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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마음의 중심에 있는 것

LNCK 2015. 11. 27. 15:15

하나님 마음의 중심에 있는 것               13:22                 15.11.04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13:22

    

서론 / 내 마음의 간절한 소원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가장 원하는 소원 10가지를 질문해서 조사해 보았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 사실 진실한 사랑에 현대인들은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마지막 때에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예언하고 있듯이

교회에도 사랑이 있기는 한데, 이기적인 사랑인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기대를 하고, 그를 사랑하는 것이죠. 아가페 사랑은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진정한 사랑에 갈망하고 있습니다.

 

-건강

-좋은 직장

-외모

-날씬한 것, 살 빼기

 

-혹자는 지식 또는 학벌

-장수

-안전

-안락

-쾌락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소원하며 추구한답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나타나셔서 내 소원을 말하라고 하시면 (솔로몬에게처럼)

여러분은, 뭘 하나님께 구하시겠습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제 설교자 에게 이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다윗을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는 그 평가가 너무나 놀랍습니다.

 

우리는 이 설교를 하도 많이 들어서, 다 아는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이 본문이 너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게 뭐냐면,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제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전혀 제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나를 모르는 사람이, 나에 대해 오해하고 평가하는 것,

물론 마음에 아프기도 하지만, 그러나 별로 그렇게 제게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이라고 하는 사람을,

한 마디로 이렇게 평가하셨어요.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그렇게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 제가 죽기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이 평가 한 번만 듣게 해 주세요.

제가 죽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이 평가를 꼭 듣게 해 주세요.

벤자민,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다!’

 

만약 제가 이 한 마디 평가를, 하나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다면,

저는 그것을 위해서, 제 인생을 다 내어던질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신 이유 4가지

 

저는 오늘 성경말씀 그대로,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근거가, 이것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을,

여러분과 한 번 나눠 보겠습니다.

 

여러분, 이런 설교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은,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다윗이 범죄한 이후에 즉시 회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은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만나서,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실 때는

밧세바 사건이 있기 훨씬 전에 일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만나자마자, 다윗이 목동일 때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셨다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이 다윗을 만났을 때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다윗은 들판에서 예배자였습니다.

 

이 두 가지만 가지고, 하나님은 다윗을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평가하셨던 것입니다.

 

1. 목동으로서 충성한 다윗

 

삼상16:10 이새는 자기 아들 일곱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지만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이들 중에 하나도 택하지 않았소.' 하고 말한 다음

 

11.이새에게 물었다. '이 밖에 다른 아들은 없습니까?'

'제일 막내아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는 들에 나가 지금 양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그를 불러오시오. 그가 올 때까지 우리는 식탁에 앉지 않겠소.'

 

집에 큰 손님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일곱 아들은 다 집에 모였는데,

그런데 다윗은 여전히 들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느 정도 충성했느냐.. 이게 문제인데, 여기에 힌트가 있습니다.

 

삼상17:34 '내가 아버지의 양을 칠 때 사자나 곰이 와서 양 새끼를 움켜가면

35 몽둥이를 가지고 뒤따라가서 그 입에서 새끼를 구해 내었으며

또 그 사자나 곰이 나에게 덤벼들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쳐서 죽였습니다.

 

그 자기에게 맡겨진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걸고

사자나 곰과 맞서서 싸웠다는 것입니다.

 

보통 다른 목자들은, 이런 경우에는 도망을 가든지,

양 몇 마리를 순순히 내어주었을 것입니다. 자기 목숨을 위해서요.

그런 목자를 가리켜 예수님은 삯꾼이라 그러셨죠.

 

그런데 다윗은 따라갔다고 했습니다. 사자나 곰을.

그것을 쳐서,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다고 했습니다.

사자나 곰이 자기에게 덤벼들면, ‘그 수염을 잡고 쳐서 죽였다고 했습니다.

 

이게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무협지처럼, 용맹하게 다윗은 싸웠던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사자나 곰의 수염을, 손으로 잡을 수 있겠습니까?

 

 

정말 무협지나 만화 같은 이야기이지만, 분명히 성경입니다.

그러니 다윗이, 골리앗을 쳐 죽인 것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늘 용맹한 것은 아니다 하더라도, (성령이 감동하시면)

때때로 그는 매우 용맹했던 것입니다.

 

 

자기 목숨을 걸고, 내어놓고, 자기가 맡은 양떼를 지켰던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아,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구나!

너는 양들을 구하기 위해서, 네 목숨을 내어놓는다면,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 전부를 맡겨도 될 사람이다.’

 

이 점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목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윗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2. 다윗은 예배자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삼상16:18절에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베들레헴에 이새라는 사람의 아들이 있는데 그는 수금을 잘 탈 뿐만 아니라

기백 있고 용감하며 구변 좋고 용모도 아름다운 데다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십니다.'

 

다윗은, 영성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그 영성을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았어요.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십니다.'

만약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십니다.' 며 인정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한 그는 수금(하프)을 얼마나 잘 연주했으면, 왕 앞에 불려가서 연주할만큼 잘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다윗은 영성과 음악 실력을 겸비한 예배자였습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말씀이 23절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사울 앞에서 수금을 연주하니까,

사울의 정신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이게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예배자의 증거입니다.

 

그렇습니다. 실력 있는 찬양인도자가 앞에서 찬양을 인도하면,

우리 속에 귀신이 떠나고, 병이 낫게 됩니다. 이런 소원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예배자로서의 다윗을, 우리가 알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존중했습니다.

 

삼상17:36 내가 사자와 곰도 죽였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저 이방 블레셋 사람을 못 죽이겠습니까? 사자나 곰처럼 내가 반드시 그를 죽이고 말겠습니다!

 

지금 다윗이 굉장히 의분이 충천했습니다.

할례 받지 못한 골리앗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한 것입니다.

이것을 다윗이 참지 못한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가 더렵혀지는 것, 손상되는 것을 참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골리앗을 철천지 원수로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든말든, 나는 상관이 없다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내 자존심 밟혀도 좋고, 내가 무시당하는 것은 괜찮은데,

우리 하나님을 모욕해? 그러면 너 죽고 나죽자 며 달려든 것이 다윗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이 기쁘셨을까요?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아는 목회자 중에도 이런 분이 몇 분 계십니다.

그들은, 자기 자존심이 깔아뭉개져도, 아무렇지도 않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예, 하나님의 이름이 더렵혀지는 것은, 참지 못하십니다.

 

정말 우리는, 하나님의 자존심을 지켜드리는, 그런 종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을 열국 가운데 더렵혀버린 이스라엘 백성들,

내 이름을 다 땅바닥에 떨어뜨려버린 그 이스라엘 백성들, 누가 내 이름의 명예를 되찾아줄까?’

 

39:7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열국이 나를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36:23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찌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하는 것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달려들어서 그 골리앗을 죽여버린 것이죠.

이런 마음이, 저는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믿습니다.

 

정말 다윗은 멋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우리 이름의 명예가 중요하죠? 여러분의 각자 이름의 명예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문화는, 체면 문화입니다. 집안의 가문, 명예,

이것에 수치되는 것을 굉장히 못 견뎌합니다.

 

내 아들이 뭘 잘못하면, 부모 자기 이름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집안에서 우리가 자랐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드러내지는 못할망정

이 세상에서, 진짜 우리 하나님의 명예가 완전히 바닥을 치게 해서는 되겠습니까.

 

여기에 분노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그런 사람, 즉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4. ‘영혼을 사랑하는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다윗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본문에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신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그런데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이 말씀을 번역을 좀 더 정확하게 하면,

NIV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다윗이 내 마음에 합한 자인 이유는,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할 사람이다.’

라는 뜻이죠.

그는 내가 무엇을 말하든지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이것을 다른 영어 성경번역본을 찾아보면 이런 뜻입니다.

He will do all my desire

who shall do all my will

he does everything I want him to do

he will do accomplish all I want him to do whatever my will is he will do

내 뜻이 무엇이든지간에, 그는 행할 사람이다.

 

말씀만 하시옵소서. 무엇이든지 나는 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뭘 말씀하시든지,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윗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다.

너는 내가 무엇을 말하든지, 너는 다 이룰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하신거죠.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에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지난 25년 동안, '도대체 하나님의 마음에 뭐가 있을까?'를 찾고 찾아왔습니다.

이제 그걸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마음에는, ‘영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 소외당한 영혼들, 버림받은 영혼들, 고통당하는 영혼들!

하나님의 마음에는 수많은 영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그것을, 내가 행하기를 원합니다.

그게 뭔데요?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일입니다.

 

그게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일입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들어가 보면, 그 가장 중심에 뭐가 있냐면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있습니다.

 

그 속에는 유대인의 교회와 이방인의 교회가 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새사람이 될, 그 신부된 교회의 모습이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있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걸 위해서 목숨을 걸겠다는 것입니다.

이것 보다 더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가득차 있는 영혼들을 품는 것, 영혼들을 섬기는 것,

영혼들을 돌보는 것,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할 때,

하나님은 틀림없이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간증/ 영혼을 사랑한 사위 집사님

 

지난 주간에 A집사님이 한국에서 부친 상을 당하셨는데요. *뉴저지 한인교회

부친이 금년 초에 2cm 췌장암이 발견되셨답니다.

그래서 S병원에서 완벽하게 제거하는 수술을 했답니다.

 

의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상에 연세가 82세이신데,

오픈해 보니까, 모든 내장기관이 젊은 사람처럼 건강하시다며,

어쩌면 이렇게 몸관리를 잘 하셨다고, 칭찬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정말 장인이 평생에 몸을 그렇게 잘 관리하셨답니다.

너무나 몸관리를 잘 하셨기 때문에, 수술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치셨고,

그래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항암치료가 시작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항암치료가 시작되자마자 암이 전신으로 퍼져 버린 것입니다.

금년 9월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 장인이 돌아가시기 전에 유언으로 하신 말씀이

내가 죽어서 꼭 가지고 가고 싶은 게 한 가지 있다.

그게 뭐냐면, 내 사위가 손수 써준 성경책이다.’

 

이 성경책은, 그 사위가 결혼할 때, 장인 장모가 안 믿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위가 10년이 넘도록 성경을 직접 손으로 매일 틈틈이 기록하면서

장인 장모님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장인이 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기도하기를..10년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2007년에 그 장인장모는 강남의 교회에서 세례를 받게 되었고,

그날 이 성경을 선물로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장인은 돌아가실 때까지 그 성경을 보고, 또 보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의식이 있다 없다 할 때도, 의식만 돌아오면, 그 성경말씀을 계속 외우셨다고 합니다.

내가 죽어서 가지고 가고 싶은 꼭 한 가지는, 내 사위가 써 준 성경이다.

그런데 내가 이 성경을 가져가 버리면, 남아서 이 성경을 봐야 될,

그래서 믿음을 가져야 될 사람이 있는데, 안 되겠지?’

 

그래서 다시 놓고 가기로 하셨답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다같이 동의해서,

그 분을 안장할 때, 거기에 성경을 같이 넣어드렸다고 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사위 집사님이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10년에 걸쳐서, 성경을 필사하면서, 장인어른을 주님께 인도하셨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그 장인은, 마지막 병상에 있으면서,

믿음이 약한 자기 아내(장모)를 계속 전도하고 전도해서,

결국 아내까지도 믿게 하시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가족들에게 너무나 좋은 본을 보이시고, 아름다운 생애 마지막을 마감하셨습니다.

 

이 사위 집사님의 기도와 섬김, 영혼을 향한 관심으로

한 영혼(장인)을 하나님께 인도했고,

그 영혼이 또 병상에서 남은 가족을 하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아직까지 신앙생활 하시면서, 한 영혼도 주님께 인도해보지 못하신 분은,

이제 기도하시면서, 한 영혼을 찾으시고,

그 분을 주님께로 인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돈도 건강도 다 나를 배신합니다.

죽음 앞에서는 아무 것도 소용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배신하지 않으십니다.

 

그 분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 분의 마음에 무엇이 있을까요?

그 분의 마음에 있는 그것을, 나도 품고, 그 일을 한 번 해 봐야 되겠다고 하는

그런 소원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마치는 말

저는 이것이 저의 죽기 전에 소원입니다.

제가 죽기 전에, 이 말씀 하나님께 딱 한 번만 듣는,

두 번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만 듣는다면, 저는 죽어도 소원이 없습니다.

 

그건 바로, 하나님이 저를 향해서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다

그 말씀 한 말씀만 들을 수 있다면, 그 일을 위해,

저는 제 모든 인생을 다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소원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말씀을 붙들고, 각자 잠시 기도하시겠습니다.

 

 

.............................중략한 부분 ......................

 

 

내 마음에 합한 자그 단어적 의미는?

 

그런데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는 그 의미를

우리 모두가, 대충은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내 마음에 합한 사람, 정확하게 번역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전치사를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비드, 카타 카르디아 모우 : David after my heart

 

대부분의 성경번역본은, after로 번역합니다.

after my own heart.

이 말을 직역하면, ‘내 마음을 따르는 사람,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많은 번역본이 ‘after’로 번역했어요.

다윗, 너는 내 마음을 따르고, 추구하는 자다라고 번역합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관련된 성구를 찾아보겠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한 말입니다.

 

삼상 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이것도 전치사 after/like입니다. a man after his own heart *,

 

또 사무엘이 이새의 일곱 아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왕이 있는 줄 알고,

그렇게 한 사람씩 뽑으려다가 뽑지 못한 그 장면이 나오죠.

거기서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용모와 신장에 자신 있는 분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을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그동안 용모와 신장 때문에 고통 당하신 분은, 소망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이 말씀을 볼 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는 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셨구나..

그리고 다윗의 마음을 보시고,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구나.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신 것은,

용모와 신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이렇게 알게 됩니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마음에 합한 자의 의미를 한 번 살펴봅시다.

 

영어 성경번역본을 다 합치면 약 100가지나 됩니다.

그 번역본을 가능한 많이 검토하면, 다음 세 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가장 많이 번역한 것은 after입니다. 내 마음을 따르는 자

 

내 마음과 일치하는 또는 내 마음에 꼭 드는

어떤 번역은 a man accordance to my heart

according to my own heart to my heart

 

나를 기쁘게 하는 사람, 내가 기뻐하는 사람

the kind of person who pleases me mort

the kind of person who does what pleases me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내 마음에 소원을 알고, 그걸 나눌 수 있는 사람,

a man whose heart is like mine

 

내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또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그런 사람을 찾아 보셨습니까?

 

a man who shares my desires

내 마음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고, 그 소원을 나눌 수 있는 사람

 

100개의 영어 번역본을 다 종합하면, 4가지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1) 다윗은, 내 마음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2) 다윗은, 내 마음과 일치하는 사람, 내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다.

3) 다윗은,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사람, 나를 기쁘게 할 일을 행하는 사람이다.

4) 다윗은, 나와 꼭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내 마음의 소원을 아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수많은 사람을 찾고, 또 찾았는데,

여러분, 하나님이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사실도 참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윗을 만난 겁니다.

그를 보니까, 하나님이 너는 어쩌면 내 마음과 똑같은 마음을 가졌니?

너는 어쩌면 그렇게 내 마음을 아는 자이냐?’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다라고 말씀하시고,

그리고 다윗을 왕으로 키우시고, 세우신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평생에!

평생에 여러분이 살면서 정말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발견하면, 그는 정말 성공한 사람입니다.

 

정작 내 배우자도, 내 마음에 안 맞을 때가 많지요.

정반대 ultra opposite일 때도 있습니다.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기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