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서머셋에 살았던 어떤 시골 사람의 얘기를 제가 들었는데,

만약 그에게 6페니 동전과 5파운드짜리 지폐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그는 서슴없이 매번 동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는 동전이든지 지폐든지 개의치 않고, 숫자 56중에 더 큰 6을 선택했었지요.

그래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소문을 듣고, 모두들 그에게 가서 시험해 보았지요.

 

이 어리석은 사람은, 매번 동전을 선택했고, 절대로 5파운드짜리 지폐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우둔하지요? 결국은 그가 아주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실제로는 머리가 아주 좋았지요.

 

우리는 우매와 지혜를 항상 지능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은 지능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학위를 받거나 시험에 합격한 것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당신이 세계에서 제일 머리 좋은 사람이일지라도, 당신은 우매자 일 수 있으며,

당신 인생을 망칠 수 있는 거지요.

 

시편 기자가 말하기를 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우매한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는 말하기를, ‘세상 지혜, 이 세상을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이익이 있고, 유익된 점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세상 지혜입니다.

 

세상 지혜와 성경적 지혜 중에 어떤 것이 당신에게 제일 유익한 것일까요?

사실 참 지혜는, 당신에게 제일 선한 것이지, 당신에게 이익이 있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당신의 성품에 제일 좋게 하는 것이지요.

참 지혜는, 세상을 아는 지식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 위에 세워집니다.

 

잠언의 한 구절이 아주 심하게 오해 되고 있습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들어 보셨습니까? 29:18

이 구절이 자주 인용되지만, 자주 오해되어 사용됩니다.

 

이 구절을 인용하는 사람들 마음에는, 자기의 한 가지 비전(야심)이 있지요.

그게 새 예배당 건축이든지, 아니면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사역의 개발이든지 하지요.

 

그래서 모두에게 묵시(비전)가 있어야 한다고 격려하지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구절에서 말하는 묵시 vision, 그 자기에게 반짝 떠오른 계획과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여기서 묵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계시를 뜻하며, 하나님은 묵시(계시)를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의 진정한 뜻은,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어떤 일을 계시하지 않으셨다면,

당신은 방자히 행한다(망한다)’입니다.

 

히브리 원어의 뜻은, ‘절제가 안 된다는 말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당신은 우매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말씀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십시오.

 

아래 도표에, 매우 대칭되는 샌드위치가 있어요.

붉은 색, 파란 색, 녹색, 청록색인데, 이 양식이 보이십니까? *아래 도표, 잘 안 보이네요.

 

 

 

아주 교묘하게 함께 대칭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많은 구절들이, <좌우>, 혹은 위와 아래로 <상하> 대칭되는 양식입니다.

이러한 대칭들이 아주 교묘하게 함께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세 개의 빵조각(젊은이에게 주는 조언)

그 빵 중간에 각각 두 겹의 속이 있는 샌드위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에 보면, ‘솔로몬의 잠언지혜의 말, 상하 대칭입니다.

또한 젊은이에게 주는 조언도 상하 대칭입니다.

 

그런데 이 대칭 구조에 맞지 않는 게 두 부분이 있는데,

앞의 서론‘30장의 아굴에서 온 아랍의 지혜입니다.

이 두 부분 외에 다른 것들 모두는 대칭되어, 한 숨에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잠언의 개요> 위 도표 번역

 

서론 1:1~7

젊은이에게 주는 조언 1:8~9*부친이 음란한 여자를 멀리하라고 권고

 

솔로몬의 잠언 10~22:16 *솔로몬이 편집

지혜의 말 22:17~23:14 *30마디의 명언

 

젋은이에게 주는 조언 23:15~24:22

 

지혜의 말 24:23~24:34 *6개의 명언

솔로몬의 잠언 25~29장 히스기야 서기관이 수집

*아굴의 잠언 30

 

젊은이에게 주는 조언 31*어머니가 아들에게

 

 

 

 

잠언서의 각 단락 9:55~

 

<솔로몬의 잠언>이 여기 도표에 있습니다. 이것이 그가 친히 수집한 것입니다. 10:1~22:16

여기에 또한 <솔로몬의 잠언>이 있는데, 후에 히스기야와 그의 서기관들이 수집하였습니다. 25~29

 

도표의 녹색 부분은, 그가 다른 곳에서 수집한 지혜이고,

여기에 30개의 잠언이 있고, 여기에는 6개의 잠언이 있는데,

솔로몬이 세계 각지에서 수집해 온 것이며, 그가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얻은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서 전체에 아주 명확한 패턴이 있는데요,

 

우리가 잠언의 각 단락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지금부터 그가 <젊은이에게 주는 조언>을 살펴보고,

그리고 <그가 수집한, 혹은 그가 말한 잠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그가 <젊은이에게 주는 조언>을 함께 봅시다.

여기서 많은 해야 할 것하지 말아야 할 것을 얘기했는데,

당연히 조언은 해야 할 것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 주는 것이지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한 번 훑어봅시다.

 

*‘하라는 조언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라.

-지혜를 찾고 얻으라.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여라.

-네 마음을 지키라. 즉 너의 감정을 보호하여라.

네가 누구에게 네 감정을 주고 있는지를 유의하여, 네 배우자에게만 충실하라.

 

이 모든 것들은 젊은이들에게 주는 충고입니다.

그가 받아들이던지/않던지는 그의 결정에 달려있지만요,

이 모든 것들은 아주 좋은 충고들입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나쁜 친구들을 사귀지 말라.

우리가 선택하여 사귀는 친구가 우리의 인격에 제일 큰 영향을 주지요.

그것 또한 우리의 선택입니다. 제가 사람들이 법정에서 재판장에게

재판장님, 제가 나쁜 친구를 사귀어서 그랬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어요.

듣고 보면, 마치 자기가 그 친구의 유혹에 떨어진 것처럼 말하는데요,

 

그러나 그런 친구를 사귄 것은 자기의 선택이었고,

그는 자신이 택한 친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간음하지 말라, 이는 배우자에게 충실하는 것입니다.

-남에게서 돈을 꾸지 말라.

-게으르지 말라.

 

잠언에서는, 한 가지 죄를, 다른 죄들보다 더 자주 언급하는데, 바로 게으름의 죄입니다.

하지만 설교자들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렇죠?

여러분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많이 설교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게으름은, 인생을 낭비하고, 하나님의 시간과 자신의 시간을 낭비합니다.

 

-어리석은 여자들과 친구로 사귀지 마십시오.

이상은 첫 번째 <젊은이들에게 주는 조언> 단락의 개요입니다.

 

 

 

 

 

그 다음 단락 <솔로몬의 수집한 잠언>에서는,

경건한 사람과 악인을 강렬하게 대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많은 곳에서 그러나 but”를 사용했는데,

예를 들면 불경건하지 말고, 그러나 경건하라는 식입니다. 대조(병행)법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많은 긍정적인 잠언이 나오는데, 경건한 삶에 관한 것이지요.

여기에서는 접속사 그리고 and”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동의병행법

이렇게 하고, and 저렇게 하라는 형식으로 나오지요.

 

그래서 그가 이 젊은이에게 다시 한 번 선택을 요청하는데,

그것은 네가 경건한 자가 되겠느냐, 아니면 악인이 되겠느냐?’

매 선택의 기로에서 잘 선택하면, 그의 인생의 그림이 점점 더 완성되어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 <솔로몬의 수집한 잠언>을 살펴봅시다. 책 후반부 25-29장에 나타나 있는데,

여기서는 거의 모두 인간관계를 얘기하였습니다.

 

인간관계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그가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왕과 통치자들을 대하고,

어떻게 이웃에게 대하고, 어떻게 원수에게 대하라고 훈계하였어요.

 

만약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 위에 놓는 것과 같다25:22, 12:20

 

당신은 이 말씀을 어디에서 읽어 보셨습니까? <로마서> 12장이죠,

하지만 원래 잠언서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나오는데,

많은 곳에서,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대할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신도 살면서 이런 사람을 보셨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안정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의 인간관계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고, 허세를 부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알면 아주 기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항상 자기를 자랑하고,

가면을 쓰고서, 실제 자기가 아닌 사람의 행세를 하지요.

이러한 사람은 사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야 됩니다.

 

또한 어떻게 어리석은 자를 대할 것인가요?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고,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입니까?

가십으로 흉보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요?

<잠언>에 가십에 관한 많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관계를 논하고 난 후,

27-29장에서 선한 삶을 살라고 얘기하였는데,

이것은 아주 높은 수준의 생활 방식입니다.

높은 수준의 물질적 삶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수준 높은 삶입니다.

 

잠언서의 마지막 부분이 아주 재미있는데, 이 충고는 한 여자(어머니)가 준 것이며,

우선 먼저 어떻게 좋은 왕이 될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의 배경이 왕실 가문인 점을, 우리가 기억해야 하며,

대상은 왕자이고, 바로 솔로몬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왕족의 충고가 여기에 나오고, 그가 커서 훌륭한 왕이 되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말하기를 너는 좋은 아내를 취하여 왕후로 삼으라고 합니다.

 

우연히 남녀평등주의자에게 맞게, 마지막 이 장은,

어머니가 왕후 선택의 조건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만 말하지 않고, 어머니(여성)도 말하니까 남녀평등.

 

한 가정이든 한 나라이든 여자는 반드시 현모양처이여야 하며,

집안일에도 능해야 하며, 또한 사업도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부동산 관리도 겸해서 해야 하며, 그가 번 수익으로 남편을 기쁘게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하루 종일 주방에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가정 일을, 다른 일보다 제일 우선순위에 둡니다.

이것은 이 장에서의 제일 중요한 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주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음(우매)을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제가 한번 묘사해 볼게요.

그런데 이것은 간단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사실은 모두 서로 연관되어 있어요.

성경도 그렇지요. 각 권이 나눠져 있지만, 모두 서로 연관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예를 들면, 모세 율법의 주제가 항상 이것 저것을 섞어 말하는 것처럼

잠언도 순서가 조직적으로 일목요연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조언이 모두가 함께 뒤죽박죽 뒤섞여 있을까요?

 

이는, 제 생각인데, 마치 한 어머니가 곧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신신당부하기를

매주 한 번씩 속옷을 갈아입는 것을 잊지 말아라,

남에게 빚 지지 말고, 상사에게 대한 태도를 조심하여라...”

이렇게 무엇이 생각나는 대로, 순서 없이 뒤죽박죽 말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모든 조언을 다 말하다 보니, 내용이 좀 뒤섞인 것이지요.

너는 내가 말한 것을 모두 다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로 이런 방식으로 말합니다.

 

부모는 내가 오늘 아침에 너에게 세 가지 요점을 말했는데, 이것이 결론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설교자들은, 그런 식으로 조리있게 말하지요.

 

하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말할 때는, 그저 생각나는 대로 이 말 조금 하다가,

또 저 말합니다.

여기에 앉으신 어머니들은 웃고 계시네요. 여러분도 이렇게 말한다는 뜻이죠.

 

 

주제별로 보기         17:00~

 

이제 주제별로 몇 가지 내용을 분류해 보겠습니다.

먼저 <우매자>란 주제에 대해서 살펴보죠. *어리석은 자

 

우매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70여개의 잠언이 우매자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데요,

소위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모두 남자를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무지하고, 완고하며, 태도가 오만하며, 비정상적이며, 싫증을 잘 내며,

목표가 없으며, 경험이 부족하며, 책임감이 없으며, 쉽게 속임 당하며,

부주의하며, 자기만족적이며, 예절이 없으며, 경박하며, 부풀리며, 야비하며,

쟁론하기를 좋아합니다. 우매자를 간략하게 축약하면 이렇습니다.

 

이런 젊은 남자를 본 적 있습니까? 젊은 남자가 자기 집에서 이러기가 쉽죠.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 모두 가지려고 욕심냅니다. 범사에 머리로 생각하기를 싫어하고,

현실을 외면하고 환상을 좇으며, 진리보다는 미혹된 얘기를 더 따르지요.

 

기껏 좋게 말하면, 사람을 귀찮게 하고, 나쁘게 말하면 아주 흉악한 놈이지요.

그는 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부모가 옛날 사람이라고 멸시하지요.

누가 성경이 현실에 맞지 않는, 옛날 책이라고 말합니까*21세기 현실에 딱 맞네요. 이런 청년들이 집에 있지요.

 

여기에 여러 우매한 사람들 가운데 특히 우매한 두 사람이 나오는데,

하나는 비웃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냉소적이며 비판적입니다. 사실은 자기가 제일 우매자이지요.

 

다른 한 종류의 우매자는 게으른 사람인데, 그는 침대에 묶여 있으며,

알람이 울려도 계속 자고, 몇 분 후에 다시 울리면, 그걸 끄고 계속 코를 골지요.

성경에 아주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묘사에, 자기가 해당되는 사람은 우매자이고, 어리석으며,

그들은 자기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또 중요한 주제는 <>입니다.

혀는 비록 작지만, 그 위력은 매우 큽니다.

어떤 목회자가 주일날 설교할 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저의 몸 가운데서 가장 시험받기 쉬운 부위를 보여 드릴게요.’

회중들은 듣고 나서 모두 일순간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혀를 내밀어 모션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야고보가 지혜서를 기록하였는데, 바로 <야고보서>입니다.

그 책에서 말하기를 혀는 사람 몸에서 제일 작고,

마치 큰 배에서의 작은 키와 같지만, 이 키가 전체 배를 조종합니다.’ 3:4

 

같은 혀로 사람을 저주하고, 또한 축복하기도 합니다. 3:9

이렇게 잠언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두루두루 혀의 죄를 언급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7가지가 있는데, 26:25

이것들은 속물근성, 거짓말, 살인, 음모, 악행, 위증, 가십입니다.

그 중에 혀로 짓는 죄가 3-4가지가 있다는 것을 주의해 보셨습니까?

 

혀의 위력은 매우 대단하고, 깊숙이 칼로 자르며, 잔인하고 투박하며 부주의한 말을 내 뱉습니다.

혀는 분쟁을 퍼뜨리고, 불일치와 분열을 일으킵니다.

 

혀가 비록 아주 위력은 있지만, 그게 얼마나 약합니까.

혀는 팩트를 바꾸지도 못하고, 또한 사람들의 반응을 강박하지도 못합니다. *약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말이 행위를 대신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파괴적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은 우리의 혀가 어떠한 말을 해야 합니까? 4가지 말을 해야 합니다.

먼저 정직한 말, 둘째는 말을 적게 해야 합니다.

셋째는 조용한 말을 해야 합니다. 넷째는 적합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말하기를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3:2

 

만약 우리가 말에 온전하여 죄를 범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심판 날에 사람마다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이에 대해 심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12:36

이것(, )만으로도, 우리 대부분은 심판 때 정죄를 당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아주 중요한 주제가 있는데,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잠언은 부부 관계에서 지혜를 다루고 있으며,

모든 인간 관계의 지혜를 얘기하고,

또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말하며,

그리고 부모가 자녀를 징계하지 않는 것이 어리석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잠언이 가르치는 바는, 자녀는 본성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어리석어서

그들에게 그걸 깨우쳐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아이들은 Yes라는 말을 배우기 전에, No 라는 말을 먼저 배웁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성냄을 가르치지 않고, 친절하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지 않고, 정직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렇지요?

무례하라고 가르치지 않고, 정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바르라고 가르칩니다.

 

인도주의자들은 어린이가 본래 선하다, 그래서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만 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그러므로 징계(체벌 포함)는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인도주의자들의 주장인데, 그들의 주장은

아이들은 본래 죄가 없이 태어난다는 신념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죄하게 태어나고 본성적으로 선한데, 어른들이 나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그들이 커서 나쁜 인간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건 진리가 아닙니다. <성경>의 관점은 그것과 완전히 상반되지요.

성경에서는, ‘어린이도 죄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하지요.

예수님의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악한 자라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위 구절의 밑줄은, 특정 죄인만 악한 게 아니라, 사람의 본성이 원래 악하다는 뜻입니다.

 

<성경> 인간의 본성에 대해, 완전히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데,

성경에서 인간의 본성은 본래 악하지만, 선도 일부 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인도주의>자들은,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하지만, 나쁜 일도 일부 할 수 있다고 보지요.

 

이렇게 둘은, 출발점이 완전히 다른데,

사람이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지요.

 

성경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를, ‘만약 자녀가 잘못 하였는데, 당신이 당장 징계하지 않으면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자녀를 위한 최선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직면하지 않고, 피해간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녀에게 집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돈만 듬뿍 주며, 나가서 과자 사 먹고, 그들이 몇 시에 집에 오는지를 상관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녀를 징계하는 것입니다.

 

잠언에서 또한 <이웃과의 관계>도 얘기했는데, 어떤 충고들은 아주 멋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악한 꾀를 도모하는 이웃에 동의하지 말라’ *성경구절 못 찾음

 

어떤 때는 조용해야 하며, 이웃을 자주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27: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그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아주 좋은 충고이지요. 이웃과의 관계의 지혜를 얘기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다른 사람의 좋은 친구가 되느냐하는 지혜를 말씀합니다.

<잠언>에서 말하기를, ‘친구가 형제보다 더욱 친하다고 하였어요. *18:24, 27:10

 

저는 설교자들이, 여기서 친구는 예수님을 뜻하는 것이라는 설교를 들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좋은 친구의 4가지 특징을 말하는데,

좋은 친구가 되려면 4가지 특징을 구비하여야 한다는데, 참 좋은 조언입니다. *27:5~10참조

 

-첫째는 지속성입니다. 좋은 친구는 영원히 지속되는 친구입니다.

이런 친구는 당신의 지갑이 두껍든지 얇든지 떠나지 않습니다.

 

-둘째는 솔직함입니다. 좋은 친구는 당신에게 정직하게 대하고, 진실한 말을 합니다.

 

-셋째는 상담입니다. 좋은 친구는 당신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넷째는 정중함입니다. 좋은 친구는 정중한 태도로 당신을 대합니다.

 

아주 멋지지요. 만약 이런 친구가 있다면, 친척보다도 더욱 친할 것입니다.

그래서 친구가 형제보다 더욱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 외 중요한 점 24:11~

 

그러면 크리스천이 <잠언>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우선 먼저 <잠언>이 원래 쓰여진 목적을 달성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솔로몬 때 이스라엘이 역사상 최정상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라가 태평하고 부유를 누렸어요. 전례 없는 전성기이었어요.

 

솔로몬은, 그들이 이 모든 것들을 쉽게 잃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는 정작, 자기 자신이 잘못해서, 그걸 다 잃을 수도 있음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요.

 

하지만 그도 이 점을 일반적 원리로 알았고, 그래서 잠언에서 말하기를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14:34

 

솔로몬이 잠언을 기록한 것은, 이스라엘 나라의 평화와 부유를 계속 유지하기 바랬고,

또한 백성들을 지혜롭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왜냐하면 만약 지혜가 없으면, 전체 나라 상황이 잘못된 길로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책의 충고를 들었을까요?’ 그 대답은 ‘No’입니다.

죄가 백성을 욕되게 하였고, 그들은 이로써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백성과 나라가, 만약 이러한 지혜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심지어 솔로몬 자신도, 자기 지혜대로 살지 못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어떤 스코틀랜드의 사람이, 자기 교회의 목사님에게 말하기를

제가 소원이 있는데, 시내산에 올라가서, 그 산꼭대기에서

제가 큰 목소리로 십계명을 선포해 보는 것입니다그게 자기 꿈이라고 하였어요.

 

그러자 그 목사님이 말하기를 그것보다는, 당신이 집에서 이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라고 하였어요.

 

십계명을 집에 걸어 놓는 것하고, 지키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십계명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느냐 입니다.

 

이스라엘은 이것(잠언의 지혜)을 마음에 두지 않아서,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신약 성경의 몇 곳이 사실은 잠언에서 근거한 것인데,

아마 사람들은 이를 주의해서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왜 등장했습니까? 성경에서 말하기를

그가 온 것은 거역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의 길로 돌아서게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1:17

이것은 누가복음에서 말씀한 것입니다. 당신은 이에 주의해 보셨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에는 지혜가 충만하여서, 듣는 사람 모두가 듣고는 놀라서

어디에서 이러한 지혜를 얻었느냐?’고 물었습니다. 13:54, 56

 

지혜라는 단어가 신약성경에서 끊임없이 나타나 있습니다.

당신이 이에 대해 주의해 보지 않으셨을 것이지만, 확실히 자주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시바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11:31

너희들은 나에게 와서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어려서부터 이미 지혜가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2:52

신약성경에는 지혜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나타나 있고,

하나님의 지혜가 십자가에서 더욱이 가장 크게 나타나 있습니다.

 

사람의 시각에서 보면,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데,

세상 사람들은, 십자가를 하나님의 어리석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당신이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여, 세상을 돌이키려 한다면,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무슨 소용이 있으십니까? 참으로 어리석네요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에서 말씀하기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런지 다 아셨습니다.

 

당신이라면,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를, 18년 동안이나 목수로 두지 않을 것이며, (12~30)

또한 그더러 3년만 전도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죠?

당신이라면 세상에서 구세주의 시간표를 절대로 이렇게 짜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은, 반드시 고통에서 배우셔야 했고, 그가 또한 확실히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혜가 있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가 십자가에서 나타났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지혜가 되셨다

그래서 바로 우리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을 얻은 것입니다.

*고전1:30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지혜 있는 사람만이

의로움, 거룩함, 구속함에 관심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은 이런 것들에 개의치 않고,

우매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멸시합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지혜, 많은 경우 <잠언>에서 직접 인용된 것들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 위에 쌓아 놓으리라.” 25:22, 12:20

 

베드로도 <잠언>을 자주 인용하였어요. 유명한 구절이 있죠.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26:11, 벧후2:22

 

또 다른 베드로의 인용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왕을 존경하라24:21, 벧전2:13

이것 또한 <잠언>을 인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에도 있어요. 오늘 아침에 1강에서 거듭 인용했지요.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만일 하나님이 징계하지 않으면

그는 사생자요 친 아들이 아니니라.” 3:12, 12:7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을 징계하십니다.

이 말씀도 <잠언>을 직접 인용한 것입니다.

 

<야고보서>가 마치 <잠언>과 같아요.

야고보서도 한 주제를 얘기하고 나서, 바로 다음 주제로 뛰어 넘지요. 잠언의 형식과 같아요.

그리고 야고보서가 잠언처럼 혀를 아주 강조합니다.

야고보의 가르침이 많이 <잠언>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신약성경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솔로몬이 애굽인들과 아랍인들의 지혜를 발견했던 것처럼,

우리도 유대인들에게서 지혜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매번 유대인들과 교제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에게 특별한 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지혜를 타고난 것 같습니다.

랍비들의 말을 들으면, 그게 더욱 명확합니다.

 

   혹시 <지붕위의 바이올린>이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그의 말에는 계속 지혜가 흘러 나왔어요. 유대인의 색채를 매우 잘 나타냈습니다.

 

   이번 주에 우리가 TV에서 한마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제가 저의 아내에게 이것은 정말로 전형적인 유대인의 지혜 같지요?’라고 말하였어요.

   그들은 타고난 영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가, 자기 이름을 유대인의 이름으로 지었어요. 하지만 그는 유대인은 아닙니다.

그가 한 번은 예루살렘의 하닷사 병원의 원장과 대화를 나누었어요. *에스더의 히브리 이름

 

원장이 그를 보고 말하기를 저는 당신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의 이름을 갖고 있으면서, 당신은 크리스천의 눈을 가졌습니다.”

 

바로 그렇게 말하는 그들의 영리함이

지난 수세기 동안, 유대인들이 세계 각지로 피난 다니면서도, 그들을 살아남게 했습니다.

바로 유대인의 지혜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지혜자라는 특별한 그룹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시 예수님께 와서 경배했던 박사들이, 바로 그 지혜자그룹 출신들입니다.

 

그들은 한 별을 따라 베들레헴까지 왔고, 그들은 이방인들이 아니라 유대인들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 할 때, 돌아오지 않고 거기에 남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발람의 예언을 기억하였어요. 장래에 한 별이 이스라엘에서 떠오를 것이며,

그가 열방의 왕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24:17

 

그들은 이 구약의 예언 때문에, 계속 그 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별이 나타나자, 그들은 즉시 바벨론을 떠났는데,

그들의 조상들은 사실 수 세기 전에 일찍이 그 곳을 떠났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세 사람이 예수님 만나러 왔는데, 그들은 지혜자들입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 때, 자동차에 붙은 지혜자는 예수님을 찾는다라는 스티커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참 맞는 말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지혜, 우리의 의로움, 우리의 거룩함, 우리의 구속이 되십니다. 고전1:30

당신이 잠언들을 얻게 되면, 지혜가 있게 되고,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게 됩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예언 하나를 받았는데, 그 결과 제가 순회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예언은 매우 직접적으로 왔고, 제가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그 예언의 마지막 몇 마디는 이렇습니다.

 

나는 네가 나를 섬기기를 바라고, 장래 어느 날 네가 나를 대면해서 말하기를

주님, 우리가 해냈습니다. 우리가 해냈습니다.’라고 할 것이다

 

우리 각자가 임종 전에 주님께 우리가 해냈습니다(사명을 완수했습니다).

제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얼마나 멋진 일이 되겠습니까.

 

하지만 당신이 어떠한 인생을 보냈는지는, 당신의 선택에 있습니다.

<잠언서>, 바로 우리로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고,

임종 시에 주님께 우리가 해냈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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