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슬포 항의 게스트하우스 <레몬 트리>
많은 분들이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지만,
제일 걸리는 것이 아무래도 비용 문제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주인 부부는 2011년 경에 제주도에 두 달 여행을 왔습니다.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또 두 달 여행을 더 왔습니다.
우연히 이 모슬포 항구를 지나다가
이 건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정착을 하게 된 거죠.
이 건물은 100년 된 자리입니다.
과거에 마라도 가는 포구(항구) 바로 앞이었습니다.
*지금은 항구가 근처 다른 자리로 새로 지어 이전했죠.
그래서 625 때는 피난민으로 북적거렸고,
일제 때도 여행객들로 항상 사람들이 오가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1) 레몬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 아침 한식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낯선 분이지만, 손님들을 소중히 대접한다는 의미죠
주인 女집사님(이하 주인)은 손님맞이하는 것을 천성적으로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조식 비용을 일부러 포함시키지 않는데,
이유는, 모든 사람이 자기의 소중한 것을 줄 때는
값을 매기기 싫어하기 때문이랍니다.
반찬은 10가지 정도로 아주 잘 나오는 편입니다.
조식은 주인이 새벽 잠시간과 바꾼 것이랍니다.
원래 게스트하우스는 1인당 2만원을 기본으로 받습니다.
그런데 조식은 무료로 포함된 가격이랍니다.
뷔페라서 원하는 사람은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관광지라서, 식당 가격이 상당합니다.
제주도 지역의 교회는, 점심을 대접해주는 교회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여행자들이 많다보니, 배려 차원이겠지요.
2) 주인은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 신10:19
이 말씀을 받아서,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오는 모든 분들을,
성경말씀처럼 모든 나그네를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답니다.
3) 게스트하우스는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사람이 바뀌면 베개와 이불을 반드시 세탁한다고 합니다.
마치 호텔처럼 깨끗하게 관리하는 거죠.
4) 스테프들도 다 친절해서
제주도 여행 온 배낭여행객들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 로비에
각종 정보들이 제공되어 있지만, (아래 사진)
아무래도 초행길은, 길 물어보는 일을 자주 하게 되죠.
아침시간인데, 주인의 정성스런 아침식사를 끝낸 여행객들은
하나 둘씩 제주도 올레길 여행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뭐 산티아고 순례길을 굳이 멀리 떠날 필요가 있을까?
여기 이렇게 좋은 올레길들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교팀, 소그룹,
또는 제주도를 조용히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주인 가족은 아주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네델란드인 남편과 결혼한 지 15년 차에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한 명 두고 있었습니다.
6) 게스트하우스 <레몬트리> 찾아가는 길
제주공항 2번 게이트에서
755번 버스를 타고
‘하모 2리’에서 내린답니다.
안 타봤는데, 약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화 010 9944 0179
객실은 1호점은 8개, 근처 2호점에는 13개가 있다고 합니다.
※봉사자 모집
저녁에는 인디밴드나 찬양팀이 와서 연주를 해 주거나
재능기부를 해 주면
숙박비는 무료로 해 드린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하면서 여행하기 원하는 사람은 (워킹홀리데이처럼)
일정시간 일을 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기 숙박비를 일을 해서 상쇄하는 거죠.
가족실, 도미토리, 20명 정도 단체 (한 팀) 가능하고
원하면 주인이 실비로 생선 횟감을 떠드린답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생선회가 아주 비쌉니다.
'분류 없음 >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워셔 2013년 한국사경회 발췌1 (0) | 2017.03.24 |
---|---|
성화의 시작은 거듭남의 절대적 증거 P1 / 폴 워셔 (0) | 2017.03.22 |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 A. W. 토저 (0) | 2017.03.17 |
기도하기로 결심하십시오 / 젠센 프랭클린 (0) | 2017.03.14 |
맞춤형 매일 영성 관리 2 (0) | 2017.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