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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명

LNCK 2017. 6. 30. 11:59

위대한 사명                       마28:18~20                    17.03.12.스크랩

 


서론

그동안 우리가 대계명을 살펴보았습니다.

십계명을 살펴보는데, 십계명은 두 개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나로 압축하면 사랑입니다.

모든 계명이, 많은 계명이 있지만 결국은 사랑입니다.

 

순종을 한다면 사랑의 순종이고, 사랑이 빠지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

여기에 모든 계명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는 거고, 그 사랑에 실패하지 않아야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고

선지자와 율법의 강령, 모든 것이 거기에 달려있다.

그게 대계명이었습니다.

 

앞으로 몇주 동안은 대사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론

 

우리의 신앙에는 두 가지 기둥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계명, 하나는 대사명.

The Great Commandment, The Great Commission

이 양 축이 균형을 잡고 가야되고,

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최고의 사명,

그 명령이 곧 교회의 존재목적이고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어요.

위대한 계명과 위대한 명령에 대한 위대한 헌신은 위대한 교회를 만든다.”

 

. 위대한 계명과 위대한 명령에 대한 위대한 헌신, 위대한 교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주신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다르게 표현도 하는데요. ‘대위임령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마지막,

제자들에게 당신의 사역을 제자들에게 위임을 해주셨다는 겁니다.

 

당신은 이제 하늘로 승천하시지만 지상에 남아있는 그 제자와 교회들이

그 명령, 그 사역을 계속 이어가야 되기 때문에 대위임령입니다.

 

, 오늘 이 말씀은 주님이 떠나시기 직전에 우리에게 주셨던 말씀이기 때문에

주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시리라고 약속하셨는데

오시는 그날까지 이 명령을 오늘 예수 믿는 우리 모두가 수행해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본문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미션이면서

우리 주님의 준엄한 명령이기도 하고 우리 신자의 사명입니다.

 

, 이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하나는 주님이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마태복음 앞부분 주옥같은 수없는 말씀들을 주셨지만

마지막 남기신, 마지막 주신 last word 여기에 우리는 순종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남기신 유언이기 때문에 이 유언을 받들어 우리가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앞부분에 다 순종했더라도

마지막 이 명령을 순종하지 않고 놓친다면

그의 신앙은 실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둘째는 우리는 왜 이 말씀을 지켜야 되는가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수없는 우리의 상사와 보스들을 통하여

우리는 명령을 받기도 하고

또 이 나라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어떤 명령, 어떤 것들이 있겠지만

 

하늘과 땅을 가지신 그리스도의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어떤 명령보다도 상위에 있는 명령으로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28:18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누가요? 아버지 하나님이.

대사명을 주신 분이 누구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으신 그리스도.

그분이 오늘 우리에게 당신의 사명을 위임해주셨다는 겁니다.

 

얼마 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분이 이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메시아로 등극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보내셨다는 거죠. 이 명령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명령을 수행할 때 그 명령을 주신 분이 누구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주신 분. 우리를 보내신 분에, 그분에 따라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명령을 따라 이 세상을 향해 복음을 들고 가면 세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복음을 그대로 환영하거나 받아들이는 문화가 아니고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그래서 우리의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하고

이 복음을 거칠게 거절하는 문화 속에서

이 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마다 낙심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고

위협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생존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주님의 명령을 가지고 나아갈 때

이 명령을 주신분이 누구인가를 늘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다 쥐고 계신 분!

 

여러분 이 세상은 이 세상의 땅의 권세만 갖고 있는 것으로는 안돼요.

하늘의 권세를 갖고 계시고, 땅의 권세를 갖고 계시고...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실 때도

양들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이리가 득실대는 곳이죠.

양은 한 순간에 잡아먹힐 수밖에 없는 위험한 환경.

 

그러나 그 모든 환경 속에서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오늘 이 말씀 속에서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 여기서 보면 너희는 가서..’ 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여기서 너희는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아무에게나 하나님께서 명령을 주신 게 아닙니다. 소수의 제자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도 마찬가집니다. 아무에게나 나타나신 게 아니고

그리스도의 제자들. 아주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셨어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부활을 드러내셨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그러지 않으셨어요.

아주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부활하신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셨어요.

 

여러분, 예수님은 진리를 모든 사람에게 다 알게 하지는 않았어요.

모든 사람이 진리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않는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진리를 진리로 깨닫고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당신을 드러내신 것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아주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시고

그들이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대사명은 한 두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고, 제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이 말씀은, 대사명은

소수의 이 제자들에게 주신 거지만 이 제자들을 이어가는

오늘 지상의 교회가 이 명령을 위임받은 사람들입니다.

 

, 여러분 구원받을 대상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오늘 그들에게 우리를 보내셨다고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20:21절에 보면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셔서 제자들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나님이 아들을 선교사로 이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그 명령에 순종하고 이 세상에 오신 것처럼

오늘 그 주님도 우리를 세상가운데 보내사

이 구원의 복음을 퍼뜨리게 하시려고 하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

그래서 우리는 신약의 교회를 가리켜서 부활공동체.

그 부활의 공동체는 반드시 증인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그 부활을 알리는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된다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우리 가운데에 임하시면

그 눈으로 직접 목격한 사람보다 더 강력한 확신으로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오늘 우리 모두가 부활의 증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것이 사도행전 1:8말씀 아니겠습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러분 증인은 성령이 임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 오늘 17절에도 보면 두 부류가 나와요.

 

부활하신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아직도 의심하고 있는 사람, 확신 없는 사람은

부활의 증인이 될 수가 없어요.

 

오늘 기가 막힌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울고

그 자신을 의심하고 있는 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활을 목격하고 이제 성령의 권능 아래 가슴에 불이 붙어서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신약의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가라는 명령을 받은 선교공동체>입니다.

구약을 보면요 구약은 끊임없이 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오라 하나님께로 오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가까이 오라. 회개하고 오라.’

‘come’ 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신약은 'go'라는 단어로 신약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명령을 받은 동사형 교회에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신약의 교회의 모든 신도들은

그 복음을 들고 움직이는(move), 복음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공동체.

 

그래서 신약의 공동체의 특징은 뭐냐. 적극적이에요. 역동적이에요.

그리고 요란해요.

 

사도행전에 교회를 보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자

사람들의 입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예수의 증인으로서 천지 사방에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는 이 증인공동체가 되는 거죠.

 

성령이 임하시자 방언이 터지는데, 이 방언은 language를 말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비밀한 이 복음을 알리는 사람들이 된 것이죠.

 

그래서 신약의 교회는 조용하지 않아요.

행동하는 교회. 움직이는 교회. 복음을 드러내는 교회.

 

우리가 이 신약의 교회를 우리의 삶의 기준으로 삼고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야 해요.

 

우리 교회도 열심히 전도하는 교회입니다마는

만약에 교회가 울타리를 치고 벽을 높이 쌓고 우리끼리만 행복하고

우리끼리만 구원에 도취된 공동체, 폐쇄적인 공동체가 된다면

그 교회는 병이 들고 맙니다.

 

결국은 우리끼리만의 복음에 초점을 맞춘 교회는

교회 본질에 기초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그 교회는 곁길로 빠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 우리가 우선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으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세상은 복음을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 가라는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복음이 이 대한민국에 들어왔어요.

 

오늘도 여러분 세례를 받으시는 분 가운데도

그냥 스스로 어느날 결단해서 나온것이 아니라

누군가 복음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내가 예수를 믿고 오늘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죠.

 

오늘 여기있는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복음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 예수를 알게 되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행전 1:8 말씀처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땅 끝까지.

 

오늘 이 본문에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all nations).

, 여기에서 가는데 어디로 가야한다고요? 모든 민족으로.

 

이것은 어떤 지명에 초점을 맞추었다기보다는 복음이 필요한 모든 곳이

우리가 가야할 곳이라는 거죠.

복음은 한 개인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전우주적입니다. 어떤 대상도 제외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모든 민족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놀라운 스케일을 보게 됩니다.

 

나사렛 촌동네 출신, 우리로 오늘로 치면 어느정도일까요.

기장’(경남 전원지역)이라고 얘기할까요.

갈릴리해변에서 활동하셨던 이 분이 쏟아내는 말씀은 놀라워요.

인류를 품고 계시는 거죠.

 

모든 민족, 그것은 지명의, 지역에 관한 것도 있지만

예수님은 이 복음이 가지는 이 복음이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엄청난, 이 복음이 가진 폭발력은 온 인류, 모든 세대, 모든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충분한 사도바울이 로마서 1장에 말씀했던 것처럼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여러분, 주님은 과대망상증 환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면

이 엄청난 하나님의 구원의 스케일을 보면서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믿는 우리가 종종 예수를 한참 믿다보면

우리 입에서 엄청난 단어들이 나와요.

 

세계라는 단어를 쓰고요. 모든 민족, 열방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이 비전과 스케일이 커져요. 우리 하나님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에..

온 우주에 충만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의 사고와 생각의 틀이 넓혀집니다.

우리의 모든 민족과 열방이 세계의 복음화에 이 놀라운 일에

우리의 삶이 쓰여질수 있음을 그 가능성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글로벌이라는 단어, ‘세계화라는 단어가 요즘 나온게 아니죠.

코카콜라가 세계화를 꿈꾸기 전에 스타벅스가 이야기하기 전에

주님이 온 세상을 바라보셨어요.

 

스타벅스 회장이, 타워드 슐츠가 꿨던 꿈이...

해운대 주변에도 스타벅스가 자리를 잡고 있어요.

 

커피장사 하는 사람도 그런 꿈을 꾸는거죠.

씨애틀에 한 구석에서 꿈을 꿨던 것이 세계화를 이루어버렸어요.

 

그러나 주님은 2000년 전 오늘날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전에

2000년 전 아주 시골 갈릴리 주변에서 떠나본 적이 없었던 그 분이

모든 민족을 바라보시며 꿈을 꾸셨어요.

 

갈릴리에서 쪽배를 타고 가셨던 분이 모든 민족의 꿈.

그것은 망상이 아니고 지구를 돌고 돌아

2000년이 지난 오늘 우리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었어요.

주님은 지중해연안의 갈릴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어요.

 

그러나 우리는 비행기를 타면 전세계, 인터넷을 통하여

지구촌 어디에나 접속이 가능한 시대를 오늘날 살고 있어요.

 

오늘 시대는 어느시대보다도 복음이 전하여지기에 까다롭고 어렵고

저항이 만만치 않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복음은 가공할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이전보다 훨씬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방해도 많지만 가능성도 많습니다.

 

일찍이 우리 예수님은 요한복음 14:12에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에게로 감이니라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보다 큰일을 할 수 있겠어요.

우리의 능력은 예수님과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어떻게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이것은 오늘 인류의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이 시대,

교통과 통신이 어마어마하게 발달한 이 시대 속에

우리의 책상에서 인터넷을 통해서도 온 세계와 접속시키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놀라운 시대를 우리가 만나게 되었어요.

 

오늘 중동권을 들어가기 매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송과 여러 매스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어마어마한 폭격을 쏟아 부어서

그들이 채널을 돌리다가 기독교 방송을 듣고

예수를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복음은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여겨지고 그렇게 거리끼게 여겨지고 거치는 것이지만,

복음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확하게 이 복음이 맞아 떨어지기만 하면

어떤 사람이든 그 복음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콧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돌아오는 능력의 역사가 이 복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 꿈은 어디였습니까. 왜 모든 민족을 이야기하시는 것입니까?

 

인류가 죄를 범하므로 모든 민족이 타락해있고 모든 민족이 망가져 가고 있고

모든 민족이 죄악가운데서 절망과 고통과 지옥의 길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저로 인하여 타락한 이 세상을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미션은

모든 민족이라는 거죠.

유대민족이 아니라 모든 민족.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예수의 구원이 필요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2000년 동안 이 말씀을 받은 소수의 제자들은 놀랍게도 그대로 순종을 했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온 세상 모든 민족, 모든 족속에게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이 역사들이 지금도 끊임없이,

2000년의 역사 속에 사람들의 생명이 끊임없이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이 가라고 하는 명령 앞에 신실하게 순종하고 나아감으로

 

오늘도 이 복음은 끊임없이 전진되고, 모든 민족 가운데 흩어지고,

모든 민족 가운데 구원 얻을 백성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은 1886년에 토마스라고 하는 선교사가

제너럴 셔먼 상선을 타고 와서 복음을 전하고

제대로 한국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중국에서 번역된 한국어 성경책을 강변으로 던지고

장렬하게 죽는 죽음을 끝냈지만 그 일로 복음이 시작된 이 대한민국.

 

역사 속의 대한민국은 140여년전에는 조용한 은둔의 나라, 아침의 나라,

전혀 토끼의 꼬리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세계지도를 펴면

도대체 존재를 알 수 없는 조그마한 나라.

 

이 나라에도 누군가 복음을 들고 가라고하는 명령 앞에 마태복음 28:16-20

대사명을 붙잡고 순종하는데,

끊임없이 중국을 통하여 한국으로 오고, 일본을 통하여 오기도 하는

 

이 많은 역사 속에 오늘 우리가 복음을 얻게 되고

이 민족이 근대화를 이끌어가고 어둠과 무지에서 벗어나게 하는

절대적인 요인이 하나님의 복음이 이 땅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거짓과 인습과 무지에서 벗어나 이 놀라운 한국의 근대화,

현대화를 이루는 일에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거룩한 영향력을 끼쳤던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라!’고 하는 명령은 매우 긴급한 명령이에요.

복음은 언제나 시급성을 갖고 있어요.

 

우리 주변에는 복음을 듣지 못하고

오늘도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을 날마다 듣고 그야말로 어떤 때는 질릴 정도로 듣고,

우리는 끊임없는 집회와 끊임없는 말씀과 수없는 좋은 성경책들을 들고 있지만

 

여전히 오늘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수없는 사람들이

오늘 지구촌에 있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나라는 종말론적이고 이 복음을 전해야 될 언제나 긴급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나 <종말론>적인 시간 안에 들어가 있어요.

성경적 이 시간관은 종말론입니다. 분명한 끝이 있는.

 

그러므로 우리가 전하는 이 복음의 메시지에 핵심 가운데 무엇이 있냐면,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이 있어요.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 40일 동안 계셨습니다.

지상에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 40일 동안 계셨는데요.

40일 동안 무얼 하셨을 것 같습니까?

 

사도행전 1:8에 보면 가르치시길 하셨어요.

가르치시는 일을 하셨는데 뭘 가르치셨느냐.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40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다른 것 하나도 없어요. 예수님이 하신 것은 당신의 부활하신 것을

그들에게 보이시고 부활하신 몸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40일 동안 하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여러분, 예수님의 공생애 첫 설교제목이 뭔지 아세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겁니다.

 

위대한 산상수훈의 절정에서 예수님이 하셨던 놀라운

우리가 잊지 못하는 말씀이 있죠.

 

마태복음 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하나님의 나라에요.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그것 염려하지 말라.

그 염려는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다.

 

이 세상을 추구하는,

이 눈에 보이는 세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쫓는 삶이다.

그 삶은 염려다.

너희는 그 염려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40일 동안

당신이 하셨던 계속되는 한가지의 주제는 딱 하나. 하나님의 나라.

 

여러분, 오늘 그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이미 시작되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시작되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그날에는 완성입니다.

우리는 그 사이에 지금 끼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완성이 언제 끝날지는 Nobody knows. 아무도 몰라요.

근데 하나 단서를 주셨어요. 그게 마태복음 24:14 말씀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도도히 완성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시간의 끝입니다. 긴박하죠.

그게 내일일지도 모르고 오늘일지도 몰라요.

 

근데 그것이 무엇과 연관되어 있어요?

. 정확히 끝이 무엇과 연결되어 있느냐.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언되는 것과 연결되어 있어요.

 

모든 민족열방이 다 구원얻는다는 얘기는 하지 않아요.

모든 민족이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복음을 들을 기회는 주어야 되는 거에요.

그 때까지.

우리는 그 사이에서 지금 긴장감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라는 명령을 받은 이 사람들의 초점은

이 세상에 궁극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관심은 언제나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거대한 우리가 영적 눈으로 보면 타이타닉호와 같아요.

이미 한방 크게 맞아서 서서히 기울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의 종말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나면 날마다 이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할 거에요.

 

우리는 늘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니까 늘 이 땅의 삶에 관심이 많아요.

그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것에만 관심을 갖고 모든 것을 쏟아버리면

성경적 관점을 놓쳐버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뭘까요? 이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언젠가 다 사라질 거라는 겁니다.

역사의 세계 모든 무대에서 영웅호걸이 나오고

이 땅에 왕국을 건설하고

이 땅에 세계를 재패하는 강력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시도들은 끝도 없이 있었습니다.

 

나폴레옹. 그 꿈을, 세계 재패의 꿈을 꿨지만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외롭게 쓸쓸히 인생을 마치고 초라한 인생으로 끝났어요.

나폴레옹, 마지막 권총으로 자기를 쏘아서 죽고 맙니다. 미쳐버린거죠.

 

오늘날 이 세계열강 속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싸움이 거대하죠.

2017년 중국의 새 예산안에 중국의 국방비가 얼만지 아세요? 180조에요.

미국은 얼마일까요? 684조에요.

 

이 사이에 우리가 끼어있어요. 한국은 얘기 안할래요.

힘의 대결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 사이에 우리는 끼어있어요.

세계정복의 꿈들을 꾸는 나라들은 계속 일어날 거에요.

 

우리는 이 세상의 권력자들의 그 거대한 왕국을 꿈꾸는 것들을 봅니다.

 

예수님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에요.

로마는 팍스 로마나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은 오래가지 않았어요.

인류의 문명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과학은 극대화됩니다. 유전과학이 발달되면서 100세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 땅에 유토피아가 올까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이 세상이 점점 좋아져 간다구요?

이 세상을 더 아름다운 더 멋진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 희망을 우리는 믿어도 될까요?

 

새로운 지도자가 나오면 이 땅이 더 기가 막힌 세상으로

위대한 복지국가로 바꾸어질 것을 꿈꾸시나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여러분, 그것은 우리의 꿈이에요.

 

성경의 관점은 철저히 하나님의 나라에요.

그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은 복음을 증언하는 겁니다.

 

아무리 이 땅이 좋아도 이 땅은

여전히 질병과 고통과 절망과 탄식과 한숨이 끝이 없는..

여기는 파라다이스가 아니에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 그 분의 왕국.

그래서 이 세상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대척점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거절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존재하고 그 나라를 가기까지

이 땅의 어떤 것도 우리에게 만족을 줄 수는 없을 거에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복음만이 유일한 희망이요,

그 복음만이 모든 사람을 구원케 하시는 능력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가라, 모든 민족으로. 그들이 구원을 얻기까지

우리에게 그 위대한 명령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의 눈은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러분, 사도행전에 3000명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온 역사가 일어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은 단순히 기적을 얘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교회가 성장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인하여

구체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그 나라는 완성될 것이라는

뚜렷한 징조를 보여주시며

이 땅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며 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그 나라는 완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은 끝나고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제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우리가 할 일은 뭘까요?

 

이 구원의 복음을 우리 이웃들에게, 온 세상 우리 민족에게 전하는

이 대사명.

 

이것은 구원받은 모든 민족들이 물리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대명령임을 깨닫고 이 명령을 따라 살아가게 될 때

 

마태복음 28:20 끝절에 위대한 예수님의 마지막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뭘까요?

볼지어다 세상 끝날 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 대계명과 대사명. 대계명에 이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이 말씀과

그리고 대사명 가라고 하는 이 복음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때

 

여기에 우리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삶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축복,

그리고 세상 끝날 까지 함께하실 것이라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허락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 대계명과 대사명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이 대계명과 대사명을 우리의 삶의 목표와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본질로 삼게 하시고

우리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게 하여 주셔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공동체,

신약에 움직이는 동사형의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타자 L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