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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LNCK 2016. 9. 17. 09:10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왕하18:1~81                16.07.13 스크랩, 출처


 

우리 신앙생활의 1순위는, 주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부분만 되면, 나머지는 그냥 그저 먹기로 따라 옵니다.

 

본문 성경에 유다 왕 히스기야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하나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과 매우 좋은 관계 속에 살았더라

 

유다 열왕 가운데, 히스기야처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 부왕이, 또는 선조들이 세워놓았던 악한 우상들을 다 부수고 성전을 정결케 하여,

역대 왕들 가운데, 그만큼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애쓴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히스기야와 함께 하여

그의 모든 것을 평안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결국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단순하게 하나입니다.

 

너는 나와 좋은 관계 속에 살자. 너와 나 사이에 다른 것이 막히지 않게 해라.

우상을 섬기지 말아라. 내가 기뻐하지 않는 그러한 죄악 가운데 살지 말아라.

너와 나 사이에 막혀있는 것들을 다 허물고, 네 마음속에 나만이 네 왕이 되게 하라.

나만 네 안에 가득하게 하라.

그러면 나머지 모든 것들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도울 것이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도우시면 승리하는 거고

주님이 함께 하심이 막혀버리면,

내 힘으로 살다가, 결국은 지치고 병들고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회, 국가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계가 좋으면, 참 너무나 감사한 게

하나님의 밝은 등불이 늘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관계가 좋으면, 그 주님의 등불의 인도를 선명하게 받습니다.

 

관계가 막히면, 희미해집니다.

삼상1~3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관계가 잘못 되었을 때

이상도 희미하고, 음성도 잘 들리지 않고’, 삼상3:1 

이스라엘이 굉장히 영적으로 낮은 단계에서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희미하면, 등불이 희미해져 버립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히 그 분은 인도하시지만

내 측에서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약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과의 관계가 좋으면요,

위기가 와도, 하나님께서 그 순간 도와주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히스기야도 그러한 주님의 도움으로, 놀라운 승리를 거두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주님과의 관계가 희미하면,

문제가 생길 때, 주님께로 가는 게 아니라,

자꾸 세상의 방식, 육신의 방식, 죄악된 방식으로 빠지면서

오히려 더 시험에 들고, 문제에 빠지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의 1순위는, 주님과의 좋은 관계입니다.

 

이 부분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데,

참 쉽지 않습니다.

 

정말 주님과 친밀하게,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사는 분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내 영이 주님 안에 거하고, 그 분이 내 안에 거하고

그 분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늘 그 분의 손을 꼭 붙잡고

정말 친밀하게 동행하는 분들은, 이 가운데 얼마나 계실까요?

 

주님과 친밀함이 떨어지면, 주님께서 싸인을 주십니다.

마치 몸이 피곤하면, 감기라는 싸인을 주셔서,

쉬게 하셔서, 더 큰 무리를 하지 않게 하셔서, 우리 건강을 보호하시듯이요.

 

그 싸인은, 경건 생활이 막 떨어집니다.

성경, 기도, 예배가 뚝뚝 떨어집니다.

마음이 메말라집니다.

주님의 생수로 살아야 되는데, 이게 메말라져버려서

그냥 답답합니다.

 

평강이 사라지고, 불편해지기 시작하고

이 내면에 쌓인 경고의 싸인에 빨리 반응하지 않고, 회복하지 않으면

그 다음에 주님과 관계가 깨어지고

하나님의 보호의 손이 걷히면서, 환경에 문제가 다가오면서

우리 삶이 깊은 침체와 난관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돌파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먼저의 돌파는,

내 영혼 안에 하나님과 막힌 부분을 돌파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님과 관계에 대한 기도를 깊이 하셔야 합니다.

 

주님이 좋아하시는 기도는

주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관계를 위한 기도란 이렇습니다.

하나님, 저는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님 제 마음은, 주님 외에 잡다한 것들로 너무나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인간의 복잡한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소서!’

 

우리의 마음에 주님 아닌 다른 것들로 가득 차 있는데도,

그것을 다루지 않고, 우리는 자꾸 다른 문제만 기도하는 것입니다.

 

뭐 자녀 문제, 돈 문제 등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네 마음 안에

나와의 관계가 틀어져 있다.

너는 지금 나 말고, 다른 우상들로 가득 차 있다.’

 

여러분, 지금 시대의 우상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자아가 가장 큰 우상이고요

자녀들도 큰 우상이고, 세상도 우상입니다.

 

그러한 것 때문에,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해야 될 나의 마음 안에

주님을 이용해 먹으려고만 하고,

주님 한 분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는 나의 영적 상태를

괴로워하지도 않고, 그것에 대한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이때 기도가 잘 (몰입)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을 늘 가지고,

주님,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기 원합니다.

주님 외 모든 것들은 다 비워지게 하시고

내 속에 주님만으로 충만히 채워지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는 기도를, 깊이 드리셔야 합니다.

이것이 일순위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안에 뭔가 막혀 있는 것들을 주께서 보여주십니다.

자기의 문제는, 각자 아시겠죠.

그러면 그런 것들을 주님 앞에 아뢰면서

주님, 내 안에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하나님과 막혀 있습니다.

그런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나의 삶을 바르게 고치게 하여 주시고..’

 

그렇게 주님의 보혈을 의지할 때,

주님은 보혈과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실 것입니다. 씻어주십니다.

 

그때 우리 영혼이 회복되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고백

주님 사랑합니다.

다른 것 다 없어도, 주님 한 분이면 저는 충분합니다.’

 

이것이 우리 기도생활에, 또한 신앙생활에 첫 번째 기초입니다.

 

이게 안 되면, 우리 삶은 모래를 씹듯이 메마르고 지치게 됩니다.

이게 되면, 그 다음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환경의 돌파입니다.

 

본문에 히스기야가 그렇게 하나님과 관계를 잘 풀었습니다.

 

그런데 관계가 풀어진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면

히스기야가 하나님만 의지하려 했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 전 세계를 강력하게 지배하던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먼저 함락시키고, 이제는 남유다로 침공해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했다고 말씀합니다. 왜요? 신앙의 자존심입니다.

 

우리 민족의 하나님이 여호와신데, 북왕국 이스라엘이 저렇게 망했다.

왜 망했는가? 하나님이 무능력해서가 아니라, 저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망한 것이다.

 

그러면 남유다는 어떻게 되냐?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쳐야 되는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지키신다.’

 

히스기야가 신앙의 자존심을 갖고, 결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결단하고 그 모든 앗수르의 영향력을 다 끊어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려고 했을 때, 앗수르가 남유다를 쳐들어오는 정황이

본문 왕하18~19장입니다.

 

대군을 이끌고, 유다의 각 성읍들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예루살렘 근처까지 와서, 막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감히 누가 이 앗수르 대군을 대항할 것이냐,

그 동안 우리가 점령했던 모든 민족, 어떠한 신도, 우리 대왕의 진군을 막을 수 없었는데,

너 히스기야가 막겠다고? 네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막겠다고? 웃기지 말라.

그 누구도 우리 왕을 막을 수 없다 고 소리쳤습니다.

 

정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 제일 먼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열어야 됩니다.

좋은 관계 안에,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만 사랑하고,

정결한 그 분과의 동행의 관계를, 먼저 회복해야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회복되면, 모든 게 다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다음이, 우리의 삶에 돌파할 또 다른 많은 영역들의 도전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저희 교회 같은 경우는, 이제 건축을 완공하기까지

아무튼 여러 가지 도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 앞에 엎드림, 더 깊은 헌신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제 마음이 두렵기도 하고 눌리기도 합니다.

그냥 쉽게 해결될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정말 믿음으로 이 상황을 뚫고 나가서,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그러한 훈련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마음입니다.

 

우리 삶에 그러한 많은 영역들이 있습니다.

자녀의 문제, 사람들과의 관계의 문제

 

그러나 먼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수직적으로 온전히 열어두고

그 다음에 바깥에서 오는 것들은, 어떻게 이기느냐?

두 가지로 생각해 봅니다.

 

1) 믿음으로 돌파하셔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돌파 못 합니다.

믿음이란,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주님이 왕이십니다.’


계산을 선택하면, 세상 사람이야 계산으로 움직이지만

우리는 계산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움직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계산으로 움직이는 것을 막으시고

오히려 계산이 안 되는 것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모든 상황 가운데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셔야 합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고, 그가 말씀하신 것이 환경보다 더 진리임을 믿고 붙잡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환경에 가 있는 것이 아니라요.

 

생각해 보세요. 지금 전 세계를 재패하고 있는 앗수르가

강력한 군사력으로 추풍낙엽처럼 주변국들을 다 무너뜨리고 있는데,

그 조그만 남유다가 어떻게 지켜지겠습니까?

 

그러니까 성경에 보면, 히스기야와 그 신하들이 막 떨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은 그렇지만, 그들이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믿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여러분의 삶의 그 모든 것을 이길 근거는

믿음입니다.

 

그의 약속을 믿으십시오.

믿음을 선포하십시오.

믿을 때 우리 안에 용기가 주어질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히스기야가 주님을 믿은 다음에, 그것을 돌파할 때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흐느껴 울었다고 말씀합니다.

통곡하면서, 그 랍사게의 편지를 성전에 펴 놓고,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저 이방나라가 우리를 이렇게 조롱합니다.

세상 나라가 망한 것은, 그들의 신은 우상이었기 때문에 망했지만,

우리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으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보시옵소서. 하나님, 역사하시옵소서.'


그 기도가 하늘의 하나님께 상달되어 역사가 일어났을 때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해결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천사를 보내사, 그 날 밤에 185천명의 앗수르 군대가

그 날로 송장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잘 보십시오.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아닙니다. 성경의 역사에 그런 위기 가운데 항상 천사가 나타나서

대적들을 막 다 쓸어버리는 일들이 나타난 것은, 흔치 않습니다.

 

그렇게 이례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왜 이렇게 일어났을까요?

오늘 읽었던 히스기야가 하나님과의 관계가운데

정결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게 회복되고

 

그 힘을 가지고 내가 넘을 수 없는 큰 파도가 밀려올 때

믿음과 전심의 기도로, 그 파도를 뚫을 때

하나님은 그 믿음에 역사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을 사랑하는 삶이 복잡한 게 아닙니다.

여러 사업의 문제, 자녀의 문제 들이 복잡한 것 같지만

하나도 안 복잡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늘 정결함 가운데 거하고,

믿음과 기도로 주님 앞에 모든 환경을 부르짖으면,

주님은 그곳에 함께 하셔서, 그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그렇게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고, 주님과 함께 이 땅에 내게 주어진 사명들을,

내가 감당해야 될 인생의 몫을 주님과 함께 감당할 때

주님은 우리의 삶에 함께 하셔서, 그의 영광을 드러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이 시간, 그러한 믿음으로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

그 하나님으로 우리의 삶의 모든 난관들을 돌파하여,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제가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기도는 이렇습니다.

 

우리 안에 진실한 믿음이, 정말 알곡되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면 뭐합니까?

자기가 주인이고, 정말 그 내면 안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진정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게 서지 않는다면,

교회에 사람 많이 오는 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건물을 크게 짓는 것도 별로 의미 없습니다.

정말 이곳에 알곡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자라게 하소서.

뜻뜨미지근한 사람이 이곳에 오더라도, 그가 알곡으로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지만 여전히 자기 문제, 자기 육신의 어떤 야망에 사로잡혀서,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기웃거리면서 그렇게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중에 여러분의 가족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교회에 나오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이 주인되어 주십시오. 성령을 물붓듯이 부어주셔서

예수가 주인되는 알곡들이 우수수 추수되는 교회가 되도록 기름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