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귀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창3:1~5 출처, 대강 번역
I Don't Believe In the Devil's God by William Carrol
*하나님을 안 믿는게 아닙니다. 오늘날 다들 자기 나름대로의 하나님을 믿고 있기에
이 설교를 스크랩, 번역해 보았습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마귀가 아담과 하와에게
어떤 다른 하나님을 창조해서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 얘기죠.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도
‘마귀에 의해 창조된 하나님’을 믿고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무조건 복만 주시는 하나님’, ‘무조건 사랑만 해주시는 하나님’ 등은
실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가 만들어낸 ‘거짓된 하나님’ 형상이며,
마귀는 에덴동산에서부터, 그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걸 확장해서, 오늘날 나에게 적용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나의 삶의 어떤 환경’도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정답입니다.
왜냐면, 그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니까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좋은 것이고, 다른 말로 선한 것입니다.
영어로 good 이고, 히브리어로 ‘토브’이죠.
그런데 ‘마귀가 만든 하나님’은, 이것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3:1
위 말의 뜻은,
‘하나님이 창조의 섭리의 선하심’을 반박하는/의심케 하는 말이었습니다.
한 마디가 더 있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3:4
이 말은, 한 마디로, 하나님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선하심 (보시기에 좋았더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게 하신 것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환경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인도하십니다.
또 타이밍/때도 다 주관하시고, 섭리하십니다.
그런데 그걸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 환경은 제게 좋지 않습니다, 하나님!’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지 않는 것이요,
‘마귀의 하나님’을 믿을 수도 있습니다.
마귀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심어준 하나님 이미지는
맘씨 좋은 할아버지나, 산타클로스 같은 하나님입니다.
모든 응석을 다 받아주며, 내 이기적 욕심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주셔야.. ‘선하신 하나님’이 되시는데요,
그게 바로 ‘Devil’s god’입니다. 마귀가 만든 하나님입니다.
▲또한 ‘선악과’를 두시고, 그걸 따지 못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즉 ‘선과 악의 판단을 네가 스스로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요?
내가 오늘 처한 삶의 환경이 ‘좋다/나쁘다’를
네 스스로 판단, 결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하나님, 즉 마귀가 만든 하나님’은
‘네 스스로 판단, 결정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 환경이 힘들고 열악한’것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속삭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선한데,
마귀가 만든 하나님은 ‘그건 좋지 않다’고.. 우리를 자꾸 부추깁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에덴동산에서,
즉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는 것이죠.
신앙생활은 그 싸움인 것 같습니다.
자기 현실, 자기 상황에 대한 불평 불만에서
점점 더 수긍, 납득.. 그리고 감사에 이르는 것입니다.
10년 전과 상황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바뀐 것은, 주님의 섭리를 대하는 내 태도, 내 신앙이 점점 더 성숙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에서
어떤 직업이라 볼 수 있는 ‘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안식’도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 동산에 만족하고, 또 그것을 ‘보호’하고 ‘지켜야’ 했습니다.
‘안식을 주셨다’는 말이 뭡니까?
얼마든지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의 하나님’ 사상과 신앙이 그들에게 주입되자
물론 거기엔 마귀의 역사가 있었지요.
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에.. 그만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안식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엄격히 말하면 자진해서 반납한 셈이지요.
지금 아담과 하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반면교사를 통해서, 21세기를 사는 우리 이야기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안식을 주셨는데도,
우리는 그것의 선악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식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옳고/그르다, 선하고/악하다의 판단을,
자기 스스로 내리려고 했습니다.
‘마귀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월리엄 캐럴은, 이 설교 제목을 *William Carrol
I Don't Believe In the Devil's God
‘나는 마귀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로 정했습니다.
‘하나님’이란 명칭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 속 내용은 틀릴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귀가 주입한 하나님’을 믿고 있기도 하고,
오직 일부 사람들만 ‘성경적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Don’t let anybody create another God for you.
어떤 사람이, 여러분께 ‘다른 하나님’을 소개하려 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막으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에덴동산을 지키는 길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사기를 당하는 것은,
자기가 먼저 뭔가에 끌리는 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배당의 돈 욕심이 있는 사람이, 투자사기를 당하게 되는 거지요.
우리 각자가 ‘다른 하나님’에 대한 욕심이 있을 때,
뭔가 풍요와 쾌락에 대한 욕심이 내게 내재되어 있을 때,
그것을 미끼로 툭툭 던지는 마귀에게, 그냥 우리 자신을 내어주게 되고
결국은 에덴동산(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서, 유리방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하나님, 예수님’ 소리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마귀도 ‘하나님, 예수님을 믿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속 내용을 보면, ‘마귀가 만든 하나님’입니다.
소위 오늘날의 ‘번영신학, 성공주의’, 영어로 health-wealth gospel입니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2천년 전에,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똑같은 마귀가, 똑같은 유혹을,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마라!’ 그런 쉬운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믿되, 마귀 내가 설명하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천하만국의 영화를 보여주자
예수님은 마귀에게 절하는 것을 거절하셨는데,
오늘날 일부/혹은 많은 사람들은, 그것들을 오히려 좇아가고 있습니다. 절하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마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너희에게 그렇게 말씀하셨느냐?’
*정말 너희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3:1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똑같은 마귀의 유혹/도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성경이 정말 너희에게 그렇게 말씀하셨느냐?’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잘 읽지도 않지만,
성경을 읽으면서도, 가족/결혼/경제/사회 분야 등
성경이 가르치고 말씀하시는 기준에, 현대인들은 의문을 품습니다.
‘하나님이/성경이 정말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오늘 이 시대적 상황에서, 이 말씀은 과연 부합되는 것일까?
다들 성경적 기준을 떠나 살면서도, 잘 살고 있잖아?’
마귀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런 명령이 정말 합당할까? 그 성경말씀이 정말 이성적일까?’
여러분, ‘선악과를 따 먹는다’는 뜻은,
‘선악의 분별을 자기가 한다’는 뜻입니다. 마치 자기가 재판장이나 하나님처럼 되어서요!
우리는 성경적 진리/기준 Biblical standard 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성경이 정말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뱀의 속삭임입니다.
*정말 너희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3:1
▲오늘날 안티 기독교나 무신론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선하지 않다’는 자기 나름대로의 확고한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철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현실 상황을 볼 때나 ‘하나님은 선하지 않거나’,
혹은 ‘계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꾸,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은 믿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하나님 상(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바 하나님’입니다.
이게 바로 ‘인간이 만들어낸 하나님’이요, ‘마귀가 만들어낸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포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I Don't Believe In the Devil's (human’s) God *설교 제목
특별히 젊은 지식인층에서, 이런 ‘마귀가 만들어낸 하나님’을 믿기 쉬운데,
그 이유는, 그런 인간적 논리에서 하나님을 비판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계시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에덴동산(하나님의 나라)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마귀가 함부로 유혹하지 못하도록,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의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마귀의 논리를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창3:3절에 개역에 ‘동산 중앙에’ 선악과가 있었다고 했는데,
정중앙 center 라는 뜻은 아닙니다. 중간에 middle, between 란 뜻입니다.
어쨌거나 거기 동산 가운데 선악과만 있은 게 아닙니다. 생명나무도 있었습니다. 2:9
아담과 하와는, 생명나무를 쳐다보고, 생명나무에 더 집착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마귀의 유혹을 받게 되자,
생명나무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선악과에 집중하여 쳐다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마귀의 음성이 귀에 솔깃하게 들리는 거죠.
*정말 너희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3:1
결과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결국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밥이 되는 거죠.
마귀의 희생제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는 거죠.
오늘 나에게 마귀의 속삭임은 무엇입니까?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께 마귀는 유혹했습니다.
그런 똑같은 유혹이 오늘 나에게도 반드시 있습니다. 그게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는, ‘마귀가 만든 하나님’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 믿음을 지키고, 우리 가정을 지키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에덴동산/자기 기업을,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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