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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면 됩니다

LNCK 2016. 7. 6. 13:05

엎드리면 됩니다              2:28~40               11.08.26 출처보기

    

 

여러분 늘 우리 마음에 궁금함이 있습니다.

누가 이 땅에서 과연 실력 있는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흔히 그것을 따집니다.

누가 실세를 가진 사람입니까?

누구 앞에 줄을 잘 서야, 과연 실력도, 또한 실세도 누릴 수 있는 것입니까?

누가 같은 인생을 살면서 궁극적인 승리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가 손양원 목사님의 두 아들, 여수 애양원에 있는 그 무덤 앞에

지난 약 7년 전에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보는 눈은, 영적인 궁극적인 승리를 잘 모릅니다.

순교는 하나님이 결정해 주시는 것이지요.

 

한가지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

그 분들이 줄을 잘 선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 그들이 실세가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은, 곧 누굽니까? 하나님 앞에 엎드린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들은 그냥 뻣뻣이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부른 찬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후렴에 막 우리 영혼을 끌고 올라가 하나님 보좌 앞에 마치 바치는 듯한,

이런 영광의 하나님의 그 앞에 엎드릴 뿐이지

뭐가 잘났다고 우리가 뻣뻣하게 그 앞에 서겠습니까?

주 앞에 나가고 나가다 보면 결국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1. 그런데 여러분 이거 아십니까? 엎드리면... 엎드리면 앞서가게 됩니다.

 

엎드리는 사람들 즉, 엎드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분들이

엎드려 하나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이,

엎드려서 결국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귀로 들어 알게 되는 사람들이

앞서 가는 것입니다.

 

그들이 실력이 있고 앞서가는 사람들입니다.

발로 죽어라 뛰는 사람들보다 어떤 수단 방법을 다 가리지 않고도

무조건 달려서 남을 제치고 앞서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뒤쳐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까지 온 역사예요. 그게 증언이예요. 그게 기독교 역사입니다.

 

참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들을

더 앞으로 끌어내고 마십니다. 앞으로 먼저 보내십니다.

먼저 눈을 떠 보게 하십니다. 먼저 받게 해버리신 것입니다.

 

본문에 예수님께서 태어나셔서 그 부모의 품에 안겨 처음으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실 때

거기에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나게 하시는데

시므온과 안나라고 하는 분입니다.

 

시므온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늘 하나님 앞에 엎드려, 엎드려, 엎드려 사는 이 분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늘 그 위에 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성령의 지시를 항상 엎드려 듣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독생자 예수로 이 땅에 오신,

가장 하나님의 독생자 메시아를 먼저 알아보게 하셨습니다.

성전 문간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하셨습니다.

임마누엘로 오신 분인 것을 즉시 알아보게 만들어 주셨어요.

 

엎드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하나님의 그 구원의 역사,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인류가 깨닫기도 전에 죄 가운데 있을 때,

 

먼저 그의 아들을 보내셔서 이 땅에 구속주로, 메시아로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역사의 선두에 두게 하시는 그분을

이 시므온같이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알아보게 하신 것입니다.

역사의 앞으로 앞서 나아가게 해 주신 것입니다.

 

2:30~31절에 보면 이 분의 입에서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

이는 만민 앞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방을 비추는 빛이시고 주의 백성이 이스라엘에 영광이시나이다...

 

보통 사람의 눈에는 분명히 그저 한 평범한 베이비로 보였을 터인데

엎드려 기도하더니

이번엔 눈을 뜨고 그 마음을 열어서 내가 지금 보는 이 분이 누구인지를 알아보게 하시고

영광으로 하나님께서, 그 앞에 보인 아기이신 그분이 누군지를 알게 하셨어요.

 

여러분 엘리사가 엎드려 기도할 때

지금 북이스라엘에 상황이 어떻게 될 것입니까?’

엎드려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 엎드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엘리사에게

제일 먼저 눈을 뜨게 해 주셨고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엘리사의 눈에 비로소 사마리아 성 꼭대기 주변에

산꼭대기마다 하나님의 불 병거들이 가득 둘러싸서

이미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그 눈에 보여주셨어요.

 

사마리아 성이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불 병거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둘러싸고 지금 지키고 있는 중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역사는 바로 이렇게 진행될 것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준비하셨도다.” 라고 보여주신 것이예요.

 

앞서간다는 사람들, 승승장구 합니까? 막힘없이 뛰어가는 것 같습니까?

우리같이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들은,

한참 그들에 비하면 뒤로 뒤처져서 손해 볼 것 같습니까?

 

그들이 열보 백보 천보를 달려가고

뭐든지 돈도 더 벌고, 가게도 먼저 차지하고, 아이들도 먼저 굉장한 학교에 보낸다고 그러고

그들이 마치 이 땅 저 땅을 다 사들이는 것 같은데

 

우린 늘 엎드려 있을 때, 손해만 보게 되는 것 같습니까?

언제나 역사의 흐름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뒤처진 줄로만 알았는데 결국은 앞서가게 하신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세상에서 뛰고 뛰며, 자기의 것을 자기 눈으로 찾아보려고 하지만

기도하고 엎드려있는 사람들은,

엘리사의 눈을 열어주게 하신 것처럼, 역사의 진전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음성이,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으로부터 들려 올라올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만 쳐다보고 있다가 다 놓쳐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에이브라함 링컨같은 사람은 늘 어머니로부터 받은 훈련으로

기도하는 것이 삶의 습관이 되어있었습니다. 언제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는 교회에 와서 엄청난 큰 일을 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그는 늘 여호와 하나님 앞에, 역사의 주인이신 그분 앞에

생사화복을 결정하시는 그분 앞에

온 인류의 미래의 계획까지 갖고 계시는 그분 앞에, 항상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백악관에 있을 때, 그의 방문이 걸어 잠기면 꼭 붙여있던 게

"In prayer (기도중)" 이라는 팻말 하나만 있으면

그 누구도, 어느 장관도, 어느 장군도 그 문을 열고 들어갈 수없는 법이 있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에이브라함 링컨. 그 오하이오주에서 저 인디아나주에서 선거에 나갈 때마다 떨어졌습니다.

또 기도했습니다.

또 출마할 때마다 떨어졌습니다. 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는 늘 떨어지고 기도하고, 떨어지고 기도하고...

 

그런데 그 누구도 늘 낙선하던 그가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그야말로 남북전쟁에서 미국의 자유와 인권을 회복하고

흑인들을 해방하는 그런 대통령으로,

미국의 역사에서 앞서는 인물이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엎드려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 앞으로 이끌어 가 주시는 하나님만이

알고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마르틴 루터와 같은 하나님의 종, 그는 늘 신실하게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 마주보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그의 삶이 신학자로서, 모든 성경을 분석과 해석을 하면서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 엎드린 사람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었어요.

He was a Man of prayer.

 

기도하는 일은 그에게서 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로 하여금 이 로마 가톨릭이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 부패한 영,

하나님의 복음의 자유를 묶어놓고 있는 이 역사가 깨어져야 될 것임을

그 눈앞에 먼저 보여주시고,

 

그는 드디어 미래의 꿈을 가지고

95개 조항을 저 비텐베르그 성전 문 앞에 붙여버렸어요.

 

그리고 그는 기독교 역사가 천년동안 묶여있고

도무지 어둠속에 헤어날 줄 모르는 이 기독교를 이끌어내어서

밖으로 전진하며 종교개혁과 그리고 protestantism으로

온 세계가 선교에 뒤집히는 역사의 선두주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여, 이번 대각성 집회에 참석하는 주의 성도들,

우리 1세와 2세 통틀어 우리가 엎드려 기도할 때

절대로 뒤지지 않음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오히려 기도하는 자들이 앞서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게하여 주옵소서.’

 

내 아들과 딸들이 기도함으로, 이 땅에 아무리 경쟁이 심해도,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엎드린 내 아들과 딸들을

누구보다도 앞서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세 번 아멘 하십시다! 아멘! 아멘! 아멘!

 

전 세계를 움직이는 1백명의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여성들을 뽑았는데

그중에 물론 독일의 수상도 있고, 힐러리 클린턴도 있습니다만,

세계를 움직이는 그 1백 명의 여성들 가운데

39번째로 딱 한번 한국 사람이, 장진숙 권사님이라는 분이 들어가 있었어요.

 

제가 그분들 스토리를 거기 가까운 분들에게 들었습니다.

장동원 장로님. 장진숙 권사님. ‘forever 21’

우리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젊은 아이들이 반 미친다고..

 

fashion이 너무 좋고 값이 너무 싸서

지금도 파리에 가면 이게 파리에까지 그 가게가 오픈되어있고...

뭐 세계 도처에 퍼져나가는 게.. forever 21의 그 회장 이분이

백 명의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가운데 39번째로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그분을 통해서 들은 것은

그분은 단 하루도 한 시간도 새벽기도를 빠져본 적이 없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 엎드린 사람이였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하나님 앞에 엎드린 한국사람, 그 전체의 반이 여성인 가운데,

그보다 훨씬 똑똑하고 예쁘고 잘나고 영어 잘하고 불어 잘하고 다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님은 늘 엎드려 하루를 시작하며 늘 엎드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을 누구보다도 앞서게 하신 하나님.

 

그분의 심정을 헤아리고 그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진리인지를 깨닫는

이 밤이 되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각성 40일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은줄 믿습니다.

40일의 기도를 통하여서 우리를 다시 한 번 앞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질적으로 깨닫고 느껴보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저 달라스의 한 감리교회에 제가 부흥집회를 인도하러 갔더니

거기에 최경주 집사라고 하는 분이 그 달라스 연합감리교회의 집사였어요.

그는 골프로 온 전 세상을 뒤흔드는 분입니다.

 

그분은 골프경기에 나가지 않을 때 틈만 있으면

항상 한 시간 이상을 교회에서 엎드려 기도하는 분이라고 들었어요.

늘 엎드려 기도하고 경기에서 얻는 어떤 것이든지 그는 꼭 그 교회에 십일조하고..

 

제가 그 얘기를 들으면서 주여 우리교회에는 왜 최경주같은 사람이 없습니까?

그렇게 십일조를 바치면 좋을 텐데...” 뭐 제가 그렇게 생각한줄 아십니까?

오히려 저는 십일조 생각도 안했어요.

 

주여, 그런 사람도 우리 교회에 나타나서

바로 세계를 쥐고 흔드는 역사의 앞을 가고

골프를 앞서가고 미국에 있는 남자들이 그렇게 존경하는,

역사의 앞에 서있는 인물들이 이 교회에도 기도함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것이 우리의 기도인줄을 믿습니다.

 

역사는 엎드린 사람들이 이끌어 온 것입니다.

역사는 주님 앞에 엎드린 사람들이 반드시 이끌어오게 해 주신다는 사실이예요.

 

바로 시므온이 그런 사람이예요. 안나가 바로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여러분 왜 그렇습니까?

 

 

2. 두 번째로, 엎드리면 하나님을 쳐다볼 뿐, 사람을 보지 않게 됩니다.

 

엎드리면, 주 앞에 엎드리면,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하나님 앞에 줄을 잘 서서 엎드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지, 이 땅의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놀라운 일이 터져 나가게 되어있어요. 반드시 놀라운 일이 터져나가게 되어있어요.

 

오늘 눅2:36~3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아셀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수 일곱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지 팔십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할수록 기도하며 섬기더니,

마침 이때에 나와서는 이때 감사하고 예루살렘이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게하여 말하더라.

 

이 안나라고 하는 할머니, 아마 결혼하고 7년 딱 남편하고 살고

그 후에 남편과 사별한지 후에 84년을 홀로 살며

예루살렘 성전에 주야로 엎드려 기도했다는 기록을 보니까

이때쯤이면 모르긴 몰라도 한 95세쯤 되었던 할머니셨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안나라고 하는분이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에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한 그 세월.

쉬웠겠어요? 그게 왜 쉬워요, 어림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힘들었을 것입니다.

기다리며 세월 쉽지 않습니다.

 

조바심이 나고 인내의 한계가 다다르고,

그러다가 하나님도 놓치고 사람도 놓치는 것인가?

응답은 아예 없어 보이는데... What am I supposed to do?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가?’ 아마 그런 생각을 능히 할 수도 있는 세월이었어요.

 

그런데 이분은 주야로 성전을 떠나지 않고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봤습니다.

하나님을 쳐다봤어요. 세상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 하나님의 보좌를 볼 지언정,

하나님의 영안을 볼지언정, 하나님의 영광을 볼 지언정,

 

복잡하고 번민을 주고 실망하고 정말 괘씸하고 억울하고 믿을 곳 없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는,

그 위대한 엎드리는 사람들의 방식이 이 여인의 84년속에 계속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분은 사람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어떻게 보면 사람에게 기대했다가, 쫄딱 소낙비맞은 사람들입니다.

너무 사람을 기대했다가, 심지어 어떨 땐 배우자에게도 얼마나 소낙비 맞았습니까.

 

심지어 우리가 이 땅에서 가장 멋져 보이고 신뢰하는 분을 믿었다가

얼마나 배신감이 두 배로 컸습니까?

 

교회의 직분을 가졌다는 분들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접근해서

돈을 꿔내고 안 갚고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사기를 치고 이런 일들이

이 땅, 로스 엔젤레스에만 얼마나 많아요?

 

아닙니다. 우린 그런 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엎드려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와 그의 영광과 그의 살아있음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사람을 기대했다가 쫄딱 소낙비 맞지 아니하고

안나와 같이 84년을 기다려도 끝내 역사에 앞서

구주 예수로 이땅에 오시는 아기 예수를 친히 얼굴로 목도하고 감격하며

드디어 우리가운데 구원이 임하였도다.” 하고

그 나이에 오고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말씀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쳐다볼 때 누구를 쳐다봅니까?

시편 1214절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와 함께 있으리라

그 하나님이 내 앞에 엄존하시고 영존하시고 존재하시고 변함이 없으시고

영원부터 영원 끝까지 그는 온 우주는 바뀌어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누구십니까?

 

시편 234절에 있는 말씀처럼

내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바로 그 분을 볼 때마다, 기도 때마다, 엎드릴 때마다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하고, 사람을 쳐다보면 낙망하고

사람을 쳐다보면 불안에 떨지만

 

그를 바라보면서 그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는 것.

저를 한번 따라하십시다.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그분을 바라보는 사람들. 틀림이 없습니다. 놀라운 일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안 쳐다본 사람들, 그들에 비하면 엎드린 사람들 보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전도사시절까지 포함해서 34년을 목회현장에 있어봤어요.

제가 분명히 증언하고 알 수 있는 것은

엎드려 기도한 사람들의 자녀들을 보면 다 잘되더라고요.

 

시편 37편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들의 자식들이 걸식하거나 못 되는걸 본적이 없어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세요.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들 보면, 결국은 다 풀리는 걸 봤어요.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은 교회를 보면

결국은 어쨋든 나중에 보니까 다 부흥하는 걸 봤어요.

놀라운 일들이 터지는 것입니다.

 

이 시므온과 안나라고 하는 분,

결국은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에 엎드린 이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공들이 된 것입니다.

 

그들은 헤롯의 가족들처럼, 로마 제국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헤롯왕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무기와 병기로 무장한 이집트의 군대를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엎드려 하나님 바라보고 기도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역사가 가장 먼저 그리스도를 보게 하고

가장 먼저 구원이 임한 것을 알게 하고

 

가장 먼저 우리를 잊지 아니하시고 그 아들까지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의 예언과 그 분의 계획을

맨 앞에서 마주치고 만나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 교회에 축복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대각성 40일 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 왜 이 교회가 이렇게 부흥하고 이 대각성으로 이렇게 넘쳐나게 하십니까? 주여,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하소서.’

 

기도하는 자들이, 엎드린 사람들이 이 교회에 몇 명인지를

내가 알기 원하기 때문이다.” 하는 음성을 대답으로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 교회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여 이미 천국에 가신 우리 김정영 권사님. 늘 그 아들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어요.

세 아들을 두시고 그 손주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어요.

딸처럼 사랑하는 며느리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어요.

지금도 그의 낭랑한 기도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키가 크시고 얼굴이 희셨던 우리 김정영 권사님. 늘 기도하셨어요.

항상 기도하셨어요. 그 기도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였습니다.

 

일국의 대사를 움직이다가도 갑자기 부정에 조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쫓겨나고...

그래서 대사의 신분을 가졌던 가족들이 여기에 오렌지카운티에 와서

팽이를 파는 이 플리마켓에서 인생을 시작하셨던,

역전극의 역전극을 거듭했지만 김정영 권사님!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셨어요.

 

그런데 그 셋째 아들 데이빗 킴, 김욱진 집사가

내일 바로 이 자리에서 이 강단에서 자신의 삶을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하게 되십니다.

 

내일은 이 오렌지카운티 일대의 모든 부모들이 다 몰려와야 될 날입니다.

내일은 이 교회의 1.5세와 2세들, 우리 중고등부 이상까지도 전부 와서

산 증인, Korean American의 이 놀라운 기적의 스토리를 들어야 될 때입니다.

 

그가 어떻게 그 극복을 이루었는지... 그가 어떻게 부모를 사랑했는지,

그가 하나님의 신앙가운데서 어떻게 역사를 일으켰는지,

그렇게 그의 눈물어린 음성을 들으면

그 어머니의 기도, 엎드리고 기도한 어머니의 기도를 받은 이 아들이

내일 여기 당당히 서서 하나님의 우리와 함께 어떻게 하셨는지를 증언하는

영광이 나타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여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한 한 어머니가

그 어려운 처지에도 엎드려 눈물로 기도할 때

결국 그 아들이 미 공군사관학교에 당당히 입학해서

이미 졸업한 모습을 봤어요.

 

여러분이여 저 시카고에 살고 있는 닥터 원,

우리 한일 장로님하고 서울대 동창이신 이분이

고등학교 때부터 엎드려 기도하고 새벽마다 기도하고

밤늦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기도하는 시간을 더 많이 들였더니,

 

서울대학에 진학해서도

하나님을 쳐다보면서 기도하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더 길어졌는데...

당당히 의사가 되시고, 지금도 간증하고 다니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됩니다.

 

요한복음 1623절에 보면

너희가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 이름으로 주리라.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 이름으로 주리라.’

 

엎드려서 그 음성을 계속 들으며

세상을 쳐다보지 않고 백악관을 쳐다보지 않고

버냉키를 쳐다보지 않고 뉴욕의 월스트리트를 쳐다보지 않고

여의도의 주식시장을 쳐다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엎드린 사람에게는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 이름으로 주리라.’

 

예레미아 333절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대각성 기도회에 엎드리는 삶, 엎드려 기도하는 삶에

여러분과 저희 모두에게 체험이 붙기를 바랍니다. 재미가 붙기를 바랍니다.

푹 빠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엎드리면 앞서갑니다! 엎드리면 놀라운 일이 생기게 되있습니다!

믿으셔야 되요! 엎드리는 사람이 결코 이 땅에 지지 않습니다.

엎드린 사람을 역사의 앞에 세우시는 하나님이세요.

 

그래서 어제 제가 재미가 붙어서 한번 또 하고 싶다.”

제가 크게 외쳐서 물어보면 여러분이 던지 아니오든지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엎드려 기도하면 손해 봅니까?

엎드려 기도하면 손해보게 되어 있습니까?

엎드려 기도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외면하십니까?

엎드려 기도하다보면 남들에게 뒤지게 되어 있습니까?

 

아니요, 아니요... 절대 아니요!

그래서 오늘 이 40일 대각성 기도회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파킹장에 더블파킹이 두줄 세줄씩 되는 현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여 결국 엎드리면 하나님은 기도가운데 움직입니다.

엎드리지 않으면 세상이 가던 길도 다 막아버릴것을 여러분이 깨닫고

주 앞에 돌아와 엎드리는, 나머지 인생을 얼마든지 역사를 움직여 살아갈 수 있는

여러분 한분 한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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