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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주기를 명하라 / 게리 윌커슨

LNCK 2018. 6. 18. 07:26

◈나눠주기를 명하라            요6:5~6, 딤전6:17~18             모두 펀 글

  

by Gary Wilkerson / Apr. 28, 2014      source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딤전1:3

 

그러나 그의 멘토를 너무도 존경했던 디모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같이 가렵니다.”

 

디모데가 그렇게 따라 나섰기 때문에,

딤전1:3에서, 사도바울은, 그가 에베소에 머물도록, 요청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디모데가 왜 바울과 같이 가기를 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가 바울을 존경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었고,

아니면 그가 에베소에서 좀 실망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그들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었고,

독선적인 삶을 살며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애썼습니다.

독선적으로 된다는 것은 대게 기만당했음을 의미하며, 탐욕스러워지고

자기 멋대로 야심만만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때는 마게도냐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도 기근이 있었으며

교회들은 극도의 빈곤을 겪고 있었습니다.

마게도냐의 교회가 그러한 분투를 하고 있을 때,

에베소의 경기는 여전히 좋았으며, 많은 물자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것을 자기들을 위해서만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에베소인들)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부유함의 불확실성에 소망을 두지 않도록 하라.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딤전6:17-18

 

다른 번역은 이 구절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에게 명하여 너그러운 자들이 되게 하라.” 딤전6:17

“Command(명령하라) those who are rich in this present world...

 

그런데 왜 바울은 다소 터무니없는 듯한 말(명령하라!)을 했을까요?

 

자기밖에 모르는 에베소 사람들에게,

너그러우라고 명하는 것과, 단지 자신들을 위해서만 쓰지 말고,

하나님의 풍요한 선물을 나눠주라고 명령하는 것은.. 좀 어색한듯합니다. 터무니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왜 그들에게, 나눠주는 삶을, 명령하라고, 했을까요?

 

바울이 디모데로 하여금, 에베소 사람들을 향해 베풀 것을 “명하라command”고 했을 때는,

그들로 하여금 단지 구제가 그 목적만이 아니고,

그들의 삶에 은혜의 중요성을 알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나눠 줌으로써 은혜를 받고, 은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단지 구제가 아니라요.

 

일례를 들면, (가난한) 마게도냐 교회는,

(부유한 대도시) 에베소 교회에는 없는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마게도냐 교회는 현실적으로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믿을 수 없을 만큼 관대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나눠주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한도에 훨씬 넘치게 주었습니다. 고후8:1-3

  

우리는 마게도냐 사람들이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고후 8:4

  

마게도냐 교회는 은혜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은혜 안에서 살고 있었고, 바울은 디모데가,

에베소에서도, 성도들이 (나눔으로써 받는 은혜를) 직접 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나눔과 구제는, 물질을 나누기 이전에,

자기들의 삶을,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나눔으로써 더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획이 있으십니다.                   요6:5~6                  출처

 

데이빗 윌커슨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요6:5~6

 

예수님을 빌립을 곁으로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아, 여기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두 굶주려 있다.

우리가 어디서 이 사람들을 먹일 만큼 충분한 떡을 사겠느냐?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느냐?”

 

그리스도의 사랑은 얼마나 엄청난지요.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실지 알고 계셨습니다.

위 구절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빌립에게 무엇인가 가르쳐주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빌립에게 주시려는 교훈은 오늘날 우리 각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풀어보려고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마 이렇게 하면 될 거야. 아니지....저렇게 하면 해결 되지 않을까. 아냐...”

 

빌립과 사도들은 단지 떡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떡집이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돈 문제도 있었습니다.. 분배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운송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모두 합해보면 그들이 상상할 수조차 없는 문제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상황은 절대적으로 불가능 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실지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오늘 당신의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당신에게 오셔서 물으십니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할까?”

 

빌립이 이렇게 말했어야 정답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은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문제를 당신에게 맡겨드립니다. 이제 더 이상 나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오늘 우리의 위기상황 가운데서 주님께 말씀드려야할 바로 그것입니다.

“주님, 당신은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모든 의심과 두려움을 당신에게 내려놓을 것입니다.

이 전체 상황과 내 전체의 삶을 당신의 보호아래 맡깁니다.

나는 당신이 내가 쓰러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실줄 압니다.

나는 당신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주님은 이미 어떻게 일을 처리하실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주님의 능력을.. 제가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