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D1982Pk6Kk
◈지진아를 변화시킨 탐슨 선생님 요일4:11 설교 중 일화 발췌
미국에 데일 겔러웨이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New Hope Community Church에서 일어났던 일로 소개되었습니다.
탐슨 선생님이나 테디 의사가 아마 그 교회 교인인 모양입니다.
탐슨 이라는 여선생님이 있었는데,
어느 해, 테디 스톨라드 라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가르치게 되었다.
테디는 학교에서 늘 왕따를 당하는, 전혀 매력이 없는 아이였다.
잘 씻지도 않는지 몸에서 냄새도 약간 풍겼다.
그래서 다른 애들이 테디에게는 잘 접근하지 않았다.
시험을 보면, 테디의 시험지는 거의 X표로 도배되었다.
탐슨 선생님은 테디의 생활기록부가 한 번 보고 싶어졌다.
1학년 : 착한 아이임, 미래가 보임, 그러나 가정환경이 불우함.
2학년 : 조용한 아이임, 성격이 너무 폐쇄적임, 어머니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
3학년 : 다른 아이에 비해 학습능력이 현저히 떨어짐.
금년에 어머니 돌아가심. 아버지는 테디에 대해 무관심함.
4학년 : 이 아이의 미래는 없음. 아버지는 가출했음.
이모 집에서 양육 받는데, 이모로부터 구박당하고 있음.
테디가 커 갈수록 그의 삶이 파괴되어가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 생활기록부를 읽다가 탐슨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회개했다.
“하나님, 이 아이가 교육자들의 내팽개쳐 놔둬 버리는 마음 때문에
점점 더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 아이의 진정한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이 아이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선생님은 부진한 테디의 학습을 돕기 위해 방과 후에도 과외로 돌봐주었다.
그러다가 성탄절이 다가왔다.
성탄 시즌에는 학생들이 선생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곤 한다.
탐슨 선생님은 학생들이 준 선물을 학생들 앞에서 한 개씩 개봉해 보았다.
(원래 미국은 선물을 즉석에서 뜯어 공개하는 것이 문화다)
이윽고 테디가 준비해 온 선물을 열어보았다.
거기에는 가짜 다이야가 박힌 목걸이가 한 개 들어있었다.
그것도 알이 두어 개 빠진... 매우 형편없는 선물이었다.
그것과 함께 향수병이 있었는데, 먼지가 묻은, 쓰다 남은 향수병이었다.
급우들은 일제히 까르르 교실이 떠나 갈 듯이 웃었다.
테디가 또 바보짓을 했다면서, 그를 왕따로 만드는 비웃음이었다.
순간 탐슨 선생님은, 테디가 선물로 가져온 목걸이를 목에 두르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감탄하셨다.
그리고 향수를 몸에 뿌리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냄새야!” 하면서 도리어 테디를 추켜세웠다.
그러자 테디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선생님에게서 엄마 냄새가 나요!”
테디의 어머니가 쓰시던 향수였기 때문이었다.
“우리 어머니가 끼시던 목걸이를 선생님이 끼시니까
선생님이 우리 어머니처럼 보여요!”
초등학교 5학년 테디는 그 때부터 점점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테디는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한참 시간이 지났다.
6~7년이 지나서 탐슨 선생님도 테디를 거의 잊어버릴 시점이었다.
그 때 탐슨 선생님은 테디에게서 편지를 한 통 받았다.
“사랑하는 탐슨 선생님,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 소식을 선생님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우리 반에서 2등으로 졸업합니다...”
4년이 지난 후 탐슨 선생님은 또 다시 편지를 받았다.
“사랑하는 탐슨 선생님,
(중략)
제가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는데, 과에서 일등으로 졸업합니다!”
또 4년이 더 지난 후 탐슨 선생님은 또 편지를 받았다.
“사랑하는 탐슨 선생님
제가 닥터 스톨라드 (테디의 family name)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제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사실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분이
바로 탐슨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 달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제게 어머니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아시죠?
탐슨 선생님이 결혼식장에서 제 어머니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선생님은 제 어머니이십니다.”
테디는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의대를 졸업하고, 당당히 의사가 된 것이다.
그 기쁜 소식을 탐슨 선생님에게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을 만큼
탐슨 선생님은 테디에게 어린 시절 큰 영향력을 미친 것이었다.
다 파괴되고, 다 깨어지고, 다 무너진 한 아이가
한 선생님의 사랑으로 인해서
인격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능력, 사랑의 감격이다.
인격의 변화, 인간성의 회복은
오직 진정한 사랑에 접촉될 때 일어난다.
미국에 데일 겔러웨이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New Hope Community Church에서 일어났던 일로 소개되었다.
탐슨 선생님이나 테디 의사가 아마 그 교회 교인인 모양이다. <인터넷 설교 중 발췌
'분류 없음 >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 없이 아무 것도 못 한다 / 잭 푸닌 (0) | 2018.10.24 |
---|---|
한 원주민 목회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 폴 워셔 (0) | 2018.10.23 |
하나님의 의로 돌아가야 할 때 / 대천덕 (0) | 2018.10.21 |
헨리 마틴 선교사 / Ravi Zacharias (0) | 2018.10.19 |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 필립 얀시 (0) | 2018.10.18 |