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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 잭 푸닌

LNCK 2018. 7. 12. 18:36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출처, 정리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잭 푸닌

    

제가 기독교 만화를 본 적이 있는데

제자들이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들이 간절히 기도한지 10일 만에 성령세례를 받은 것을 알지만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그것이 언제 내릴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만화에서 제자 한 사람이

9일째 되던 날 다락방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나는 너무 지쳤어!’ 라고 하면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끝까지 기다려서, 꼭 주님이 약속하신 선물을 받기 바란다는

덕담을 나누면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9일째 되던 날에요!

 

그런데 바로 다음날, 120명의 제자들이 모두 성령세례를 받았고,

위로부터 내리시는 능력을 힘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의 실망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런데 이게 우리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세례를 간절히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만 간절히 기도하기를 중도에 포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님이 응답해 주시기 바로 직전에요!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오라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초청의 음성이 내 귀에 들리고 있습니까?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7:37~39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찾는 사람은

반드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29:13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이 말씀도 원래 의미는

주님을, 성령님을 찾고 구하라 .. 라는 뜻일 것입니다. 11:10

자기 소원을 구하기 이전에요.

 

왜냐면 이어지는 문맥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13

 

하나님은 자기를 부지런히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분이십니다. 11:6

 

하나님은 편재해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쉽게 잘 나타나 주시지는 않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신자들이 간절히, 전심으로 찾을 때.. 비로소 개인적으로 만나주십니다.

간절히 전심으로 그 분을 찾고, 그 분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자기가 주님과의 만남을, 그 관계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긴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또는 성령님은

주님과의 만남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그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 주십니다. 우리의 경험상 대개는 그렇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지 않고는,

마땅히 살아야 할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내기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성령충만 하지 않고는

마땅히 주님을 섬겨야 하는 그 섬김을

신자가 행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으심이 필요했습니다.

 

3: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후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24:49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당시에도 세상은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빨리 뛰쳐나가라하지 않으시고

대신에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요!

 

보통 사람이요, 무식한 시골 어부였던 제자들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또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던 것도

성령을 통해서 능력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1:8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가 만약 성령세례, 성령충만에 관심이 거의 없다면

크리스천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성령의 능력이 거의 없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뭘 해 보겠다고 시도하는 그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오순절 날에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 선물을 회개하고 믿고 세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바로 죄 용서성령이란 선물이었습니다.

 

2:38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했다.

회개하라, 너희 모두는 <죄의 용서 받음>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여기서 <죄의 용서 받음>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해 줍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선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데만 관심이 있다면

여러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죄 용서만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으로 유용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능력있게 살려면

반드시 먼저 성령의 세례를 받고,

그 이후로 계속 성령충만을 유지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죄 용서성령의 선물은 짝으로 같이 가는 것입니다.

한 개만 따로 떼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뒤집어 보면, ‘성령의 선물을 못 받은 사람은

어쩌면 진정한 죄 용서도 받지 못했을 수도 있으므로, 아주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신자들이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는 이유들

 

1. 어떤 신자들은 자기들이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을 때

이미 성령을 받았고, 그 후로 성령이 자기 속에 내주하고 계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 신학 지식의 영향을 받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 못해서, 계속적으로 패배하며, 능력이 없고

공허하고, 열매도 없는 삶을 살면서도
(그 열매를 보면 안다고 했는데)

자기들은 성령을 받은 줄로 믿고 있습니다.

 

 

2. 일부는 자기가 성령을 받기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 반대입니다. 자기가 자격이 없고 자기가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할수록

그로 인해 깊이 회개하게 되고, 그러면 오히려 성령세례를 더 받기가 쉽습니다.

 

이런 분들은 더 깊은 회개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진정 회개해서 죄용서 받은 사람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자기가 더 이상 자격이 없거나 늘 부족하다고만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자격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이 있게 됩니다.

 

3. 어떤 신자는, 하나님이 선물(=은사)을 거저 주시는 분으로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뭔가 대가를 지불해야 그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행을 한다든지, 금식을 한다든지, 그래야 성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여기는데요.

 

결국 자기는 그런 선행이 없으니, 받기 어렵다며 지레 포기하는 것입니다.

성령세례, 성령충만 등은 아예 꿈도 꾸지 않는 것입니다.

그건 자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거죠.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은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죄의 용서든지, 성령의 세례이든지 거저 주십니다.

너무 값져서 사실 우리가 값을 치르려고 해도, 치를 수도 없습니다.

어쨌든 거저 주시는 값없는 선물입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은, 어려운 사람에겐 한 없이 어려울 수 있지만

쉬운 사람에게는 한 없이 쉽습니다.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7:37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은 성령 받는 것을 물을 마시는일로 표현하셨습니다.

마시는 것은.. 어린 아기라도 물을 다 마실 줄 압니다.

 

물론 진정한 회개가 어렵기 때문에, 성령 받기가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만

또 내가 결정만 하면 다 받는 것도 아니고,

위에서 하나님이 주기기를 허락하셔야 내가 받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할 일은, 간절히 회개하며,

"주신다"는 그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사모하고, 간절히 고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그건 어렵도다하고 지레 포기하면 안 됩니다.

 

4. 그래서 목마르지 않는 사람은, 성령을 선물로 못 받습니다.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성령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간절히 찾는 자는, 반드시 얻게 된다는 뜻의 말씀입니다.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늘 아버지는, 우리에게 성령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기를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를 더 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못 받는 이유는

그것을 간절히 구하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악한 자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이 구하는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럼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이 단락 찰스 프라이스 설교에서 스크랩)

 

사도행전에 충만함 filled’이란 단어는 모두 9번 나옵니다.

한 번 살펴봅시다.

 

1) 성령으로 충만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4: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filled with the Holy Spirit

 

4:31 각자 보세요.

 

2) 놀라움의 충만

3:10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filled with wonder and amazement

 

3) 시기심의 충만

5: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filled with jealousy(indignation)

 

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4) 혼란의 충만

19:29 온 시내가 요란하여   the whole city was filled with confusion

 

이렇게 살펴볼 때, ‘충만 filled’ 이라는 단어를

누가가 사도행전에 흔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과 아울러

-놀라움의 충만

-시기심의 충만

-혼란의 충만.. 으로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표현에서 충만이란 어떤 뜻입니까?

 

그러므로 충만이란

이런 것(놀라움, 시기심, 혼란)들이

그 당시에 그 사람의 인격을 압도dominate하고,

그들의 행동을 결정지었다determine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놀라움에 충만했다고 썼던 바로 그 부분은, 3:10

성전 미문에 있던 그 앉은뱅이가 치유 받은 것을 보고서,

그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지 못할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시기로 충만했다는 말은  5:17

시기심의 감정이 그들을 dominate(지배)하고,

그들의 행동을 determine(결정)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이 일이, 우리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든 멈추어야 한다.’며 극도로 불안해 했습니다.

 

성령 + 충만을 연결해서 살펴보면,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인격을 장악하시고  dominate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determine

 

우리의 삶과, 살아가는 방식과, 모든 행동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도 받고,

성령이 우리의 인격을 장악하고, 행동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성령충만 합니까?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나를 지배dominate하시고, 내 행동을 결정determine지으십니까?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미움으로, 질투로, 혼란으로 충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미움, 질투, 혼란이

     나를 지배dominate하시고, 내 행동을 결정determine지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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