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0장, 11장 TV⇒말씀⇒데이비드 플랫 #141
주의 나라 임하소서 (2)
데이비드 플랫
◑기도의 힘
수 세기 동안 어둠 가운데 살고 있던 사람들이
생애 처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빛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렇게 기도하십시오.
점진적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기를 기도하세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다가올 날에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오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 이렇게 부르짖을 때마다 "주의 나라가 임하소서"
그 모든 기도가 신령한 보좌 앞으로 올려집니다.
그리고 그 모든 기도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게 할 것입니다.
한 주석가는 이렇게 썼습니다. "세상의 배후에 있는 진정한 힘은 무엇인가?
우리의 운명의 비밀은 무엇인가? 이 본문에 경이로운 답이 있다.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불이다.
아무리 세상의 어둡고 강력한 권세가 나타난다 해도
그것보다 더 강한 것이, 하나님의 불로 타오르는 기도의 힘이다"
우리가 영적인 범주에 있는 약한 권세와 싸울 때
가장 시급하며 중요한 것은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투는 치열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효과적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자기 백성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이것이 나팔의 심판에서 우리가 보는 내용입니다.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 세상의 신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애굽 재앙의 목적의 일부였습니다.
애굽의 우상들에게 능력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이 세상의 하찮은 신들은 숭배 받을 자격이 없음을요.
이 세상의 신들에게 능력을 보여주시고
세상의 대적 가운데 자기 백성을 옹호하실 것입니다.
1세기 로마의 형제자매들에게, 21세기 중동의 형제자매들에게
성경은 계속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옹호해주실 거라 말씀합니다.
이것이 6장 9절-11절에서 성도들이 기도한 내용입니다.
자기 백성을 옹호하십니다.
그 분을 믿는 자들에게 신실하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하십시오.
세상의 신들에게 능력을 보여주시고, 대적 가운데 자기 백성을 옹호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죄인들에게, 자비를 확장해서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조금 전에 우리가 읽은 9장 20절부터 21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이 모든 심판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고 그 분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지금 크리스천이 아닌 분들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분들
여러분과 여러분 주위에서 죄의 영향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창조주로부터 등을 돌린 세상에 살면서 피조물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죄는 고통과 아픔과 공허함으로 우리를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죽음으로 인도합니다.
눈을 열고 주변을 보십시오. 죄의 영향을 보십시오.
동시에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셔서 저와 여러분 대신에 심판을 겪게 하셨습니다.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께서 대가를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죄에서 돌이켜 그 분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로 인하여 영원히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회개하십시오. 어리석게 죄 가운데 계속 살아가지 마십시오.
우리 주변에 (세상 불신자들에게) 죄의 결과가 가득합니다.
불신자 여러분, 회개하시고 죄에서 돌이키십시오.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마음으로 회개하십시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구세주시며 주이시며 왕이심을 믿고 회개하십시오.
회개로의 자비로운 초대가 영원하지 않음을 아십시오.
회개하십시오.
언젠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온전하고 궁극적인 공의를 세우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8장과 9장이 가르쳐주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온전히, 궁극적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세상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과, 주님께 경배를 드리지 않는 자들을요.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열렬히 기도합시다.
"하나님, 주의 능력을 보여주소서.
미국과 인도 전역에서 숭배되는 모든 신들 가운데 능력을 보여주소서.
세상과 구별되게 살 때 주의 백성임을 옹호하소서.
이 세상의 죄인들을 향하여 주의 자비를 확장하소서.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하소서"
성도님들이여,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만물의 공의로운 심판자로서 주의 우월하심을 보여주시고
모든 것을 바로 잡아주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열렬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선포합시다.
8장과 9장은 여섯 개의 나팔 심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7장에 나왔던 것처럼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인 사이’처럼,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나팔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계시록 10장
▲10장과 11장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관점에서 이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10장과 11장의 핵심 단어는 선지자 또는 예언입니다. 여섯 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1) 10장 7절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7절의 '선지자'에 밑줄을 쳐 보세요.
2) 10장 11절입니다.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3) 11장 3절입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11장 6절입니다.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5) 11장 10절입니다.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6) 11장 18절입니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상 주시며’
선지자와 예언이 강조된 것은
심판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의 심판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사이에, 하나님의 백성이 무엇을 하죠?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미래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예언’입니다.
예언은 미래 일을 토대로, 현재에서 진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10장 6절은 더 이상 지체됨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심판이 분명히 온다고 합니다.
이 미래의 일은, 현재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10장에서 요한은 선지자입니다.
이 계시와 환상을 기록하도록, 하나님께서 요한을 명하셨음을 되새깁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4절은 일곱 우레의 환상만은 기록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요한계시록이, 미래의 모든 일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건 아님을 보여주죠.
우리가 알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형상들은 구약의 예언과 많이 유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에게 달고 쓴 두루마리를 먹으라 하셨습니다.
쓴 이유는, 심판과 정죄의 메시지라서 선포자들이 고난을 당하기 때문이고
단 이유는 목숨을 걸고 이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10장 7절에 '그의 종들에게 전하신'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유엔겔리온'이라는 단어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뜻이죠.
계시록에서 이 단어가 유일하게 사용된 곳이죠.
하나님께서 그의 선지자들에게, 또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심판 가운데 자비의 좋은 소식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11절에서 요한은, 두 증인의 사역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 두 증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논쟁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특정한 두 선지자들입니까?
모세나 엘리야나 세례 요한과 같은 두 사람을 말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 두 사람은 교회 전체를 상징하는 것입니까?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사람은 교회 전체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계속 교회의 이미지가 나오고
교회 안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고 전합니다.
그래서 성령이 성도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에서처럼 소수의 선지자에게만 성령이 임하는 게 아닙니다.
요엘서 2장에서 사도행전 2장으로 성령이 모든 백성에게 임하게 됩니다.
말씀을 예언하고 선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세상 안에서 교회가 할 역할입니다. 세상에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전체가 강조하는 것도, 모든 성도가 목숨을 걸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한 명도 예외 없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도록 성령 받았습니다.
◑계시록 11장
▲11장 4절에 두 촛대가 나옵니다. 이것은 교회를 상징하는 비유입니다.
1세기의 두 증인들이 가서 특정한 일을 하는 것처럼
여기서 이 상징이 어떤 뜻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11장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그 분의 교회에게
죄의 심판 가운데 증인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은혜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1세기 성도뿐만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 이 곳에 있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세상을 향한 증인들입니다.
그러니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합시다.
요한계시록 11장이 우리를 격려합니다. 너무도 놀랍습니다. 말씀을 잘 들어보십시오.
지금 중동에서 핍박 받는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며 들어보세요.
요한계시록은 그들과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안전합니다.
11장 앞부분 내용이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전, 마흔두 달, 천이백육십 일. 기억하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요한과 동일한 일을 명하셨었죠.
성전을 측량하는 일입니다.
에스겔서는 하나님께서 성전을 재건축하셔서 백성을 보호하실 것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그분의 임재와 능력과 보호하심을 회복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측량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는 신약에서 봤듯이 성전의 물리적 재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성전입니다.
여기서 요한이 성전을 측량하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이 백성과 함께 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분의 임재가 함께 있어 그들의 생명은 안전합니다.
백성을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니 항상, 그리고 궁극적으로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절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안전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11장 2절에서 보셨듯이,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짓밟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흔두 달 동안 열려있고 취약한 곳입니다.
여기서 주는 메시지는, 우리의 생명이 궁극적으로 안전하지만
일정 기간 고난도 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마흔두 달 또는 천이백육십 일, 다니엘 서에서는 삼년 반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를,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에서 증인 역할을 할 때, 고난 받고 핍박 받을 것’을 가리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삼년 반 동안의 환란이라고 하지만
이는 교회가 증인되어야 할 것과, 요한계시록 내용을 볼 때
이는 최후의 심판 이전에 겪게 될 교회의
제한적인 고난의 시기를 상징적으로 일컫는 것입니다.
이는 다니엘 서의 예언과 맞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역 기간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증인은 진실하고 신실한 증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위하여 고난 받으신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성도들도 절대적으로, 영원토록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안전합니다.
동시에 이 세상에 있을 동안은 공격과 고난과 핍박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습니다.
중동에서 우리의 생명은 안전하지만 동시에 고난도 있습니다.
▲이때 우리의 할 일은 예언적입니다.
11:3절을 보면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를 위하여 이 세상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즉시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은 이유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그 분의 영으로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를 이 세상에 증인으로 보내셨습니다.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도록 말입니다.
선지자가 할 일은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래야 합니다.
우리는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죄와 죄인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임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침묵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 주변에 사는 사람들, 학교에 같이 다니는 사람들,
함께 일하는 사람들, 스포츠 팀에 함께 하는 사람들,
우리와 관계된 모두가 장차 하나님의 심판을 대하게 될 것을 압니다.
그 분의 심판이 곧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진리를 선포하도록 그들 곁에 두셨습니다.
자비와 은혜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회개하고 그분께로 달려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말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숨 쉬는 겁니다.
우리의 할 일은 예언적입니다.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굵은 베옷은 우리가 선포하는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요한이 받은 두루마리는 쓰고 답니다.
죄와 죄인을 향한 심판이라 (입맛이) 쓰고, 거기엔 통곡이 있습니다.
동시에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는 기뻐함과 잔치를 야기합니다.
그러니 학생들, 가족들과 이웃들,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이 메시지를 여러분의 입으로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하나님은 오실 왕입니다. 공의로운 심판주이시며 자비로운 주이십니다.
죄에서 돌이키고 그 분을 믿는 모든 자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언제입니까?
기도해보시겠습니까?
이번 주에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는 은혜와 담대함을 달라고요.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의 할 일은 예언적입니다.
우리의 빛은 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촛대입니다. 끌 수 없는 불과 빛입니다.
우리의 빛은 끌 수 없고 우리의 영혼은 건드릴 수 없습니다.
▲11:5절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귀신의 권세 가운데 신령하신 보호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이기에 무엇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능력은 끝이 없습니다. 6절입니다.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계 11:6
구약을 인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말씀을 신실히 지키실 것을 보여줍니다.
무엇도 하나님의 말씀과 그 백성의 입으로 행할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11장에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요한은 이 땅에서 우리의 예언의 날들이 끝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계11:7-8
요한은 하나님의 증인들이 결국 이 땅에서는 패배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문자 그대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 당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더 일반적으로 하면 죄악된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든 성도가
고난당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가 복음을 전하다가
이 죄와 고난 가득한 세상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순교자든지 복음 선포자든지 세상의 눈으로 보면
성도의 삶은 의미 없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9절을 보십시오.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계11:9-10
세상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는 성도의 삶과 죽음을 비웃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거부한 자들은, 잠시나마 그들을 거부하기를 잘 한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말한 저들을 봐.
그들에게 일어난 일을 봐"
그러나 요한계시록 11장 11절은 우리의 죽음은 일시적이라고 합니다.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계11:11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처럼 삼 일 반이 지난 후에
우리도 그 분의 증인으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증언을 옹호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죽음은 일시적이고 우리의 부활은 확실합니다.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계11:12
우리가 올라가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분이 다스리시고
이 땅에 최후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이는 14절과 15절로 이어집니다.
셋째 화가 선포되고 일곱째 나팔이 울립니다.
15절부터 함께 읽겠습니다. 이는 요한계시록 전체의 중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11:15
15절에 밑줄 그으십시오. 언젠가 우리의 사명이 완성될 것입니다.
세상 가운데 증언하는 일이 끝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약속해주신 것처럼 말이죠.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선포되고 끝이 오게 됩니다.
더 이상 증거함이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경배만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완성되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마무리에 가장 좋은 말씀이 17절에서 나옵니다. 이십사 장로가 노래합니다.
어떻게 시작하는지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17절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보십시오.
이십사 장로들이 이렇게 노래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보십시오.
17절입니다.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계17:11
보셨습니까? 요한계시록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또 오실 이로 영광 받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는 더 이상 ‘장차 오실 이’로 영광 받으시지 않습니다.
‘이제 오신 이’로 영광 받으십니다. *장차 오실 이가 아니라, 이미 오셨으니까요.
온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의 나라를 영원토록 통치하러 오십니다.
오늘 이곳에서 우리는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이로 경배합니다.
그러나 그날에는 그런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오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분의 위엄을 보게 될 것입니다.
경배와 심판이 어떻게 엮여 있는지 보십시오.
요한계시록 전체를 보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심판을 통해 우리가 그의 위엄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와 거룩과 은혜가 모두 드러나서 모두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최종 심판이 있습니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으로 영광을 받으시고, 그의 심판은 영원할 것입니다.
그의 심판은 최종적입니다. 그의 종들은 상을 받을 것입니다.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계11:18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은 우주의 왕이신
하늘 아버지로부터 영원한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의 심판은 영원하며, 그의 종들은 상급을 받을 것이고, 그의 원수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이 땅을 멸망시키는 자들을 멸망시킴으로 경배 받으십니다.
다음 주에 이 부분을 더 깊이 살펴볼 겁니다.
▲그전에 잠시 여기서 멈추고, 요한계시록 전체를 세 구절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승리하신다.
-이 세상 왕국은 주님의 왕국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영원토록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요한은 천국이 열린 형상으로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의 언약궤와 그의 백성들이, 예수님의 피로 안식할 수 있는 속죄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환영해주시며 우리는 주의 위엄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가 주의 자비로 환영받을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열렬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합시다.
타자 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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