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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8

당신은 거듭나야 합니다 / 존 파이퍼

LNCK 2018. 3. 29. 17:52

www.youtube.com/watch?v=o0Cr5EBwLRU

당신은 거듭나야 합니다              엡2:4~5               스크랩

 

기독교의 감성적인 본질 affectional nature 을 붙잡으십시오.

(기독교는 감정적인 측면도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심 Conversion입니다.

결코 이것은 사실을 믿는 단순한 결정(즉 지식적 믿음)이 아닙니다.

 

이것은 신자가, 미식 축구 같은 스포츠, 연애, 돈, 권력, 놀이, 장남감들보다

그리스도와 그의 영광을 더 사랑하고,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것을 제가 요즘 시리즈로 매주일 설교 때마다 반복해서 이야기함으로써

성도님들이 혹시 나 자신은 진정 구원 받았나?’ 돌아보며 두려워하게 하기 원합니다.

 

어떤 다른 목사님들은 예배가 끝난 후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할까봐 두려워합니다.

목사님, 당신의 설교가 오늘 아침, '나는 구원 받았다'는 나의 확신을 흔들어 놓았군요

이렇게 자기를 반대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이런 설교를 담대하게 잘 못하는데요.)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않았는데도

설교자인 우리가, 그들의 거짓된 확신을 흔들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고후13:5절 말씀대로

그들이 진정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할 수 있도록설교해야 합니다.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그 시험은 예를 들면, 이렇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축구를 더 사랑합니까?’

당신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골프를 더 사랑합니까?’

 

당신의 마음은 진정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그 분을 진정 마음으로 사랑하십니까?’

 

밤늦게 혼자 인터넷 화면 앞에 있을 때

지금 마우스로 클릭하기 직전입니다. 이때 당신의 마음은

포르노를 클릭합니까, 그리스도에 대해 더 알기 원해서 클릭합니까?’

 

설교자들은 회중 앞에서 구원에 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침례교, 감리교, 장로교, 천주교, 루터교 등 전통적인 교회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믿고 있다고 스스로 여기지만,

 

실제로 그들의 마음으로는,

세상 것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신령한 것에 대한 애정affection(감정으로 끌림) 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집회에 참석한 여러분이, 이 주제에 관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것이 여러분께 이슈가 되기 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신자로서

칭의를 사랑하고, 구속받음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속죄를 사랑하고, 죄와 마귀로부터 해방을 좋아합니다.

 

치유하심을 사랑하며, 지옥으로부터의 나옴을 사랑하며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사랑하며, 친척들과의 관계가 회복됨을 원합니다.

 

그런데 그런 여러분의 기독교 신앙이

피상적일 수 있고, 지식에 그칠 수 있습니다.

 

진짜 거듭나고, 진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정말 그리스도를 사랑하십니까?

그리스도를 친밀히 아십니까?

그리스도를 찬양합니까?

그리스도를 원합니까?

당신이 암에 걸렸을지라도요..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다면, 죽는 것도 곧 얻는 것이라고요.

내게 유익이라고요!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다면, 죽는 것도 곧 얻는 것이라

여러분이 진정 느낄 수 있다면..

이것이 우리에게 도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정녕 피부로 느끼십니까?

구원은, 복음은, 믿음은 좋은 것이야, 이것은 선물이야

정말 대단한 걸!’

진정 거듭난 사람은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목회자들이여 이렇게 합시다.

우리 회중들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요즘 이 거듭남 시리즈를 시작하고 나서

이 영원한 영혼구원과 연관된 설교를 하면서

제가 무척이나 긴장됩니다.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저는 마치 두 종류의 사람들을

앞에 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1) 한 종류의 사람들은

약간 불안정하거나 과민하게 반응하며

자기의 구원을 한 번쯤 의심해 보는, 어쩌면 건강한 영혼들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어떤 영혼들에게는

거듭남에 대한 설교가 자기에게 얼마나 큰 우려가 되며

내가 거듭나지 않은 것 같네요라는 절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류는, 아래의 부류보다는 낫습니다.

 

2) 그리고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적인 일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고

이곳에 앉아 있으면서도

이 설교는 언제 끝날까? 정말로 빨리 나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영적인 것에 대해 흥미가 전혀 없으며

영원한 세계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고

예수님은 지루하고

그리고 새 컴퓨터 게임이 오히려 천국인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주일날에는 교회에 나옵니다. 가족이나 친구를 따라서요.

 

이런 부류의 사람은 자신이 거듭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달았으면 합니다.

 

이런 가운데 어떻게 설교해야 합니까?

 

어떻게 설교하면

1) 자기 구원을 너무 염려하는 신자들에겐

과도한 무기력한 절망에 빠뜨리지 않고

 

2) 자기 구원을 너무 안심하는 신자들에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거듭난 거야

라는 잘못된 확신을 교정해 줄 수 있을까요?

 

정말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제 스스로 철저히 무능력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찌 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교회의 삶 가운데서 이 <구원, 회심 시리즈>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나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 거대한 실체를, 진실을

이 나의 조그만 입술과 머리를 가지고 다룰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회중 각자를 움직이셔야 합니다.

 

1) 영적으로 젖먹이 아기들과 연약한 양 그룹들은 보호하시고

2) 반대로 강퍅한 사람들의 그룹은, 그냥 화들짝 그들을 깨우시며

그리고 내가 거듭나지 못했구나라고 깨닫게 되도록 말입니다.

 

이런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시고

5천명의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주님은 제 조그만 입을 사용하셔서

1) 당신의 어린양들을 어루만지시며

2) 건방지고 뻔뻔스럽고 거듭났다고 증거없이 확신만 하는 자들을

일깨우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로 세례를 받으면 거듭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33:8절이 명확히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은 지금 죄를 범한 기록이 있는 자,

즉 죄인을 다루고 있다는 가정 하에

새로운 영을 부어지기를 위해서

반드시 그 죄의 기록을 먼저 다루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정결케 하고

이 일을, 하나님은 물을 가지고 비유하시는데

36: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이렇게 씻는다, 정결케 한다는 것은

그의 죄의 기록을 삭제하고

그 죄 사함을 위해 내 아들을 희생하겠노라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용서함과 정결케 되는 역사만으로는 부족하고

forgiveness and cleansing are not enough

그래서 성경은 <><성령>, 이 두 가지를 모두 이야기합니다.

용서받고 정결케 됨 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는 (물로 씻음 받은 후에)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고와 생각이 필요하며

새로운 가치관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약 천국에 이르러 거기에 살고 싶어 한다면

(물로) 용서 받을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전혀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용서 받았지만 영적인 것을 싫어하는 이들은

천국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제 놀라운 소망으로 가득찬 구절로 설교를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2:4~5절을 봅니다.

제발 이 구절들을 사랑하십시오.

 

2: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지난 며칠 동안 이 구절들은 제게 너무나도 큰 의미를 가지고 다가 왔었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는 도중 몇 번에 걸쳐 눈을 감고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살았군요!’ 고백을 드렸는지요.

 

여러분, 혹시 과거에 죽을 고비에 처해 보셨습니까?

여러분들이 어렸을 때

거센 물결이 여러분들의 다리를 쳐서 물속으로 끌어내리고

그래서 익사해서 죽을 뻔 했다거나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간발의 차이로 피했을 때

그때 어떤 느낌이십니까?

 

아버지가 달려와서

물에 빠져 질식해서 죽는 그 순간에 여러분을

간신히 수면 위로 건져 올리거나,

차에 부딪히지 않도록 여러분을 뒤에서 잡아챘다면,

 

조금 다치긴 했지만,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고 느낄 때

어떤 감정이십니까? 그때 느낌이 어땠습니까?

 

그런 순간의 감정처럼,

아니 그럴 때의 감정보다 훨씬 더

강렬하게, 선명하게 느끼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에

그런 죽은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들은 모두 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긍휼의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긍휼의 풍성하심 +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그래서 만약 여러분들이

내가 긍휼이란 단어, 사랑이란 단어, 은혜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구절이 어디 있을까하고 찾으신다면

여기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으로 가십시오.

 

정말로 이건 너무나도 명확해요.
나는 죽어 있었고, 긍휼이 풍성하셨고

은혜는 값없이 주셨고요.

 

은혜와, 긍휼과, 사랑으로

그 분이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성가 가사에는, 이런 주님의

구원의 은혜와, 긍휼과, 사랑을 주제로 노래하는 찬양이

제일 많습니다.

 

아직 거듭나지 못한 형제들에게

우리가 그들을 참된 회개로 인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말씀으로 가르쳐주고

교정해주고, 부드럽게 사랑해주고

바라기는 그때 그리스도의 영광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적들을 사랑할 때, 그 모습을 보고서

그들 심령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들이 악마에게 짓눌리고 조종 받고 있더라도

우리가 그들을 진정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즉 교회에 다니지만 거듭나지 못한 신자들에게

또는 세상 불신자들에게

진정한 회개를 허락해 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말씀의 가르침과 더불어

우리의 선한 행실을 보고서요!

 

그때 그들에게 심적인 변화, 마음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완전히요.

 

갑자기!

성령의 역사를 통해,

 

그래서 이전에 지루하고 싫어했었던 것들이.. 흥미로워지고,

이전에 필요 없었던 것들이.. 이제는 필요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중요해지면서

모든 것이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거듭남의 역사를 간단하게 다시 얘기하자면

우리가 말씀을 전하고, 사랑을 삶으로 나타내 보여줄 때

 

그리고 그때 하나님의 뜻대로 그들의 심령이 열린 마음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새롭게 창조하시고, 중생 regenerate 이란 말이, ‘다시 창조되다는 뜻도 됩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심장을 이식하시고, 믿음을 주시고, 회개를 주시고

그래서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해 참된 지식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과거에 어두움 속에 살 때, 우리의 옷가슴에 브로치를 달고 다녔습니다.

그 반짝거리는 그 브로치를 만지막거리면서 자랑스럽게 지냈습니다.

그때 우리에겐, 그 브로치가 최고의 것입니다.

 

그런데 빛이 비추어집니다.

그 빛 가운데서 브로치를 내려다봤을 때,

그건 번쩍거리는 바퀴벌레였던 것입니다! *바퀴벌레도 겉이 번들거립니다.

 

내 가슴팍에 달려있는,

내가 자랑스럽고 만족스럽게 여겼던 것이

거듭나고 보니까, 바퀴벌레 이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당연히 우리는 그것을 잡아 뜯어서 버립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거듭날 때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