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III) - YouTube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살전5:4, 5:20 출처보기
◑아버지의 뜻을 이룬 아웅산 수찌 여사
▲온 지구촌이 다시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야말로 이번에는 무차별적이었습니다.
1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중에 80명의 부상자가 생겼는데,
그 중에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방비도 없이, 그 어떤 준비도 없이
저들은 이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비단 이 일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주변에는
땅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저 바다에서
이런 일들이 쉼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호흡하고 있는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까?
그 사건들이 오늘 나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입니까?
▲그런데 이 사건 전만 하여도, 세계의 시선은 저 미얀마에 쏠려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치러진 총선에서, 아웅산 수찌 여사가 이끄는 야당연합이
압도적으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의 역사는, 그야말로 군부의 역사였습니다.
군부는, 집권 후에 버마 라는 국호를, 미얀마로 바꾸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무장관, 국방장관, 그리고 외교장관 그리고 경찰청장까지
자신들이 임명했습니다.
국회의원 25%를 자신들이 지명하는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간접선거로 치루는 대통령도,
자기 의중에 맞는 사람들이 대통령으로 옹립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런 세월이 자그마치 반세기나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들은, 이심전심으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아웅산 수찌 여사가, 새끼손가락 끝에 분홍색 잉크 칠을 하면서 나타났을 때,
국민들이 다 같이 뜻을 합했습니다.
이 새끼손가락 끝에 분홍색 칠이 뭡니까?
‘우리가 투표했다. 우리는 당신과 뜻을 같이한다.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표시였습니다.
이 무리들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 아웅산 수찌는, 그냥 평범한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 아웅산 씨가
마지막 세상을 떠나면서 이런 유지를 남겼습니다.
‘국민과 나라만 보고, 그리고 냉철한 이성으로 전진하라!’
그때부터 수찌 여사는, 가슴 속에 아버지의 뜻을 심은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뜻을, 내가 이루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대로, 그는 1991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런데 상을 받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남편이 영국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가, 노벨상을 수상하기 위해서
혹은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나라 밖을 떠난다면,
더 이상 조국에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14년 동안, 가택연금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남긴 한 마디,
‘국민을 보아라. 나라만 생각하라. 냉철한 이성으로 앞으로 전진하라!’
이 말을 마음속에 새기고, 일생을 그렇게 달렸습니다.
그 결과 1945년생이니까 올해 만 70세입니다.
금년에 그는 드디어 자신의 뜻만 아니라, 백성의 뜻과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그런 쾌거를 그가 이루었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녀가 됩시다.
이 사건을 접하면서, 저는 조용히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누구의 뜻을 위하여 달려왔던가?
내 뜻인가, 나를 위하여 자신의 아들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허락해주신
아버지의 뜻을 좇아 내가 달려왔던가?
나는 지금 무엇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가?
내 뜻인가, 아버지의 뜻인가?’
제가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다윗은 평소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해 주시옵소서’ 시143:10
이게 다윗의 소원이었습니다. 이 소원을 하나님 앞에 올렸을 때,
그리고 그 소원을 따라 살려고 애를 썼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요.
그래서 그를, 목동의 자리에서 위대한 이스라엘의 왕의 자리까지 세우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입술만 가지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을 행하고..’
그건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주님이 그렇게 마지막 판단을 하실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아버지의 뜻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우리가 지난 두 시간에 걸쳐서, 아버지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5:18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5:19 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5:20,
이 중요한 아버지의 뜻이 다시 한 번 나타나기에
우리는 이 아버지의 뜻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본론
살전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하나님의 뜻 한 가지는.. 예언을 멸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예언이란 무엇을 뜻하는가요?>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여기서 ‘예언’은 무엇을 뜻합니까?
▲1. 예언은, 성경 전체를 뜻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성경말씀 전체가 다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 사실을 계시록22:1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계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러니까 이 ‘두루마리 예언의 말씀’은, 그 당시에 성경이 두루마리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예언의 말씀’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멸시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이 한 부분이라도, 무시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 옛날 노아시대에,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경은, 노아를 ‘의의 설교자’라고 말씀합니다.
벧전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노아가 120년 동안, 그가 방주를 지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저들이, 가볍게 생각하며, 이 대명천지에 무슨 비가 온다는 소리인가?
혹시 비가 온들, 어떻게 이 세상 전체가 물로 잠기겠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아라.
하면서, 이 노아의 메시지를, 저들이 가볍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노아시대에 그 모든 사람들이, 노아의 가족들 외에는 다 물에 수장되는,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롯이 살았던 당시에, 소돔 성에 하나님의 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롯의 사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창19:14
그 결과,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 불이 내렸을 때,
그들은 다 심판을 받는 일들이, 저들에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니느웨 성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너희들이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저들은,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웃을 입고 회개했습니다.’ 욘3:5
이때 니느웨 성에 내리리라고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어지는,
이런 놀라운 은혜가 나타난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2:30
여러분 귀에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씀을,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본문에 ‘말씀’이라고 하지 않고, 굳이 ‘예언’이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말라’ 그러면 될 터인데,
굳이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런 의문을 가지고, 데살로니가전서를 꼼꼼히 살펴보시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 데살로니가전서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유독 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해서 강조하는 말씀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살전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여기 보면 ‘강림’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이 ‘강림’을 염두에 두고 성경을 계속 읽어가노라면
살전2:19절에 다시 ‘강림’이 등장합니다.
살전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살전3:13절에도 또 ‘강림’이 등장합니다.
살전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러다가 살전4:13절 이하에 본격적으로 이 ‘강림’이 언급됩니다.
살전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5장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살전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리고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여러분, 성경은 66권 1189장입니다.
그 가운데서 데살로니가전서는, 불과 5장입니다.
그런데 5장에 불과한 이 짧은 분량의 내용이지만,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이 가장 많이, 가장 분명하고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이 데살로니가전서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데살로니가전서는, ‘재림 책’이라고 해도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가장 분명하고, 똑똑하고, 확실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잖아요. 성경은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말씀의 99.9%가 이미 다 이루어졌습니다.
0.1%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재림’입니다.
성경에 모든 예언들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한 가지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이제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99.9%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나머지 0.1%에 속한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도,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2. 그렇게 때문에, 오늘 이 본문에서
‘예언’이라는 단어는, 넓게는 성경말씀 전체를 다 커버하지만,
좁게는, 마지막 남아있는 한 가지 ‘예언’
즉,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라는 이 예언, 이 예언을 지칭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20절에 ‘예언을 멸시치 말며’라는 말씀은
넓게는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멸시하지 말아라’ 라는 뜻도 되지만
좁게는 ‘예수님의 재림/강림에 관한 말씀을 멸시하지 말아라’라는 뜻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라는 이 예언의 말씀을
우리는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 주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40일동안 계시다가 드디어 예루살렘 인근 감람산에서 하늘로 승천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을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행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파루시아, 오시리라, 다시 강림하시리라.
이 말씀대로 주님은 강림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강림’이라는 단어가, 파루시아 라는 헬라어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파루시아’ 단어가, 단지 예수님의 강림만을 뜻하는 것일까요?
또 한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까이 나타나신다’는 뜻입니다.
좀 더 설명을 덧 붙인다면 ‘예수님이 내 가까이에 나타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주님이 내 곁에 가까이 나타나십니까?
이 말은, 재림을 뜻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가 주님 가까이로 나아가면, 그것이 강림인 것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 파루시아 라는 단어가, ‘주님 가까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님의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면, 주님이 가까이 오셨습니다.
반대로 내가 주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그게 바로, 죽음입니다.
그러니까 이 파루시아라는 단어는, 나의 죽음을 연상시키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인간의 죽음이라는 것도
예수님의 재림과 성격적인 면에 있어서, 매우 유사합니다. 아니, 똑같습니다.
살전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위 구절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과 우리 인간의 죽음이, 그 성격이 너무 비슷합니다.
밤에 도둑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라고 말씀했으면, 그 다음 이어지는 구절에
‘재림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이렇게 기록해야 자연스럽습니다.
지금 문맥이 재림에 관한 서술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 ‘멸망’이란 단어 속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우리의 죽음이 굉장히 성격이 같다 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단어로 ‘멸망’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것이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죽음 또한,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날, 저들은 그럴 듯한 복장을 입고, 최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그 유명한 프랑스 요리를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그날 저들은, 미국의 최고의 가수를 초청해서,
공연장에서 그 가수의 공연을 보면서 마음껏 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들에게, 그 날이 마지막 파루시아의 날이 될 줄을,
저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장례식이 매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주일에 6가정이나 소천하신 것입니다.
그 중에 어떤 가정은 20대 초반의 청년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대학캠퍼스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린 학생이 영정 사진이 되어서, 조화 속에 묻혀 있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너무 건강했었는데.. 너무 해맑은 모습이었는데..
여러분, 이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혹자는 맷돌을 갈다가, 혹자는 밭에서 일을 하다가
들림을 받는다고 성경에서 말씀합니다.
주님은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20
이 사람은, 계획을 많이 세웠습니다.
창고도 넓게 짓고, 몇 년 동안 쓸 것을 풍족히 갖추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언을 멸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나 또한 죽게 됩니다. 반드시 죽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때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에게 정말 소망의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살전5:4절입니다. 이 말씀은 꼭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주님의 재림이, 또한 나의 죽음이 도둑 같이 온 답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에게는,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어둠에 있지 않는 자에게, 즉 신자들에게는
그 날이 오기는 오지만, 도둑같이 임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신자에게는 ‘그 날’에 대한, 징조를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당황하지 않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날이 너희들에게는, 어둠에 있지 아니한 신자들에게는
도둑같이 임하지 않게 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은혜가, 오늘 여러분 모두 위에,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나도 반드시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마치 도둑이 오듯이, 그 일이 전혀 예기치 않게 닥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녀들에게는, 어떤 징조를 주셔서 준비하게 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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