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II) - YouTube
◈성령을 소멸치 말며 살전5:19 출처
◑서론 : 유기적으로 기록된 삿16장
▲사사기의 저자가 옷니엘, 에훗, 드보라, 기드온 등 12명의 사사를 차례로 기록해 나갑니다.
그런 그가 드디어, 삿13장에 이르렀습니다.
그 유명한 삼손에 관한 내용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15장까지 길게 기록합니다.
그리고 15장 끝 절인 20절에 와서 저자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여러분, 이런 표현은, 어떤 사람의 일생을 설명할 때,
서론 부분도 아니요, 중간 부분도 아니요, 마무리 지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15장이 끝나고, 16장부터는,
다른 사사의 일대기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15:20절에서 마무리 지은 성경 저자가
16장에 와서, 다시 삼손에 관한 이야기를 또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15장 끝 절에서 삼손에 관한 서술을 끝냈는데,
다시 16:1절에서 삼손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다가
16:31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이렇게 한 번 더 삼손의 일생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유기적 성경 기록 방식’입니다.
삼손에 관한 기록을, 사사기의 저자는, 15장에서 마무리하려고 생각했습니다.
16장은 기록할 생각이 애당초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바로 그때, 사사기 저자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삼손에 관한 내용을 더 기록해라!’
‘하나님, 삼손이 머리 깎이고, 눈 뽑히고, 묶여서 감옥에 들어가서 맷돌을 돌리는 이 내용은
제가 기록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그 부끄러운 부분을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기록해서 남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사기 저자가, 다시 펜을 들어 기록한 내용이, 16장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왜 기록하라고 했을까요?
히11:32절에 삼손은, 믿음의 영웅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도, 한 때 성령이 자기를 떠나시면(삿16:20), 머리카락이 잘리면,
자기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때까지, *성령님이 다시 찾아오실 때까지
눈도 뽑히고, 감옥에 던져져 맷돌을 돌리며
대적에게 조롱을 당하며 비참해지는 모습으로,
자기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본론1. 유기적으로 기록된 살전5:19절
제가 데살로니가 전서를 열어놓고,
왜 이렇게 장황하게 서론 부분을 끌어가는 것입니까?
본문이 바로 이렇게 ‘유기적 방법’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18절,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기서 ‘이것이’ 어디를 가리키는 지시대명사입니까?
1) 바로 직전 구절을 가리키겠지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2) 뿐만 아니라, 넓게는 살전5:12~18절까지를 전부 다, ‘이것’이란 지시대명사가 가리키고 있습니다.
3) 하지만 좀 더 유심히 살펴보니, ‘이것’이 단수입니다. *투토, 중성 단수
‘이것들’ (복수)가 아닙니다. *타우타
그러므로 ‘이것’을 좁게 이해한다면,
바로 앞부분 ‘범사에 감사하라’이 부분(단수)만을 받는다고 보는 것은, 절대로 무리가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너희를 향하는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뜻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나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오래 동안 암투병을 하는 자매님이 한 분 계십니다.
60대 후반이신데, ‘한 번 목사님 와서, 집에서 예배를 드려주세요.’라는 요청이 있어서
제가 엊그제 그 집을 심방했습니다. 부부가 기쁜 마음으로, 저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2009년도에 유방암 수술을 받고, 치료가 된줄 알고 있었는데,
재발이 되고, 수 십 차례 항암 치료를 하면서
그런데 이 암세포가 경추, 대퇴부 등 뼈 전체에 전이가 되어서
치료를 포기한 채, 그가 가정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상황에서 무슨 말을, 무슨 위로를 목회자가 할 수 있을까요.
그저 위로하며 같이 슬퍼해주는 거죠.
그 분은, 과거에 ‘남편이 음식쓰레기도 버려주지 않는다.
설거지도 한 번도 도와주지 않는다’며, 남편에게 불평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깨달은 것이
‘제가 인상쓰고 원망하고 힘들어 해 본들, 그게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어느 날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시각으로 남편을 바라보니, 남편이 곁에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더라는 것입니다.
자녀가 곁에 있는 것만 해도, (범사에) 감사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감사하면서, 남편이 퇴근해서 들어올 때
가능한 밝은 모습으로, 환한 모습으로 남편을 맞이했고
그러다보니까 자신의 몸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 그 남편은 진짜 일등 신랑감입니다. 너무너무 잘해 주는 분입니다.
그런데 불평을 가지려고 하면, 자꾸 불평할 게 생깁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감사할 조건들을 자꾸 찾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감사 속에 기적을, 기적이라는 선물을 넣어주실 줄 믿습니다.
이것(범사에 감사하라)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오늘 살전5:18절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니라’라는 문장이 부각됩니다.
이런 문장 표현 방식은 단락의 서론/중간/결론 중에서, 어느 부분에 나오는 표현입니까?
네, 결론 부분에 나오는 표현 형식입니다. *사사기 15장 끝절처럼요.
그렇다면 사사기의 저자와 마찬가지로, 이 편지를 쓴 바울도
당연히 ‘18절까지만 쓰겠다’ 생각하고, 편지를 여기서 끝맺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펜을 놓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성경의 원 저자이신 성령께서
바울의 마음을 두드리기 시작하십니다. 그의 마음을 감동시키기 시작하십니다.
‘바울아,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
지금까지도 너는 하나님의 뜻을 잘 드러내어,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잘 썼다.
그러나 하나가 빠졌다. 이것을 꼭 기록해라. 이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바울이 편지를 끝내고, 마침표를 찍고 마무리를 했는데, 다시 펜을 듭니다.
▲그래서 펜을 들고서, 성령께서 ‘더 쓰라.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다’라며
자기에게 감동감화 시키시며, 말씀하신 부분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19절 이하입니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그러므로 여러분, 18절까지 내용이 "하나님의 뜻"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하신 더 강한 하나님의 뜻이 있으니,
그 뜻은 바로 19절부터 나오는 내용입니다. 19절.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예언을 멸시치 말고(다음 호)’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앞부분까지는 ‘긍정적인’ 명령형입니다.
그런데 뒷부분은 ‘하지 말아라’는 ‘부정적인’ 명령형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버립니다.
더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론2. 그렇다면 ‘성령을 소멸한다’는 무슨 뜻일까요?
‘소멸한다’는 말 그대로, 불을 끈다는 의미인데요,
아나니아 부부가 성령을 ‘속였다’라는 사건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같은 헬라어는 아니지만, 서로 연관되니까요.
성령을 속인 결과, 또는 성령을 시험한 결과 *행5:3, 5:9
성령이 소멸된 것이죠. *살전5:19
▲행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마음도 성령께서 감동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들도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서,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가는 과정에서,
막상 돈을 손에 쥐고 나니,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가지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현금화 되니까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가 서로 소곤소곤해서, 그 중에 일부를 감춥니다.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한 상태에 있었기에, 그 내용을 알았습니다.
베드로가 아나니아를 향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3
아나니아가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삽비라가 그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삽비라도 세상을 떠납니다.
여기에 두 단어가 나오는데, ‘속이다’와 ‘시험하다’입니다. *행5:3, 5:9
이 행5장과 연계해서 볼 때, 살전 5:19 본문의 ‘성령을 소멸한다’는 의미는,
‘성령과 나를 분리한다, 떼어 놓는다’..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버킷리스트 라는 단어를 잘 아시죠?
중세시대에 자살하려는 사람이, 양동이를 딛고 올라서서 목에 밧줄을 겁니다.
그리고 자기 발로, 양동이(버킷)를 걷어 찬 데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성령을 자신과 분리시킨 것입니다. 떼어놓은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자신과 나누어 버린 것입니다. 양동이를 걷어 차 듯이요.
이것이 바로 성령을 소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 언제부터 내 안에 내주하시기 시작했습니까?
고전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주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그 때에
성령께서 내 안에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요일4:13절에,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계시는 줄을 우리가 안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그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하시면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1)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2) 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3)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알려 주십니다.
요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무엇보다도 요16:13절에 보면, 성령께서는 장래 일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너 그렇게 살면 안 돼. 너 그렇게 하면 앞으로 이렇게 돼!’
이렇게 장래에 일어날 일까지, 우리에게 알려도 주시고, 경고도 해 주십니다.
바로 이 때,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무엇을 도구로 사용하시는가요?
3가지를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1) 성령께서는, “양심”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행23:1절에,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
하나님이 내 안에 있는 양심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오늘도 끊임없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 그렇게 살면 안 돼!’ 하십니다.
끊임없이 나에게,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심을 두드린다는 것입니다.
2) 성령께서 두 번째 사용하시는 도구는 “환경”입니다.
내 주변 환경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 하십니다.
요나가 배를 타고 갈 때, 큰 풍랑이 나타났습니다.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 삶의 현장에 보금자리가 막 뒤틀립니다.
마치 보금자리가 막 깨어질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환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 그쪽으로 가면 안 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환경을 이용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3) 세 번째 하나님은, “사람”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라는 사람을 사용하셔서, 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게 하십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반응을 보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때로는 하나님이 내 곁에 있는 말 못하는 나귀의 입을 여셔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시며
우리가 행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알려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어떤 경우에는 우리의 ‘양심’을 이용하시고,
어떤 경우에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 상황’들을 이용하시고,
어떤 때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이용하셔서
내 마음을 깨우치시고,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성령을 소멸하고,
그 성령을 양동이 차 버리듯이 차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내 양심이 점점 더 강퍅해지고, 둔하게 됩니다.
이것을 딤전4:2절에, ‘양심이 화인 맞았다’고 표현합니다.
양심이 화인 맞으면,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외식하는 일이 일어나고,
-쉽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체 하고 있습니까?
내 입에서 거짓말이 쉽게 나오고 있습니까?
내 양심이 점점 더 굳어져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 안에 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간덩이가 부었다’ 등, 간에 관한 표현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 간에 악한 종양이 들어가게 되면, 결국 점점 더 굳어집니다.
종양으로, 나중에는 암으로 이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양심이 점점 더 굳어갑니다.
‘어 이래도 괜찮네?’ 이렇게 하면서 양심이 점점 더 화인 맞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에 대해서, 내가 둔감해 집니다.
욘1:11 ‘바다가 점점 흉용해 지듯이’
바다가 흉용해져도, 요나는 그냥 배 안에서 머물러서 잠만 자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이제 누군가가 얘기를 해 줘도, 도무지 그 얘기가 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가룟유다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너무 가룟유다가 안타까웠습니다.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이 서로 ‘주여, 내니이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가룟유다는, 입을 딱 닫고, 자기는 아닌 체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경고에, 양심이 마비되어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한 번 더 알려주십니다.
요13:2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그 순간 제자들의 모든 시선은, 주님의 손에 꽂혀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손이 누구에게로 갔습니까?
가룟유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떡을 받아먹고는, 밖으로 나가서 공동체를 떠나갑니다.
성경은 그때가 ‘밤이었더라’고 표현합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기도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감사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성령을 분리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발로 걷어차 버렸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소멸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마12장에, 예수님께서 아주 재미있는 말씀을 하셨어요.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예수 믿은 후 우리가 이렇게 청소되었죠.
더러운 귀신이 한 번 떠나갔다가,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더 데리고 와서, 옛날 집으로 돌아오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45
*청소된 후에, 더 심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일부인 경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우리를 ‘그릇’이라 얘기합니다.
그 그릇에 예수의 영이신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그릇에, 성령님이 점점 적어지면,
우리가 성령님을 차 버리면,
그 빈 공간에, 어둠의 세력이 들어와서 나를 지배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 악한 존재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소멸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성령을 모시면, 어둠의 세력이 쫓겨 나갑니다.
그러나 성령을 우리가 쫓아내버리면, 어둠의 세력이 나를 지배합니다.
계3:20절에, 라오디게아 교회(성도)는 예수님을 쫓아내 버렸습니다.
예수님이 문 밖에 서 계십니다. 거기서 문을 두드리고 계신 것입니다.
문 좀 열어달라고요!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
그것은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안에 성령님께서 오늘도 양심을 이용하시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들을, 하나님이 이용하시고
내 주변에 사람들을 이용하셔서, 나에게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나를 가르치시는 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순종하고 그 뜻대로 나아가기를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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