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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태풍

LNCK 2018. 6. 18. 18:36

인생의 태풍                      마7:24-27                  스크랩, 출처

 

김명혁 목사

      


 

4월은 교회사에 있어서 기쁨과 고난이 얽힌 달입니다.

188545일은 언더우드 목사님이 복음을 들고 인천항에 첫 발을 내 디딘 날입니다.

 

이때부터 어둠이 깃든 이 땅에 복음의 씨가 뿌려져 많은 교회가 생기고

오늘에 와서 만만이 넘는 많은 교회와 천만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하고

오늘도 구원 얻는 사람이 날마다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이처럼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성도들이 피를 흘려 순교하므로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944. 04. 15"예수 천당"으로 유명한 최 권능 목사님이

일제의 고문으로 순교한 날이고,

한 주간 후인 4. 21은 주기철 목사님이 신사참배를 반대하시다가 순교한 날입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는 4월을 순교의 달로 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합니다.

계절의 4월에 태풍이 시작되고, 인생의 태풍도 봄에 시작됩니다.

봄에는 유혹도 많고, 실망, 실수, 사고도 많이 일어납니다.

 

인생살이에는 태풍이 많습니다. 마치 본문의 말씀처럼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고, 홍수가 나서 모든 것들이 일시에 무너져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때 기초가 튼튼치 못한 집이나 인생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태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 삶의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청년 헌신 예배에 이 인생의 태풍에 무너지지 않는

삶의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유혹의 태풍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게 와서 유혹을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세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너희 능력을 나타내서 돌이 떡이 되게 하라"

 

물론 예수님은 돌이 없어도 떡을 만드실 수 있고, 다른 것으로도 떡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52어의 기적에서 우리는 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자랑하기 위해 능력을 나타내신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자기를 자랑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랑을 위한 자랑은 유혹입니다.

 

두 번째 사단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했습니다.

뛰어 내렸는데 죽지 않으면 사람들이 너를 믿을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물론 주님은 성전 꼭대기 아니라 더 높은 곳에서도 뛰어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죽지 않으시고 말입니다.

그 증거로 주님은 죽으시고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종교적 만족을 위한 기적은 행하시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는 자기가 신이 되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사람들을

신적 권위로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주님은 섬김을 받으려 오신 분이 아니시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에게 온 세상을 보여 주면서 내게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다 주겠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에 대한 주님의 대답은 "사단아 뒤로 물러가라"하시므로

그런 유혹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도 없음을 분명이 하셨습니다.

 

사람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 있습니다.

이런 유혹들을 잘 막아야 합니다.

자기 자랑. 신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려는 유혹,

이것들은 결국 사람은 사단의 종이 되게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 5:8-9

하여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붉은 적신호를 보냅니다.

 

사단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유혹 타락 시켰습니다.

그들은 탐욕으로 인하여 타락했습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입니다.

많은 것을 가질려는 욕심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5

 

그 후에 사단은 가인과 아벨 사이에 시기심을 일으켜서 살인죄를 짓게 했습니다.

시기심은 다른 사람이 자기 보다 더 잘 되였다고 생각 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 뿌리는 공명심과 교만입니다.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14:30

젊은 날의 쓸대없는 경쟁심은 시기 질투를 가져옵니다.

 

이성의 유혹이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 사람들이 짓는 대표적인 범죄는 음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6:2

 

다음은 권세욕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한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홍수의 대 심판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에게 순종하여 살 길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단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은 대적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지식의 바벨탑, 과학의 바벨탑을 쌓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창세기에 나타난 사단의 인간 유혹의 수법은 지금도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 봄에 물질욕, 허영, 시기심, 이성, 권세욕의 유혹을 경계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7:24-25

 

인생의 기초는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마음이 뒤숭숭할 때, 여러 가지 세상의 욕심으로 우리 심령이 흐려질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인격이나 수양 도덕적인 수준으로서는

사단의 지혜와 능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아십시오.

내 안에 주님의 말씀이 살아 있을 때

그 말씀의 능력으로 악한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단의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으로 그 유혹을 이기셨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유혹과 시험이 많은 이 봄에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2. 고통의 태풍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인생은 고해와 같다할 정도로

인생살이는 평안한 날보다 풍랑 이는 날이 더 많습니다.

젊은 가장이 세상을 떠 날 때, 사업의 실패, 사람의 배신, 질병, 분쟁 등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인지 고통하기 위해 사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인생살이에는 고통이 많습니다.

 

이런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님은 욥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고통을 이기는 방법 가르쳐 주십니다.

 

욥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할 수 있는 모든 고난을 다 당한 사람입니다.

자식을 잃었습니다. 재산을 잃었습니다. 건강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친구와 모든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빨리 응답되지 않았고

그의 슬픔은 어느 누구에게도 위로 받지 못했습니다. 더욱 괴로운 것은

자기가 왜 이 고난을 당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고난을 이깁니다.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회복합니다.

어려움을 당하기 전보다 배가 되는 은총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신임이 그렇고, 사람들의 존경심이 그렇고, 가정의 행복이 그렇고,

물질과 건강의 축복이 배가 되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고난을 이겼을까요? 이 점이 우리의 관심입니다.

 

1) 그는 누구도 원망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증오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다만 참고 견딜 뿐입니다.

 

2) 체념하거나 운명론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자포자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통하고 슬퍼하고 기도할 뿐입니다.

 

3) 고통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는 세 친구와의 대화와,

하나님의 응답에서 고통의 세 가지 의미를 깨닫습니다.

 

그것은

-자기 죄의 깨달음과 회개입니다.

 

-고통은 하나님이 자기를 강하게 하시는 연단이라는 것을 알았습 니다.

 

-고난 기간에도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 경건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1:20~21

 

욥은 자기가 당하는 고난을 하나님에게 가서 해결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하셨습니다.

 

 

3. 심판의 태풍이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139:7~10

사실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손을 피할 자가 있겠습니까?

 

심판은 세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1) 현재 생활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18:20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은 후 나단은 다윗에게 가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이다 하고삼하12:14

 

다윗의 자식이 죽은 것은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아이만이 아닙니다.

그의 자식들이 모두 형제를 죽이는 전란에 휩쓸려 죽었습니다.

그의 후계자로 생각되었던 압살롬도 아비를 배신하고 칼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20:5]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20:5~6

 

부모가 죄를 짓게 되면 그 파장이 3.4대까지 가게 된다니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이 진리는 자기가 지은 죄는 자기가 꼭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젊은 날의 유혹, 죄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며

죄를 짓는 일에 무감각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 번의 혈기가 일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고

한 번의 호기가 평생을 망하게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젊음의 용기는 하나님을 섬기고 선을 행하는데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젊음의 기백과 열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일에 써야 합니다.

 

2) 죽음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9:27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16:22~23

 

주님 왼편에 있었던 강도, 가룟유다 이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의 가까이에 있었으나

구원의 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리고 지옥에 가 버린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오손 도손 잘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누구는 천당에를 가고 누구는 지옥에를 가 버렸다할 때

얼마나 억울하고 슬픈 일이 되겠습니까?

 

3) 종말의 심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있는 심판입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5:28~29

 

여러분!

여러분의 생활 하나 하나 하나님의 생활 기록부에 기록이 되고 있음을 아십니까?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5:26

 

우리는 하나님에게 가서 이렇게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25:21

 

인생의 태풍에 우리를 굳게하여 승리하게 하는 힘은 예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7: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