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격려 받는 세 가지 방법 / 젠센 프랭클린

www.youtube.com/watch?v=6gtMtEVw4b4

◈스스로 격려 받는 세 가지 방법                   눅7:28                   출처 196강

 

Three Way To Stay Encouraged / Jentezen Franklin

 

※아래 설교는, 신앙생활이 게으른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지만,

신앙생활에 성실한데, 낙심한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 있는 설교입니다. 

 

◑본문 설명

 

오늘 이 시간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평생 들어보지 못한

가장 격려가 되는 말, 세 마디를 나누려고 합니다.

 

본문은 세례요한의 이야기인데요.

그는 지금 헤롯이, 동생의 아내와 결혼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한 이유로,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설교자가, 남의 자유로운 성생활에 대해서

‘그것이 옳지 않고 죄다’라고 말했다가는, 험한 공격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세례요한처럼 자기 목이 잘릴 각오를 하고, 담대하게 말해야 될 것입니다.

 

감옥에 갇힌 세례요한은,

자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 두 제자를, 예수님께 보내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오실 그 이가 바로 당신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합니까?’ 마11:3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떠나간 후에, 예수님은 자기 제자들에게

세례요한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하셨습니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마11:11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것은,

예수님은 이런 놀라운 격려의 말씀을,

세례요한에게 직접 해 주시든지,

아니면 찾아온 그의 제자들에게 귀띔해 주시든지..

그랬으면 혹시 더 좋지 않았을까요?

 

어째서인지 예수님은, 이런 놀라운 격려를

세례요한이 전혀 모르는 자리에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언급하십니다.

 

이 말을 세례요한이 직접 들었더라면,

혹시 지금 그가 감옥에 갇혀 있었다 할지라도

얼마나 자기 마음에 격려가 되었을까요?

 

그러나 어떻게 해서든지 이 말은, 세례요한에게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제자들 중에 누군가는, 그 말을 소문내었을 것이고,

 

친구에 친구를 통해서,

그 말이 감옥 속의 세례요한에게까지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지금 우리까지도, 성경을 통해서,

그 말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그 격려의 말씀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세례요한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을까요!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를 격려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례요한을 격려하셨듯이, 오늘날에도 세례요한과 같은 고난을 겪고 있는

복음전파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종들을

예수님은 격려해 주시리라 봅니다.

그들이 직접 주님으로부터 들을 수도 있고, 소문으로 전해들을 수도 있지요.

 

오늘 여러분의 가족 중에, 실제로 교도소에 갇히신 분들도 있을 수 있고,

혹은 병원 입원실에 갇힌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어떤 정신적인 속박에 매여서 고통당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과거의 실패와 죄책감이란 쇠사슬에 매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례요한도, 오늘날 우리들도,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격려를 받을 수 있을까요?

 

 

◑1. 첫째,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잘 하고 있다.. 는 격려입니다.

 

사탄은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는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격려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에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하고 계신 것입니다.

 

자기 비하를 멈추세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은 성화를 이룰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멈추지 마십시오.

 

한 나이 많은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천국에 가는 방법을 제가 알려드리지요.

천국에 가는 것을 포기하지 마세요.

그것만 하시면 됩니다.

천국에 가는 것을, 성화의 길을 절대 포기하지만 마세요.”

 

전도서3장에 보면, 삶에 때가 있다는 것을 28번이나 말씀합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전3:2~5

 

28번의 제각각 다른 “때”가 있지만

단 한 번도 찾을 수 없는 “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포기할 때’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여러분의 삶에 ‘포기의 때’는 없습니다.

우리가 거룩한 삶을 멈추지 않고 갈 때, 결국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옆의 분에게 말해 봅시다.

‘포기할 때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각자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좌절에 처해있는지, 두려움에 처해있는지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든지, 가까이 있는 분이 암에 걸렸는지

이번 주에 병원에서 최악의 진단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하고 있다.’

 

우리에게 창살과 쇠사슬이 있을 수 있지만

여전히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요한이 감옥에서 그 말씀을 들었더라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는 쇠사슬 속에서도, 감옥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외쳤을 것입니다.

 

제 젠센은

그와 비슷한 메시지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스스로를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암에 걸렸어요.’

‘저는 싱글맘이에요.’

‘우리 집 재정이 바닥났어요.’

‘저는 중독에 시달리고 있어요.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잘 안 돼요.

그래도 지금 저는, 잘 하고 있는 것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비록 현실은 그러하더라도

지금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어떻게 그걸 아세요?’

 

‘여러분은 오늘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주일날 교회에 나오셨고

그건 교회에 안 나오는 것보다 훨씬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생각처럼 정말 나쁜 상태라면,

교회에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억지로 나왔더라도, 목사가 설교하는 것을 듣기 싫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나를

참소하는 마귀를 물리치십시오.

 

사탄은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는 자이며,

은혜의 보좌까지 쫓아가서 여러분을 더럽히려 하지만,

 

제가 배운 것은, 제가 엉망이 되었을 때,

스스로 털어내고 일어나 보좌 앞으로 달려가,

나를 참소하는 마귀를, 무찔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당신을 참소하는 마귀를, 물리치십시오.

 

▲여러분은 지금 너무 타이트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좀 게을러지고, 그래서 행복해지면 어떨까요?

 

옆 사람을 보고 말해 보세요.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게을러지고, 미소를 지읍시다.’

 

오늘 격려를 받으세요.

사탄이 우리를 좌절케 하고 무너뜨리는 것이 지겹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며, 그 분이 여러분을 자랑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모를 수 있지만,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찬양과 박수를 올려드리십시다. 짝짝짝짝

 

 

◑2. 두 번째는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사야 41: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격려하며, 망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격려하며

이르되 땜질이 잘 된다 하니. 그가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는도다.

 

※원래 이 본문의 정황은,

하나님 앞에서 이방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단합한다는 의미이지만,

 

성경에서는 목수가 금세공인을 격려한다고 말씀합니다.

일꾼이 일꾼을,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당신이 중요해요’

‘아니, 당신이 중요해요’ 라고 서로서로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누구도 흔들리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도, 열심히 그렇게 서로를 격려하는데요..)

 

때로는 이웃으로부터 받는 작은 격려

다른 이로부터 받는 그저 작은 격려가

축 처진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모든 부모님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

 

부모는,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기르면서

좌절을 경험하곤 합니다.

 

가정을 뭉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뭐가 달라지긴 할까?’

 

하지만 저는 여러분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여러분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

 

제 젠센의 아버지는 지금 천국에 계시고 *Billy Franklin, died 1991

어머니는 아직 살아계셔서, 예배에 참석하십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 말씀을 제가 드릴 수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버지는 중요한 사람이에요. 대단하고 큰 교회를 세우지는 않으셨지만

저와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소중한 분이세요.

 

제 둘째 형 리치는 54세의 젊은 나이에 본향에 갔지만 *Richie Franklin

제게 정말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제 형 리치의 교회에서 제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가 주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저는 크리스천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리치 형의 딸과 세 아들과 아내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감옥의 경험을 겪는다는 것의 의미는

   우리가 시험과 시련과 나쁜 시기에 갇혀서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한이 감옥에서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가 기적을 행한다고? 그렇지만 나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

 

▲예수님도 격려가 필요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성경에서는 엘리야와 모세가 하늘에서 내려와

예수님과 그의 죽음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씀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마17장에 보면, 그들이 예수님의 죽음에 관해 의논했다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예수님께 이런 말을 했을 겁니다.

 

‘제 말을 들어보세요. 내가 죽어야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의 죽음으로 그들이 그곳에 갈 수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맞아요. 내가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야

엘리사에게 갑절의 역사가 임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나보다 갑절의 기적을 행했지만,

내가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는, 그 일이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 십자가를 질 용기가 생겼고,

그 일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여러분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그 말씀을 듣지는 못했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눅7:28

그는 이러한 격려를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과 세상 가운데

자살을 생각하거나 포기하려 하거나

자신이 실패자이고 망쳤다고 생각하며

이런다고 뭐가 바뀔까 생각하며

 

자신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내 인생을 망쳤고, 다른 사람(배우자)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요한이 듣지 못했던 그 메시지를, 스스로 묵상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우리는 부모님에 대해, 형제에 대해, 이렇게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엄청난 가능성이 있어요.

당신은 내게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당신은 내 삶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당신의 장례식에 가서 흐느끼며 울지 않을 것입니다.

도리어 당신의 삶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지금 옆의 분에게 말해주세요.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라고요.

 

 

◑3.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생각처럼 당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는 ‘모든 것이 당신 때문이 아닙니다.’

 

세례요한은 이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요한)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중에

이 일에 영향을 주는 다른 세상과

이 일을 보는 다른 관점이 존재합니다.

 

‘모든 것이 당신 때문이 아닙니다.’

 

요한은 감옥에 갇혀있었고,

이 모든 일은,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배경이 있었죠.

예수님은 천국에 관한 일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제 친척이 한 분 계신데요.

그분들이 아이를 가지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자녀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수년이 지나도록 생기지 않자

중국에서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많은 돈이 들었고, 중국으로 날아갔습니다.

마침내 그 날이 되었고,

수십 년간 기다려온 아이를, 마침내 입양을 통해 가정에 데려왔을 때

 

어린 딸 아이를 양부모가 두 팔에 안았을 때

그 갓난아기에게는 두 팔이

그저 자신을 안은 또 다른 사람의 팔일 수 있지만

 

그 양어머니와 양아버지는 흐느끼고 울며

마음이 감동되는

가장 멋지고 놀라운 일인 것이죠.

 

우리의 생각처럼, 내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닌 겁니다.

아버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나는 것은,

그래서 하나님 가정에 양자가 되는 것은 멋진 일이고

세례를 받는 것도 너무 멋진 일이죠. 부모 입장에서 말입니다.

 

나의 생각처럼, 나의 복잡하고 꼬인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에겐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천국에 우리의 증인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온 천국이 기뻐 외치며 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처럼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그들이 죄를 범했을 때

왜 하나님은 그들을 그냥 죽이지 않으셨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 이번 주간에 제가 오래 생각했습니다.

‘주님, 왜 (죽이고) 다시 시작하지 않으셨나요?

그들이 죄를 범하였고, 에덴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두 사람밖에 없었는데, (죽이고) 왜 다시 시작하지 않으셨나요?’

 

모든 것을 허물고, 에덴동산을 한 번 다시 시작해 볼만한 일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손상된 제품을 교체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분은 손상된 제품을 고쳐서 쓰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한 번 말해봅시다.

‘하나님은 손상된 결혼/사람을 교체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분은 손상된 결혼/사람을 고쳐서 쓰시는 분이십니다.’

 

과거는 과거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하나가 되었으니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가 말썽을 부릴 때,

우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고치시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십자가, 그리고 그분의 희생에 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는 것입니다.

 

▲한 남자가 운전 중에 자동차가 고장 나서,

길 가에 차를 세우고, 후드(본네트)를 열었습니다.

 

그때 큰 리무진이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어 섰습니다.

차에서 내린 남자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백만장자처럼 입었는데,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네, 그래요’

 

그 신사는, 고장 난 차를 살펴보더니

‘내가 말할 때, 시동을 걸어보세요.’

 

그 신사는 후드 아래서 몇 가지를 만지는 작업을 했고,

시동을 걸어보라고 했죠. 그러자 바로 시동이 걸렸습니다.

 

‘어떻게 하신 거죠? 제가 얼마를 드리면 될까요?’

‘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바쁘실 텐데, 왜 낯선 저를 도우려고, 도로 가에 차를 세우신 거죠?’

 

‘제 이름은 헨리 포드입니다.

당신이 탄 차는, 제가 만든 거예요.

길가에 고장 난 채로 서 있는 차를 보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나친다면, 저는 몹시 괴롭거든요.’

 

오늘 이 말씀을 듣는 분들께, 제가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다른 것으로 바꾸지 않으시고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대로 살지 못하는 여러분으로 인해

괴로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고통은, 여러분 때문 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욥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했고

그건 욥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무런 격려의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재산과 가족과 건강과 자녀를 잃었을 때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몰랐던 것은

그 모든 일은,

욥 때문 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늘 위에서 하나님이

사탄과 대화를 하셨습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사탄 앞에서, 하나님은 욥을 자랑하셨습니다.

 

우리가 때로 감옥에 갇히고, 쇠사슬에 묶이며

힘든 상황과 고난을 겪고 있다고 느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탄에게 자랑하고 계실지 모릅니다.

아니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서로 더불어 자랑하고 계실지 모릅니다.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가 나를 섬기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사탄이 대답합니다.

‘누구나 당신을 경외할 수 있습니다.

그를 보소서. 주께서 그를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닙니까?

그렇게 복을 받는다면, 누구라도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욥의 신앙을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저는, 마귀에게 상기시키죠.

‘너는 천국에서도 하나님과 살 수 없지만,

나는 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어.

죄와 악이 없는 곳(천국)에서도, 너는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없지만

나는, 죄가 나를 사방에 에워싸도(지상)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어.

 

넘어져도 나는 다시 일어날 것이고, 보좌 앞 하나님의 내기 앞에서

나는 너를 패배시킬 거야!’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당신의 모든 인생 굴곡은) 당신문제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고, 취하신 자도 여호와이십니다.

오직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기 원합니다!’ 욥1:21

 

지금 여러분이 겪는 모든 일은,

여러분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아멘!

그러므로 스스로 격려를 받으십시오.

 

   타자 K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