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외에는 막9:14~29 16.01.24.설교 녹취, 출처
1분34초부터 녹취
우리는 보이는 환경, 피부로 느껴지는 환경과,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의 지배,
그 둘 가운데서 사실 제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 모든 영향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배하고,
영적인 세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가, 우리를 다른 어떤 영향력으로부터
완벽하게 우리를 자유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막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 아이를 거품을 흘리게 하고 이를 갈게 하고, 파르르 떨리게 하고, 말도 못하게 하는
이런 영적인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이 아이를 자유케 할 수 있는 길은,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 외에는”이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기도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기도외에는' 이란 말은, <영적인 차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즉, 기도로만 해결되는 영적인 영역의 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인 우리 삶의 능력으로는 도저희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영적인 영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차원, 영적인 영역에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질서가 적용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지식이나, 물질, 또는 물리적인 힘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그리고 간여도 할 수 없는 엄청나게 다른 힘들,
차원이 다른 영향력이 우리 삶에 깊이 관여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때때로는 도저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별 방법을 다 써도 해결이 안 되는, 계속 꼬이기만 하는 처참한 일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전반적인 위협앞에서, 개인 개인이 두렵기도 하고,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영역에 인간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의 통로가 뭐냐,
정말 인간의 의지가, 그 영적인 깊은 세계 속에 관철될 수 있는 힘의 통로가 뭐냐,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놀라운 이야기는, 기도가 그게 가능하다!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이 귀신에 사로잡힌 이 아이를 건질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영적인 차원을 우리의 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영적인 차원에까지, 영향력을, 우리 의지가 끼칠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사실은 제자들과 서기관들이 이 아이의 문제를 놓고 변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문제가 생길 때 인간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거나 변론하거나 논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사회적인 이슈나 아주 큰 문제가 있으면, TV방송에서 당장 전문가들을 불러놓고
분석하고, 논쟁하고, 변론하고, 토론합니다.
TV에서 어떤 문제를 놓고서 ‘다같이 우리 기도합시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게 뭐냐면,
정말 성경의 전문가들이었고, 예수님께 택함 받은 열정적인 제자들이었지만,
그들이 토론한 결과는 뭐냐? 참담했습니다.
아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없었고, 아무런 해결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이 17절과 18절에 나와 있습니다.
막9: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제자들이 현실속에서 참패한 그런 이야기를 지금 듣고 계십니다. 또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들이 아무리 토론해도 되지 않고,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이 일을 통해서
근본적인 해결을 하시는데,
이를 갈고 거품을 흘리고 파르르 떠는 이 비참한 아이를, 물리적인 것이나 의학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영적인 사역을 하십니다.
여러분, 현실의 중압감 앞에서, 우리는 흔히 영적인 원인을 무시하거나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걸 보여주십니다.
세상의 모든 질병이나 모든 사건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은 지금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종류는 기도 외에는 안 된다는, 그러니까 다른 모든 방법을 다 써도 안 되는 것은,
그 원인이 영적인 문제에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어떤 것은 정말 영적인 세력에 의해서, 심각한 문제들이 파생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많은 영역에서 어둠의 세력이 지배합니다.
실제로 요즘 과학적으로 많이 밝혀지는데,
미국 의사인 그레이스와 그레헴 팀이 128명의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는데,
-두드러기 때문에 찾아온 31명의 환자들을 보니까 멸시 천대를 받는다고 느낄 때, 두드러기가 생깁니다.
-27명의 습진 환자들은, 심한 간섭이나 방해를 받고 있다고 느낄 때, 습진이 생겼습니다.
-10명의 비염환자는, 자기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 비염이 발병했고,
-7명의 천식 환자는, 어떤 절망감을 가졌을 때, 천식이 일어났습니다.
-7명의 십이지장 궤양 환자들은, 증오심을 품고 복수심을 지니고 있을 때, 십이지장 궤양이 일어났습니다.
그 치료하는 방법은, 거기에 적합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어떤 약들을 복용하면, 잠시 나아졌지만,
상황이 똑같아지면 다시 재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습진이 생기면, 습진 약을 바르면 잠깐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다가,
또 부모로부터 심한 간섭과 억압을 받으면, 그 습진이 배로 더 심해지고, 막 일어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자유함을 누리게 하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마음을 갖게 해 주면,
습진 약을 안 발라도, 습진이 낫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증상을 말씀드리니까, 여러분도 자기에 대해서 생각나는 병이 많이 있죠?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이 왜 있는지요?
용서하세요. 증오하지 마시고. 그 원인들이 이렇게 육체적인 증상인데
그 원인은, 정신적인, 또 관계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겁니다.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다른 것은 더 심합니다.
영적인 어떤 문제가, 실제적으로 인간관계를 파괴하기도 하고, 육체를 망가뜨리기도 하고,
정신을 잃어버리기게도 합니다.
▲그래서 이 영적인 세계와 질서, 이것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 아이의 증상을 보면서, 이렇게 막 거품을 흘리고,
이를 갈고 파리해지는 이 아이를 보면서, 이것을 영적인 차원의 문제로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실제로 우리 자녀들의 문제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기계가 아닙니다. 무슨 데이터와 정보를 입력하면 훌륭한 인격이 되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닙니다. 영적인 실체들입니다.
그의 영혼이 만약에 귀신이나 어두움의 세력의 지배를 받으면,
아무리 많이 주입을 시켜도, 아무리 잘 먹여도, 아무리 좋은 일을 해 줘도,
그 아이들의 영혼이 파괴가 되면, 전체가 망가집니다.
오늘 예수님께, 부모가 아이를 데려왔을 때,
이 아이는 지금 어떤 물리적인 노력으로도 치유가 안 되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얼마나 이 아이가 비참한 모습인지를 다시 한 번 보시면,
바로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아닌가, 이 시대의 우리 자녀들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여기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여러분, 우리가 부모의 권위로, 물질로써 우리가 아이를 붙잡으려 하는데,
귀신이 사실 붙잡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는 어디든지 쫓아가지 못하는데, 귀신은 어디든지 아이를 좇아가서 사로잡아 버리니까,
아이는 거꾸러져서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파리해지는데요,
요즘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이를 갈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거품을 흘리며 노력을 해도,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리해지는 그 아이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여러분, ‘내 품의 자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품고 있는 그 아이의 영혼 속에, 어둠의 영이 들어가 있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망가지는지 모릅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귀신의 세력에 언제든지 지배를 당할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반대로 이 아이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만나면, 참 신기합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억압을 받고, 고통을 겪고, 못 먹고 해도,
밝고 생기가 넘치고, 오히려 역경을 돌파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영적인 지배를 어느 쪽으로 받고 있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환경을 좋게 하느냐/나쁘게 하느냐.. 그걸 초월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그것을 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식의 문제만일까요?
여러분,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인가 철이 들면, 사람들이 깨닫게 됩니다.
'아, 내가 계획과 실행과 평가를 잘 하면, 사업이 잘 되는구나.'
그런데 여러분, 모든 것을 완벽하게 연구하고 준비하고 투자를 해도,
예상치 않은 곳에서 한 순간에 다 무너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뭐 손쓸 방법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자기가 한계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영적인 세력에 대해서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노력을 다 동원해도, 어둠의 영이 깊이 관여해서 움직이게 되면,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제어할 영향력을 벗어난 어떤 물질, 사회 현상,
도저히 다다를 수 없는 엄청난 영적인 영향력, 그것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국가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사회 전반적인 문제도 그럴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우리나라의 뉴스들을 보면서,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고 고통을 느낍니다.
부모가 자녀를 때려서 죽이는 세상이니까요,
나중에 보니까 그 부모도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고 자란 것입니다.
그 어둠의 영이 대를 이어서 물려지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우리나라처럼 지금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배부르게 잘 먹고 살 빼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나라가,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문화환경들이 좋고, 건물들, 지하철, 버스시스템, 이 모든 것들이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지방 곳곳에 개천들 주변이 계발되어 있는 것을 보십시오.
세상에 어느 나라가 자전거 도로를, 하천 옆으로 전국을 연결한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프랑스에 가도 자전거 전용도로는 하얀색 줄 하나만 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처럼 절망적인 마음을 가진 나라도 없어요.
너무 배부르고, 너무 완벽한데도, 불안하고, 행복하지 못하고, 초조하고, 갈등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싸우고, 인간관계라는게 경쟁해야 되고, 짓밟아야 되고, 남을 이겨야 되고
그래야 자기가 산다고 생각하는 나라, 이런 나라가 세상에 몇 나라가 될까요?
지금 물질의 부유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자기 영혼을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뭔가 성공한다고 뭔가를 추구하고 있는데, 완전히 마귀의 밥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비참하고, 잔인해지고,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가정이 깨어지고 있고,
직장에서 계속 갈등이 있고,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닌데, 교회들이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어둠의 영이 물질적인 풍요함도 주고, 권력과 이런 매력적인 것들을 주면서,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시키고 잇는데,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습니다.
이를 갈고, 사람들이 맨날 파리해지고 있습니다. 이 풍요로움 가운데서요,
그게 지금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영적 차원의 문제인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 말씀을 보면, '이 세상 풍조를 따르는 것'과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것'이 같게 나옵니다.
어둠의 영이 이 세상의 풍조를 지금 움직이는 것입니다.
뭐가 행복이고, 뭐가 성공이냐의 개념을, 마귀가 세상 풍조를 만들어가지고, 아이들을 비인간화 시킵니다.
정서를 다 파괴하고, 1등하기 위해서, 대학 좋은데가기 위해서 비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세상 풍조가 그렇습니다.
거기에 안 따라가면 이 세상에서 실패한다고 생각되니까, 부모가 애들을 쥐잡듯이 잡는 것입니다.
얼마나 비참합니까. 애들이 이를 갈고 파리해지는 거죠.
이것이 얼마나 심각하냐?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 때문입니다.
사람들 속에 역사하는 어둠의 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과 싸워야 되거든요.
지면 안 되고, 끌려다니면 안 되고, 풍조대로 살면 안 되죠.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이 영들이 어둠의 영이 사람의 마음을,
세상의 풍조 자체를 악하게 만들고 잔인하게 만듭니다.
지금 왠만한 잔인한 일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못 느낍니다. 어둠의 영의 지배를 받으니까 그런거죠.
우리의 싸움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내 식구들과 막 갈등하고, 직장의 동료와 갈등하고, 그 사람과 싸울 게 아니라
그를 지배하고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해서 싸워야 합니다.
▲그러면 그 악의 실체에 우리 인간이 어떻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아니, 어둠의 영을 우리가 어떻게 싸울 수 있나요? 그것이 바로 오늘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막9:23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기도외에는 영적인 차원의개입이 불가능합니다.
기도밖에는 영적인 어두움의 영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고, 사도바울도 이것을 깨달아 기도를 계속 강조합니다.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지금 기도하라..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잖아요.
-모든 기도와 간구로,
-성령안에서 기도하라,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힘쓰고..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결국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영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되는데,
영적 차원으로 우리 영향력이 갈 수 있는 통로, 그건 기도밖에 없습니다.
이 영적인 싸움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결국 우리는, 육체라는 게 한계가 있고, 정신이라는게 얼마나 나약한지요.
몇 가지 사건 앞에서 황폐화되는 것이 정신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은, 기도의 능력입니다.
여러분, 영혼이 기도로 풍요로우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복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것도 기도네요. 기도해야 되는데,
정말 중요한 영혼이 잘 되는 것이 깊은 기도가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면, 범사가 잘 됩니다.
범사 속에는 어둠의 영들이 막 지배하려고 그러는데,
완전한 보호를 받고, 또 강건한 은혜가 있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꼭 영적 차원에 대한 주님의 이야기를 기억하십시오.
영적 차원에까지 우리가 힘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기도를 안 하는 것은, 모든 영혼을 팔아넘기는 일과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풍조에 따라가는 것, 다 망하는 길입니다. 기도할 때만,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잡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십시다. 기도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2. 자 왜 이렇게 기도가 중요하냐면, 두 번째는 <기도는 영적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차원을 열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영적인 능력이 됩니다.
기도에는 무궁한 영적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도와, 성경이 말하는 기도의 능력은 완전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종교적인 의미에서 기도를 생각할 때는,
명상과 묵상과 참선과 뭐 이런 것을 통해, 기도를 자기 개인 수양 정도로 생각합니다.
또는 어떤 신에게 자기 마음을 아뢰고, 급한 문제를 도와 달라는 그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는, 어마어마한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 자체가 굉장히 파워풀 합니다.
여러분, 이 기도는, 사실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강건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영적인 보충제가 됩니다.
만약에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과의 친밀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깊은 대화이기 때문에,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겪게 될 때 일어나는 현상 중의 하나는,
믿음이 강건해 집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커집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믿음을 키웁니다.
자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과 서기관들(성경학자들)이 왜 이 아이를 치유하지 못했느냐,
왜 이렇게 영적인 세력에게 호되게 당하고만 있느냐,
믿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믿음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그 시대가 그렇다는 겁니다.
막9: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여기 보면 예수님께서 그 세대를 표현하기를 ‘믿음이 없는 세대’라 그랬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라는 것은 하나님과 친밀도가 낮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세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와 얼마나 내가 함께 있겠느냐', 함께 있어야 믿음이 더 강해지는데,
여러분 기도하지 않으면, 믿음 없는 연약한 시대가 됩니다.
지금 이 시대가 그런 상태이지요.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정말 그 세대는 믿음이 강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요, 얼마나 뜨겁게 새벽기도하고, 금요심야기도 하고, 수요기도회하고,
그다음에 모였다 하면 기도하고, 산과 골짜기에서 기도하고, 기도원에 가면 앉을 자리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기도원에가면 밀려가지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제가 안양의 어느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려고 했더니,
앉을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도원에 가면 텅텅 비어 있습니다.
기도가 식으니까, 지금 이 시대가 악해지고, 잔인해지고,
악의 영이 이 시대를 지배하니까 믿음 없는 세대가 되어서,
하나님과 관계가 없고,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하니까, 얼마나 어둠의 영이 지배하는지, 아주 잔혹해집니다.
무정해집니다. 서로 고통을 겪는데,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여러분, 믿는 자에겐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일이 나갈 수 없다는 것과,
-믿는 자는 능히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
이 비슷한 두 문장을 합치면, "기도=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기도하고, 기도하면 믿음이 자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아무리 지성적으로 또 성경지식으로 자기가 믿음이 있노라고 생각을 해도,
깊은 기도의 생활이 없으면, 개인적으로 남모르게 하나님과 친밀한 기도가 없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요, 종교적인 형식이고 의식이고 자기 위안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보는 곳 보다도, 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이 더 깊이 기도하고 있습니까?
마6장에 나오는대로 은밀한 중에, 골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기도하라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도가 얼마나 강력한 믿음의 힘인지, 한 번보시기 바랍니다.
출17:8~11절에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르비딤에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쟁하는데,
그때 모세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를 내보내서 전쟁하게 하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전체 전세를 바라보면서 손을 들고 모세가 기도하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피곤해서 손을 내리면, 밑에 있는 군사들이 아말렉에게 막 패배해서 죽임을 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들고 다시 기도하면, 전세가 역전되어서 또 다시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모세가 팔이 아프다고 손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아론과 훌이 옆에서 받쳐주어서 계속 기도를 하니까,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왜 이걸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그걸 하나님께서 친히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이것은 일반적인 사건이나 우연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기록하게 하시고, 기억하게 하셨는데,
실제로 우리가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잊지 않게 하려고요.
그래서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여호수아가 이제 이 군대를 이끌고, 가나안 정복전쟁을 해야 되거든요.
정복전쟁의 승리의 요건은, 기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밑에서 아무리 물리적인 힘을 많이 동원해서 전쟁을 해도,
모세의 손이 올려갔느냐/내려갔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기도로 승리의 문제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많은 어마어마한 무기와 군사력을 지녀도,
기도의 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승리의 승패는 기도의 승패에 직결됩니다. 기도하느냐/안 하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데,
그걸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리고 성 전체를 하나님이 아주 체험하게 해 주셨죠.
여리고 견고한 두 겹성, 정말 용사들이 가득한 그런 성을 어떻게 싸워서 이기게 하십니까?
하루에 한 번씩 엿새 동안 돌고, 마지막 일곱째 날은 일곱 바퀴를 돌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쟁을 앞두고 군인들을 다 지치게 해서, 자기 육신의 힘으로 전쟁을 못하게 하시려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가나안 첫 성의 전투에서 뭘 보여주느냐면,
너희의 힘과 능력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영적인 싸움임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이기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싸울 수 있다고,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얼마나 강력하고 위대한가요, 이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농어촌선교팀이 내일부터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저들의 승패는, 이 교회에 남아서 새벽에, 낮에 무시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따라서,
영혼을 구원하기도 하고, 오히려 선교팀이 시험에 들 수도 있습니다.
저들의 승패는, 저들의 능력과 준비에 있는 게 아니라,
보내는 성도님들의 기도에 달려 있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도 똑같습니다.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서 살아갈 때, 학교에서 공부할 때,
어떤 부모는 그 자녀를 위해서 간절히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저는 새벽에 기도하시는 그 부모님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면, 그 자녀들은 복도 많습니다.
이미 승패가 끝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기도를 전혀 안 하거나, 안 믿는 사람이 부모인 경우는
그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든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모이십니까?
어떤 자녀들은 부모가 간절히 기도해서 영적으로 승리하게 해 놓은 현장에서 살아가는데,
어떤 자녀들은 자기 혼자의 힘으로 어둠의 영과 싸워야 하니까, 얼마나 비참합니까?
여러분 우리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물질, 생활의 습관, 좋은 삶의 환경 등을 줄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다 못해 줘도, 진짜 그냥 간절히 기도해주면 최고를 주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선물인지 모릅니다. 왜냐면 기도는 가장 강력한 신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가장 강력한 인간을 돕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성령님도 지금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롬8: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자 우리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뭐하실까요? 예수님이 우리를 돕는 방법도 기도입니다.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자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하시는 일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일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행사가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요한 선거가 있습니다.
여러분 개인의 사업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 여러분, 정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왜냐면 세상의 역사를 움직이고,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하는 절대적인 권세를 지닌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기도하는 것만큼, 강력한 도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구하라 그러셨습니다. 입을 넓게 열라고 그러셨습니다.
여러분, 자녀에게 해 줄 것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남들은 물질도 해 주고, 다 해 주는데, 나는 우리 자녀에게 해 줄 것이 없어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는 것이 그 모든 것을 해 주는 것보다, 더 강력한 도움인줄 믿습니다.
여러분 권사님들, 장로님들은, 은퇴한 다음에 기운이 없고, 물질도 없고, 몸도 아프고
'내가 교회를 위해서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뇨, 여러분이 지금 제일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몸으로는 봉사 못 해도, 물질을 많이 못 드리니까, 더 기도할 것 아닙니까.
여러분이 진짜 교회 부흥을 일으키는 원동력인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가장 강력한 능력이 기도라는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성경이 계속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돈 안 들고, 어디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인 기도는,
얼마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까.
신앙생활은 돈 많은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가장 위대한 삶, 가장 강력한 힘은 기도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삼위일체 하나님이 기도에 가장 몰두하실 정도니까
여러분은 꼭 기도의 능력, 이것을 믿으시고, 기도로 승리하시길 소원합니다.
◑3. 기도로 <영적 서열>이 정해집니다
기도가 왜 이렇게 중요하냐면, 기도자체가 서열을 바꿔 놓습니다. 영적인 위상을 바꾸어 놓습니다.
그러니까 기도하는 동안에 서열 재배치가 일어납니다. 위상이 막 달라집니다.
얼마나 기도를 간절히 하느냐에 따라서, 영적인 질서가 다 바뀌어 버립니다.
여러분, 어떤 문제가 일어날 때 인간이 하는 일은, 주로 토론을 합니다.
여러분 나라에 무슨 문제가 있거나 무슨 사건이 터지면, TV 방송에서하는 일은 전부 토론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토론하는 사람 중에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럼 왜 토론하느냐?, 그 이유는 내가 얼마나 똑똑한지 서열 정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얼마나 문제를 잘 분석하고 원인을 잘 아는지, 그걸 보여주려고 토론하는 것 같아요.
토론으로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토론하다가 더 싸움니다.
부부간의 문제, 자녀간의 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대화로 풀자..' 그 대화 안 하는게 때로는 더 낫습니다.
대화하다가 한 두 단어 가지고, 20년 전 이야기 다 꺼냅니다. 더 심각해 집니다.
원래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었는데, 대화하다가 그 몇 마디 가지고 죽도록 싸워서 더 크게 싸웁니다.
여러분이 지금 웃으시는데, 다 경험을 해 보셨군요.
▲본문에 그 자녀가 그렇게 비참해서 데리고 왔는데,
제자들과 서기관들은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토론하는데, 아무런 해결책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토론해서 뭐하겠다는 것입니까? 결국은 누가 크냐,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지,
그 아이를 어떻게 해서 도와줄지 실제적인 해결책도 없고, 결국은 토론하며 싸우는 것입니다.
'누가 잘났는지, 원인이 뭔지, 내가 잘 알지, 네가 잘 아냐?' 그런 싸움하고 있습니다.
이 토론의 무기력함, 인간끼리 아무리 흉을 보고 말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을 전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 외에는 너희들이 토론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토론해라, 하나님께 기도해라', 그러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기도 외에는 이 영적인 서열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귀신보다 영적 권위가 높아야 귀신이 나갈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만나면, 그 하나님의 권위로 귀신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류가 나감이 없느니라' 이런 얘길 들으면
그 다음부터 제자들은 문제만 생기면 기도해야죠.
그런데 인간이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또 토론합니다.
얼마나 집요하게 토론하는가 하면, 이 사건이 있은지 바로 몇 구절 후에, 또 토론합니다.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제자들은 /누가 서로 크냐?'로 토론했습니다.
사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하는 게 토론인데, 인간이 토론하는 문제는
'내가 얼마나 똑똑하고 영향력이 있는 위치를 점하는가?' 그걸 위해서 토론합니다.
여전도회, 남전도회 모일 때, 토론보다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당회도 앞으로 그냥 기도회가 당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도하면 그게 회의가 되게 하면 됩니다.
'하나님 이 문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하나님 아무개 장로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이런 식으로 당회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당회가 국회를 닮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토론으로 자기 자존심 세우려고 하면 안 되고, 자존심 상해서도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꼭 잊지 않아야 됩니다. 사람을 높이고 낮추는 것은 토론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높이는 일이 동이나 서로 말미암지 않고, 여호와께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영적인 영역에서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접할 때는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들이 분열되고 있고 가정이 깨어지고 있고 직장의 갈등,
한국 사회는 지금 경제가 추락하고 있고, 테러와 전쟁의 위협이 있을 때
지금 과학이 발달 안 해서 이렇습니까? 휴머니즘이 약해서 그렇습니까? UN이 모이지 않아서 그렇습니까?
인간이 아무리 모여서 토론해도, 어둠의 영이 사람을 지배하고, 사건을 일으키고, 국제 정세를 움직여가면,
방법이 없습니다. 기도외에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영향력 외에, 영적인 세력, 마귀, 귀신 이것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은,
귀신에게 돈 갖다주면 말 들을까요? 지식을 갖고 귀신을 컨트롤 할 수 있을까요?
영적인 서열, 영적인 영향력이 귀신보다 높아야 하고, 그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도대체 이 시대의 문제, 이 나라의 아픔과 갈등을 무엇으로 해결할 것입니까?
지금 그렇게 잘 살면서도 더 잘 살겠다고 싸우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어디까지 소유해야지 행복할 수 있을까요?
결국은 영적인 실세들에게 위협을 주려면, 영적인 서열/권세가 귀신보다 높아야 됩니다.
그건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방법 밖에 없고, 그건 기도밖에 없어요.
어둠의 세력이 꼼짝 못하도록 하나님께 딱 달라붙어있는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 만나는 시간에 기도해서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인 권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든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분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 살기도 바쁘고 자기 문제 해결하기도 힘듭니다.
사람 만나 토론하고 의논해봤자, 내 문제가 해결 안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삶에 가장 영향력 있는 주권자는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어느 날 한 편의점에 무장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한 45세 쯤 되는편의점 직원이, 강도가 자기에게 권총을 들이대니까 놀라서
막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죽일지 모르니까,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면서 막 기도를 했습니다.
'저 강도의 마음을 녹여주시고, 저 강도가 잘 되개 해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시며..'
너무 급한 나머지 횡설수설하다시피하며 기도했습니다.
겁이 났지만, 할 수 있는게 없느니까 소리를 지르면서 기도를 한 것입니다.
강도는 총을 거두면서 '나를 위해서 좀 더 세게 기도해 주세요.' 그랬습니다.
이 사람은 제 정신이 아닌 가운데서, 다시 강도의 머리에 손을 얹고 40분을 기도했답니다.
강도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나를 위해 기도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
저를 위해 기도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빵 하나 얻어먹고 자기 집에 돌아갔습니다.
어머니께 그 사실을 이야기 하니까, '너를 위해 기도한 사람이 있었구나, 고맙다'
그러고 같이 가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마치는 말
여러분, 기도는 실제적 물리적 힘보다 훨씬 더 강한 영적인 파워가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건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분이 전혀 신경쓸 수 없고, 미칠 수 없는 영적인 세력이 이 땅에 있습니다.
그 영적인 세력은 전방위적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물리적으로 경험한 세계보다 훨씬 더 깊이 여러분의 삶에 침범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어둠의 영이 지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악령충만하게 됩니다. 세련된 악령이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멀쩡하던 사람들이 잔인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 영적인 힘은 기도의 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혼이 잘 되어야 됩니다.
그래야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능력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밖에 없습니다.
기도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42:11절에 다윗이 절망 가운데 있을 때도, 이렇게 외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11
절망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데, 눈물이 비오듯이 흐르는데,
해결되지 않는 문제 앞에서 낙심할 수밖에 없을 때, 외치는 것입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그가 나타나 도우실 것이라고
그 하나님을 찬양하라고요! 여러분, 이 기도의 영성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민족이 어렵고 이 시대가 어려운 때입니다.
이 세대가 믿음이 없고 악해질 때, 회복하는 방법은 여러분의 기도외에는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다시 일어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기도로 여러분의 가정이 회복되고,
여러분 각자가 영적으로 권세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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