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펄전의 기도 히4:16 아래설교 녹취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았던 스펄전
▲시대마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국에 찰스 스펄전이 설교하던 시대에는,
영국에 두 명의 위대한 영적인 인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그냥 일반신문에도, 매일 이 분들의 행적들이 보도되고, 소개되었습니다.
그 두 인물은, 찰스 스펄전과 조지 뮬러였습니다.
두 분은 같은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렇게 그 시대에, 하나님 앞에 특별히 쓰임 받았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16절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이 도우시는 은혜가, 그 두 분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를 따라, 그 시대에 쓰임 받는 사람들은,
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즉 그 시대에 필요한 은혜를 하나님이 공급해 주셔서
그렇게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그러면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질까요?
기도를 통해서, 담대히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은혜가 부어질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주어집니다.
이때, 이 시대, 이 사회에 필요한
또 이 나라에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는 자만이, 시대에 귀한 인물로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 시대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 시대의) 때를 따라 꼭 필요한 은혜는,
이 시대에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만 얻어집니다.
여러분, 다니엘이 그 시대에 쓰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입니다.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밤새워 철야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돕는 은혜를 구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 또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스펄전을 통하여, ‘스펄전이 이렇게 훌륭했대, 엄청난 일들을 했대!’
이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펄전이 기도해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었다면,
‘주님 저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은혜를 제게 주십시오.
그 은혜를 가진 자로, 그 은혜를 베푸는 자로, 나누는 자로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스펄전이 살던 시대에는, 스펄전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스펄전 1834년도에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바로 구원의 확신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그는 깊은 죄의식 가운데서 방황하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작은 교회에서, 눈보라가 심하게 치던 날에
거기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그날 마침 그 교회에 목사님이 목사님이 눈보라로 오시지 못한 관계로
집사님 한 분이 대신 설교하게 되었는데,
그가 설교를 전하다가, 스펄전과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에, 설교하던 집사님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라고 스펄전을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그날 스펄전은 그 말씀을, 주님이 주신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원이, 내 노력이나 내 애씀으로 되지 않고, 오직 은혜와 긍휼을 구하여,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통해서만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여러분, 아주 이른 나이인 17살에, 목사가 되어서
그 후 일생동안 설교자로 주님 앞에 쓰임 받게 되었는데,
그가 설교하면, 교회가 미어터졌습니다.
제가 매주 월요일마다 지역 목회자 교제 모임에 가서,
같이 기도하는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
저는 스펄전처럼 ‘저희 교회가 미어터지도록 부흥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스펄전은 메트로폴리탄 터버너클 처치에서 목회했습니다.
그의 설교가 알려지자 사람들이 자꾸 모여들게 되니까,
결국 교회는 당시에 6천석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했습니다.
*요즘에도 6천석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 건축 완공 후, 첫 주 예배에 1만명이나 몰려왔다고 합니다.
건축할 때는 ‘6천석을 언제 채울까?’ 하고 염려했는데,
완공 후 첫 주일부터, 자리가 모자라서
기존 성도들은 새 신자들에게 다 자리를 양보했다고 합니다.
그가 했던 설교가, 약 3천5백편 정도 되는데,
그 3천5백편의 설교는, 지금도 계속해서
현대영어로 바뀌어져서, 출간되거나 번역되고 있습니다.
그럼 스펄전 설교의 그 엄청난 능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그냥 계속해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배당 바깥에서 줄을 길게 섰습니다.
이렇게 계속 하나님이 그를 쓰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사람들이 궁금해 했습니다.
그때 스펄전은, 궁금한 사람들을 안내해서,
지하 기도실로 내려갔습니다.
그 메트로폴리탄 교회 지하에, 기도실이 있었는데
그 기도실의 문을 스펄전이 열어서 보여주니,
거기에 4백명의 중보기도자들이, 무릎을 꿇고, 스펄전이 설교하는 시간마다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스펄전이 자주했던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4천명이 넘는 성도들이 있는데,
미지근한 믿음을 가진 4천명이 넘는 성도들보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진 12명만 있다면,
나는 런던 전체를 다 바꿀 것입니다.’
이렇게 말했던 인물이 바로 스펄전입니다.
스펄전은, 그 시대에 함께 쓰임 받았던, 그렇게 함께 기도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그 시대에 영국에서 ‘하늘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도록, 하나님이 그렇게 쓰셨던 것이지요.
▲스펄전도, 조지 뮬러와 같이, 당시에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아들을 위하여 필요한 물질이 있었는데,
그 돈이 3백파운드의 금화였습니다. 아주 엄청나게 큰 금액이었습니다.
그 돈을 자기 고아원에 쓰려고 헌금으로 모았는데,
주님은 ‘조지 뮬러에게 갖다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급하게 필요해서 헌금을 모았는데,
그 액수를, 다른 사역단체에 갖다 주라고 하시니,
스펄전은 망설임 없이, 바로 조지 뮬러에게 그 3백 파운드를 헌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조지 뮬러는 ‘지금 3백 파운드가 필요해서
요즘 계속 하나님께 기도로 구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전달하고, 스펄전이 다시 교회로 돌아와서 보니까
자기 서재에, 봉투가 하나 놓여 있었는데, 열어보니
거기에 315파운드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자까지 쳐서 하나님이 주셨다’고 스펄전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드렸더니, 은행처럼 하나님이 이자를 쳐 주셔서, 315파운드를 주셨다고요.
그는 기도하면, 하나님이 행하라하신 것이 있고,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고 순종했던 사람입니다.
◑자 그러면, 스펄전의 기도의 원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펄전의 기도의 원리는, 성경의 기본적인 원리들을 따릅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부탁하시지 않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기도는,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내 필요 때문에 하는 게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는가요?
천국에 있는 모든 축복의 은혜들을, 우리에게 쏟아부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에게 무한한 하늘 창고를 다 쓸 수 있는, 천국 열쇠를 주셨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것입니다. 스펄전이 보기에 기도는 이것이었습니다.
‘네게 열쇠를 주었는데, 왜 열쇠를 쓰지 않니?
너는 내 창고를 다 쓸 수 있도록 열쇠를 주었는데,
왜 창고의 문을 열어서, 그 창고 안에 있는 것들을 가져다가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지 않느냐?’
이게 스펄전이 생각하는 기도였습니다.
천국의 열쇠를 받은 사람의 책임은, 열쇠를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겁니다.
‘너희들은 열쇠를 받고만 있으면 뭐 해? 그 열쇠를 써야지!’
기도하면, 하늘의 신령한 은사가 부어집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늘의 보고가 열립니다.
▲2. 주님이 기도를 명령하신 두 번째 까닭은
하나님의 창고를, 즉 하늘의 은혜와 권세를 우리가 누리도록 하시기 위해서인데,
중요한 것은, 가장 좋은 시간을 기도에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는 가장 좋은 시간을 드리면서도
사람과의 약속은 어기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약속 시간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
또 즐거운 어떤 오락을 하러 갈 때, 우리는 그 시간을 꼭 맞춰서 갑니다.
영화관이나 음악회에 갈 때 늦게 가는 사람 없습니다.
세상일에는, 우리가 가진 좋은 시간을 주면서, 하나님께는 부스러기, 남는 시간을 드린다면.. 되겠습니까.
이게 하늘 창고를 얻지 못하는 이유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화를 받지 못하는 이유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펄전은, 가장 좋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강조했습니다.
▲3. ‘기도는 권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도 되는가? 허락 받아야 되는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명령하신 이유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을 주시겠다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어떤 기도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명령이기도 하지만, 우리 인간 편에서 보면 권리입니다.
돈이 있는데 안 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심지어 무슨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마일리지(포인트 적립)가 있습니다.
그걸 ‘금년 말까지 쓰지 않으면 다 소진됩니다.’ 그러면 기어코 마트에 갑니다.
왜냐면 그 마일리지를 쓰는 권리가 있으니까, 우리가 반드시 씁니다.
기도도 그런 것입니다. 매일 매일 우리에게 마일리지가 쌓이는 것입니다.
이건 구하는 사람만 얻을 수 있습니다. 가서 써야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권리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4. 기도는 능력입니다.
-기도하면 돌과 같이 딱딱하게 굳어진 심령이, 주의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주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주의 권세와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깨달음은 어디서부터 오느냐? 기도를 통해서 옵니다.
-기도하면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신비한 영역으로 우리를 태워가는 마차와 같습니다.
우리를 신비한 하나님의 영역으로 인도하는 마차입니다. 이게 스펄전의 표현입니다.
-기도하면, 사역이 능력이 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놀랍게 준비하고 예비해 놓으신 것들을
우리가 얻고 누리게 됩니다.
구하면 얻게 되고, 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게 되지 못합니다.
▲5. 스펄전이 기도에 관해 설교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의 ‘기도의 어록’들을 몇 개 살펴보면,
스펄전은 그 당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예배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배당 이름이 ‘메트로폴리탄 터버너클’입니다.
‘이보다 더 큰 예배당이 또 지어질 수 있을까?’ 라고 당시에 생각하던 규모였습니다.
-당시에는 최고의 예배당, 최고의 좋은 것들을 다 그 예배당에 채워 넣었습니다.
그때 스펄전이 말하기를
‘그런 것은 다 기도하지 않아도, 가질 수 있지만
하늘의 기름부으심은, 기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교회 예배당에 필요한 모든 집기들, 성대가에 필요한 모든 악기들
이런 것들은 다 기도하지 않고도, 돈으로 다 살 수 있지만
성령은, 기도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고,
성령이 없는 사역은, 아무 것도 아니기에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는 영적인 축복을 얻을 수 있고, 기도만이 영적인 축복을 얻는 유일한 문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나에게 아무리 혹독하게 꾸짖고 질책하시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분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분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하나 고를 때도, 얼마나 신중하게 고릅니까?
여자들과 백화점에 가면 힘듭니다.
다 고르고 들어다 놨다, 시간을 얼마나 쓰는지 모릅니다.
물건 하나 고르는데도 그렇게 신중을 기하면서,
기도는 대충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일은 최선을 다하면서도, 기도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자,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에 대한 분명한 약속을 해 주고 계십니다.
성경에는 기도에 관한 수많은 말씀들이 있는데,
스펄전은 기도를 강조하면서 이런 말씀들을 외워서 자주 설교시간에 인용했습니다.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기도의 기회가 자주 있는 것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기도해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새로운 일이 새로운 문이 새로운 삶이 열립니다.
막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시험에 드는 이유가 뭐죠? 기도하지 않아서입니다. 기도하면, 시험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를 쉬면 안 됩니다. 항상 기도하고 있어야 됩니다.
오늘 같이 처음에 읽었던 히4:16절을 읽어봅시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시대마다 쓰임 받았던 사람은, 그 시대에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우리 자녀가 서울대에 들어갔으니까, 우리 딸이 좋은 직장에 입사되었으니까,
우리 아이가 외국으로 유학갔으니까 세계적인 사람 되겠지?
아닙니다. 여러분 세계적인 사람이 되려면, 그것만 갖고는 안 됩니다.
시대와 민족을 위하여 특별히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됩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야 되고,
자녀 스스로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됩니다.
기도는 계속 나아가고, 나아가고, 나아가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은혜의 보좌에 얼마나 더 가까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시대에, 민족에 스펄전처럼 귀하게 쓰임 받는 여러분과 가정과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약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심오한 영적 체험의 비결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비한 세계안으로 들어갑니다.
스펄전이 자주 쓰는 표현 가운데 ‘은혜의 강이 발목까지 찬 사람,
대다수의 신자들이 발목까지만 은혜가 찼다는 것입니다.
무릎까지 찬 사람, 가슴까지 찬 사람,
그리고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은혜의 강물에서 마음껏 헤엄치는 사람은
스펄전의 말로는, 정말 극소수라는 것입니다.
이 깊은 세계 안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오래 하고, 기도를 정성껏 하고, 기도를 집중해서 하면
여러분, 차원이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생각의 차원이 다르고, 삶의 차원이 다르고, 말의 차원이 다르고,
결과의 차원이 다른, 그런 삶을 살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놀라운 은혜의 세계 안으로 우리는 이끌어가는 마차이고,
그 마차를 끌고 가는 말도, 역시 기도입니다.
나는 평범한 삶, 그 이상의 삶을 살고 싶다는 사람,
나는 이제 이렇게 무기력하고 나약한 인생에서 벗어나서
더 높은 차원의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는 사람은, 뭘 해야 될까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의 시간을 늘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여전히 10분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나는 10분 이상 기도가 안 돼!’ 거기 머물러 있는 삶은,
이제 그 삶에서 여러분은 기도의 시간을 돌파하여, 늘리십시오.
한 시간으로 늘리시면, 여러분은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말씀하시면서
‘한 시도 one hour 너희가 기도할 수 없느냐?’고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한 시간 기도하면, 개인적으로 삶의 여러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의 시간을 더 늘려서,
2시간 기도하면 이제 다른 사람의 어려움도, 힘든 것도
도울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오늘, 다시 한 번 기도의 사람이 되기로, 주님께 부탁하며
그래서 나의 기도의 한계를 돌파하고, 내 기도의 시간들을 분명히 정하여
그 시간을 지켜가는, 그러한 기도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에, 하나님 앞에 존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도드립니다. 고마우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스펄전 목사님을 하나님이 1800년대에 그 시대에 귀하게 쓰신 것처럼
주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저희들, 이제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되기 원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은혜가 우리에게 부어져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그러한 간절한 열망과 소원으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주님, 길을 열어주시고, 깊은 기도, 충만한 기도,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를 드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