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의 원인, 경외함 행2:41~47 출처 14강
教会增长的原因 / 劉彤 류우펑 牧師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전체가 1장 8절에 의해 나누어지는데
1장 8절 말씀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말씀을 기준으로 사도행전 전체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 7장까지는 복음이 예루살렘까지 전해지는 것을 기록하고
8장에서 11장까지는 복음이 사마리아와 유대까지
11장에서 28장까지는 땅 끝까지 전해짐을 기록하고 있죠.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지금 사도행전 29장을 살아가고 있는 셈이죠.
아시겠지만 사도행전에는 28장까지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바로 우리가 29장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옆 사람에게 말씀하세요. "당신은 사도행전 29장을 살고 있어요."
▲초대교회의 성장을 볼 때, 속도나 에너지나 모든 면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짧은 40년의 시간 동안 복음이 예루살렘으로 전해지고
유다 전역에 전해지고 소아시아까지 퍼져나갔으며, 유럽까지 퍼져나갔으니까요.
초대교회의 성장과 속도는 이처럼 놀라웠습니다.
그럼 초대교회 성장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신학을 다닐 때는 교수님은, 그 성장 비결을
사도행전 2장 42절로 보았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저는 이제껏 목회를 하면서 많은 교회를 보았습니다.
사도의 가르침대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는 것도 봤어요.
이렇게 하는 교회들을 봤지만 결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래서 느낀 것은 초대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42절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42절은 목회에 있어서 기본적인 일입니다.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토대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성장의 모든 비결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성장의 비결은 아마도 4절이 아닐 것이다. 43절일 가능성이 더 크다'
43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실 원문에서는 ‘경외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은 경외함입니다"
성경을 딱 보면 정말로 무서운 느낌이 들게 하죠? 아닙니다! 경외함입니다.
"사람마다 경외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즉 성령님이 초대교회에서 기사와 표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나타내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직접 일하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초대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전했고
하나님도 그들 가운데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것이 초대교회가 성장한 비결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초대교회에서만 기사와 표적이 일어났을까요?
기사와 표적을 말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떻죠?
"그건 초대교회 일이잖아요! 그땐 기사와 표적이 많았지만, 이제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요"
이렇게 주장하는 신학 학파가 지금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로 "은사중지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인데요.
성경이 다 기록된 후에는, 기사와 표적이 필요 없고 은사도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을 근간으로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구원을 받기 때문에
더 이상 기사와 표적이 필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들은 고린도전서 13장 10절을 인용하는데요.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여기서 말하는 온전한 것이, 그들은 ‘성경’이라고 주장합니다.
성경이 다 완성되었으니 ‘온전해졌다’는 것이죠.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위 구절에 가리키는 ‘온전한 것’의 뜻은,
성경의 완성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비로소 성령의 은사가 필요 없어집니다.
목회자들도 그때부터는 설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토요일에 밤을 새워가며 말씀을 생각할 필요가 없고
아픈 사람들을 손대며 기도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는데
그곳에는 질병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이 땅의 유한한 것들이 필요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전에는 교회가 계속해서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은사를 통해 능력을 보이기 원하시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얻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길 원합니다.
▲만약 우리 신앙이 정말로 저들, 은사중지론자들이 말한 것과 같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재미없습니까?
베드로가 설교를 하자 몇 천 명이 주를 영접할 때
그것은 초대교회 일이고, 오늘날 우리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여러분 기분이 어떨까요?
사도행전 3장을 읽을 때, 베드로와 요한이 다리 저는 이를 보고
‘은과 금은 내게 없어도 내게 있는 것을 주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고 할 때
그 사람이 일어나 걷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가 너무나 즐거워하는데
일부 신학자들이 앞으로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것이고
단지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역사라고 치부하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사도행전 9장을 읽을 때 베드로가 중풍병 환자를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자
고침 받는 것을 보고 너무 기분이 신날 때
신학자들은, 그런 기적도 초대교회에서만 일어나고
우리에게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면요?
여러분, 저는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저는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여겼습니다.
초대교회는 혼자서 재미 본 것이잖아요!
그리고 현대 교회는 너무 무미건조하구요!
재미는 초대교회가 다 보고, 지금 교회는 무미건조하다고!
형제, 자매 여러분! 이게 진정 성경의 가르침일까요?
성경이 가르치는 것이 정말 이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를 신약의 약속과 멀어지게 하는 가르침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오늘날 누가 우리에게, 초대교회와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 몸인 사람들이고,
초대교회 사람들과 다르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죠?
예수 그리스도는 한 몸이 아니라 둘이며
초대교회는 우리와 다른 몸이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오직 한 분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지체는 여럿으로 나뉘어도 주님의 몸은 하나입니다.
사도행전 시대 때부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같은 교회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같은 몸에 속해 있고, 같은 성령을 받았고
같은 사명을 계승 받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같은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초대교회 때보다 열등한 크리스천이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신약의 약속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도들 만을 위한 것이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말씀은 주님을 믿는 모두를 위해 예비된 것이잖아요?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아멘으로 회답해주세요.
옆 사람에게 말하세요. "하나님의 약속은 모두를 위해 예비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주님이 사도행전에서 일하셨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우리는 사도행전 29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사도행전 29장의 교회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과거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2절에서 말씀하셨잖아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때 가끔 입으로 "아멘"하면서 의심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보다 큰일을 할 수가 있어?
하나님은 신이시고 우리는 인간이라고!
우리가 어떻게 그 분보다 큰일을 할 수 있지?"
이 말씀을 해석하려면 먼저 두 가지를 아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사역을 하실 때 그분의 능력이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성령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성령님이 주님께 임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셨기에
주님 말씀에는 권능이 생기고 섬김에도 능력이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일하셨으니까요.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으셨습니다.
즉 동일하신 성령님께서 예수님께 기름을 부으셔
이 땅에서 기사와 표적을 나타나게 하셨듯이
저와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오셔서 일하고 계십니다.
▲성경에서 “교회”를 언급할 때, 교회가 ‘예수의 몸’이라고 말한 적이 없고
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는 무슨 뜻입니까? 그리스도의 뜻은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
즉 오늘 우리 교회는 예수님과도 관련이 있지만
특히 기름 부으심을 받은 예수님, 즉 그리스도와 관련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교회’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 되시고, 교회는 그 분의 몸입니다.
머리가 하는 일은 몸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한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가 한 일을 너희도 하라"고 말씀하신 거죠.
▲그러면 왜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구원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는
구약과 신약시대의 연결고리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아직 십자가도 일어나지 않았고, 우리 구원이 완성되지 않았으니까요.
그 때는 죄와 어둠의 권세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역사하심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오순절 성령님도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사탄, 마귀 흑암의 권세를 모두 무찌르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써 사망의 권세를 이겼음을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구원을 완성하시자
성령님께서 더 자유롭게 운행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따라서 지금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이 계시던 시절보다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때문에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가 뭐 그리 대단하겠어요?
“성령님께서” 그 때 그 시절보다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런 관점에서 ‘너희가 더 큰 일을 하리니’ 말씀은 아멘인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더 큰 일을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나와 같은 일을 할 수 있고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신 겁니다.
성령님께서 온 세상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보다 더 자유롭고 광범위하게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따라서 사도행전 29장의 시대에 놓여있는 우리는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님과 협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두 가지입니다.>
▲1. 먼저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모든 자원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는
특히 북미에 사는 우리들은 더욱 갈급한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는 늘 입술로 고백합니다. "주님, 당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마음속으로 괜찮다고 합니다.
'주님, 바쁘시면 괜찮아요. 저 혼자 감당할 수 있어요.
우선 갈 때까지 가보고 안 되면 그때 도와주세요'
우리가 사는 북미 지역엔 모든 자원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여깁니다.
안되면 능력과 조건이 좋으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은 차이가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삶과, 그렇지 않는 삶의 차이도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말했잖아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이 말은 단순한 제안이나 소원이 아닙니다. 명령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날마다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안에 거하신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그것에 안주하고 마는데요.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성령님이 오셔서 거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임을 아는 것에서 끝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힘이 넘쳐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의 주권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삶의 지혜가 생기게 되고
생활의 능력이 생기고, 섬김에 활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성경이 우리에게 성령 충만하라고 한 거죠.
성령 충만은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옆 사람에게 말하세요.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989년에에 처음으로 성령 충만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그때 이미 목사로 부임한 이후였습니다.
당시 제가 섬기던 교회에서 나이가 지긋한 자매님께서 댁에서 잘못 넘어지셔서
발을 삐끗하셨습니다. 뼈도 부러져버렸죠.
그래서 그 자매님은 급히 병원으로 실려 가셨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으셨죠.
그런데 수술이 끝나고 난 후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혼수상태가 이어졌죠.
결국 의사는 자매님을 식물인간으로 확진하였고
몇 달 동안 아무런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이유는 모르겠지만 성령님께서 절 재촉하셨죠.
그 자매님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거였습니다.
저는 지금껏 목회를 하면서 그때와 같은 일이 없었어요.
저는 매일 병원까지 가서 그 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제 안에 알 수 없는 힘이 저를 계속 이끌었습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병원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면 항상 믿음으로 선포했습니다. "주님이 고치십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늘 실망했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매일 믿음이 충만해서 병원으로 갔다가 실망만 한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당시 제 안에 매우 강렬한 갈망함이 있었습니다.
"주님, 제 힘으로 도저히 이 분을 섬길 수 없습니다.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주십시오. 성령의 큰 능력을 저에게 부어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이 필요합니다!" 저는 매일 이렇게 주님께 울부짖으며 간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갑자기 잠이 안 오더군요.
성령님께서 저를 깨우셔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밤에 잠에서 깨면 일단 앉아서 기도하세요.
성령님이 보내는 신호니까 무시하면 안 됩니다.
저는 잠을 잘 자는 사람인데 그날따라 잠이 안 오더군요.
그래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무릎 꿇고 앉아서 주님께 간구했습니다.
"주님, 간절히 바라오니 성령님을 내려주옵소서'
그 날 아무도 저에게 안수기도해주지 않았어요.
정말 평상시에 다를 바 없는 조용한 밤이었을 뿐입니다.
천둥 번개가 치는 등 날씨가 이상하지도 않았죠.
그러나 그 날 주님께 나와 울부짖으며 간구할 때, 성령님께서 저에게 임하셨습니다.
제 입에서 방언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성령님이 제 안에서 운행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날 밤에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것을요.
저는 그 날 밤 너무 신나서 더 잘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 속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계속 자매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후 어느 날 갑자기 자매님께서 깨어나셨습니다.
거짓말처럼 갑자기 깨어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1990년 1월 1일 자매님 댁에서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자매님도 휠체어에 앉아서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죠. 할렐루야!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서 위대한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먼저 주님께 나와 주의 역사하심을 사모하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는 능력이 없습니다.
성령님만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와야 합니다.
▲2. 둘째, 믿음을 가지고 은사를 개발해야 합니다.
은사는 개발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섬김의 열매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하심을 따르고
마지막으로 섬김의 열매를 점검해야 합니다.
일방적인 소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섬김의 열매를 점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옆 사람에게 말씀하세요. "섬김의 열매를 반드시 점검해보십시오"
그러면 성령의 은사를 어디서 계발할 수 있죠?
제 생각엔 소그룹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는 어렵고 위험 부담도 큽니다.
행여나 말실수라도 하면 가짜 신자로 몰리잖아요.
낯선 사람을 고쳐준다고 열심히 기도를 했는데
아무 일도 없으면 얼마나 난감합니까!
"뭐야, 이 사람 은사라곤 조금도 없는 신도잖아!"
이렇게 낯선 사람 앞에서는 위험이 큽니다.
그러나 소그룹은 다릅니다. 소그룹 구성원들은 서로 믿어주고 아껴줍니다.
그래서 은사를 계발하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설령 말실수를 한다 해도 좋게 좋게 넘어갑니다.
아직 익숙하지 못한 거라 이해하고 넘어가 줍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니까 말실수해도 이해해주죠.
열심히 기도했어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손을 얹고 기도해준 것 그것만으로도 감동합니다.
소그룹에 사랑이 충만하니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소그룹 안에서 쉽게 은사를 계발할 수 있어요.
소그룹 안에서 서로가 힘을 주고 격려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도 있고 서로 둘러 앉아 안수하며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어색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습관들이면 괜찮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부끄러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강대상에서 설교도 하고 있잖아요?
어색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안수하고 기도하는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믿음으로 안수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님이 여러분을 통해 어떻게 일하시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목사님 제가 어떻게 치유를 할 수 있겠어요!"
기도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치유될지 안 될지 압니까?
기도를 해봐야지 결과를 알 것 아닙니까!
시도해봐야 합니다. 존 윔버 목사님께서 치유사역 하실 때
처음에 5000명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5000명에게 기도해 보신 적 있습니까? 없죠? 그러니 계속해야 합니다.
존 윔버 목사님도 아무 일도 없으시다가
5001명부터 시작해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소그룹에서 사도행전만 공부하고 있지 마십시오. 너무 아깝잖아요!
성령님의 큰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을 무의미하게 읽지만 마십시오.
성령님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하나님께 함께 간구합시다.
사도행전 29장을 사는 교회가 매일 기사와 표적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언제나 자유롭게 운행하십니다.
즉 경험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자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또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뒤로 돌아보지 않고 항상 앞으로 전진합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 계획과 승리의 계획을 갖고 계시니까요.
저는 우리교회도 이런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은 이미 끝났지만
성령님의 역사하심은 아직도 멈추지 않습니다.
사도 선지자의 은사도 우리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성령님이여 지금 오셔서 저희에게 말씀해 주소서.
그리고 오셔서 저희를 도와주시옵소서.
매일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주님, 간구하오니 저희 교회를 사용하소서.
이곳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온 세상 모든 이에게 전파하게 하셔서, 온 세상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사도행전 1장 8절의 그 말씀처럼 땅 끝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교회를 사용하시고 저희를 도와주옵소서. 매일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사모합니다. 저희가 믿음으로 은사를 계발하며 나아갈 때
저희 안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여 주소서.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나이다. 아멘!
타자 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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