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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흥은 내 속에서부터 시작한다 / 허운석

LNCK 2016. 4. 16. 14:04

◈참 부흥은 내 속에서부터 시작한다    3:4~6, 40:3~5, 신8:1~3      12.02.25.설교녹취

                                                                                                    17LDI 세미나 특강

 

나의 평생 신앙적 목표

 

저는 예수님을 23세 때 영접하고 나서 그후 일생동안 

지금까지 제가 늘 가슴속에 이렇게 간직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눅3:4~6절입니다.

 

3: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제 삶에 그런 헌신과 그리고 영적인 싸움의 근원에는, 이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 안에서 제가 항상 자신을 점검하곤 했습니다.

 

이 말씀은 원래 이사야서 40장의 말씀이죠.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저는 여기 나오는 '골짜기와 또 산과 작은 산'

그리고 '굽은 것과 험한 것'들이

내 안에 옛 성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것은 바로 주님이 내게 내주하셔서 왕이 되시는데

걸림돌이 되고, 내게 처리되어져야 될 성품이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일생동안 생각하면서

부지런히 하나님 앞에서 '숙제'를 하곤 했습니다.

내 성품의 낮아진 골짜기를 돋우고, 높아진 봉우리를 낮추어, 주님의 대로를 예비하는 숙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의 내면의 어떤 것이 항상 들켜지기를 늘 소원하면서 살았습니다.

'내 안에 이런 것들이 나도 모르게 다 숨겨져 있는데,

어떻게 이것이 밖으로 드러날 수 있을까?'

 

밖으로 드러나야, 내가 회개가 되거든요.

속에서만 감춰져 있으면, 나도 나 자신을 모르고 살게 됩니다.

 

미리 여러분들에게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시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들에게 반응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모습이 들켜진다는 것입니다.

 

나를 괴롭히고, 험담하고, 태클 거는 사람들을 통해서

나의 감춰진 본성이 드러나면서, 내가 회개하고 성화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게 보내시는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결코 대항해 싸워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들을 통해 들켜지는 내 모습을 통해서,

나는 주님 앞에 내 연약함을 고백하기를 원했고, 회개하기를 원했고,

깨어지기를 원했고, 온전히 부숴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만이 내 삶에, 내 심령가운데 임재 하셔서,

내게 평강을 주시고,

이 평강이 모든 일을 감사하게 하고, 기뻐하게 하고,

 

그 가운데 내가 늘 주님을 느끼고, 누릴 수 있도록,

그래서 내가 항상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40:3

그러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또 다른 한 말씀이 있습니다.

 

8: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제게는, 성경에 나오는 이 ""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습니다.

이것은 "내 마음"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이 성경에 나올 때마다, 저는 항상 내 심령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내 심령 안에 가나안 땅은, 곧 내 마음의 평강을 상징하고, 천국을 생각하고,

주님이 오실 수 있는 마음 밭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네 마음이 어떠한지'

브라질 말로는 '네 마음이 해결이 되었는지'로 나와 있습니다.

 

네가 세상에 대하여 죽었는지, 네 자아에 대해서 죽었는지

마귀에 대해서, 율법에 대해서 네가 죽은 자인지, 그래서 다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난 자인지,

이것에 대해서 '해결이 되었는지', 주님께서 우리를 늘 달아보시고, 늘 보고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 마음이 어떠한지"

저는 이 말씀에 굉장히 주목했습니다.

 

내 마음이 어떠한지 늘 알아보시기 위해서

사람들을 보내셔서 저를 격동케 하시고, 또 제게 병도 주시고, 어려운 문제도 주셔서

내 마음이 어떠함을 주님께서 체크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죠.

'내 속에 무엇이 있는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서 환경과 사건과 사람을 내 곁에 두셔서, 항상 나를 들쑤신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어떠함을 주님께서 알아보시고, 내가 고백함으로써, 회개함으로써

인정함으로써 내가 겸비해지고,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오직 주님만이 모든 것을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늘 추구해야 하는, 신앙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신앙의 목표를 외형적인 것으로 설정하는데,

설교자는 내면적인 목표를 정하고, 수 십 년을 살아오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이것이 저는 진정한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내가 변화됨이 없이는 진정한 부흥, 내가 먼저 경험할 수 없습니다.

내 안에서 진정한 부흥, 아주 세차게 일어나야 됩니다.

 

8:2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저는 이 말씀의 임재 앞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내 자신이 부서지고, 깨어지고,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고, 정말로 황당하고,

'정말 내가 이런 존재였을까?'

 

내 존재를 알게 하심으로써 다른 형제들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다른 형제들을 넉넉히 섬길 수 있도록, 내 마음자리를 주님께서 만들어 가셨던 것이

먼저 내 속에서 일어난 진정한 부흥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부흥이 밖으로 밖으로 흘러서 생명이 흘러나가고

주님의 빛이 흘러나가고, 주님의 마음이 흘러나가서

아마존 형제들의 심령을 적시게 되었고, 그들도 복종을 배우게 되었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이 오셔서 일하실 수 있도록, 그들도 자신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소원도 그러하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최대의 관심도, 거기에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시면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보십시오. 누가 낮추신다고요? 주님께서 나를 낮추십니다.

 

8:3b 너로 주리게 하시며,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데 저는, 사실은 제 마음속에 무엇이 있었느냐면,

아주 늦게 발견했어요슬쩍슬쩍 알았지만 그 전에는 속았던거죠.

 

그게 뭐냐면, 나는 사실 떡을 구한 사람입니다.

두 마음, 정함이 없는 마음이 제 속에 있었습니다.

 

   우리 딸이 이런 얘기를, 며칠 전에 제게 했습니다.

   오래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딸은 '목사 사모가 되는 것은 절대 내 일이 아니다.' 이렇게 굳게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내일 일은 아무도 몰라요.

 

   나도 뭐 '목사 부인이 되라' 그런 말을 안 합니다.

   그랬다가 제가 괜히 딸에게 미움 받을 짓을 할 이유가 없죠. 제가 딸의 마음 속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엄마, 나는 가난해도 좋고, 나는 어떤 상황도 다 좋은데,

   내가 자녀를 낳았을 때, 그 자녀에게 너무나 가난해서 예쁜 옷을 입혀줄 수 없다는,

   거기에는 좀 자신이 없는 것 같아.' 하하하

   여러분 이게 굉장히 심각한 말입니다. 저는 옛날에 그 시험에서 떨어졌던 사람입니다.

 

나는 제가 남편 당시 군대를 갖 제대한 신학생과 결혼해서,

그때 월 15천원짜리 사글세에서 살았는데,

애를 낳고서 방의 공간이 별로 없어서, 아기를 소쿠리에 담아서, 책상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렇게 살았어요그때 남편이 강나루 장신대에 다녔습니다. 

 

신혼에 우리 딸이 태어났는데 보니까 너무 예뻤습니다. 자기 자식은 다 예쁩니다.

너무 예뻐서, 그렇게 예쁜 옷을 사서 입혀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돈은 없고, 당장 먹고 살 것도 없어서 날마다 '천수답'처럼 사는데,

*천수답: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만 농사를 짓는 땅.

그러니까 하나님이 위에서 내려 주셔야만 생계를 겨우 이어가서 살았던 그런 힘든 때였습니다.

 

그때 제 마음에 늘 아픈 마음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저는 제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봤어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너무나 제가 주님 앞에 송구스럽고,

'아 나의 배반이 그것이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물질에 대한 동경과 염려이었지요.

 

그런데 똑같은 얘기를, 지금 우리 딸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굳은 결심을 하지만,

그러나 때로는 마음속에 그런 갈등과 염려가 생길 때가 있지요. 

 

우리가 주님을 따르고자 할 때, 우리가 가난하기로 작정하잖아요.

우리가 주님을 따르려고 할 때, 우리가 가난한 것도 받아들이기로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주님은 우리의 부요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 안에는 가난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우리는 그런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그 두려움이 우리 속에 있습니다.

 

이것도 다 우리 일생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치유되어져야 될 일들입니다.

꼭 짚고 넘어가야 될 일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아이 예쁜 옷 사줄 걱정을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는 떡을 구한 사람이더라고요!

 

이런 모습도 발견되어지는 족족,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믿음이 성숙되어져야 하겠습니다.

봉독한 신8:3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그 점을 지켜보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 사는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지요!

 

 

◑저는 쉬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계속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지난 번에 여기 와서 설교했을 때,

그때에도 제가 사실은 굉장히 많이 아팠었어요.

 

2010년에 검사하니까 장이 유착되고, 장으로 유착된 상태에서 여러분들 앞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암이 폐에서 장으로 전이 되었죠. 암이 재발되고 악화된 것입니다.

 

그때 제가 다시 아마존에서 돌아가서 아프면서, 다시 깊게 주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왜 주님, 나를 놓아주지 않으십니?

왜 내가 주님께 돌아가도록, 왜 내 목숨을 이렇게 끈질기게 붙잡고 계신 겁니까?'

 

다른 사람들은 5년 안에 거의 다 죽는데, 제가 옆에서 보니까 살아남아 계신 분이 없었습니다.

다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이제 5년이 넘었거든요.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계실까?

아 주님, 아직까지도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그런데 이미 나는, 당신이 허락하시는 안식과 평안을 누리고 있고, 

죄로부터 떠나 안식과 평강이 제 삶속에 있고,

사람들의 쏘는 화살도 내게는 부러진 화살이고, 그 누구도 내 평강을 흔들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주님, 나로 돌아가는 길을, 당신에게 가는 길을 놓아주지 않으십니까?'

 

▲그러면서 제 마음속에, 제가 아프면서 너무 가슴아팠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면, 주님 앞에 반항한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흥을 온전히 내게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

그러한 반역이 내 속에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야곱이 브니엘을 지나서,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고 나서,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디에다가 장막을 치느냐면, 가나안에 곧장 가지 않고, 숙곳에다 장막을 칩니다.

저도 역시 숙곳에 머물고자 했던 사람입니다.        *숙곳 : 얍복 근처, 요단 동편

 

야곱이 천사와 씨름도 하고, 그리고 새 이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지쳐버렸던 것입니다.

 

저도, 아마존에서의 그 사역들이라든지, 그리고 몸이 이미 지쳐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에서 제 마음도 영혼도 굉장히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완전히 지쳐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주님의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오로지 제 마음에 쉬고 싶었던 마음, 여러분들도 그럴 것입니다. 그죠?

그것이 바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가기 전에, 숙곳에 장막을 쳤던 제 연약함이었습니다.

 

예수님 믿다가 핍박이 오고, 고통이 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러분도 낙심하시죠?

아주 위험한 상태입니다.

 

저도 '하나님, 저는 주님 앞에 너무 너무 극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아마존의 삶이 정말 극한 삶입니다.

이제 하나님, 나로 하여금 쉬게 해 주세요.

저 한국의 시골 동산 속에 작은 집 하나 지어주시고,

그리고 그냥 읽고 싶은 책 읽으면서 편안하게 내 여생을 마치게 해 주십시오.' 그런 마음이 제게 있었어요.

 

그런데 좀 더 들여다보니까, 반역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나도 모르게 슬픔과 그런 많은 것들이 이렇게 아주 뒤섞여서

내 심령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거죠. 사탄이 나도 모르는사이에 아주 나를 시험에 들게 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저는 정상적입니다.

'허선교사님, 그만큼 아마존에서 헌신했으면 쉴 만 하시죠.'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지극히 정상적인데, 나는 반역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 제게 더 무엇을 하라고 하지 마십시오. 이제 나는 모든 것에 질려 버렸습니다.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에도 질려버렸고, 모든 것에서 나는 힘겹습니다' 라는 고백을

나도 모르게 제가 독백처럼 말하는 것을 보니까

'내 속에 그런 것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 마음에 해결해야 될 부분이, 아직까지도 그런 부분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욥기서를 통해서, 제게 암이 이렇게 5년 동안 지나면서 (2006~2011) 

'하나님이 나에 대해서 무엇을 처리하시기 원하시는가,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해야될, 온전히 충성해야될 내가

뭔가를 하나님 앞에 이렇게 반역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느끼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면, 천부적 은사, 재능이라는 겁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재능. 누구든지 다 있죠.

내가 하나님 없이도 해 낼 수 있는 타고난 혼적인 능력, 여러분도 다 있으시죠?

 

저도 그걸 굉장히 많이 갖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님이 '너는 좀 비켜서야 되겠다

네가 타고난 네 능력으로 일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네가 내 영광을 훔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칭찬받았던 것을 이제 내려놓으시지..' 하는 내적 음성을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60세가 가까워지면서 하얗게 변한 머리를, 까맣게 염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 들어서, 병들어서까지

그 문제를 주님께서 제게 다루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다시 나를 검사하고 나서,

마음에 '아 이제는 내가 주님한테 가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금년 2012년 1월달에 있었던 일인 것 같아요.

그때 저는 '아 주님이 이제 나를 데려가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내 마음에는 '다 이루었다'고 하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왜요? 딸 수산나도, 아들 지훈이도, 아마존 검은강 신학교도, 내 남편도

다 이제는 믿음의 용사 같은 사람들이 되었으니까요.

 

'나는 이 땅에서 굉장히 승리한 사람이다.. 나는 주님앞에 부족하나마

내 가문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엄청난 대가를 지불했고,

엄청난 고통을 바쳐서 우리 자식들의 마음속에 주님이 왕 되시도록 헌신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제는 종으로 하여금 편하게 눈을 감게 하소서' 제가 그런 고백을 개인적으로 올려 드렸습니다.

 

그때가 "암이 장으로 전이 되었고, 악화되었습니다."라는

병원 검사결과를 받으면서 그랬어요.

 

아 그런데 주님이 '제가 가겠습니다' 그러기만 하면,

자꾸 기분나빠 하시는 겁니다.

 

나는 벌써 준비를 딱 하고, 그리고 이제 딸과 얘기했어요.

엄마가 쓰던 물건에 대해서, 엄마 책이라든지,

하여튼 저는 책을 굉장히 좋아해서, 아주 책을 엄청나게 많이 끌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 많은 책과, 그리고 누가 제게 사준 물품들, 그것은 누구 누구에게 주고,

그리고 남은 것들은 어디로 보내라.. 이런 정리하는 얘기를 다 끝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 앞에 앉아있으면, 주님이 굉장히 기분나빠하시는 겁니다.

'아니, 네 마음대로 어디로 가려고 그래?'

 

그래서 '그럼 주님, 그냥 살라는 것입니까? 나는 주님께 살려달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요?'

저는 주님앞에 살려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오래 전에 제 삶 가운데서

'하나님 이 사건을 통해서 당신이 내 속에 있는 어떤 것을 드러내시려고, 이 문제를 일으키셨습니까?'

항상 제 삶의 관심 포인트였습니다.

 

'아담의 어떤 생명이, 지금 내 속에 머물러서 당신을 거역하고 반항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들춰 내십시오.

그럼으로써 내 속에 당신의 성전이 만들어지게 하시고, 성소가 되게해 주시옵소서.

당신이 내 안에 머무시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니까요. 할렐루야!'

 

주님이 내 안에 거하지 않으시면, 그 분을 내어쫓게 되고, 우리는 그냥 동떨어져 사는 것입니다.

주님하고 상관없는 삶을 사는 거죠.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게 항상 제게 하나님 앞에서 충성이라고 늘 생각했어요.

저는 무엇보다도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그것을 잡아가지고 주님 앞에 깨트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얻고자 했던 것이,

먹든지 마시든지, 죽든지 살든지 제 관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게 그런 것이 있었어요. 내가 꼭 살아야 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만약에 제가 목숨이 연장되어서, 히스기야처럼 내탕고나 보여줘서,

그 자손들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한다면, 차라리 일찍 죽는 것이 훨씬 낫잖아요.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사탄에게 보인 것이었습니다.

내가 살아서 또 이상한 짓을 해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손해를 끼치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서 내가 살아야 될 사람인지, 죽어야 될 사람인지

그것은 선하신 주님께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내 죽음이, 모든 아마존 형제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며,

얼마나 그들 아마존의 형제들이 간절히 하나님을 찾겠어요?

 

단순한 사람들은, '아이고 그 선교사 안 됐네. 일만 직싸게 하다가 돌아가셨구만!' 그렇게 말할 것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저의 죽음을 통해 더 분발할 것 아닙니까.

 

   정말 저는 본 회퍼를 늘 생각해요.

   그는 의로운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나치 정권에 의해서 젊은 나이에 사형당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젊은이들, 모든 사람들에게 그 분의 책이 읽혀지고 있잖아요.

   그는 살아서보다, 죽어서 더 많은 일을 한 것입니다. 우리 한국 성도들에게도 물론이고요!

 

그러니까 언제나 내 연민에서 떠나야 되고, 자기애에서 떠나야 됩니다.

내가 꼭 살아야 되는지, 안 살아야 되는지.. 그것은 주께서 판단하실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하면, 언제든지 내 생명은 끝나야 되요.

어디서 끝나는지는 모르지만, 가장 알맞게 주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슬프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결실이라는 것은, 한 알의 밀알이 꼭 썩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주님앞에 '주님 저를 살려 주십시오' 그러지 않았습니다.

 

 

◑부흥에는 대가가 반드시 요구됩니다.

한 알의 밀알처럼, 누군가는 땅에 떨어져서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부산에 '러브 아마존'이라는 선교 단체가 있어요.

저희와 직접 연결된 단체는 아니지만,

페루와 에쿠아도르 아마존을 선교하고 계시는 의사 선생님들과 다른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십니다.

제가 그때 도저히 부산까지 내려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못 간다고 전화를 할까?

만약 부산까지 간다면, 수산나가 저를 이렇게 팔짱을 끼고 가야 되든지,

아니면 제가 혼자 지팡이를 짚고 가야되든지 해야 될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죽더라도 가야지. 왜냐면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마존 선교를 위해서 모인다는데.. 내가 필요하다는데..'

 

그래서 제가 내려가기로 결정해서 그 날 금요일 밤에 제가 굉장히 통증도 많았고,

장이 막 너무나 밑으로 쏟아지는 것처럼 아팠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날 밤에 통증을 멈춰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산에 혼자 갔다가, 올라왔습니다.

 

제가 거기서 너무나 놀라운 발견을 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에쿠아도르에 3년 계시던 선교사님이 오셨습니다.

그 선교사님을 후원하는 그런 밤이었어요.

 

제가 초대받은 이유는, 그 선교회에 모인 분들을 메시지로 도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그 선교사님을 쳐다보면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선교사님의 미래의 생이 환상으로 쫙 보이는 것입니다.

 

그 분이 그 선교지에서, 그 선교 현지 사람들이 변화되기까지, 그 분이 지불해야 되는 헌신,

하나님의 나라의 부흥을 가져오기 위해서, 그 분이 지불해야될 몫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보였습니다. 제가 그 종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웠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 종을 보면서, 그냥 제 가슴이 이렇게 떨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보기에도, 그렇게 아름답고 헌신하는 사람을 보면서 그렇게 심령이 떨리는데,

   하나님은 어떠시겠습니까! 감당이 안 되시도록 좋아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보시면서도, 동일하시리라 믿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살아온 일생이 주마등같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였습니다.

선교사로서 처음에 아마존에 도착해서, 자녀들을 데리고 그 세월들을 살아오면서,

그 무시무시한 전쟁을 치렀던, 목숨이 수 없이 끊어질 뻔 했고,

 

그 엄청난 환경속에서 하나님 앞에 제물로서 드려지면서,

하나님의 부흥을 끌어오기까지, 하나님께 바쳐졌던 눈물과 그 세월들이

이렇게 막 제 눈 앞을 필름처럼 지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누군가의 헌신속에서 태동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임경철 교수님과 박혜원 교수님, 그 분안에서 여러분들이 태동되었잖아요. 그렇죠?

*두 분은 영등포에서 <열매맺는 교회>를 섬기고 계시며, 특별히 서울의 대학생들을 모아서

  캠퍼스 전도하는 일에 헌신하고 계십니다. 지금 LDI 세미나도 이 교회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 그분들의 긴 세월속에, 그 기도의 농축된 헌신, 그들의 삶으로 드려진 그 헌신이

오늘의 여러분들을 가져온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도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흥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가 아마존에 가서 그 처음 상황을 봤을 때,

우리가 설교할 때, 우리 앞에 아마존 원주민들이 앉아있잖아요.

어느 상태였냐면, 당시 우리 형제들이 거의 다 귀신들린 사람들 같아 보였어요. 그런데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다 교육을 받았고, 또한 지성인들이잖아요.

그렇지만 우리 인디오 형제들은

브라질 사람들이 말하기를 '들판에 떠돌아다니는 영혼없는 짐승들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신발도 안 신고 맨 발로 걸어와서, 우리 앞에 앉아 있습니다.

 

저와 남편 김철기 선교사가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눈이 막 뱅글뱅글 돌고, 막 몸을 부르르 떨고 그럽니다.

속에서 귀신이 몸부림 치는 것입니다. 파워 엔카운터 라고 그러죠.  *power encounter 힘의 충돌 

 

그들이 신학교에 들어와서도 그랬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설교하겠습니까?

 

   여러분들도 캠퍼스에서 전도할 때, 참 힘들죠?

   여러분들이 주님을 의지해서 전도하잖아요. 그때 성령님이 역사하시죠.

   성령님이 가장 크게 역사하시는 자리가, 전도할 때입니다.

 

   이건 대단한 자리입니다.

   전도의 말씀을 전할 때, 전도자 자신이 너무너무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 순간에!

 

   우리가 딴 사람처럼 변합니다. 충만해지고 주님의 임재가 막 느껴지니까

   우리는 막 거침없이 용사처럼 전도하잖아요. 할렐루야!

 

저도 그랬어요. 정말 이런 말하면 안 믿겠지만, 거의 다 귀신 들린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우리를 비웃고, 조롱하고, 뭐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우리 딸 수산나가 문화인류학을 전공했어요. 수산나가 제게 이런 말을 했어요.

'엄마, 50% 정도 문명화되었다고 해야 되나?'

그들은 21세기 현대에, 아직 50%는 원시부족 그대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원시인 같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예수님을 얘기하면 ', 예수가 저 먼 도시에 사는 총 파는 사람이냐?'

왜냐하면 자기들 생각에 최고로 위대한 사람은, 총을 가진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예수님을 총포 매매상 정도로 이해하는 겁니다.

그들은 사냥할 때 화살로 하고, 막 뛰어다니고 하니까요.

그러니까 총알 넣고 총을 탕 쏘면 짐승이 쓰러지니까, 총이 너무 신기하게 보이는 겁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을 얘기하면, 그들은 어느 도시에 사는 총포 매매상 정도로 이해하는 겁니다.

우리 부부는, 그들에게 어떻게 전도해야 되는 것인지.. 처음엔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아마존 정글 부족에는 문자가 없습니다.

   선교사들이 문자를 만들어 주면서 성경을 번역해야 되는데

   그 아마존의 환경이라는 것이, 사람이 쉽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260개 부족가운데서 35개 부족에 신약이 번역되었고,

   구약은 2개 부족어 밖에 번역이 안 되었습니다. 그런 실정이죠.

 

 

◑아마존 검은강 신학교에 부흥이 임하기 까지

 

 

그러면, 그런 가운데서 어떻게 재작년에  *2009년 9월~

부흥이 그땅에 임하였는지요? 어떻게 주님께서 오셨는가요? 제가 이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몇 년이 걸렸는가 하면, 거의 17년 정도 걸렸습니다.

 

설교 시작 전에 스크린을 통해서, 우리 형제들이 정글속에서 아까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셨죠

우리 아마존 형제들이 막 부르짖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그렇게 귀신에 사로잡혀 있던 영혼들이,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방언 기도도 하는 것을 보시면서

감동 많이 받으셨죠?

 

그 정글안에서 형제들이 그렇게 통성기도, 방언기도 하는 것을 보면

저도 놀라워요. 왜냐면 하나님이 하신 것이거든요.

 

   정말로 여러분들은 지금 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도하시는 분들이잖아요.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은, 서울 및 경기도 각 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이라고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역하는 그 캠퍼스 현장에도, 부흥이 일어나기를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얼마나 많이 기도해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17년동안 기도해서, 부흥을 응답 받았습니다.

 

나는 지금 여기 와서 부흥에 관한 어떤 이론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어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그 부흥에 대해서 증언을 하렵니다.

 

정말 남편 김철기 선교사와 저는, 새벽마다 목숨을 걸고 기도했던 것 같아요.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기도했느냐면

'주님, 필요하시면 저희에게 죽음을 주시옵소서.

저희를 이 땅에 보내셨으니까, 이 땅에 주께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데 있어서

하나님 우리를 데려가시든지, 하나님 부흥을 주시든지, 둘 중 하나를 주시옵소서' 

이런 결단의 기도가 저희들에게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결심했던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런 마음을 주셨으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결심이 있으시죠?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랜 기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문화라는 게 있습니다. 인디오 형제들에게 우리가 받아들여지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이 선교사들을 신뢰하고, 마음을 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법입니다.

그걸 못해서, 중간에 현지인들에게 쫓겨나기도 합니다.

 

그런 문제에 있어서 저희는 혼신을 다해서

그들을 먹이고, 입히고 했던 것 같아요. 말이 잘 안 통하니까 섬김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전도할 때, 반드시 내 것을 나눠야 됩니다.

   나눔이 있는 곳에 항상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물질로도 시간적으로도 나의 모든 것을 나눌 때에, 주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꼭 잊지 마세요.

 

그래서 제가 우리 인디오 형제들이 신학교에 들어오면, 처음엔 옷도 잘 안 입고 다녔어요.

다른 동영상을 보면, 형제들이 흰 와이셔츠에 단정하게 넥타이도 맨 모습으로 보이는데,

제가 한국에서 이 집, 저 집 돌면서 넥타이 굴러다니는 것 다 모아서 가져갔습니다.

우리 형제들도 넥타이 매고, 한 번 멋있어보라고요! 

 

그리고 그들도 브라질 사회속에 들어가야 되고, 장차 세계속으로 들어가야 되니까요.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그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통해 나타나야 되니까요.

 

그들이 인간도 아닌 짐승이라고 하는, 천대를 받고 있지만,

하나님이 변화시키시는 능력이 임해서, 그들이 브라질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흡수되게 하기 위해서

신학교에서 신앙교육을 시키는 일 외에도

저희가 흰 와이셔츠도 입히고, 넥타이도 매어보게 했던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겉과 외모를 보시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있는 순수한, 순결한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하여튼 저희는 건물을, 그 정글 안에다 17개 동을 지으면서, 참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트럭을 직접 몰고 다니면서, 정말 힘에 지나도록 열심히 있는 힘을 다해서 일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면서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은 기도였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오랜 오랜 오랜 시간의 기도가 있었고,

동시에 원주민들과 싸우기도 어마어마하게 싸운 긴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17년 동안 축적이 되었습니다.

 

▲하여튼간에 모여서 정말로 열심히 긴 시간동안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우리는 무슨 일을 했느냐면,

제가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오시도록 초청하면서, 즉 부흥을 소원하면서 

했었던 것은 무엇이냐면

형제를 권면하고, 책망하고, 사랑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권면, 책망, 죄를 지적해서 회개로 유도함)이 없이는

하나님의 부흥이 우리 심령속에서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부흥을 기대하십니까? 여러분들은 변화되기 원하십니까?

무엇을 여러분들은 준비하셔야 되겠습니까? 책망을 받을 준비를 하셔야 됩니다.

그러므로 용감해야 됩니다.

 

겸손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권면을 받고 책망을 받을 때,

', 주님 맞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하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말씀을 잘 아는 분들이잖아요.

   캠퍼스 선교회 대표들 여러분이 꼭 잊지 않아야 될 말씀은,

   예수님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히5:8 

 

하나님의 아들, 육체를 입고 오신 그 분이, 고통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이 놀라운 말씀 앞에, 우리는 할 말이 없습니다.

'고통을 통해서 순종을 배웠다' 즉 내 자신을 부쉬뜨리는, 깨트리는,

내 자아를 깨트리는 , 내 자신을 부인하는 것을 배우셨다는 것입니다.

 

▲좀 더 제가 원색적으로 얘기할게요. 우리는 아담의 후손입니다.

아담의 후손이면, 예수 믿기 전에 내 마음에 통치자가 누구였습니까?

마귀였습니다. 인정하시죠?

 

그러면 이 마귀를 작살을 내야 되겠습니다.

그 방법이 뭔지 아세요? 내가 야단 맞는 것입니다.

기분 나쁘고, 재수 없고, 자존심 상하고, 정말로 싫은 일입니다.

즐거운 일이 아니죠. 아주 모멸스럽고, 수치스런 일입니다.

 

그런데 내가 여러분들에게 감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형제들에게 제가 공개적으로 죄를 지적합니다.

그랬을 때 그 형제가 정신이 없어 합니다.

뛰쳐나가고 싶고, 저를 죽이고 싶어하고,

'저 사람이 정말 인격자야? 하나님의 사람 맞아?' 이렇게 격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나 저도 아무나 책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는 거죠.

베드로를 책망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베드로의 넘어짐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겅계와 용기를 얻습니까.

믿음이 있는 형제를 뽑아서, 계속해서 책망합니다. 그의 죄를 공개적으로 지적하고요.  

 

그럼으로써 다른 형제들에게 용기경계를 주게 됩니다.

용기란, 다른 형제들이 '아 저 형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보고,

  자기도 용기를 얻는 것이고, 

경계란, 그 형제의 사례를 통해서, 비슷한 유혹에 처한 다른 나머지 형제들이 주의를 받게 되지요.

 

인간은요 사탄이 우리 안에 있어요. 그 마귀가 심판을 받고 떠날 때,

예수 그리스도가 왕으로 우리 심령속에 오셔서, 평화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 심령 속에 먼저 "부흥"이 임하면서,

그것이 내 주위로, 외부로 파장이 점점 퍼져 나가는 것이죠.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리의 신앙의 역사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와서 홍해를 지나면서 세례를 받고,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나오는 신령한 음료를 마셨습니다.

 

저는 제가 늘 가슴속에 눈물이 나고 울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모세가 반석을 쳤더니, 거기서 샘물이 나왔습니다.

반석은 누구시죠? 예수님이십니다. 그럼 예수님을 쳤다는 얘기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다 작살이 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무시를 당하시면서, 정말 모멸감을 받으시는 길을, 우리를 위해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당할 모멸감과 수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세가 그 반석을 쳤을 때, 예수님을 친 것입니다.

나는 그때마다 너무 눈물이 나요. 17장을 읽어보세요.

'내가 네 앞에 서리니, 반석을 치.' 출17:6

 

당신이 당하시고, 당신이 맞아주시고, 그 대가로 나에게 신령한 영원한 생명수를 주시겠다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우리에게 보이잖아요.

 

반석을 쳐서 샘물이 나왔다.. 단순히 이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멸을 받고, 무시를 당하시고, 엄청난 모멸속에서 당신을 주심으로써 흘려보냈던 생수였습니다.

우리도 침을 받을 때, 즉 지적을 받을 때.. 그 모멸감 가운데서도 회개하면서, 생명수가 나오는 것입니다. 

 

보세요. 그리고 광야를 거쳐서, 요단강을 건넙니다.

그 요단강물은, 어쩌면 사탄의 세력입니다.

주의 말씀 앞에서 요단 강물도 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로 그 40년동안,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고, 자기를 온전히 헌신함으로써,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생명의 떡인줄로 이해했던 그 사람들이

이제 들어가는 가나안 땅의 형편이 어떠했는지 여러분들 아시잖아요.

 

가나안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일곱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내 마음속에 있는 일곱 원수들입니다.

 

그래서 출애굽 이스라엘의 역사는, 내 신앙의 여정입니다.

그럼 우리는 얼마나 힘을 내서, 용기를 내서, 이 영생을 취해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아마존에 부흥이 그렇게 올 때에, 우리는 모여서 제가 늘 권면했습니다.

   무시무시하게 권면, 지적했습니다. 그것은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왜냐면 그 사람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할 때까지. 사랑으로, 용서로,

   그렇게 계속해서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을 섬긴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도회'라고 하는 그 모임 속에서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깨트려주시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몇 사람이라도,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할 때, 부흥은 오는 것입니다. 그 헌신된 사람들에 의해서요.

 

그러나 우리에게 진정한 부흥이 오는 것을 막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우리가 같이 모여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많은 시끄러움들이 있죠.

 

여러분들이 깨어져야 되는데, 혹시 여러분들이 남의 잘못을 아직까지도 보고 계십니까?

그럼 부흥이 오기를, 주님이 오시기를 주님이, 내 속에서 왕되시기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저 사람 때문에 내가 마음이 상했다,, 저 사람 때문에 내가 못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그 사람 때문에'는 누구 말이죠? 아담의 말입니다.

 

'나는 저 사람 때문에, 누구 때문에'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닙니다.

내가 진정 의로우면, 나는 그 사람을 위해서 섬겨야 되고,

그 사람을 위해서 죽어야 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입니다. 그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저도 아직 느끼고 있어요. 내 마음에 모멸감을 받고, 막 그럴 때에 정말 저도 느끼죠.

그러나 평강을 빼앗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저도 나를 방어하려고 하는,

그런 아담의 기질이 남아있는 것을 제가 봅니다.

 

저도 죽는 날까지 힘써서, 내 자신을 십자가에 드려지는 일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저도 아마 주님앞에 불순종하고, 거역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굉장히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제가 살아요.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엄마 때문에, 아빠 때문에..

어떤 자매 때문에, 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좀 더 성숙하셔야 됩니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은..

그것은 혼의 역사인지 모릅니다. 한 순간에 스쳐지나가는 불일지 몰라요.

그것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나중에 더 심각해 질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의 온전하신 부흥, 진정한 부흥이 오려면,

우리는 자신들 속에 있는 것을 내놓고 인정하면서,

내가 씻겨지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가운데서 새사람을 입어가려고 하는,

그러한 열망을 가진 것이 부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떠세요? 여러분들. 인정하십니까? 내 속에 그런 것이 있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아직까지도 기분나쁘고, 그리고 좇아가서 따지고 싶고, 나를 변명하고 싶은 것,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셔야 됩니까?

 

여러분들은 십자가로 가셔야 합니다.

십자가는 내 자아를 소멸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이 그것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나를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을 주님으로 느끼셔야 됩니다.

 

여기까지 성숙하셔야 됩니다. 그 기분나쁘게 하는 그 사람을 통해서,

내가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그 보여지는 나를 끌고 가서, 내 자아가 십자가로 처리되어야 될 것을 주님께 고백하면서

성령님이 오셔서 변화시켜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을 좋아하는데,

   며칠 전에 그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는데, 끝에 마무리를 이렇게 하셨습니다.

   '저도요, 십자가에서 항상 내려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십자가를 지려고 보니까, 십자가가 없어졌습니다.'

 

   여러분들 그것을 체험하시죠? 여러분들이 변명하고 났을 때, 금방 은혜가 사라지는 것 말입니다.

   그동안 내가 쌓아놓았던 은혜가 없어지는 것, 여러분들이 그것을 느끼십니까?

 

   여러분들이 자기를 방어하고, 자기를 변명하려고 할 때,

   십자가는 내가 다시 지고 싶어도, 사라져버리고 마는 허망함이 발생합니다.

   주님의 임재가 사라져버리고, 주님을 밖으로 내쫓아버린 내 불손함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우선 여러분들의 자아가 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정말 내 옛사람이, 옛성품이

아까 누가복음에서 나왔던 높은 산과 낮은 산, 교만과 자기 연민, 열등의식,

웅덩이와 골짜기가 패여지고, 굽어진 성품들, 그 속에 숨어있는 사탄의 파워.

사탄이 숨어서 일할 수 있는 체질을, 아직까지도 여러분 속에 남겨져 있다면,

 

일생동안 사탄은 여러분들을 괴롭히고, 여러분들을 끌고다니면서 아주 불명예스럽게 하고,

그것이 여러분들의 자손까지 내려가서, 목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여러분들은 불명예스러울 것입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사탄은 멍청이가 아닙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우리들을 속이기도 하고

그래서 정말 주님같기도 해서 따라가보면 아니고, 그러나 진정한 예수님은,

초라하시고, 모멸받으시는 주님이신 것을 여러분들은 기억하셔야 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은 영생을 취하는 자, 정말로 여러분들은 주님의 부흥을 기다리는 자로서,

그래서 정말로 나를 통해서 다른 생명들이 살아나게 되는,

정말로 에스겔서 47장의 말씀처럼,

그 물이 헤엄할 물이 될 때, 그 물이 성소에서 나와서 창일한 강을 이룰 때에,

강 주위의 나무들에 열매가 맺히고, 어부가 몰려오고, 생명의 풍성한 역사가 막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물고기들이 강물속에서 얼마나 풍성하게 있는지요. 그 잎사귀도 약재료가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놀라운 그것이 내게 이루어지도록 빨리빨리 이루어지도록

   나는 이렇게 험한 세월을 보내면서, 얻어진 이 결과를,

   여러분들에게 짧은 시간에 엑기스를 전해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저는 너무나도 험한 집안에서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시고, 어머니는 고통가운데 일찍 돌아가시고,

그런 가운데서 인생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무섭고 끔찍한 속에서

어디가 길인지도 모르고 방황할 때, 주께서 찾아와 주셨고,

그 주님을 너무나 사랑해서 어떠한 굴욕에서 수치감에도 버림받음에도

그게 제게는 별로 상관 없었어요. 오직 주의 말씀만이 나에게는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하라 하시면, 또는 가라하시면

주께서 주시는 모든 쓴 잔을 기꺼이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며 마시면서,

지금까지 그 쓴 잔이 얼마나 양약이 되고, 얼마나 나를 주님의 사람이 되게 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것은 우리를 방탕하게하고, 교만하게 하지만

쓴 잔과 쓴 장자권이 된 십자가는,

항상 우리에게 먼저 와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그 사건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워지고, 얼마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건강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여러분, 진정한 부흥이 여러분들의 심령속에 일어나려면,

 

여러분들 앞에 매일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사람, 그리고 보내주시는 환경을 통해서,

드러내지는, 평가되어지는, 발견되어지는 내 속사람

그것을 열심히 십자가 앞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 깨어져야 됩니다. 주님, 이것은 정말로 변화되어야 됩니다 .

주님 내가 생명의 도구가 될지언정,

하나님 내가 조그만 일에 마음 상해서 원망하고, 비난하고,

하나님, 형제를 물고 늘어지려고 합니다.

주님, 이 악한 사탄에 속한 이 성품이, 당신 앞에서 깨어지기 원합니다.

주여 저의 덜 깨어진 모습을 보여주시옵소서'

 

그럴 때에 주님께서 오셔서 태산을 평지가 되게 하시는 놀라우신 성령님의 역사가,

내 심령을 거룩한 심령으로 변화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심정을 가지고 계속 분투할 때,

여러분들의 속에 있는 사탄의 성품은 사라지고, 예수님이 왕 되셔서,

여러분들을 전세계로, 전 대학으로 여러분들이 서 있는 그곳에서 항상 성소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이 변화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고, 길이 되어주시고 

 여러분들에게 풍성한 사람들이 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그렇게 결단하시겠습니까?

저는 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마음에 평강을 뺏어가는 것, 우리가 평강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내 유익을 구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드시 내 유익을 변명했거나, 남을 했거나

그 아무 것도 아닌 포도원의 작은 여우 같은 것이 나를 진흙탕으로 끌고 가는 겁니다.

 

아무도 우리의 평안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평안이 사라졌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내가 주장을 했거나, 내가 내 유익을 취했거나, 변명했거나..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에게 일어난 사건들,

여러분들에게 펼쳐진 환경들을 통해서, 내 영적인 상태를 점검해 가셔야 됩니다.

 

제가 암에 걸렸습니다. 그러면 나는 내 영적인 암이 무엇인지를 주님 앞에 물어야 됩니다.

'하나님, 무엇입니까?' 라고요.

 

여러분들에게 펼쳐진 환경은, 바로 내 영적인 내 마음에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정하신다면, 여러분들은 즉시 주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쉬워요.

'아 주님, 아 그렇군요. 아 주님!'

 

여러분들이 무슨 재주로 성령충만하지도 않은데,

무슨 재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시겠어요?

 

그런데 너무나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펼쳐진 환경, 사건들을 보면서, 내 죄를 찾아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부흥이 그렇게 와서, 그 마음속에 모든 죄들을 공개적으로 회개하면서,

여러분들 시카고 휘튼 칼리지에서 일어났던 부흥들,

그 다음에 모든 전역에서 알래스카나 남미에서 일어났던 부흥이 있었어요.

거기에는 반드시 자기의 죄들을 자복하는 그러한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회개의 역사가 부흥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들이 부끄럼없이 다 토해내어지고,

성령님이 오시는 그 날들을 우리가 사모해야 합니다. 기다리셔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정말 주님의 은혜로 내 죄를 부끄러움 없이 다 토설할 수 있는 그런 은혜가 오시기를,

여러분들은 간절히 사모해야 됩니다.

 

그래서 모든 마음들이 뜨거워질 때, '나는 이러한 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야동(야한 동영상)을 아주 많이 보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모든 자기 죄들을 다 드러내서 보일 때에, 이 불이 아마 여기 모든 자리를 태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하나님의 폭풍같은 임재가 역사가 우리 신학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키가 1미터50밖에 안 되는 우리 형제들이 불로 뜨거워져서

1미터90짜리 되는 브라질 군인들에게 안수하고

그들이 방언 받고 뒤집어지고 회개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역사를 일으키신 후에, 수 십 년 만에 처음으로 온 읍내에 망고가 열렸습니다.

땅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탄이 가만 놔두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공격하고, 우리 형제들이 남아있는 죄들을 드러내었는데, 

돈을 훔친다든가,

목사가 되었어도 돈을 훔치고, 간음하고, 그런 일들이 막 드러나요.

 

그럴 때 제가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 앞에, '하나님, 드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일들은, 다른 믿음이 연약한 형제들까지 낙심하라고 사탄이 일으킨 일들이에요.

 

그러면 제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그 도둑질한 형제의 죄를 비판하면, 너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 것입니다.

네 안에 그 형제와 똑같은 죄성을 발견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고 기도하세요.'

 

우리 학교는 이렇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절대로 다른 형제의 죄를 볼 때, 내 속에도 똑같은 죄가 있는 것을 우리는 인정하면서

하나님 앞에 묻고 들어갈 때, 하나님의 나라는 그 속에서 견고해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용서가 나타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할 것입니다.

 

   다같이 일어나서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손을 들고 기도하겠습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주님께 항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 우리는 진정한 부흥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흥을 우리에게 주시기 전에, 우리가 처절하게 깨어지고 부서져야 될 것을,

   먼저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내 마음속에 들어갈 자리가 없으므로, 네가 나를 항상 밖에 세워놓고 있다

   그 주님의 음성을 우리는 듣고도 모른 척 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들이여, 지금 이 시간에

   주님은 여러분들이 주님앞에 고백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펼쳐주신 그런 환경, 내 앞에 있는 형제의 모습을 통해서

   나를 발견하라고 보내주셨는데

   나는 거기서 절망하고, 비방과 남탓을 했던 것,

   그것이 주님을 임재를 거역하는 방해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이시간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내가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소경이었습니다.

   주여 정말로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부흥을 방해한 사람입니다.

   오 주님, 이 마음을 고백하고, 정말로 어떤 부끄러움의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주여 내가 깨어지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겠습니다.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성령님,

   이 자리에 모인 형제자매들과 제 마음속에도 이 시간에 오셔서,

   우리가 얼마나 내 자신을 방어하고 내 유익을 취하는 자인지 모르겠습니다.

 

   남을 원망하고 시기하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 주님 이 마음이 어떤지 주님을 모셔들이기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악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고백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섬긴다 하면서, 정말 내 유익을 구하고 내 얼굴을 구하고,

   주님을 무시했던 일을 회개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형제들에게 이 시간 오시옵소서. 참으로 빛을 비춰주시고,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내 속에 있는 모든 죄악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는 마음을 용서하시옵소서.

   진정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지 않았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기주의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부흥의 불을 보내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앞에 낮아지기 원합니다. 깨어지고 부숴지고, 겸손해지기 원합니다.

   주님을 모셔들이기 원합니다.

 

   사탄의 묶은 것들이 다 풀어지게 하여 주소서. 오 주님 우리의 나쁜 마음을, 악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악함을 보았나이다.

   우리의 뻔뻔스럽고 야비하며 형제를 험담하며 모함하며, 그럼에도 우리는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내 마음에 어떠함을 드러내시려고, 환경과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내 회개를 촉구하셨지만,

   나는 더 강퍅해졌고, 더 나빠졌습니다.

 

   정말로 악했습니다. 고백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저희들을 깨끗하게 하신 주님 우리의 마음을 넓혀 주시옵소서.

   내가 형제들에게 자녀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지 못한 것, 다 주님이 오시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옆에 사람들이 죽어가는데도 나는 더 멍에를 얹어 놓았습니다.

   나는 그들을 죽이는데 앞장섰습니다. 그들의 생명을 움츠려들게 하는데 한 몫했습니다.

 

   오 하나님, 생명의 통로가 되었어야 했는데, 내 자아가 소멸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자아의 악함을 인정합니다. 하나님, 제가 깨어져야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주님 앞에 있는 그대로 내 모습 그대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너무나 사랑이 많으셔서 그것을 나에게 바라시는 줄 압니다.

   우리에게 큰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작은 일, 우리의 잘못을 시인하고 인정하는 일,

   그 작은 것이 아버지 하나님 생수의 샘물이 되는 줄 압니다.

   우리 형제들이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무식한 자와 같이 주님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당신의 귀한 종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강한 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여, 군사로 불러주셨사오니, 군사로서, 얽매이는 것이 없이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기드온의 3백용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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