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 - 내가 채우리라 - YouTube
◈내가 채우리라 시81:10~16 17.01.01스크랩, 녹취, 출처
◑도입
이 시는 추수 이후에 축제를 할 때 즐길 때 사용했던 시입니다.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하나님이 인도하셨던 구원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전체적으로 이 시 81편에는 기쁨이 가득 차 있지만
6절 이후부터는 설교의 형태가 되어 있습니다.
출애굽 하여서 광야를 인도하셨던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라.
그리고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네가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풍성하도록 만족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시겠다..
그런 약속이 있습니다.
◑본문 설명
▲시81:10
오늘 본문에 익숙한 구절이 나오는데요, 10절인데요. 1
시편 81:10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여기에서 중요한 대목이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이게 누가 입을 열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시라고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애굽땅에서 어떻게 인도해내었습니까?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서
그 백성들을 먹이시고 공급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지금 ‘네가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약속하고 계십니다.
한 해를 살면서 두 가지 싸움을 해야 합니다.
내 힘으로 열심히 무엇을 살아갈 건가,
아니면 내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경험하며 살 것인가.. 둘 중에 하나에요.
▲시81:11절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0절에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절에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신을 좇았습니다.
▲그래서 81:12절에 보면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내버려두셨다.’ 마음대로 하라..입니다.
우리의 삶에 한 해를 살면 별 일이 다 있습니다.
어떤 때보다도 불안정한 시대를 맞았습니다.
우리가 이런 상태에서 무엇을 의지할 것인가요?
▲81:13절을 보면 중요하죠.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어라. 이스라엘아, 내 대오를 따르라.’
▲81:14절을 보면
‘그리하면 하나님이 속히 원수를 물리쳐주시고.’
▲81:16절에
‘저들을 만족하게 해주시겠다.’ 그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즉 입을 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만족하게 해주시겠다.
입을 연다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16절에서 보듯 만족하게 해주시겠다.
10절에 입을 크게 열라, 그러면 내가 채우리라.
그 말씀이 16절에서 다시 반복되면서 약속하고 있습니다.
◑누가 크게 입을 열 것인가요?
누가 입을 여는가요?
▲1. 첫째는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
우리가 할 일은 입을 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는데요. 입을 크게 연다는 것은 갈망하는 것,
하나님에 대한 소원과 기대와 희망을 가지는 것을 의미하죠.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라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갈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 좋은 것을 갈망할 수도 있고요. 좋은 것을 갈망할 수도 있습니다.
죄성이 무엇이냐면, 안 좋은 것을 갈망하는 거예요.
그러나 영성은 좋은 것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갈망하고 기대하는 것이 축복이죠.
그래서 아무나 입을 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것으로 가득 찬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가지지 않죠.
죄는 자기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게 죄입니다.
그 상태는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입을 연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의존의 태도를 말합니다.
그 새들이 보면 엄마 새가 먹이를 가지고 오면 날아오면
다 입을 열고 착착착 하는 것을 보면 전적으로 의존하는 거죠.
어미 새가 날라다주는 먹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입을 여는 행위는 그런 것입니다.
▲‘네 입을 열라’는 말은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찾는 자가 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입을 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입을 크게 열어도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채워주심에 대한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으로 만족하지말고
구원 그 이후의 우리 삶을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세상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참 중요한 것입니다. 구원을 얻은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구원으로부터 주어진 생명의 풍성함을 누려야 된다는 겁니다.
에베소 3장 20절에도 그런 말씀이 있죠.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이 구절을 보면 하나하나가 강조점이에요. 구하는 것을 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베푸시는 하나님.
저는 이 한 해동안 여러분들께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입을 크게 열죠. 입을 크게 여는 그게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충만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구해야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이고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은 우리 신자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 삶의 태도의 설정,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신년 연초에 첫 주를 맞으면서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하고 살아가는 존재, 하나님께 의존된 존재라는 거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의존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문제가 있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우리는 하나님만을 구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기본적 태도.
이것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힘들어 우리의 삶이 어려운 게 아니에요.
우리의 불순종이 우리를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내가 내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 하는
자기중심적 삶이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입을 크게 열라’는 말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얻고자 하는 이 믿음의 태도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가르쳐주시고자 했던 레슨입니다.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끝도 없이 얘기하는 중심부가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시고
그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가르쳐주시려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것입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어려워도 너희들이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말고
다른 곳의 우상을 숨기지 말고 나만 바라봐라, 내가 너희들을 책임진다.’
그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하늘에서 내리셨어요.
여러분, 먹을 게 땅에서 나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그 훈련을 왜 하셨습니까? 반석에서 왜 물이 나게 하셨습니까?
그건 불가능한 곳에서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아무리 세상이 어려워도 곁눈질 하지 말고 딴 것 의지하지 말고
딴 것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연초에 여기에 대해 확고한 믿음의 태도를 설정하셔야 합니다.
▲2. 둘째로 누가 입이 크게 엽니까.
자신의 삶에 결핍과 한계를 느끼는 사람. 배가 고픈 사람이 입을 여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세요.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부족을 느껴야 하나님께 매달리잖아요.
라오디게아 교회의 질병이 뭡니까?
이 소아시아 7개 교회, 요한계시록에 나온 이 라오디게아 교회는
자신들이 부족한지를 모르는 거죠. ‘나는 부자다, 부족한 게 없도다.’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러나 실제로는 주님이 보기에 벌거벗은 자예요.
아무것도 없는 자들. 왜 부족함을 못 느끼는가요?
영적으로 병들면 그런 거예요.
자신에게 진짜 부족한 게 무엇인지 모르니까 결핍을 느끼지 못해요,
결핍을 느끼지 못하니 기도가 되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 상태가 그런 것이죠. 부족함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이게 병입니다. 자신의 결핍이 무엇인지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요즘 암이 위험한 게 이거잖아요.
자신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지내니
나중에 발견되었을 때 속수무책이란 말이죠.
우리의 삶의 진짜 필요가 무엇인지, 내 결핍이 무엇인지 아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하나님 앞에 입을 열죠.
‘하나님, 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어떤 사람은 막 돈, 비즈니스 사업 잘 되면 한 건, 이러는데.
어떻게 보면 급한 건 그런 게 아니고, 진짜 급한 건 다른 것일 수 있습니다.
영적인 부분입니다.
물질적 필요가 채워진다고 우리 삶에 만족이 오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사람은 돈보다 영적인 게 훨씬 절실할 수도 있고요,
어떤 사람은 그 사업의 번창보다 건강이 더 절실한 문제일 수 있고,
인간관계가 더 절실한 문제일 수 있어요.
진짜 결핍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가장 무서운 상태는 미지근함이었습니다.
갈망이 식은 상태. 삶이 힘들고 어려우면서
자신의 삶 속에 기대가 없어지고 갈망이 없어지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막다른 곳으로 가는 거죠.
가장 어려운 상태는 기대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꿈도 없고 기대도 없고
갈망도 없고 소원도 없고. 그게 절망의 끝 지점인 거죠.
죽기 직전의 병원의 환자들도 보면, 무엇인가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희망이 있습니다.
갈망이 없고 식욕이 없고 하고 싶은 게 없으면 위험한 상태죠.
누가 기도합니까? 결핍을 느끼는 사람들, 삶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
결핍을 느끼는 강도만큼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태도가 중요하죠. 기도를 들어보면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목 마른 사람은 눈빛이 다르고 목소리에서 나오는 소리가 다릅니다.
▲주로 우리 한국 교회의 예전 기도는 그런 기도였습니다.
목마른 자의 기도였어요. 그래서 주여 삼창도 굉장했어요.
그냥 핏대가 오르고 피를 토하는. 하나님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깊은 결핍을 느끼는 사람이 복이 있는 거죠.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의 시인의 고백이 뭡니까?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이 상태가 가장 건강한 상태입니다.
팔레스타인의 드라이한 그 땅에서 이 사슴이 물이 없어서 물을 찾고 있을 때
이미 그는 죽음의 직전까지 가 있는 아주 위급한 상태 속에서 물을 찾고 헐떡이는 모습,
그게 시인의 자신의 상태입니다.
‘하나님, 당신의 은혜가 임하지 않으면 나는 지금 죽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까이서 체험한 사람입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 영광에 가까이 가서 정말 목도했던 그 모세만큼
하나님의 영광에 굶주린 자로 살았던 사람이 없어요.
그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더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 더 보여주십시오.
그러니 여러분, 뭘 알아야 갈망이 일어나는 겁니다.
무엇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그 목마름이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적 결핍을 느끼는 것입니다. 영적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식욕이 좋은 아이들을 보면 참 잘 자랄 때 보면 식욕이 대단해요.
뭐 그냥 막 먹어대고 냉장고 문을 내내 열고 닫고. 자라는 거죠.
영적인 세계에서도 갈망이 필요합니다.
영적 세계는 아무리 갈망해도 부족한 것입니다.
아무리 채우고 채워도 부족한 것입니다.
‘저는 올해도 그런 마음이 하나님, 하나님 영적 세계에 더 깊은 갈망을
제가 갖게 해주십시오. 말씀에 대한 갈망!’ 저는 요즘에도 더 그게 급해요.
아무리 들어가도 그 끝없는 처녀림이 이 말씀 안에 있는 거예요.
어떻게 이런 말씀이 여기 있는지 읽고 또 읽었던 책인데도
그 말씀 안에 신비한 말씀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진정한 만족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그 진리로 말씀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주님은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유혹 앞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육신의 떡보다도 하나님의 진리의 맛을 보신 분이라는 말이죠.
그 진리의 맛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고 계신 분이고
예수님 당신 자신이 생명의 떡이신 분이기 때문에
오병이어 사건 이후에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배부를 것이고 굶주리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한 해동안 우리 안에 그런 영적 갈증이 일어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갈망으로 입을 넓게, 크게 열라는 겁니다.
여러분 은혜 받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받을수록 더 갈망이 깊어집니다.
이게 빈익빈 부익부가 일어나는 겁니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갈망하지 않아요. 맛을 본 사람이 갈망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굶주림, 그분에 대한 굶주림. 말씀에 대한 갈증이 더 깊어지는 것.
‘하나님, 만족하지만 더 얻고 싶습니다.’
그렇게 구하는 자에게 찾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는 거죠.
여러분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로 배부른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로 배부른 자가 되면 다른 것에 대한 결핍이 다 사라집니다.
모든 불만과 갈증이 사라집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구하면 만족이 없는데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면 모든 결핍의 갈증이 사라집니다.
▲여러분 무엇을 갈망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연초에 기도 제목도 선명하게 정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구해야 할 지 알고. 여러분 기도의 제목을 다 정하셨습니까?
‘하나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정말 갈망합니다. 내 입을 엽니다. 채워주십시오.’
가끔 제가 어떤 분에게 어떤 기도를 해드릴까요? 질문하면
한참 머리를 긁으세요. 답이 안 나오는 거예요.
애매모호한 기도, 선명하지 않은 거죠.
의외로 기도의 제목이 선명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요.
연초는 매우 중요합니다. 기도 제목이 선명하셔야 합니다.
구하는 것을 주세요. 기도 제목을 적어보셔야 합니다.
생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적어보셔야 합니다.
생각하신 분들은 기도 제목도 잊어버려요. 그러니 하나님도 잊어버리셔요.
여러분 기도해야 될 게 분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끼워놓는 거예요.
하나님의 채우심을 갊아하고 기도하다 보면 연말에 보십시오.
구한 것이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기도하신 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족함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부족함을 느낄수록 하나님에 대해 입을 여는 것입니다.
갈증이 깊어질수록 더 입을 크게 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채워주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입을 크게 열라, 채우리라.’
누가요? 하나님이 채우신다는 거예요.
세상의 누가 채우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가 할 일은 입을 여는 것입니다.
▲3. 입을 여는 것은 풍성한 삶에 대한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고 싶어도 열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아이들도 그러잖아요. 좋은 건데 주려고 하는데 안 받으려고 하잖아요.
하나님은 한계가 없으신 분입니다.
받아들이는 우리의 편에서 용량이 중요한 거죠.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주셔도 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릇이 잘못되어 있으면 주셔도 넘쳐흘러버립니다.
지금까지 주신 은혜와 축복이 크지만 만족하지 말고
더 간절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이 크시길 바랍니다.
큰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입니다.
입을 크게 열라고 해서 나만의 필요를 구하라는 얘긴 아닙니다.
입을 열어 자기 마음대로 집어삼키는 야욕이 되면 안되죠.
탐욕적인 입을 열면 안됩니다. 정욕으로 구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아요.
하나님은 우리의 욕망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주기도문은 공동체적인 기도죠.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이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나 외의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웃을 축복하고 이웃과 함께 축복을 나누는 그런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나만을 위한 삶을 추구하면 삶은 쪼그라들게 되어 있습니다.
힘들수록 공동체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함께 축복받는 길을 찾고
그렇게 기도하면 자연스럽게 기도가 입을 넓게 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공동체적인 삶으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커야 해요. 주님이 말씀하시잖아요.
마태복음 28장에 마지막, 지상명령에 이 말씀이 뭡니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여러분 예수님의 기도는 큽니다. 스케일이 커요.
한 번도 비자를 받거나 해외에 나가신 적이 없는 세계지도를 본 적이 없는 주님이신데.
주님의 입에서 뭐라고 말씀 나옵니까?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예수님은 스케일이 굉장히 크신 분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땅끝까지 이르러.’
여러분 예수님이 그 동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갈릴리 주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의 스케일이 굉장히 큰 것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4장 12절에 이런 말씀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할 것이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여러분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여러분 우리 계획에 대해 스케일을 키워야 해요.
가족만이 아니고 우리 주변을, 교회를, 도시를, 한국을, 지구촌을 기도하시는 것.
월드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그렇게 쓰여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 땅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한국 땅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만 만족하는 교회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쓰시려고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또 우리가 선교 운동에 동참하는 이 일들이
내가 비록 하고 있는 것이 조그만 가게라 할지라도
세계 선교회 하나님의 역사에 내가 동참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기름 부어주시고 축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4. 입을 크게 열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세상이 어려워져간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어려워지고 있죠.
여러분 상황이 어려워져가면 우리의 마음이 자꾸 좁아집니다.
자꾸 움켜쥐려고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럴수록 믿음의 법칙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신자는 세상의 환경과 조건을 보지 않고, 믿음의 법칙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법칙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말씀의 법칙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다는 겁니다.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를 보면 29절에 이런 말씀이 있죠.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굉장히 중요한 구절이에요. 말씀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거예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가진 사람들이 말씀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게 될 때
더 가지게 되는.
다섯 달란트는 또 다섯 달란트를 가지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따라 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된다, 풍족하게 되고. 더 풍성해지는 원리.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대로 살면
악조건이 기회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거예요.
자기만을 생각하고 입을 벌리면 소용이 없어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입을 크게 열어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워 주시리라. 입을 넓게 열려고 하면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만큼 입을 넓게 열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약속을 믿고 나아가면 그 약속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성경이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 말씀을 아무리 해도 부족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크신 분임을 믿으십시오.
그분은 구하는 자에게 외면하지 아니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수준에 맞추지 말고 하나님의 수준에 맞추어 기도하는 것.
그게 믿음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입을 크게 연다는 것은 기도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기도는 입을 여는 것입니다. 입을 열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채우십니다.
기대한만큼 기도하게 되고. 기도가 인생에 쌓여지고
기도의 깊이가 인생의 깊이고 기도가 가는 곳을 우리가 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대로 됩니다. 기도로 영적 지도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채우기 원하신다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하지 마시고
믿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십시오. 결사적으로 매달리십시오.
괜히 내가 다 가진 것처럼 그렇게 폼 잡으면 안돼요.
항상 하나님 앞에 가난한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 나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만 필요합니다.
하나님 채워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좋으신 것들에 대해 좀 더 강력하게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적당한 수준에 만족하고 끝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공급해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겸손한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승부수를 띄우시기 바랍니다.
이 한 해동안 우리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지만
우리 삶의 모든 해결은 하나님으로부터만 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고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옛날에 비해서.
그러니 세상이 화려하고 대단해보이니까 자꾸 착각해요.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은 세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한단 말이에요.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세상이 우리의 문제와 필요를 채워주는 게 아니에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그렇게 하십니다. 그래서 세상에 자꾸 빠져들면 안됩니다.
세상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안돼요.
세상의 화려하고 대단한 것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내가 버텨내려고 하지 말고
괜히 험한 인생 살지 말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만을 바라보고
그분에게만 입을 열라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사람만 엉뚱한데 의지하지 않습니다.
왜 다른 신을 섬기고 세상을 섬깁니까. 그게 내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요.
그게 내 문제를 해결해줄 것 같으니까 옆으로 빠지는 거죠.
오늘 여기 보니까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나만을 구하라는 거죠. 그러면 내가 너희를 만족하게 해주겠다..
여러분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본래 우리의 삶은 하나님에 의해서 결정되지 세상에 의해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 신년 첫 주를 이제 맞습니다. 이 한 해를 달려가기 원합니다.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랑할 게 없습니다.
오직 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다른 것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믿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하나님에게만 입을 열 때
채워주시게 하는 은혜를 맛보게 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며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타자 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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