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2018.08.09. 출처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 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시편32:3-7
◑문서 선교 사역
제가 그동안 잘못 살아온 제 찌질한 인생을 돌아보며
참회록을 썻다고 전번 편지에 알려 드렸습니다.
참회록을 쓴 까닭은,
첫째 22년동안 아마존에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고 선포하는 일에
자기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헌신한 허 운석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더 알리고 싶었습니다.
두번째, 더 깊은 회개의 자리로 나가고자 제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셋째 혹시라도 저처럼 주님의 일을 주님으로 오해하고 전력하는 주의 종이 있다면
주님께로 돌이키라고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올해 2018년 6월 20일 『가슴 찟는 회개』
부제: 아마존 선교사의 참회록
이라는 제목으로 두란노 서원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제 졸서를 100권씩 공동 구매하여 교인들에게 판매하여 주신 여러 동역 교회들과
수십권씩 구입하셔서 지인들에게 선물하여 주신 동역자님들께
온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제가 간곡히 바라옵기는 제 졸서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께서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독자들을 위하여 중보합니다.
또 하나 간곡한 소원은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허 운석 선교사의 저서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와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와 제 졸서 "가슴 찌는 회개"가
한국교회에 회개운동에 불씨가 되기를 감히 바라며 동역자님들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한국과 전 세계가 폭염의 더위로 몸살을 앓으셨다고 듣습니다.
적도 바로 아래, 365일 폭염의 더위와 높은 습도를 지닌 아마존은
현재 우기로 지난 3개월간 많은 비가 내리고
예년보다는 서늘한 기후가 계속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더위를 잘 견디시고 곧 가을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아마존은 이제 곧 우기가 끝나면 건기가 시작되어
현재 동역자님들이 경험하는 폭염의 더위가 매일 계속됩니다.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신학교 후원의 밤
저희 교회에서 우리교회 성도들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후원의 밤을 가졌습니다.
전 세계가 특히 한국과 브라질이 심한 경제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선교비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신학교의 모든 물건 구입과 대외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는
김창연 선교사가 지출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역부족입니다.
후원의 밤 첫 번째 순서는 저희 신학교 성가대가 찬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 2, 3, 4학년 학생들이 주님께서 신학교를 통하여
본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간증을 하였습니다.
김창연 선교사가 신학교 한달 생활비와 현재 수입되는 선교비를 프로젝터로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원하는 성도들과 지인들에게 선교비 약정서를 나누워 주었습니다.
약정서는 매월 최소한 10불부터 90불까지입니다.
여러 성도들이 약정서를 작성하였고 현재 후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 교회를 2년 출석하고 다른 도시로 전근한 군인들이
<후원의 밤> 소식을 알고 십시일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달 후원을 받는 선교비가 약 800불이 됩니다.
브라질 저희 교회 가난한 성도들이 저희 신학교를 위하여 기도하며 돕는 후원을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동역자님들께서 저희 신학교를 후원하는 브라질 동역자들을 기억하시며
축복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가족 환영식)
◑2018년 새 가족 환영식
매년 3월 우리 교회는 교회에 등록한 군인가족들과 새 가족들을 위하여 환영식을 가집니다.
올해도 우리교회 8분 집사님들이 각자 준비한 여러 종류의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제가 환영인사를 전하며 아래와 같이 부탁하였습니다.
첫째, 형제들의 언어와 문화,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
둘째, 형제들은 사교적이지 않다. 먼저 일어나서 찾아가서 인사하거나 교제하지 않아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 훨씬 깊은 교제를 나누는 형제가 된다.
셋째, 형제들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서로 입을 맞추는 일은 없다. 인사할 때 껴안을 수는 있지만
과도한 애정 표현을 하면 형제들이 난처해 한다.
넷째, 우리 교회는 선교적인 교회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선교라고 믿기에
여러 방면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가진다. 교회의 선교 사역에 참여하여 활동하기 바란다.
다섯째, 군인으로서 2년간 우리 교회를 섬기고 떠난 형제들이
신학교를 졸업한 뒤 목사와 선교사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포어도 잘 못하는 김 목사가 이만큼 사역을 하는데
만일 내가 사역을 하면 훨씬 잘할 수 있으리라”고 용기를 갖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약함이 다른 형제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얼마나 감사한가? 당신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여섯째, 우리 도시의 인디오 부족은 90%가 순수한 인디오들이다.
이들을 배려해서 인디오 부족어로 찬양하는 교회는 우리 교회가 유일하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은 인디오 부족들이 이 땅의 주인임을 인정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부탁한다.
우리가 세운 교회들이 인디오 형제들을 중심으로 세워진 교회임을 기억하고 백
인(비 인디오)들과 사로 협력하며 계속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
2018년에 등록한 군인가족들과 새 가족들이 저희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주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신학교를 방문하여 협력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람들
올해 3월부터 큰 사랑으로 저희 신학교를 방문하여
강의와 설교 음악 지도로 도움을 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이 계십니다.
마나우스에서 사역하시는 이성전 목사님,
쌍빠울로 워커스 찬양팀의 대표 최호영 목사님
LA 남포교회 한 성윤 목사와
김창연 선교사의 친구 신태후 장로님,
마나우스 신학교의 지덕진 목사님
쌍빠울로 오빼드로 목사 가정이 저희 선교지에 오셔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한회 장로님, 김철기 선교사, 지용수 회장님, 김창연 선교사)
◑노년을 청년보다 더 젊게 사시는 이환회 장로님과 자연 농업 전문가 지남수 회장님
2009년 6개월간 아마존에 은퇴 선교사로 오셨던
쌍빠울로 동양선교교회 이환회 원로 장로님께서 농업 선교사로 아마존에 다시 오셨습니다.
2009년 장로님 내외가 말라리아에 걸려서 너무 고생하시다가 쌍빠울로로 돌아가셨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쌍빠울로로 돌아가신 그때부터
농사가 잘 되지 않아서 양식이 부족한 이곳 썽가브리에우를 위하여,
저희 신학교 자립을 위하여 농업연구에 전력하셨습니다.
한국에 가셔서 자연 농업 훈련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81세의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다시 농업 선교사로 아마존에 오셨습니다.
참고로 장로님은 건강이 좋으셔서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으시고도
핸드폰 메시지를 잘 보시고 보내십니다.
이번에는 농업 선교사로 오시면서
한국 자연농업의 대가이신 지남수 회장님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지남수 회장님은 한국 자연농업의 대가로 이환회 장로님의 초대를 받고
자비로 여행 경비를 충당하시고 아마존에 오셔서
이주간 아마존에 자연 농업 지식을 전수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주님께서 아마존을 축복하시기 위하여 헌신하시는 이환회 장로님과 지남수 회장님의 사업을
강복하여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스마엘의 결혼식)
◑신학교 사역자 제라우드와 4학년 학생 이스마엘의 결혼식
신학교에 남자 신학생들과 여학생들이 함께 생활한다는 것은 항상 위태 위태 합니다.
언제 누가 여학생에게 쪽지를 보낼지, 접근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은밀한 교제를 가질지 몰라서
우리는 각종 규칙들을 만들어 학생들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제일 많이 징계를 받는 이유가 불법 교제를 시도하다가 적발되어 징계를 받습니다.
그러나 2학년 이상으로 남학생이나 여학생이 누가 본인 마음에 있다고 교사에게 이야기하면
우리는 서로 대화를 가지도록 주선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으면 결혼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역자인 제라우드와 이스마엘이 결혼에 성공하였습니다.
신부 두 사람 모두 신학교 학생입니다.
이들 두 가정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을 잘하며 행복한 가정들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십시요.
◑23주년 교회 생일과 세례식 및 교육관 건축계획
저희가 제일 먼저 개척한 제 1교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서 성대한 축제가 있었습니다.
축하 예배를 신학교 채플에서 드렸습니다.
신학교 옆 샛강에 내려가서 세례식을 하고
교인들이 준비한 풍성한 점심을 350명이 함께 나누웠습니다.
현재 저희 제 1교회는 교육관을 건축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습니다.
23년전부터 사용해오는 목조 건물의 교육관은 판자가 다 썩어서
나무 집을 감싸고 있는 담쟁이 넝쿨 식물이 판자들을 붙들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4층 건물의 교육관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일층은 교회 친교실(식당), 이층과 삼층은 교육관, 4층은 사역자들 사택입니다.
특히 일층부터 삼층까지는 주중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인들이 힘을 모아 건축헌금을 모으며
주님께서 도움을 허락하시는 것을 따라 건축하려고 합니다.
여러 해가 걸리게 되리라 전망합니다만
그러나 스스로 열심을 내는 교인들에게 감사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회 생일 저녁예배에서 간증하시는 안정태 집사님)
◑오랜 동역자 안정태 집사님 내외와 의료선교여행
안정태 집사님 내외께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아마존에 오셔서 의료선교 여행을 하셨습니다.
제가 제 책에 기록하였듯이 안 집사님 내외분은
저희가 농촌교회 담임전도사로 있을 때부터 알게 된 오랜 동역자로 가족 같은 관계입니다.
한국에서 오시면서 제게 필요한 보약이며 여러 차와 음식을 가져다 주시고
아내 이상신 집사님은 오셔서 여러 반찬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안정태 집사님은 아마존에 도착하신 날, 교회 생일 저녁 예배에서
은혜로운 간증을 하여 주셨습니다.
왜 거의 매년 여름마다 아마존에 오시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기 두 자녀들에게, 부모로서 봉사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풍요로운 삶인지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기 위하여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가 이 세상에서 자녀들에게 남겨줄 것이 최선의 것이 무엇일까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소중하리라”고 전해주신 집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교인들이 큰 은혜를 받고 집사님 내외를 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행하시는 동안 안 집사님은 몸이 불편하셔서 고생하시고 힘든 중에 아마존을 떠나셨습니다.
안 집사님 내외분과 수십년을 같이 동역하면서
이제 집사님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안집사님 내외분을 축복하시고 기도하여 주십시요.
(손찬식 목사님의 강의)
◑아마존을 빛낸 영웅들 중의 한 분 손찬식 목사님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인디오 마을 나자레의 마을 부흥회에 초대받았습니다.
저와 샌디에고 삼일교회 손찬식 원로 목사님, 우리 신학교 사역자들,
브라질 의사 치과의사들과 함께 마을을 찾아가서
부흥회와 어린이 사역, 청소년 사역 의료사역을 하였습니다.
손 목사님과 이번 여행을 하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말씀중에 18년 전에 처음 아마존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2000년에 처음 아마존을 방문하시고 수십번을 아마존에 오셨습니다.
아마존에 오셔서 부흥회도 인도하시고 의료사역도 함께 동참하셨습니다.
어느 해에는 아들 결혼식만 마치고 피로연을 뒤로 한채 공항에 가셔서 아마존에 오셨습니다.
다른 해에는 가족여행을 준비하셨는데,
제가, 가족여행 대신에 아마존에 오셔서 부흥회를 인도하여 주십사고 초대하여서
가족여행을 취소하시고 아마존에 달려오셨습니다.
2013년 10월 허 선교사 장례식에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셔서 설교를 하여 주셨습니다.
저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며 감동에 빠져 들어 주님께 고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잃어버린 아마존의 영혼들을 위하여
그리고 저희를 불쌍히 여기셔서 직접 아마존에 오셔서
저희와 같이 사역을 도우신 하나님의 종들이 계십니다.
비록 아마존에 오시지는 못하셨어도 같은 마음으로 간곡한 기도와 헌금으로
선교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이 분들도 계십니다.
이 종들이 아마존을 빛낸 영웅들입니다.
주님, 당신의 종들께 이땅에서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만배로 갚아주소서!
(졸업식에 참석한 레오나르두 지베르칭요 제라우드)
◑신학교 사역자들의 남 신학대학교 졸업식
저희 신학교 사역자들 제베르칭요(Giberthinho) 레오나루두(Leonardo), 제라우두(Geraldo)가
빠라나 주 론드리나 시에 위치한
남 신학 대학교(Faculdade Telogioca Sul Ameica) 졸업식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대대로 카톨릭 국가였던 브라질은 1988년 비로소
카톨릭이 브라질 국가 종교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려습니다.
그래서 브라질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개신교 신학교들은 문교부에서 학력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대학교에서
일년동안 인터넷을 통하여 공부하고 성적을 인정받으면 대학 학력인정을 하여 줍니다.
저희 신학교 세 사람의 사역자들이 일년동안 인터넷을 통하여
남 신학대학에서 시행하는 브라질 문교부에서 인정하는 학력인정을 받는 공부를 하고
론드리나 도시에 가서 일주일 수업을 참관하고 졸업식에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3년전에는 엘리오도루(Eliodoro)가 역시 같은 공부를 하고 졸업식에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도시에서 24 시간 쾌속정을 타고 마나우스에서 도착하여
비행기를 두번 갈아타고 다섯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이었습니다.
처음 비행기를 탈 때의 두려움과 감격, 큰 신학대학에 가서 참여하는 졸업식,
키가 작고 얼굴이 검은 그들을 바라보며 수근거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졸업식에 참석한 그들이 자기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아마존에서 온 인디오 부족들로 한국인이 세운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여기 졸업식에 참석하였다”고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브라질인들이 경이로운 모습으로 사역자들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 1:26-27)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아름다운 일들이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도움이 이루어낸 감사한 일들입니다.
특히 이 졸업생들의 여행 경비를 허락하여 주신
김호권 목사님과 동부광성 교회의 도움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신학교에 현악기 교실이 열립니다.
신학교 성가대에 필요한 지휘자를 저희 학생들이나 사역자 가운데서 양성하기 위하여
작년 3월부터 도시에서 대구 정동교회 양명옥 권사님의 후원으로
음악교사를 초대하여 일년반 동안 신학교에서 음악이론을 교육시켰습니다.
이제 음악이론을 알므로 악기를 직접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쌍빠울로 김송자 전도사님의 기증으로 바이올린 다섯대와 첼로 한대를 기증받았습니다.
이번 8월 초부터 군인 부대 군악대에서 바이올린 교사를 초대하여
매주 목요일 오전 전체 학생들이 현악기들을 배우게 됩니다.
혹시 이 편지를 읽으시는 분들 중에 혹시 집에 사용하시지 않는 바이올린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보내주시면 대단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더불어 바이올린을 전공하신 분이 일주일이나 이주일 아마존에 오셔서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가르쳐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현악기 교실이 후에 저희 신학교에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질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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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여 주십시요
1, 올해 2108년 첫 학기에 아마존 검은 강 지역과 전 아마존에 말라리아가 창궐하였습니다.
전원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저희 신학교는 전염병이 돌면 순식간에 전염이 됩니다.
지난 학기에 30여명의 학생들이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두번이나 걸려서 몇 주간에 걸쳐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기도하여 주시기를 요청하옵는 것은 저희 신학교 학생들이
말라리아와 폐렴 감기 여러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기도하여 주십시요.
2, 제 졸서 “가슴 찟는 회개”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세권의 책들이 한국교회에 회개운동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기를 간곡히 바라며 기도를 요청합니다.
더불어 이 책들을 세계 곳곳의 선교사님들과 병원, 교도소, 농촌 교회에 기증하고 싶습니다.
책들의 기증을 원하시면 제게 연락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3. 공사중인 건물들과 토마스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십자가 형태의 건물과 신학교내 선교관을 건축 중입니다.
공사를 책임진 토마스 선교사(뉴저지 연합교회 파송, 남자 권사님)를 축복하여 주십시요.
주님께서 토마스 선교사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셔서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모자라는 공사비를 주님께서 채워주시기를 기도하여 주십시오.
4. 병원선 여행과 병원선 사역을 책임질 선교사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병원선 여행이 활발하게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브라질과 해외에서 여러 교회들과 의료인들이 지원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병원선이 사역하도록 헌금으로 돕는 동역자님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더불어 주님께서 병원선 사역 전담 선교사(의료인 )를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5. 선교사들이 파송 되도록
저희 지역에서 필요한 목사 선교사,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의료, 농업, 건물관리, 기숙사 사감,
은퇴하신 장로님 권사님) 들이 선교사로 파송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아마존 검은 강 지역에 필요한 여러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주변 모든 미전도 부족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함께 사역하기를 바라며 기도를 부탁합니다.
6. 뉴저지 연합교회 나구용 원로 목사님 내외를 모시고 열리는
2018년 신학교 부흥회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2018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학교에서 인디오 교회 지도자들을 초대하여
뉴저지 연합교회 나구용 원로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가 열립니다.
주님께서 나 목사님 내외를 통하여 저희에게 필요한 말씀을 전하여 주시도록,
이 부흥회를 통하여 회개운동과 부흥을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7. 허운석 선교사의 삶과 사역에 대한 영상을 만드는 일에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2018년 8월
김철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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