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6

예수님이 가르치신 원칙대로 살기 P3 / 잭 푸닌

LNCK 2016. 4. 29. 16:26

예수님이 가르치신 원칙대로 살기 P3       고전11:1, 17:5~7, 19:10~11     출처, 편역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충실했던 바울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바울은 단순히 그리스도를 믿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는 약간 제쳐놓고

어떻게 저와 여러분이, 바울을 본받는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신약성경에, ‘나를 따르라, 나를 본 받으라고 말한 인물은 딱 두 분입니다.

예수님과 사도바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도바울을 본받을 수 있을까요?

바울은 죽은 자를 일으키기도 했고 *유두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기도 했으며

교회를 많이 세우기도 했고,

신약의 많은 서신서를 기록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사도바울을 본받는다/따른다고 할 때,

우리도 그와 같은 여러 업적들을 이루는 것을 뜻할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나의 삶, 나의 인격적 속성들을 본받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바울의 사역 ministry을 본받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 life은 본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12장에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다고 했지요.

그 몸의 지체는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눈이 코를 대신할 수 없고, 입가 귀를 대신할 수 없는 것은

각 지체가 고유한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울의 사역을 본받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바울과 우리 각자는, 고유한 역할이 서로 각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바울의 삶, 인격, 성품을 본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바울을 본받는다고 하는 것은

*신약성경에 나를 본받으라고 말씀한 분이, 그 두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분들의 사역을 본받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삶, 인격, 속성을 본받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12사도가 될 수 있다는 말도 아니요,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말도 아닙니다.

그 분들의 하나님 같은 삶의 성품들을 본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사는 사람의 예

 

예를 들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육체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얼굴에 침을 뱉는가 하면, 예수님의 뺨을 후려쳤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 예수님을 본받는다는 말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께 상해를 가할 때, 여러분은 그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기 이전에

집에서 우리 남편, 우리 아내부터 용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하셨는데요,

어떻게 보면, 땅 끝에 가서 증인이 되는 것은 쉬운 면이 있고,

내 주위, 내 가까운 곳에서 증인이 되는 것이 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은, 나를 너무 속속들이 잘 알기 때문에

그들이 나를 마음으로 존경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란 사실 어렵습니다.

오히려 무시를 당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가정에서부터, 배우자로부터

무시와 학대와 상처를 받을 때,

그들을 기꺼이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그게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고 명하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즉 내 생활에서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서

내가 유명한 교회에 다니고 있다. 나는 무슨 직분자다라고 떠벌리는 것은 정말 넌센스입니다.

자기 스스로 속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예수님이 나를 보시고는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실 때

우리는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제가 OO교회를 수년 동안 다니지 않았습니까!’ 

나는 너를 모른다. 너는 나를 따르지 않았다!’

 

여러분이 이 나라에서 제일 신령한 교회를 다니든지/말든지,

여러분이 이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설교를 듣든지/말든지,

결정적인 요소는

내가 주님을 본받으려고 애를 썼는가, 제자도의 좁은 길을 걸어갔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런 것 없이, 그저 내가 예수님을 지식적으로 믿고 살아왔다면,

내가 세계에서 제일 좋은 교회에 안 빠지고 다녀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염소 편에 속하여, 주님은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 바알세불이다. 마귀의 두목이다라고 악의적으로 씹었을 때도

예수님은 그저 용서해주시고,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대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 잭 푸닌도, 종종 사람들로부터 악한 험담을 듣습니다.

그러나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그저 용서해 주고 맙니다.

그걸 마음 속 깊이 품고 끙끙대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자기를 해치려는 자에게, 예수님과 똑같은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제자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신체적 공격과 상해를 가하려는 사람들도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을 본받는 제자들이라면,

나를 공격하는 자들을 향해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께 이렇게 협박하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풀어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9:10

 

여러분도 직장 상사로부터, 또는 다른 권세자로부터 비슷한 협박을 당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겁을 줄 수도 있고, 심장이 떨릴 만큼 두려운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 예수님을 본받는 삶은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

 

   만약에 여러분이 법정에 서게 되어

   판사가 여러분을 무시하는 눈초리로 내려다보며

   ‘내가 너를 내일 교수형에 처할 수도 있고, 너를 석방해 줄 수도 있다고 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이때 예수님은, 벌벌 떨지 않으셨습니다.

   벌벌 떨 상황이었지만, 전혀 떨지 않으셨습니다.

 

   ‘위에서 아버지가 네게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너는 나를 해칠 권세가 없을 것이다.’ 19:11

 

여러분,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을 때,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담담하게 반응하고 요동쳐서는 안 됩니다.

 

네가 다른 사람을 협박할 수는 있어도,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너는 나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이라면, 기꺼이 감수하고 가겠다는 자세이지요.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셨으면, 머리털 하라도 상치 못할 것이니

그 협박에 굴복해서 덜덜덜 떨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와 담대함을 가진 하나님의 종은

정말 1백명이 함께 몰려온다 할지라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그걸 허락하셨으면.. ‘죽으면 죽으리다는 자세로 나아가고,

하나님이 아무 것도 허락지 않으셨으면.. ‘허수아비요, 종이호랑이는 물러가라는 담대함이지요.

 

예수님 사역 초기에, 회당에서 설교하시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벼랑으로 끌고 가서, 밀쳐서 떨어뜨려 죽이려고 했습니다. 4:29~30

 

그때 예수님은,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당당히 빠져나오셨습니다.

요즘 말로, ‘홍해가 갈라지듯한 것입니다.

 

뭐 두려워서 샛길로 도망가신 게 아니고, 성난 군중에게 구걸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므로, 예수님은 위험과 협박의 상황가운데서도

늘 당당하고 덤덤하셨던 것입니다.

 

물론 결과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안전하게 풀려나지 못하고,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따라, 성도가 감옥에 갇히거나, 상해를 당하거나, 심지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하나님의 허락이요, 하나님의 섭리라면,

죽으면 죽으리다하고 꿋꿋이 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십자가를 지시러 담대히 올라가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본받는 사람, 따르는 제자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렘17:5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복을 받을 것이라. :7

 

그런데 실제로 이게 현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문제를 만나면,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힘 있는 사람, 권세자에게 부탁할 생각부터 하지요.

예수님을 본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제자,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인도와 같이 타종교의 위협과 테러가 상존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절대로 세상의 권력기관, 사정기관, 심지어 지역 마피아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마피아가 도와준다고 자청해도, 거절합니다. *일부 저계발국가는 마피아가 권력기관보다 힘이 더 셉니다.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 제자는, 돈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탄 같지만,

아닙니다. 하나님과 맘몬(물질의 신)입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