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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줘도 걱정되지 않는 사람 되기

LNCK 2018. 3. 8. 09:26

 

복을 줘도 걱정되지 않는 사람 되기          1:17~19, 3:14~19              2017.12.05. 스크랩

 

신갈렙 선교사

   

(시작기도)

4:18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 당신이 이 땅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선포하신 이 말씀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오 주님, 포로된 자가

욕망에 포로되어 있고, 자기에게 포로된 자,

자기 삶에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고

두 눈을 다 뜨고 있지만, 눈먼 자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눈을 뜰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이런 저런 아버지여, 돈에 눌리고

아버지여, 이 세계에 눌리고

욕망에 눌리고, 경쟁에 눌리고 살아가는

눌린 자에게 자유가 임하는 복된 은혜가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옵나이다

 

◑도입

 

여러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걸이고,

또 하나는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뭐가 빨리 승패가 결정날까요?

원하는 걸 정말 얻으려면 투자를 받는 쪽이 좋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가

하나님이 교회에서 드려지고 있는 대부분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그런 책을 썼습니다

 

기도는 많이 하는데, 그야말고 수익이 별로 없는 기도를

하는 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

제 생각에는, 열심히 기도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기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우리 애들에게 용돈을 좀 주고 싶은데

사실 주머니 속 지갑으로 손이 왔다갔다 하는데

주는 게 좋을까, 안 좋은게 좋을 까... 잠시 고민하게 되죠

또 얼마를 주면 좋을까? 고민이 될 때가 있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똑같이 그러실 수 있습니다

 

주는 게 좋을지, 안 주는게 좋을지

주면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 해치는지

이게 확신이 안 서면 못 주십니다

 

고민하다가 (확신이 안 서서)

에이 모르겠다 그만 하자하고 손을 거두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하나님 앞에서

막 이것 저것 달라고.. 거지처럼 동냥 받으려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은 성경에

'낙망하지 말고 강청하며 기도하라'는 구절을 잘 들죠

 

그런 설교를 들은 적 있으시죠?

물론 성경에 그런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런 구절만 있는 게 아니고

'너희는 무엇을 먹을지, 마실지, 입을지 염려하지 말고

그런 것 구하지 말라고

구하기 전에 하나님은 다 내게 있어야 될 줄 아신다고..'

 

그렇게 원가 비싸고, 수익률 안 떨어지는 기도를 하지 말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이런 구절도 있습니다

 

저는 오늘

'어떻게 하나님께 정말 올바른 기도이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을까?'

짧게 나누길 원합니다

 

▲저는 <매일성경>으로 매일 아침 묵상한지가 30~35년 됩니다

저는 제 집(고성 아둘람 공동체)이 불 났을 때도

소방관들이 불 끌 때도 묵상을 했습니다

제가 암 수술 받으러 들어가는 날도 큐티하고 갔습니다

 

제가 큐티를 안 빠트리는데

최근에 에베소서를 했습니다

에베소서에는 빌립보서, 골로새서와 달리 독특한게 있는데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향해서..

딴 교회를 향해서 서신서에 한 번씩 기도가 나오는데

에베소서에는 두 번 기도가 나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서 무슨 기도를 했는가요?

내가 묵상하고 내가 내 삶속에서

그게 성취도록 기도하면

정말로 투자수익률이 높은 기도가 될 것입니다    *경제학 전공

 

제가 그 기도를, 제 삶과 기도에 적용한 후에

얼마나 투자수익율이 높았는지를

오늘 잠깐 간증하겠습니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바울의 첫 번째 기도는

1:17~19입니다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는 다 그분께 달라고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하기전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열심히 하기 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아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기도입니다

우리는 다 눈을 다 뜨고 있는 것 같아도

사실은 잘 못 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육적인 눈 말고, <마음 눈을 밝혀달라고>

 

왜요? 마음 눈이 어두운 사람이 눈먼 자입니다

성경에 '너희도 오히려 본다고 하니,

너희에게 화가 있도다' 하면서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예수님이 그러셨습니다

다 보는 것 같은데 하나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너희를 도대체 왜 불렀는지

하나님 앞에 거지처럼 살라고 불렀는지

왕같은 제사장으로 불렀는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부르심이 뭔지,

왜 나를 불렀는지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그걸 아는 것이, 기도할 때 중요합니다

 

() '박목사님 지금 잠깐만 강단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목사님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나오셨어요

 

그런데 제가 목사님께 아무 얘기를 안 하고 있으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죠

(죄송합니다 이제 들어가 주십시오)

 

저와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이 맞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무슨 뜻이냐면

부름 받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교회, 에클레시아, 하나님이 불러내서 모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평생 신앙생활 하면서,

'내가 부르심을 받았다'고 그러는데

불렀으면,

 

제가 박목사님을 불렀다가 만약 아무 소리 안 하고 있으면

박목사님이 제게 왜 불렀느냐고 물어봐야,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관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나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야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그의 가족으로 불렀다는 것입니다

불렀으면 물어봐야죠 주님, 왜 저를 부르셨죠?”

 

사도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은 후에

주여, 제가 무엇을 하리이까?’하고 물었습니다

 

교회 안에 영적으로 크리스천 실업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불렀는데

도대체 왜 불렀는지 모르고, 또 자기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왜 불렀는지 물어봐야죠

 

그러면 평생 자기 직업(소명)이 생깁니다

직장은 바뀌어도 직업이 생깁니다

 

저도 직장은 많이 바꿨지만 제 직업은 단 하나입니다

그게 뭐냐면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왜 불렀는지 하나님께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불렀는데,

 

<성도에게 베푸신 영광의 기업의 풍성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바울이 기도했죠

 

하나님이 우리는 넘치는 부요함 가운데 살게 해 줬는데

그럴 몰라서...

 

며칠 전에 제가 그 사실을 묵상했어요

그날 코스트코 안에 가 있으면서, 그 안에 식료품이 가득하죠

거기서 만약 굶어죽는다면.. 상상이 되십니까?

 

그런데 하나님 백성 중에 그렇게 사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 힘의 강력으로 말미암아 믿는 성도에게 베푸신

그 힘의 능력이 뭔지를 알게 해 달라고>

 

그 힘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 보좌 우편에 앉히셔서

오고오는 모든 세대에 왕노릇 하게 하신

동일한 힘으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그걸 알게 해 달라고 바울은 기도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왜 이게 제게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제게 복을) 주고 싶어도 못 주십니다

하나님이 제게 줘도 안심하는 사람이 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들 돈 좀 줬으면 좋을텐데

주는 게 좋을까, 안 주는게 좋을까?'

주님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결정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도 우리 보고 결정 못하시면 안 되죠!

 

저는 여러분이 뭔가 달라고, 뭔가를 위해서

뭔가 달라고 말하기 전에

줘도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사실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향해서 기도하기를,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시고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 되고

정말 나를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이 뭐고

그리고 성도에게 베푸신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뭔지를 알고"

 

우리에게 부어주신 힘의 능력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진짜 그게 교회라는 사실을 이해하고나면

교회는 진짜 파워풀 해 집니다

 

그래서 성경에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는 자의 충만' 이고

쪼잔하지 않습니다

 

이 설교에서 첫 번째 주제인데

<하나님이 내게 뭘 맡기시든, 뭘 주시든

걱정스럽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기도에 앞서) 첫 번째로 필요합니다

 

사도바울이 이 기도를 엡1:17~19에서 한 후에

 

◑바울의 두 번째 기도가 엡3:14~19까지 나옵니다

 

3: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제가 엡1~6장까지 다 외우려고 애썼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외곤 했는데요

나이가 60이 되니, 기억력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얼추 다 외웠어요

 

3: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

암송하면서 선포하고 기도합니다

 

기도는 대상이 중요한데,

바울의 기도의 대상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이 말은, 이 땅의 모든 족속의 주권자, 주관자라는 뜻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뜻입니다

그 분이 우리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버지는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하고

자기는 못 먹어도, 자녀에게 맛있는 것 먹이고 싶고

좋은 옷 입히고 싶은 게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17b. 그의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진정한 지식은, 혼자 각성하고 깨닫는 게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교제 가운데

성도들의 연합 가운데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므로 건강한 지성이 생기는 겁니다

 

공부는 엄청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외곬수이고 괴팍스런

사람이 있습니다

왜냐면 성경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가 안 된 거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여기까지 기도하고 나서 사도바울은

 

<20.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하나님은 <기도> 꼭 해야 다 주시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온갖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것>

더 넘치도록 해 주시고

 

 

간증/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간증

 

지난 세월에, 제가 이 본문을 가지고

제가 17년 전에 일어난 일과,

올해 2017년에 일어난 일을 말씀드릴게요

      

먼저 17년 전 어느 날입니다   *2000년 경

그 날 아침 엡3장의 이 본문을 묵상하고

제가 우리 선교회 간사들과 선교회 용도로

그때 제가 단독주택 3층짜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기는 샀는데, 인테리어를 해야 되는데 돈이 없었습니다

최소한 해도 1억 정도는 있어야 했는데 돈이 없었습니다

 

그날 아침에 큐티를 하고 스테프 들과 의논하면서

'여러분, 돈 걱정 하지 말고 이 말씀을 묵상하세요'

 

엡1:19.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그 사랑을 아는 만큼

하나님이 거기에 부으실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오히려 그 앞에 무릎 꿇고 존재적 겸비함을 갖고서

하나님 외에 다른 대안을 찾지 않기로 하고 기도하자!'

 

그렇게 큐티 모임하고나서 (2000년경 상황)

아침 한 10시반에 우리 선교회 회의 끝나고

 

그날 12시에 어떤 장로님이 자기 사무실을 옮겼다고

이갈렙 선교사님이 오셔서 축복기도 해 달라고

 

제가 속으로 '누가 축복기도 해 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가 축복받을 그릇이 되는 게 중요한데...'

그런 마음으로 장로님 사무실로 가고 있는데,

장로님이 강남 전철역 옆으로 사무실 옮겼는데

강남역 지하철 계단 올라가는 길에 어떤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날이 월요일이고, 그 전날 주일에 어느 교회에 가서

낮예배 설교를 했는데

그 교회 부목사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신갈렙 선교사님, 어제 이상한 일이 있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교회에 온지 한 달 밖에 안 된 어떤 교인이

선교사님 설교를 듣고, 예배 후 1~2시간 후에 찾아와서

선교사님께 전해 달라고 헌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회의를 했습니다 

 

 왜냐면 외부에서 온 강사가

강단에서 헌금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그러면 그 교회는 전달 안 하는 게 원칙인데)

제가 진짜 하나님의 말씀만 딱 전하고 갔는데

그 교역자들이 저랑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아니고

교회 온지 한 달 밖에 안 된 사람이 헌금을 가지고 와서

 

그래서 교역자들끼리 그 날 오후에 회의를 했답니다

회의 결과

이 헌금은 그 성도님이 선교사님께 전달하라고 하신 거니까

선교사님이 전혀 돈 얘기 한 것도 아니니까

그대로 전달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드린 겁니다 (감사하네요)

금액이 좀 됩니다 2천만원입니다

 

졸지에 2천만원이 생겼습니다

큐티 모임 후 한 두 시간 지나서 2천만원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 제가 은혜를 받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장로님 회사에 가서

이전 예배를 드리면서, (그 간증을 하고)

그 날 점심을 먹는데, 사무실에서 간사의 전화가 왔습니다

 

제 친구가 우리 선교회 사무실에 찾아왔는데

자기가 기도하는데

신갈렙 선교사가 돈이 필요한 것 같아서 갖고 왔다고 하면서

헌금을 놓고 갔다는 겁니다

 

친하지도 않은, 한 번도 우리 사무실로 오고

이런 친구가 아닌데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면서 1천만 원 수표 한 장을 놓고 갔답니다

그 주간 안에 1억이 다 채워졌습니다

놀랍죠?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신 분이십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올해 2017년에 있은 일을 말씀드리면요

저는 기도를 열심히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이 제게 줄까, 안 줄까 고민되지 않게

쟤는 줘도 괜찮겠다 하시도록>

 

제가 하나님 앞에 받을 그릇을 준비하는 자로서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그리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에

왜냐하면 곁눈질 안 하고 살아야 됩니다

 

제가 지금 강원도 고성에서

아둘람 공동체를 만들어 힐링 캠프를 하고 있는데

 

거기는 속초에서도 한 참 위로 올라가니까 부산에서 오는 사람,

전라도 광주, 전주에서 오는 사람들

지난 번에는 제주 서귀포에서 오는 사람도 있고, 이분들이

너무 멀어요 전국에서 오기 쉬운 곳에서 캠프 열어 주세요

 

그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아른 사람이, 암 걸려 힘든 사람도 있고

멀면 찾아오기 힘들죠

 

그래서 하나님께 제가 기도했어요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데, 중부권에서 암환자 세미나 하게

세미나 장소를 짓게 땅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런 소원을 가지고 기도를 간절히 한 것은 아니고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기회가 되면 중부권에 암환자 세미나 할 수 있는

캠프 하우스를 하나 지을 수 있는 땅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랬거든요

2016년 말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올해 20172월에 누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선교사님, 중부권에 땅이 있으면 좋겠다고 그랬다는데

정말 땅이 필요하시고 관심이 있으세요?'

'네 관심이 있습니다'

 

'그럼 땅을 한 번 보러 가실래요?'

'그러죠'

 

그래서 20172월에, 눈이 녹기 전에

제 아내도 땅 보러 같이 갔습니다

 

아직 눈도 안 녹았는데, 충주로 갔습니다

땅을 보여주는데, 평소에 제 아내는

평소에 적극적으로 뭘 하자고

나서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냥 당신이 좋으면 하세요!' 평소에 그럽니다

 

그런데 그 날은 그 땅을 보고서 제가

여보, 너무 괜찮은 땅인 것 같네요, 어때요?'

아내: '좋네요 사요!’

 

이렇게 적극 아내가 찬성하기는 처음입니다

이게 하나님 뜻인가보다!’ 했죠

 

그래서 바로 그날 제가 사겠다고 말하고는

땅이 8천평입니다

충주 IC에서 얼마 안 떨어져 있는데 좋더라고요

길에 소나무가 쫙 있고

집도 한 채 있고 괜찮았습니다

 

제가 그 땅을 딱 보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제가 땅을 보러 내려갈 때 지인에게 전화를 했어요

 

한국감정평가원에 충주땅 지번을 알려주고 평가를 부탁했는데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물어보니, 사도 좋다고 감정이 나왔어요

 

제가 사겠다고 하니

땅 주인이 시가의 1/3 가격에

제가 계약금만 줬는데, 등기까지 다 넘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다 주십니다

그래서 올해 2월에 땅 8천평을 잔금을 다 치러드렸습니다

 

강원도 고성군에 대지 15백평에

<아둘람 힐링센터>를 하고 있는데,

그 뒤에 관리지역인데

65백평 땅이 산처럼 되어 있는데

그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제가 확장하고,

거기에 조그만 공동체 마을을 만들고 싶어서 그런데요

지난 주 토요일, 제가 원하는 가격에 65백평 땅을 주셨어요

 

'그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한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기를 원하노라'

 

여러분 돈, , 자녀, 대학 좋은데 가는 것

뭐 이런 것 이전에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고

모든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성도들과 함께 같이 하고

'그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길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알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한 것으로' 하나님이 부으십니다

 

혹시 그렇지 못한 여러분께는 미안한 얘기입니다

 

올해 땅이 많이 구해졌습니다 저는 선교사 30년 하면서

교회 다니면서 후원해 달라고 부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왠지 아세요? 하나님이 저를 열방을 치유하도록,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증거하도록 불렀는데

제가 돈 구하러 다녀야 돼요?

 

제가 오너가 아니고 하나니밍 오너이신데

돈은 원래 오너가 구하는 겁니다

 

제가 30년 동안 선교사역에 몸 담으면서

한 번도 모금하러 다닌 적이 없는데

저는 설교하러 가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오늘 저녁에 기도회 하러 모였으니

많은 이런 저런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하나님이 주시고 싶으신데, 줘도 걱정 안 되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게 뭐냐면

우리 속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해 지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고

그의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 것을 깨달아 알면,

안 달라 그래도 채워주십니다

 

저는 땅 달라고 그렇게 막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

'제 한테 있었으면 좋겠고 하나님의 목적이면

하나님 허락해 주십시오!'

그렇게만 살짝 기도해도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안에

조금 본문의 바울같은 기도를 했으면 좋겠어요

 

새벽기도회에 제가 가 보면

구절 구절이 주시옵소서!’ 소리가 들립니다

 

평생 그렇게 주시옵소서 하는데 못 받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주시면 걱정스러워서.. 못 주십니다

'쟤 주면 뭐할지..'

 

그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고 또 주고 싶으신..

그런 성도들이 되십시다

 

제 어머님이 요양병원에 들어가시기 전에,

제가 집에 가면

우리 어머님이 아들 왔다고, 손이 커셔서

(옛날에 일꾼을 밥 퍼시듯이)

밥을 수북하게 커시고는 야야, 먹고 더 무래이!’

 

절반도 더 먹겠는데, 그게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자식을 보면 야야, 먹고 더 무래이!’

 

우리 하나님이 그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안 주고 싶으신 게 아닙니다

받을 수 있게 우리가 서지 못해서,

하나님이 주고 싶어도

못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밤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제게 걱정 없이 주실 수 있는 사람이

제가 되게 해 주세요

 

그럴러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에게 베풀어주신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사랑안에서 견고해지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면, 그런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교회에 폭발이 일어납니다

저는 이런 구절을 절대로 안 잊어먹어요

왜냐면 욕심이 많거든요

 

여러분도 이 구절을 머리 확 집어 넣어놓고

생각 날 때마다 묵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받을 그릇이 되면) 하나님이 그냥 주십니다

자동적으로 기도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 에베소서에 나오는 바울의 첫 번째 기도,

두 번째 기도를

여러분이 한 번 암송해 보십시오.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정말 사도바울의 에베소 교회를 향한

기도가 내 안에 성취되게 해 주시고,

내가 이것을 닮아가는 자가 되게 해 주시고

진짜로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고,

또 경험시켜주는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다같이 주여!’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